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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미형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미형
ㆍ작성일	2017-04-12 01:01

ㆍIP: 211.xxx.28

업보

업보

정미형

정화수 한 사발 위로
찬바람이 스친다
까마귀 한 마리 까악 거리 더니
멀리 사라져간다

전생에 무슨 죄가 많았나
업 하나 업고 선
천지신명께
비나이다 비나이다

등허리 휘어지는 아픔을
누가 알 까나
세상에 태어나
세상을 등 질 때까지
함께 가야 하는 업

사람들은 말한다
죗값을 받는 거라고

죄가 씻어진다면야
내 등짝에다
열 개라도 업고가련다

김광섭 2017-04-13 12:00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봄꽃들은 하루가 다르게 다투어 피어나고 있네요 오늘도 싱그러운 봄 향기 속에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멋진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박영애 2017-04-14 01:03	시인님의 업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모쪼록 고운밤 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2017-04-14 09:17	봄같은 마음으로 피워놓으신 고운 시향에 마음 드리워봅니다 감사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눈부시도록 꽃피우는 봄꽃마냥 행복도 아름다이 활짝 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향기로운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도 그득히 피우십시요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이민숙 2017-04-15 19:28	업보~~ 진심을 담아 내린 글을 머물러 갑니다

배정이 2017-04-16 09:17	시인님, 향긋한 봄날처럼 가벼운 마음 가지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업보~ 감사히 보고 갑니다.^^

김연식 2017-04-16 12:01	세상에 태어나 세상을 등 질 때까지 함께 가야 하는 업 시인님에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안정순 2017-04-16 12:55	우리 어머님들이 그러셨듯이 아이들 셋을 둔 그 부모가 되어보니 저 또한 천지신령님께 그 기도를 드리더이다 부디 자식 앞에 등불이 되어 그 길을 비춰달라고~! 감사히 봅니다.정미영시인님

정찬열 2017-04-16 21:38	정미형 시인님~~! 세상을 등질때 까지 함께 가야하는 "업보" 의미깊게 지피신시향에도 꽃진자리 연록빛 새싹이 손을 내미는 계절 따스한 봄날의 한주가 시작되는 주일입니다.^^ 늘 건안 하시고 알찬 한주되시길 기원합니다^^

정미형 2017-04-17 02:41	김광섭시인님 박영애시인님 주응규시인님 이민숙시인님 배정이시인님 김연식이인님 안정순시인님 정찬열시인님 고운걸음 감사합니다 가로수 은행잎이 제법 푸르게 자리를 하고있고 그 아래 밑둥지엔 연보랏빛 꽃잔디가 눈이부실만큼 화사해서 폰카로 담아 가져왔습니다 철쭉도 제철값을 톡톡히 치루고있고 저또한 봄처녀가 되어본답니다 시인님들 감사합니다 봄꽃만큼 아름다운날 되세요

김이진 2017-04-17 09:13	전생에 무슨 죄가 많았나 업 하나 업고 선 천지신명님께 비나이다 비나이다 손이 닳도록 빈다 정미형 시인님^^*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시고 시인님이 행하시는 모든 것에 기쁨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정미형 2017-04-17 18:41	김이진 시인님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기봉 2017-04-17 21:33	정미형 시인님, 안녕하세요? 누구나 가슴 속에 업 하나 묻고 살겠지요.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마음 살포시 내려 놓고 갑니다. 산천은 하루가 다르게 연두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바라보고 있으면 그져 아름답다 라는 말 외는 다른 비유가 필요치 않은가봅니다. 푸른 계절 시인님의 시심에도 연두빛 시향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

정미형 2017-04-18 15:48	한기봉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바람이 많이부네요 아마 비올 바람인듯 합니다 농촌 봄농사 본격시작인데 충분히 내려 해갈됐으면 좋겠습니다 오후시간도 행복으로 채움하세요

임종구 2017-05-04 23:46	멋진 시어에 감동입니다.. 5월에도 향필하세요...

정미형 2017-05-12 20:08	임종구 지회장님 감사합니다 늘 꽃처럼 시처럼 향기롭게 멋진시 뿜어주시길요^^

배인안 2017-05-21 15:38	정미형 시인님 이 세상 살면서 떳떳한 사람 어디있겠오 다 사람이 그렇게 이렇게 살는거죠 힘 내시고 살아 갑시다 좋은 시향 담고 갑니다

정미형 2017-05-22 19:41	배인안 시인님 만나뵈서 좋았습니다 늘 건필하시구요 편안밤 되세요

김윤선 2017-06-14 14:03	정미형 시인님 반가워요 그제 등단 소식 받고 오늘 서재에 들어와서 인사드려요 시를 쓴다는거 업보일가요? 늘 향필하세요

정미형 2017-07-10 19:22	김윤선 시인님 반가워요 이제사 봤네요 등단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고운 낭송과 함께 늘. 향필하세요

장종섭 2017-07-13 11:59	^^ 반갑습니다 시인님 인사 드립니다^^

홍대복 2017-07-24 14:04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칠월의 끝자락! 아름다운 미소와 사랑이 넘치는 계절이시길 바라며 시인님 전에 살며시 안부 인사 내려놓습니다

정미형 2017-07-26 18:42	정종섭시인님 홍대복시인님 안녕하세요? 삼복더위 건강유의하시구요 늘. 향필하시길 바라옵니다

박흥락 2017-07-27 14:09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정미형 2017-08-11 03:17	박흥락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입추가 지나고 오늘이 말복이라지요 이젠 더위도 한풀꺾이겠지요 올 가을엔 더 멋진 시 기대하겠습니다

황양국 2017-08-16 04:35	안녕하세요 .정 미형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업보"를 잘 감상하였습니다. 누구에게도 있는 업보를 너무 신경쓸 필요 없어요.있으면 있는많큼 받으면 될것입니다 .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정미형 2017-08-31 04:02	황양국 시인님 고운발걸음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시니 힘이납니다 늘 멋진날되세요

배정이 2017-09-01 09:35	안녕하세요~ 시인님, 선선한 바람에 한껏 멋 부리기 좋은 구월입니다. 가벼운 옷차림에 책 한권의 여유에도 멋이 있고 커피 한잔을 눈으로 감상해도 멋이 있고 고운 말씨와 움직임 하나가 예술로 창조되는 구월입니다. 이처럼 멋스러운 구월에 행복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애기단풍 배정이^^

황순모 2017-09-14 01:51	정미형 시인님 ~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맑고 쾌청한 날씨속에 알알이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곱게지어 아름답게 펼치신 옥고 발길 들리어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넉넉하고 풍성한 가을 되시고 언제나 건안건필 기원드립니다 편안하고 예쁜꿈 꾸십시요~~!!^-^

김기전 2017-11-14 08:49	정미형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조금 추우니까 따듯하게 입고 나가야겠습니다 주위 분들이 겨울이 오기 전에 여행을 많이들 가시네요 떠나는 가을이 아쉬운 요즘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정미형 2017-12-21 19:30	황순모 시인님 안녕하세요 답글늦어 죄송합니다 늘 멋진글로 향기나는 나날되시어요 감사합니다

정미형 2017-12-21 19:33	김기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벌써 하얀겨울을 배경으로 인사를 드리게되네요 덕분에 힘있고 씩씩한 겨울나기 될것같습니다 용기주시어 감사합니다

김정순 2017-12-23 19:43	정미형 시인님 업보 집필하신 향필에 감사히 배 독하고 갑니다. 날씨가 좀 풀린 듯 활동하기가 한결 좋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연휴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십시오 늘 건강 하시고 향필 하십시오^^

배정이 2018-01-01 08:57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우리 시인님, 새해에는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한해 되시고 에너지가 충만한 글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인님, 배정이가 큰절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⁰▿⁰)◜✧˖°

김강좌 2018-01-01 16:29	반갑습니다 시인님~^^ 새해 첫 걸음~ 늦은 인사로 고운 시향에 머물러 향기 나눔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옥필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박기만 2018-01-01 17:13	정미형시인님 안녕하세여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하세요. 시인님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유등자 2018-01-12 23:22	지독한 한파가 꽤 오랫동안 지속 되네요 이럴때 일수록 더 건강에 유의 하시고 늘 기뿜 가득한 일상이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유등자 2018-02-03 18:39	시인님 이월 초성 입니다 아름답던 구구절도 희생인냥 떠난 뒷자리에 봄을 기다리는 가슴 벅찬 마음도 새롭습니다 또 소중한 시인님 과 아름다운 서재 길을 함게 걸어 주시는점 감사하구요 날씨가 추워 졌어요 항상건강 유념 하시며 행복 하시길 빌면서 고운향필 함게 나누고 싶습니다

정란희 2018-02-16 17:18	전생에 무슨 죄가 많았나 업 하나 업고 선 천지신명님께 비나이다 비나이다 손이 닳도록 빈다 업보라는 말이 가슴이 닿이 이렇게 들려서 잘 읽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오

정미형 2018-02-19 23:45	김정순시인님 배정이시인님 김강좌시인님 박기만시인님 유등자시인님 정란희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우수라서그런지 다소 포근해서 금새 봄의 여신이 된듯 설레임가득 이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미숙 2018-04-04 16:52	내등에 업보... 내등에 업보의 보따리 풀어 헤어봅니다 ㅎㅎㅎ 공감하고 갑니다

정미형 2018-04-04 18:49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저 자식 걱정뿐인 한많은 우리 어머니 거칠어진 두손모아 늘 기도하는 모습 비가오나 눈이오나~ 이젠 되물림되어 제가 늘 자식걱정 뿐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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