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ㆍ2023년 신춘문학상 공	02/13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9-03-08 10:21

ㆍIP: 168.xxx.229

당구공 사랑

김 종 덕

매일 매일 그대 사랑을 눈동자에 새겨왔어요

바람 앞에 촛불처럼 정성으로 지켜왔지요

언제부턴가 다가가면 튕겨 나가는

당구공처럼 그렇게 차갑게 밀쳐 내셨지요

무엇에 휩싸인 사랑같이

믿지 못하고 쳐 내셨지요

다가가면 밀쳐내는 당구공 사랑

다가가면 믿지 못하는 당구공 사랑

햇빛에 그대 사랑 마음속에 채워 왔지요

따스한 봄날 그대 향기 바람 타고 스며왔지요

보고픈 마음 하늘 같은데

다가가면 당구공처럼 튕겨났지요

별빛 위에 달빛처럼 그 밝은 사랑을

믿지 못하고 돌아서서 눈 흘겼지요

다가가면 밀쳐내는 당구공 사랑

다가가기 안쓰런 버거운 사랑

오늘도 구름 사이로 빛나는 그대를 봅니다

잘 지냈냐고 손 가리며 안부를 전합니다

빛이 강해서 다가설 수 없네요

다가서면 당구공처럼 밀쳐 낼까 봐

아련히 먼 곳만 쳐다보고 있네요

거침없이 달려가 안고 싶지만

다가가면 밀쳐내는 당구공 사랑

다가가기 겁나는 맴도는 사랑

김동철

2019-03-08 10:58

김종덕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당구공 사랑
많은 생각과 느낌을 더듬어 봅니다

구름 사이로 빛나는 그대를 봅니다
잘 지냈냐고 손 가리며 안부를 전합니다
빛이 강해서 다가설 수 없네요
다가서면 당구공처럼 밀쳐 낼까 봐
아련히 먼 곳만 쳐다보고 있네요
거침없이ㅈ달려가 안고 싶지만

다가가면 밀쳐내는 당구공 사랑

다가가기 겁나는 맴도는 사랑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그 느낌 느껴봅니다

베푸는 미소
행복한 사랑
나누는 기쁨
소중한 인연 감사드리며
웃음이 넘치는 아름다운 오늘되세요


김종덕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다가오는 질주를 크게 포용할 수 있는 사랑으로 살기엔 좀 더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누구라도 넓은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는 가슴을 키우는 일이 더 급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3/14 16:50

김정윤

2019-03-08 16:09

존경하는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당구공 사랑 - 배람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올봄은 평소보다 일찍 찾아 왔다고합니다
곳곳에 핀 꽃들이 마음을 환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유로운 봄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봄이 모르,게 알게 이렇게 깊이 와 있읍니다. 건강하시지요? 시인님만 뵈면 저 넓고도 푸른 모나코 같은 바다가 그려집니다. 이 봄 넓게 보내십시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3/14 16:51

박상현

2019-03-09 15:45

강물은 달빛을 품고 은빛으로 흘러가네요
흐르고 흐르다 보면 바다는 달이 되어 고요롭겠지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세먼지로 온 나라가 힘겨워하는 나날이지만
오늘은 조금은 맑은 하늘을 허락해주네요
시인님의 정원에서
시인님의 꽃 한 송이 마음에 담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김종덕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떻게 고운 마음이 이렇게 흘러 나올까요? 아마도 깊은 정서하 하늘을 덮을 듯 합니다. 이 고운 봄에도 좋은 일들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3/14 16:53

유등자

2019-03-09 18:29

김종석 시인님
주말 잘지네셨나요
해지는 서산마루 아직도
하얀이불 덥고 있어요
햇빛에 그대 사랑 마음속에 채워 왔지요

따스한 봄날 그대 향기 바람 타고 스며왔지요

보고픈 마음 하늘 같은데

다가가면 당구공처럼 튕겨났지요

별빛 위에 달빛처럼 그 밝은 사랑을

믿지 못하고 돌아서서 눈 흘겼지요
당구를 잘 치시는 시인님 특별한 취미를
가지셨네요
건강도좋고 명분이 있는
운동 동감합니다


김종덕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항상 바쁘게 지내시는 것이 그토록 졸게 보입니다. 아마도 젊음이 도망가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3/14 16:53

박흥락

2019-03-09 22:00

김종덕시인님!
안녕하세요.

햇빛에 그대 사랑 마음속에 채워 왔지요
따스한 봄날 그대 향기 바람 타고 스며왔지요
보고픈 마음 하늘 같은데
다가가면 당구공처럼 튕겨났지요
별빛 위에 달빛처럼 그 밝은 사랑을
믿지 못하고 돌아서서 눈 흘겼지요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늘 건필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김종덕	박흥락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살아가는 것이 꼭 한편의 시와 같습니다. 한번 뱉어놓고 나면 마음이 이렇게 후련합니다. 고운 봄 함께하십시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3/14 16:55

김상훈

2019-03-10 16:31

소멸에 관한 이야기를 미처 다 풀지 못하고
저녁 안개처럼 사라져 간 겨울
덕분에 올 겨울은 참 따뜻했지만
자기 울음 가파른
어느 기슭엔가로 다시 스며들었는지
겨울 햇살 내리던 길을 바라보아도
겨울 옷자락은 더 이상 이제 펄럭이지 않고

발뒤꿈치를 든 소녀처럼 문득
봄이 왔다

미세먼지는 국가적 재앙이나 다름 없는데
안전처는 그저 문자나 보내고 있으니 참 답답합니다.
그럴수록 건강에 유의하시고요.
내 몸 아프면 결론은 항상 나만 서러운 법,
봄꽃을 보며 눈과 마음이라도 정화시키세요.

올리신 글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김종덕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세월에 튕겨 나온 사람처럼, 멍하게 살다가 한 세월을 그렇게 보낼까봐 스스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이라는게 재봉툴 처럼 다닫다 움직여 지지 않은 것이 하루를 더 깊게 생각하게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3/14 16:57

박상철

2019-03-11 11:13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합니다.

봄바람 따라 맘이 싱숭생숭하네요
원래 저는 봄은 안 타고 가을만 심하게 타는
가을남자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내안에 봄처녀가 들어왔는지
꽃구경을 가자고 노래를 부르네요
꽃보면 괜히 울적해지고 눈물이 나네요

꽃향기 풍기는 봄날에 좋은시 많이 쓰시고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세요


김종덕	박상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 남자 안에 봄쳐녀가 들어 ㅎ행복한 날이 겠습니다. 아마도 봄이 그렇게 찾아 오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3/14 16:58

조영애

2019-03-11 17:07

김종덕 시인님
다가가기 힘든 당구공 사랑
곱게 집필하신
깊은 시심 배람합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마음은
늘 새롭고 기대가 됩니다
기분 좋은 음악 한 곡 들으며
봄 향기 듬뿍 만끽 되는 나날로
마음 따뜻한 여정 되세요.


김종덕	조영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 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계십니까? 너무도 반갑게 다가와서 머물고 있으니 행목하기만 한데, 또 말없이 떠나가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3/14 16:59

정찬열

2019-03-12 17:11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물길시인님~
간밤 내린비탓인지 제법 날씨가 차갑습니다.

곱게 집필하신"당구공 사랑" 멋진시심에 쉬어 갑니다.
며칠후 봄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합니다.^*^


김종덕	전찬열 이사님, 안녕하십니까? 올 새해도 참 바쁘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벌써 3월하고도 말을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이 봄은 그냥 이쑈기보다는 움직여 주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3/14 17:01

안미숙

2019-03-12 19:13

김종덕 시인님~

힘 조절 잘 하면 당구공 같은 사랑도
달아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 삶의 모든 부분이 그렇지요.
잘 하노라고 하고 있지만
정작 상대방은 멀리 달아나기만 하는
어쩌면 연이 아니라 그렇기도 하겠고
다가가는 방식을 바꾸어야 할 필요성이
있기도 합니다.

서로 겁내지 않고
다가가면 손잡아주는
그런 사랑하시기를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종덕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좀 넓어 져야 겠지요. 글을 쓴다는 것은 사람이 되기 위함인데 사람이 되기 보다는 한점 먼지로 남을까 두렵습니다. 좋은 봄 곱게, 즐겁게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3/14 17:02

통

말이 없는 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86	두통	14	김종덕	2022-06-12

385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12	김종덕	2021-11-12

384	조각배를 탄 시	21	김종덕	2021-10-17

383	자연 위의 세월	19	김종덕	2021-10-01

382	알키	21	김종덕	2021-07-16

381	미운 사람	18	김종덕	2021-06-16

380	마음 이론	25	김종덕	2021-04-16

379	봄을 따다	21	김종덕	2021-04-02

378	살구꽃	23	김종덕	2021-03-25

377	목련 나무 빈 둥지	24	김종덕	2021-03-18

376	루비콘	22	김종덕	2021-03-09

375	목마와 봄	28	김종덕	2021-02-25

374	한계(限界)	23	김종덕	2021-02-17

373	점 하나	20	김종덕	2021-02-09

372	일 년 농사	24	김종덕	2021-02-02

371	숲	24	김종덕	2021-01-21

370	화분 갈이	28	김종덕	2021-01-13

369	귀향	22	김종덕	2021-01-06

368	불새	28	김종덕	2020-12-24

367	어항 속의 금붕어	22	김종덕	2020-12-15

	1 2 3 4 5 6 7 8 9 10 ,,,20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