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상익
ㆍ작성일	2018-01-19 08:27

ㆍIP: 175.xxx.176

메마른 대지에...

♤ 메마른 대지에... ♤

ㅡ 김 상 익 ㅡ

철지난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흩날리는 바람씀에 떠나가버린
외로운 소녀같이~

떨어진 낙엽송에도 콧끝울리는
사춘기의 감성인냥 울컥이는
자연스런 마음같이~

가끔씩 불러주던 그 목소리에
꿈을 싣고,
사랑을 싣고...

어딘가에 홀로섯는 무인도의
고독처럼~

하이얀 폿말의 용광로 같이~

간밤에 스레살짝 떨어지던
별똥별 같이 뒤척이며
꿈꾸었던 이야기는
어둠을 박차고,
망상을 박차고...

아직은 이른 소식이련가?
아님 늦어버린 사연이련가?

봄은 아직도 까마득한데,
겨울은 벌써로 반을 달렸건만,
이제사 메마름을 틔워주는건
무슨 고집에의 발로인가?

가녀린 가닥가닥에 호흡이며,
곧바로 들어닥친 이밤의
손님이야!

그대여~
이것이 얼마만 이더냐

주응규 2018-01-19 08:43	`김상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곱게 지펴 놓으신 시인님의좋은 글향기 속에서 한참을 머물러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차가워진 날씨에 독감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올 한해 행운과 늘 동행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남기 2018-01-19 10:00	`김상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곱게 지피신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글향에 취해 한참을 머무릅니다. 미세먼지가 우리를 괴롭히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건안건필 하십시오

박기만 2018-01-19 11:43	`김상익`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겨울한파가 오늘은 조금 풀렸어요 그런데 미세먼지가 극상이네요 외출하실때 조심하시고요 날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이민숙 2018-01-19 12:03	봄은 아직도 까마득한데, 겨울은 벌써로 반을 달렸건만, 이제사 메마름을 틔워주는건 무슨 고집에의 발로인가? 가녀린 가닥가닥에 호흡이며, 곧바로 들어닥친 이밤의 손님이야! 그대여~ 이것이 얼마만 이더냐 매마른 대지에 겨울은 중앙을 통과하고 있네요 오랫만에 펼친글입니다~^^ 감사히 보고 다녀간답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이정규 2018-01-19 19:23	김상익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하루하루가 참 빨리도 지나 가네요.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도없고... 할일은 많은데 무정하게 잘도 흘러갑니다.. 황사현상에 기관지관리 잘하시고 미세먼지에 마스크 꼭 하시고 외출하셔야 겠어요. 건강 각별히 주의하시고 행복한 주말 맞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김동철 2018-01-19 20:03	땅을 보고 웃었는데 할일이 있었고 사람을 보고 웃었는데 친구가 생겼네 하늘을 보고 웃었는데 내일이 보이고 사랑을 보고 웃었는데 행복이 보이네 웃음이 가득한 오후 곱게 빚은 옥고 행복하게 배감합니다 . 항상 건안 하시어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유학수 2018-01-19 22:50	봄날 같은 하룻길 얼마나 노고가 많으셨는지요 메마른 대지에, 요즘 축축하게 흠뻑 뿌린 듯합니다 봄날이 따로 없습니다 지금 봄이 왔는걸요 잘 읽고 갑니다 기쁜 밤 되십시요

최숙경 2018-01-19 23:12	김상익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겨울비가 제법 많이 내렸지요. 겨울비이지만 결국은 봄의 움틈을 준비하는 것이겠지요. 봄은 해마다 오지만 또 늘 기다려집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머물다 갑니다.^^

김상훈 2018-01-21 23:51	모래알처럼 많다고 여겼던 세월, 그 세월의 낱알갱이들을 커피 타 먹듯 한 스푼씩 먹다 보니 어느새 세월의 호리병 속엔 세월의 분말들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마구 타 먹던 습관을 이제라도 절제하여 시간의 토막을 더 잘게 썰어 남은 여생 간이 잘 맞는 시간이 되려면 우선 건강해야 무엇이든 가능한 일이니 늘 건강하게 지내야겠습니다. 메마른 대지에, 잠시 열람하고 갑니다.

오석주 2018-01-22 15:43	김상익 시인님 메마른 대지에... 가녀린 가닥가닥에 호흡이며, 곧바로 들어닥친 이밤의 손님이야! 시인님 이 연이 제마음에 와다 옴겼습니다 늘 향기로운 서재로 이끌고 가시는 시인님 무술년 새해 곱게 만들어 보시길요~^^

김기전 2018-01-22 16:38	김상익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다시 추워지는 걸 보니 겨울은 겨울인가 봅니다 오늘 저녁도 맛있게 식사 하시고 기분좋게 하루를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편안한 저녁 시간 되십시요

김동철 2018-01-23 07:53	인생은 누가 일등으로 들어 오느냐로 성공을 따지는 경기가 아닙니다 . 얼마나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느냐가 인생의 성공 열쇠입니다 . 날씨가 너무 추워요 . 옷 따습게 입으시고 건강한 하룻길 소망하며 항상 건안 하시어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정찬열 2018-01-23 10:38	시인님 안녕하세요 평년기온을 유지하던 날씨가 오늘부터 급락하여 추워지나 봅니다 한주도 건강 유념 하시고 건안 하시길 빕니다. "메마른 대지에 " 공 감깊은 글에 잘 쉬어 갑니다.

주응규 2018-01-24 08:34	추운 날씨속에서도 아름답게 지펴 놓으신 고운 시심에 마음을 뎁혀봅니다. 올들어 오늘이 가장 추운 날씨입니다 그렇지만 강추위 속에서도 봄은 오고 있습니다. 요즘 독감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건안건필을 기원합니다.

고지영 2018-01-24 11:42	존경하는 김상익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주옥같은 시향기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추운 날씨 건강하세요

석옥자 2018-01-25 01:30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차 안부 드리려 왔습니다. 그간별일 없이 잘 계시는지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건강 유의하시고 더구나 독감 멀리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곱게 집필하신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김동철 2018-01-25 08:07	세상사 부딪쳤을 때 인연 따라 분수 따라 수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 쟁술이든 사람이든 간에 주어진 인연을 따르고 억지로 바꾸려 하지 말고 분수에 따라 받아들이세요 . 오늘도 많이 춥습니다 . 옷 따습게 입으시고 건강한 하룻길 되시어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김상익 2018-01-29 10:24	바쁘시간 쪼개어 앞뒤 잼 없이 선뜻 달려와 주신 시인님~ 한파가 재차 습격을 하였습니다 무조건 건강 유의 하시고 마지막 주, 정월을 기쁜마음으로 마무리 하시고 민족의 얼이 배여있는 명절 설이 있는 2월을 뜻깊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내일까지 바쁜 관계로 이렇게 잠깐 인사만 드리게 된점 양해 부탁 드리며 걸음주신 모든 시인님께 심심한 감사 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셔요

지극히 평범한 나의 일상

바른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