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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재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재덕
ㆍ작성일	2020-05-29 08:39

ㆍIP: 123.xxx.189

도리깨질

도리깨질 / 김재덕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 하나
그 어떤 의미들을 부여했는지
나의 졸렬한 잣대는 아니었을까
생각을 거듭하려는 그때

기억의 조각들 속에
파도처럼 일렁이던 삶의 그림들이
한갓 부질없는 물거품으로
모래알 같은 서걱거림도 있었다

아주 작은 존재감으로
성공하겠다는 욕심만은 아니었다
하나, 인생 꽃피우고자 몸부림친 열정이
부지깽이처럼 타들었었지

그런 날엔,
석양을, 어둠을 삼킨 가슴이 울었지만
그리 쉽사리 사위지 않을 인생
쓰리고 아프게 껴안을 수밖에 없었다

그게 삶이었지 고개 숙이면서도
아리던 명치 끝 한 편에서는
내 생의 불방망이가 도리깨질하고

내게 주어진
청춘이란 굴레의 파편 위에서
하찮게 부유하는 것이 아니었음을
꽃 한 송이가 아닌 열매에 새기련다.

*20200527/운중

염규식

2020-05-29 10:40

`김재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금요일 아침 고운 시심으로 엮은시
감사히 잘 배독하고갑니다
이제 오월도 막바지입니니다
세월이 참 너무 빠릅니다,
항상 건안하시구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늘 강건하시구요 오늘하루도 나누고 베푸는 삶으로
승리하는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김재덕	염규식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6/16 15:13

김정윤

2020-05-29 15:04

`김재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재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도리깨질 - 배독하고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벌써 오월 마지막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언제나 함께 있을 것 같았던
계절의 여왕 오월도 이제 떠나려고 합니다
이것 또한 자연의 순리 인가봅니다
화려했던 꽃들도 이제 길 떠날 차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항상 함께 하는 가족이 있어
우리는 행복 합니다
오월 마지막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재덕	김정윤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날은 더워가고 코로나로 인해 고생 많으시라 사료됩니다 힘내시고 늘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향필하셔서 문운 창대하시길 빌어드립니다	6/16 15:15

강한익

2020-05-29 21:13

`김재덕`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재덕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고운 햇살 비치는 오월 마지막 불금의 저녁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심오하신 시향을 음미합니다.
며칠동안 서재를 비워 늦게 찾아뵙습니다.
우라질놈의 코로나가 쉽사리 물러가지 않습니다.
여름의 문턱 건강 각별 유의 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김재덕	강한익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서재에 찾아 뵙지도 못 하는데 찾아주시니 송구합니다 건안건필 하시옵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6/16 15:17

안영준

2020-05-30 10:06

김재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화창한 주말이자
오월의 끝자락이 보이는 날입니다
올리신 시향에 푹 젖어 보았습니다
건필하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재덕	안영준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향필하셔서 문운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6/16 15:18

오철수

2020-05-30 14:29

김재덕,시인님!!

장미의 계절 5월,
가정의 달 5월이 다 해갑니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 본격적인
여름더위가 시작 되는 6월을 맞이하는데,
아직도 코로나라는 신종 병은 우리 곁에서
우리들의 건강한 삶을 노리고 있습니다.
불편 하셔도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정성심어 올리신 “도리깨질”
고운 시심, 마음 안에 담고 갑니다.
항상 건강 살피시며 향 필 누리심을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시인님~~!!


김재덕	오철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첨 뵙는 것 같습니다 건안건필 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건강해야 영광도 느낄 수 있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6/16 15:21

염경희

2020-05-30 16:39

존귀하신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
살며시 서재를 다녀가려구요
오월도 마지막 주말이구요
오늘 은 윤사월 초파일 불교법회가
오늘 봉행되었습니다
잠시 들러 공양봉사를 하고 왔습니다
올려주신 시향에 머물며 오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 날엔,
석양을, 어둠을 삼킨 가슴이 울었지만
그리 쉽사리 사위지 않을 인생
쓰리고 아프게 껴안을 수밖에 없었다

그게 삶이었지 고개 숙이면서도
아리던 명치 끝 한 편에서는
내 생의 불방망이가 도리깨질하고

전에는 왜 삶에 아픔이 많았는지
가슴에 묻고 세월을 보냈는지

이제는 떳떳하게
나를 감싸 안을 수있어서 다행입니다
잘 배독하고 갑니다
건안 건필하세요


김재덕	염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건안건필 하셔서 문운 창대하시기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6/16 15:22

박상현

2020-05-30 17:44

에메랄드빛 오월은
새들의 푸른 날갯짓 속에서
쥐똥나무 하얀 쌀처럼 피어나는 담장 속에서
그 찬란히 빛나는 햇살 속에서
오월을 채웠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월의 마지막 날
유월로 넘기 우는 날
여름처럼 햇살이 따갑네요
시인님 오월 한 달도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과 함께여서 저는 언제나 영광스러운 날이었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에서 인사를 드리고
시인님의 시향을 느껴보는 저로서는 언제나 기쁨입니다
시인님
새로운 유월
시인님 늘 강건하시고
향 필하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김재덕	박상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지요? 향필 하셔서 문운 창대하십시오 찾아주셔서 감사하오며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빌어드립니다.	6/16 15:24

정찬열

2020-05-31 23:27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김재덕시인님~
곱게 지펴놓으신 "도리깨 질"
심오한 옥고에 청춘이라는 굴레의
시향도 봄바람 한 자락 빈 가슴에 담아
놓고 세월은 무더위로 바낄것입니다.

이제부터는 무덥고 후덥
지근한 나날 들이 이마에 굵은
땀방울로 맺힐 무더위의 시작이지요

이 무딘 가슴을 채우고 덥힐 한
구절의 땀 냄새 베인 시를 찾아
길을 떠날 6월을 맞이할 것입니다.
6월에는 더욱 건강에 유념하시고
알찬 글로 문우들을 위로해 주세요^*^


김재덕	정찬열 시인님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무덥고 장마가 낀 후덥지근한 여름날 수고가 많으십니다 늘 강건하시옵고 건강하십시오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6/16 15:25

김동철

2020-06-01 19:25

김재덕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반짝반짝
짙어가는 잎새에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유월의 하늘이 청아합니다

붉은 장미
담장밖을 유혹하던
해묵은 하늘은 떠나고
새로운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오해와
격했던 마음
모두 내려놓으시고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이 웃음짓고
사랑이 반짝이며
미소가 넘쳐나는
아름다운 유월을 소망합니다

아리아리 ~
빵빵 ~~~♡^^


김재덕	김동철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반갑습니다 활동력에 존경을 표합니다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6/16 15:27

이성구

2020-06-04 01:12

여름의길목 푸르고 생동하는 유월 호국보훈의달 입니다 나라를위해 순국하신 분들을 생각하며 희망과 기쁨의 함께하는달 되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김재덕 선생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김재덕	이성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안건필 하셔서 문운 창대하십시오 좋은 일 가득하여 미소가 끊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6/16 15:29

박상현

2020-06-04 20:19

유월의 햇살이 앵두나무에 둥그렇게 매달려
보석처럼 익어갑니다
돌탑처럼 쌓여가는 햇살이 선풍기의 먼지를
닦아 내게 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유월의 햇살은 여름옷을 입고 뜨겁게 달려오네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세상의 질병 코로나 19는 지칠 줄 모르고
우리들의 삶은 지쳐만 가네요
그러나 희망과 꿈은 오늘도 무릎을 일으켜 세우네요
시인님의 늘 따뜻한 서재엔 시향이 있어 좋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보고 배람합니다
시인님 다음 만남까지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과 함께여서 오늘도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재덕	박상현 시인님 두 번이나 찾아주시고 감사합니다 시인님 한가지 궁금한 게 있습니다 혹시 송정리가 고향이 아니신지요 오래전 소식이 끊긴 친구가 아닐까 싶어 물어봅니다 ㅎ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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