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9-04-15 12:58

ㆍIP: 168.xxx.229

아가 보리

김 종 덕

벚꽃 바람에 살랑이는 모습이

곱고도 귀엽다

어린것이 그토록 차가운 바람을

어이 버텨냈을꼬

우리 아가 뒤집는 모습에

온 정신이 홀려 까마득했는데

너의 재롱은 온 벌판에

봄을 심었다

깊어가는 봄 따라서

네발로 기어가는 모습이

따스한 봄에 흐르는 강물 같기도 하다

좀 더 뼈대가 굵어지는 모습도

들판의 힘센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도

비바람에 몸이 잠길 모습도 지나간다

걷고 재잘거릴 앞날에

또 그렇게 행복해짐이

지금 삶의 이유가 되리라

김정윤

2019-04-15 21:23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아가 보리 - 배람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4 월의 봄 모처럼 만에 기분 좋은 기지개를 펴며
상쾌한 아침을 열어봅니다
이제 기분 좋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향기로운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초록빛 싱그러운 봄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벌판에는 모내기 준비를 하고 있네요. 좀 따스한가했더니 25도 이상으로 더워지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에 조심할 때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이 봄도 어제 온 것 같은데 벌써 가려나 봅니다. 바쁜시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22 12:01

김동철

2019-04-15 22:42

김종덕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아가 보리 "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한 방울의
눈물이 맺히기까지

한방울의
눈물이 마르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건
바로 그대요 !
오직 당신 ~
그대 ...
너 !~♡
행복한 휴일
기쁨이 함께 합니다
사랑이 넘치는 밤되세요


김종덕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제아래 보리가 파람이 흔들거리고 있었는데 벌써 피어있네요. 자연은 기다리지 않아도 잘 그려 가는데 사람의 기억에는 추억으로 바뀌어가니 아수운 마음도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22 12:03

김토성

2019-04-16 06:45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월의 변덕스러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좋은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늘 재미가 충만하시길 원합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김종덕	김토성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허ㅘㅇ사와 더불어 더운 날씨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마음이 건강해야 좋은 글이 나올텐데 은근히 걱정도 됩니다. 활발히 움직이시는 시인님 뵙기도 좋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22 12:04

고지영

2019-04-16 12:09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종덕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온 들판이 꽃으로 덮혀 있더니 이젠 새싹으로 할일을 바꾸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더 깊은 열매를 맺을 수 있게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22 12:05

안미숙

2019-04-17 07:13

김종덕 시인님~

들을 지나면
아가 보리들이 벌써 제법 키가 자랐더군요.
봄길을 걸어가는 푸른 걸음에
보는 이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두어달이면 어른이 되어
수확의 기쁨도 누리게 될 성숙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덕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거기도 보리기 퐸겠지요. 옛날엔 김해평야였는데 지금은 아파트평야가되어 파란 보리를 보기기 어려워 졌겠지요. 그래도 낙동강변을 이어 내려가는 녹색물결은 마음을 북돋워 줄 수 잇을 것 같습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22 12:07

박상현

2019-04-17 07:21

봄꽃과는 늘 어설픈 이별을 하는 듯합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꽃잎 하나 연녹색 그리움이었는데
밤바람 하나에
빗방울 하나에
매달린 손끝을 일제히 놓아버리고 마니
꽃잎 떨어진 길가를 걸을 때 꽃잎을 밟지 않으려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기게 되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의 잔치는 희디흼에서 붉디붉은 색으로 갈아타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어 하나 시향 하나도
계절과 함께 흐르는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시향 배 독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김종덕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고운 계절 꽃과더불어 좋은 벅이 되었겠지요.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고 있음을 인지는 되나 따라가지 못한 우매함으로 오늘도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22 12:10

최이천

2019-04-18 03:52

너의 재롱은 온 벌판에
봄을 심었다
깊어가는 봄 따라서
네발로 기어가는 모습이
따스한 봄에 흐르는 강물 같기도 하다

김 종덕 시인님
아가 보리 곱게 지은 시 감명깊게
배독했습니다 더욱 건강하고
행복 하십시요


김종덕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봄에 보이는 것은 모두가 이쁘고 행복해 보입니다. 이제는 귀여운것이 눈에 밟히기도 하고요. 항상 열심히 앞서가시는 시인님께 존경을 보냅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22 12:11

김상훈

2019-04-19 00:06

꽃은 아주 지는 것이 아니라
못다한 사랑이 많아서 윤회하러 오고
인간은 못다한 것들이 많아서
윤회를 갈망한다

담장에 붙은 봄꽃 몇 닢
아예 자기 무덤까지 머리에 이고
연둣빛 화락을 펼치고 있다

시인님의 서재에 등불이 꺼지지 않는다는 것은
일상의 축복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디 아프지 않다는 증거니까요.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김종덕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바쁜 일정이 지치지는 않으시는 지요. 이렇게 글로 대호하는 것도 썩 나쁜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프지 않고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에도 감사할 뿐이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22 12:13

정찬열

2019-04-19 16:48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물길 시인님~!
이렇게 비가오지않은 날에
휘날리는 벚꽃잎을 꽃눈 나린다하고
비바람불촉촉히 떨어지는 벚꽃을
꽃비나린다고 어느 시인이 말했습니다.

재롱떠는"아가 보리"내공깊은시심에 쉬어 갑니다.
조석으로 고르지 못한 날씨에 항상 가내건안
하시고 편안한 불금 과주말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종덕	정찬열 이사님, 안녕하십니까? 봄도 저물어 가고 있는 것 같기는한데 들판에는 아주 무성한 에너지가 돋아나고 있습니다. 꼭 지금의 삶을 보고잇는 것 같아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22 12:14

나그네

벚꽃의 애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