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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9-04-29 17:37

ㆍIP: 168.xxx.229

멍든 하늘

김 종 덕

누가 하늘을 저렇게나 두들겨 팼을까

하얀 구름도 멍이 들어 파란 마음 묶어 놓고

볕뉘로 다가왔던 햇살도

틈을 찾지 못하고 멍 속에 갇혀 버렸다

창공을 날던 새들도 좌표를 잃어버려

방향 잃은 돌멩이같이 추락하고

태양을 잃어버리고

북극성조차도 도둑맞은 저 하늘

메마른 들에도 봄은 잔잔히 오고 있는데

멍이 든 하늘엔 꿈마저도 잠들어 버렸다

언제나 고향이었던 파란 하늘

언제쯤 새 별들로 수놓을 수 있을까.

강한익

2019-04-29 19:32

존경하는 김 종덕 시인님!
그 누가 하늘을 저렇게 두드려 팼을까요?
가슴이 아려 옵니다.
올려주신 옥고에 몇번이나 배독 하며
시인님의 높으신 시상을 헤아려 보려 노력 합니다.
언제나 고향이었던 티없이 맑은 하늘을
그려 봅니다.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김종덕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리때도 지금도 파아란 하늘을 꿈이었습니다. 지금은 그 희망조차 사라져버려 안타까울 뿐입니다. 어수선한 계절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7 16:58

김동철

2019-04-29 19:51

김종덕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멍든 하늘 "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우리는
선택적 지각속에
알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
유익한 것만 골라
배우는 성향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은
그렇게 사는 것이
정상이라 생각하지만

짧고 좁은 인생
우물안 개구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집과 독선이라는
틀에서 벗어나는 순간
새로운 삶의 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사월의 끝자락
즐겁게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이 함께 하시는
풍성하고 넉넉한 밤되세요 ~♡


김종덕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활발한 활동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저도 정열리 더 식지 않토록 챙기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7 16:59

김정윤

2019-04-29 22:22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멍든 하늘 - 배람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습니다

메마른 들에도 봄은 잔잔히 오고 있는데
멍이 든 하늘엔 꿈마저도 잠들어 버렸다
언제나 고향이었던 파란 하늘
언제쯤 새 별들로 수놓을 수 있을까.

모든 생명이 소생하는 계절
봄비가 내리는 끝가는 사월이 아름다운 계절이라면
다가오는 오월은 싱그러운 신록의 계절이라 하겠지요
아름답고 싱그러운 신록의 계절을 맞아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따스한 봄도 마음으로 다가오고 잇는데 하늘은 애 옛모습을 보이지 못하는지, 인간들의 무례함이 부끄럽게만 느껴 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7 17:00

박기만

2019-04-29 22:42

김종덕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렸지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봄비 내리는 계절 감기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시간 가득하시어
향필하시길 빕니다


김종덕	박기만 시인님, 안녕하십니까?일교차가 심한데 건강은 잘 챙기시느지요. 이팝니무 꽃이 캠퍼스 둘레에 피어 싱그러운 5월을 맞이하게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7 17:02

김토성

2019-04-30 04:29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시죠
사월의 끝자락 매듭을 만들고 풀어보려 비가 옵니다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좋은 글 보게하심 진심으로 기쁨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함께 해 주시고 응원의 말씀 힘주시니 감격입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건필 하소서


김종덕	김토성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푸른 5월이 곁에 왔습니다. 어느 곳을 보아도 그 에너지가 넘치는 ㅇ월입니다. 무엇을 해도 이룰수 잇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7 17:03

박외도

2019-04-30 15:56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멍던 하늘"
시인님의 고운 시에 흠뻑 젖어봅니다
내일이면 아카시아와 장미의 계절 5월입니다
봄꽃들이 고운빛깔을 발하고 향기 진동하며
벌 나비가 왕성하게 날아들며 춤출 때입니다
바쁜 일상이더라도 봄의 정취에
흠뻑 빠져보시는 것도 좋을 계절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김종덕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카시아 꽃을 좋아하는데 벌써 많이도 피었습니다. 아직 향기가 코끝에 닿지도 않았는데 멀리; 가려나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7 17:04

최이천

2019-05-01 03:00

태양을 잃어버리고
북극성조차도 도둑맞은 저 하늘
메마른 들에도 봄은 잔잔히 오고 있는데
멍이 든 하늘엔 꿈마저도 잠들어 버렸다
언제나 고향이었던 파란 하늘
언제쯤 새 별들로 수놓을 수 있을까

김 종덕 시인님
멍든 하늘
감명 깊게 배람했읍니다
너.나 우리들 하늘에 너무많은 무례를 하고 있읍니다
멍든 하늘 처다보며 성찰하는 시간 가지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기 바람니다


김종덕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사람들은 참 이기적인가 봅니다. 자신의 삶을 위하여 푸른 하늘을 저렇게 멍들게 하다니요. 하늘을 봄에 부끄러움이 없게하라는 말씀도 있는데, 그저 부끄러울 뿐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7 17:05

박상현

2019-05-01 06:48

꽃은 피고 지고
꽃잎은 초록으로 갈아입고
뜨겁게 비추는 햇살을 뜨겁게
끌어안고 서 있습니다
꽃들은 피어난 곳에서 아무런 불평도 없이
다시금 피어나 별처럼 무지개 같은 빛으로
바라보는 눈동자에 들어서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발걸음 합니다
쏘아 올린 화살처럼 하루하루가 지나가네요
시인님
시인님의 뜰에 곱게 집필하신 꽃송이 하나
조심스레 배람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싱그러운 오월의 첫날입니다
시인님의 오월 늘 건강하시고 꽃처럼 고운 달 되세요


김종덕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세월이 흐르더니, 파릇환 청춘을 데리고 왔습니다. 청춘, 피끓는 소리, 지금 하지 않으면 안될일 부터 챙겨 보러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7 17:06

안미숙

2019-05-01 16:07

김종덕 시인님~

누가 멍든 하늘에 약 발라 주었을까요.
몇 칠 째 흐리던 날씨가
오늘은 맑은 얼굴로 우리를 맞습니다.

사월을 보내는 아쉬움 탓이었을까요.
오월의 신부가 사뿐히 걸어오는 저 산과 들이
싱그럽습니다.

누구라도 멍든 가슴 낮게 할 처방전들고
봄은 이렇게 더 깊은 계절 속으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덕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이 사는 곳은 사람같은 사람들만 살고 있나봅니다. 여기는 하늘을 치료해줄 사람이 한사람도 없는 것 같습니다. 파릇한 청년의 기세로 하늘을 치료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7 17:10

김상훈

2019-05-03 01:07

꽃이 지면은
슬픔 될까 기쁨 될까
사월이 꽃처럼 그렇게 지고
초여름의 눈썹을 그리며
오월이 불입 낙장 하였다

그 누구의 잎새가 되든
떠나간 사월,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으랴

생로병사의 격자에서
늘 허덕이는 우리네 삶이지만
육체든 마음이든
부디 아프지만 마세요.

잠시 멈췄다 갑니다.


김종덕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월도 바쁘게 사실것 같습니다. 삶이 무엇이라고도 정의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하루가 지나고나면 어제보다는 나은 삶이었다고 생각하려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7 17:11

정찬열

2019-05-03 16:22

안녕 하세요
종경하는 김정덕 시인님~!
곱게 지펴놓으신 "멍든 하늘"
별들도 수놓지 못하는 내공에 깊은 글
잠시 돌아다 보고 쉬어 갑니다.

송홧가루 휘날리던 4월은 가고
계절의 영황 5월에는 라일락 향기가
고개를 두리번 거리게 합니다.
오월에는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정찬열 이사님, 안녕하십니까? 이 좋은 계절에 끓고 있는 피를 어디에다 쓰야 할까 싶습니다. 할일도 많고, 숨쉬기도 바쁜데 계절이 주는 에너지는 주체 할 수가 없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7 17:12

오철수

2019-05-04 16:56

오월,
가정의 달에 맞이한 황금연휴가
미세먼지 속에 갇혀 있습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올리신 옥고,
“멍든 하늘” 시향에 젖어 머무르다 갑니다.
하루가 다르게 푸름이 더 해가는 좋은 시절에
시인님의 건안 건필도 함께 무르녹으시기를 빕니다.


김종덕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렇게 갔습니다. 자주오지도 않는 황금연휴를 먼지속에서 보냈습니다. 조깅을 하려고 밖에 나갔더니 숨이 막혀 옵니다. 담배를 피우는 분들도 창문닫고 피운다고합니다. 이 현실을 어쩌면 좋을까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5/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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