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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민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민숙
ㆍ작성일	2019-10-20 14:17

ㆍIP: 220.xxx.112

동녘의 복점,짧은 시 짓기

동녘의 복점

이민숙

밤낮으로 방파제를 할키는
검푸른 바다에 우뚝 서서
하루를 밀어 올리는 햇덩이를
두 팔 뻗어 품어 안고
대한의 푸른 심장을 지키고 섰다

한국령의 깃발을 가슴에 꽂은 독도는
넘어져도 툭툭 털고 일어서는 오뚜기 같이
어떤 도발에도 끄떡없다

대한의 긍지인가 혈손의 기백인가
동녘에 콕 찍은 복점
황금어장 품고 있는 온 국민의 사랑 덩이를
괭이갈매기도 알고 있었는지

오천만의 염원을 날개에 달고
지천의 힘으로 끼룩~아리랑
끼룩 끼룩 ~아리 아리랑
하얀 태극기가 되어 하늘을 지키고

땅을 지키는 보라빛 해국은
무궁화의 기운을 담뿍 받아
조국의 바램을 꽃잎에 담아 놓고
뿌리마다 지신을 가득 내리고
독도를 둘러싸고 피고 지고 핀다

~~~~~~~~~~~~~~~~~~~~~~~

동녘의 복점 (짧은시 짓기 동상)
시제~ 독도

대한의 긍지인가
혈손의 기백인가

온 겨레의 사랑 덩이
동해의 등대
힘찬 복점에

조국의 염원이
무궁화로 피었다

,

홍종화

2019-10-20 15:23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민숙 시인님!
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날들이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계절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집필하신 고운 글 '동녘의 복점'
멋진 글 감사의 마음으로 배람하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주말 즐거운 시간 되세요.


이민숙	네 시인님 바쁜 걸음으로 다녀 가십니다 늘 글과 소통하는 글밭이 있어 참 좋습니다 시인님 방에 글보러 가겟습니다	10/23 20:58

강한익

2019-10-20 19:56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이민숙 시인님!
제2시집 출간준비에 얼마나 바쁘십니끼?
동해의 독도를 관조하시는 시상
감히 헤아려봅니다.
동녘의 복점이지요!
우리의 영토를 넘보는 망할놈들이 있어
안타깝습니다.
저는 독도를 두번이나 가보았는데 꼭대기에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멋진 글 잘 배람하였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이민숙	네 시인님 독도 정말이지 많은 생각이 오갔던 글입니다 많은 고민도 해 보았구요 실력이 부족하여 부끄럽습니다 그러나 상을 떠나서 한편을 글을 적으면서 새로운 시어들에 마음을 쏟아보는 즐거움도 있지요 늘 고맙습니다 ^*^	10/23 21:01

김정윤

2019-10-21 06:00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동녘의 복점 - 배독하며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주말은 잘 보내 셨는지요
아름답게 물든 홍엽이 산마다 절정을 이루고　
있다는 소식에 마음 까지 설레 입니다
이곳 울산엔 조금씩 단풍이 들기 시작 했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가을의 아름다움보다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바쁜 걸음으로 다녀 가십니다 늘 글과 소통하는 글밭이 있어 참 좋습니다 시인님 방에 글보러 가겟습니다	10/23 20:58

박희홍

2019-10-21 08:42

이민숙 시인님

“오천만의 염원을 날개에 달고
지천의 힘으로 끼룩~아리랑
끼룩 끼룩 ~아리 아리랑
하얀 태극기가 되어 하늘을 지키고“

땅을 지키는 보라빛 해국은
무궁화의 기운을 담뿍 받아
조국의 바램을 꽃잎에 담아 놓고
뿌리마다 지신을 가득 내리고
독도를 둘러싸고 피고 지고 핀다

“조국의 염원이
무궁화로 피었다“ 두 편의 동녘의 복점에서
독도에 대한 애착과 사랑을 봅니다.
고운 시향 지피시느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해를 두 달 남겨둔 10월 하순 입니다.
가을 태풍과 유난스럽게 긴 가을장마였지만
그래도 단풍은 곱게 물들어 갑니다.

존경하는 이민숙 시인님
그리운 사람이 더욱 생각나는 가을
사무치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힌디면
이 가을이 무척 행복하겠지요.

풍요로운 가을 같은 고마운 마음을 담아
늘 격려해주심에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마음 넉넉한 가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시고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빕니다.
고맙습니다.


이민숙	네 박희홍시인님 한결같이 글 사랑 하시는 시인님 늘 다정하게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댓글도 원글도 글 사랑이 아니면 힘들지요 행복하세요 ^*^	10/23 21:02

정찬열

2019-10-21 22:56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이민숙 시인님~
항상 귀한 발걸음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동해의 우뚝솟은 지킴이 를 무대로
내공깊게 지펴 놓으신"동녘의 복점"
동상을 받으신 시심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10월도 중순을 넘어 머지 않아 차가운
겨울이 기다리고 있는 계절입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이민숙	네 이사님 동해에 자리잡은 우리의 독도를 글을 적으면서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는 애국심이 생기는 글에 좋았습니다 ^*^	10/23 21:03

신창홍

2019-10-22 22:54

이민숙 시인님,

"동녁의 복점"
그냥 복점도 아니고 "힘찬 복점"
깜찍하고 기발합니다.
제가 왜 상을 못받는지 조금
알것 같습니다.
내년엔 맥을 좀 짚어 주심이...(ㅎㅎ)

어느덧 10월도 막바지를 향하고
가을도 전성기를 유지하려는
몸부림처럼 단풍이 절정인 듯 합니다.
좋은 계절에 향필하시기 바라며,
조석으로 큰 일교차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이민숙	그런가요 ㅎ 시인님 아이고 부끄럽습니다 상을 떠나서 조금이라도 더 고민해보는 글이 한발짝이라도 앞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늘 좋은글 저도 고맙습니다 ^*^	10/23 21:04

김상훈

2019-10-23 00:19

팔레트에 잘 이겨 놓았던 갈색 물감이
조금씩 흘러 번지듯
갈색으로 물들었던 가을의 애상이
바야흐로 임계점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서편으로 서편으로 몰려가고 있는 하늘,
구만리 날아가는 기러기처럼
애상의 잔영도 곧 서쪽으로 사라질 듯합니다.

살아오면서 내가 만들어낸 인과에
상처 받지 말기,
오고 가는 것에 얽매이지 않기,
넘나듦에 구애받지 않는 계절처럼.......^^

어떻든 아프기 없기입니다.
건강하면 행복한 것이니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의 플랫폼에
잠시 정차하다 갑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바쁜 걸음으로 다녀 가십니다 늘 글과 소통하는 글밭이 있어 참 좋습니다 시인님 방에 글보러 가겟습니다	10/23 20:58

주응규

2019-10-23 09:53

이민숙 시인님 깊어가는 가을날 시인님의 시심에 머물며 가을을 한층 더 만끽해 봅니다.
여름날의 수고로움을 감사라도 하듯 곱게 단풍드는 계절에
일상의 사소로움에서 얻는 행복이 가을날에 가득하기를 바래봅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하시기를 빌어봅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바쁜 걸음으로 다녀 가십니다 늘 글과 소통하는 글밭이 있어 참 좋습니다 시인님 방에 글보러 가겟습니다	10/23 20:59

박현영

2019-10-23 12:35

이민숙 시인님
독도의 기상과 얼이 묻어나는
시향에 지난 여름이 떠오릅니다
멋진글에 찬사를 보내며 건강하시고
남은 시월 향기 가득하길 바랍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왕성한 황동 응원 드립니다 조금은 깊이 고민해 보앗습니다 늘 응원 드립니다 ^*^	10/23 21:06

안영준

2019-10-23 16:40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점점 깊어지는 가을 시월의 종착지로
향해 가고 만산은 오색으로 물들어가는군요
올리신 글
잘 배람했습니다
찬바람이 강해지는 계절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이민숙	네 시인님 바쁜 걸음으로 다녀 가십니다 늘 글과 소통하는 글밭이 있어 참 좋습니다 시인님 방에 글보러 가겟습니다	10/23 20:59

박외도

2019-10-23 17:56

안녕 하세요?
제가 게으름을 피울 때도 잊지 않고
한결같이 찾아주시고 격려하여주신
시인님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정성으로 빚은 시
즐감하며 배독 하였습니다
나날이 파랗게 높아만 가는 가을하늘
오색 단풍잎 곱게 물들고
향기로운 계절입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이민숙	네 시인님 바쁜 걸음으로 다녀 가십니다 늘 글과 소통하는 글밭이 있어 참 좋습니다 시인님 방에 글보러 가겟습니다	10/23 20:59

황다연

2019-10-23 21:01

시인님 반갑습니다
동녘의 복점
독도의 기백을 멋지게 펼쳐 주셨습니다
고운시 즐거히 배람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민숙	네 황다연 시인님 저희 문단에 등단을 하시고 아마도 여기저기 글밭은 다니시느라 즐겁기도 하고 힘들기도 할것 같습니다 늘 건강도 챙기시면서 향필하시기를 바란답니다 ^*^	10/23 21:07

안영준 2019-10-24 21:44	이민숙 시인님 점점 쌀쌀해지니 만산은 아름다운 채색으로 물들어 가는 좋은 관광의 계절이 성큼성큼 다가옴을 하루하루 느끼게 하는군요 시인님 올리신 옥고의 글 동녘의 복점 에 젖어 봤습니다 이만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문희 2019-10-24 22:57	늘 따뜻한 이민숙시인님! 그동안도 잘 지내시는지요? 비쁜시간 잊지않고 찾아 주시어 따뜻한 위로와 응원에 길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한의 긍지인가 혈손의 기백인가 온 겨레의 사랑 덩이 동해의 등대 힘찬 복점에 조국의 염원이 무궁화로 피었다는 애국심 불타는 고운 시향에 한참을 젖어봅니다 온세상이 축제분위기에 젖어든 만산홍엽의 아름다운 계절에 부디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항상 행복이 함께 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이종숙 2019-10-25 14:03	뭔가 시에 힘이 불끈 쏟는 느김이 납니다 좋아요 힘찬 하루되셔요

여관구 2019-10-27 17:25	"오천만의 염원을 날개에 달고 지천의 힘으로 끼룩~아리랑 끼룩 끼룩 ~아리 아리랑 하얀 태극기가 되어 하늘을 지키고 땅을 지키는 보라빛 해국은 무궁화의 기운을 담뿍 받아 조국의 바램을 꽃잎에 담아 놓고 뿌리마다 지신을 가득 내리고 독도를 둘러싸고 피고 지고 핀다" 시인님의 독도 사랑하는 마음이 온 국민의 마음이지요. 얼마전이 독도의 날 이었죠. 시인님은 애국자 이십니다.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것을 보면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최이천 2019-10-30 02:53	대한의 긍지인가 혈손의 기백인가 온 겨레의 사랑 덩이 동해의 등대 힘찬 복점에 조국의 염원이 무궁화로 피었다 이민숙 시인님 동녘의 복점 곱게 집필하신 시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들어도 질리지 안는 노래같은 시 동녘의 복점 좋은 시로 예쁜마음 보듭어주세요 시인님 좋은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문희 2019-10-30 05:14	늘 따뜻한 이민숙시인님!, 그 동안도 평안하게 잘 지내시는지요? 항상 소중한 시간 찾아주시어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말씀 깊은 감사드립니다 대한의 긍지인가 혈손의 기백인가 동녘에 콕 찍은 복점 황금어장 품고 있는 온 국민의 사랑 덩이를 괭이갈매기도 알고 있었는지 함부로 흉내 낼 수 조차 없는 주옥같은 정성스런 진한 시향과 애국심에 반하여 한참을 머물다 가슴에 담아 배워갑니다 날씨가 더욱 추워지고 있네요 부디 건강조심 하시고 온 가정에도 웃음꽃 활짝 핀 행복을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문장우 2019-10-30 15:17	이민숙 시인님 집필하신 시향에 우리땅 독도에 사랑이 함축되어 있네요 인타까운 현실앞에 우리 대한의 땅 절박한 심정으로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나온 삶의 고비고비마다 숱한 사연들속에 희망의 연 날려 모두가 지킴이의 파수꾼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혜자 2019-11-03 00:13	고운시향으로 세상에 등불을 밝히시는 시인님!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11월 기원합니다 고운시인님~♡^

김병근 2019-11-06 05:55	어느새 해는 짧아 朝夕으로 바람이 차고 만산홍엽 찬 서리에 조락의 세월이 서럽습니다 세월유수라 하였던가 한 해도 저물어 지워지는 달력의 숫자 조차에도 눈물납니다 깊어 가는 이 계절도 한 세상 마지막 조우라 애닯은 추억마저도 허무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살다 보니 내 팔자가 이렇구나 하여 나름의 도전을 세상에 던졌지만 호락호락 뜻대로 되지가 않네요 그동안 격려와 응원으로 많은 힘이 되었는데 돌아보니 열정을 다하지 못해 못내 아쉽습니다 기회가 오면 꼭 인사 드리겠습니다 만추지절에 건승하시고요 강건하시기를 앙망합니다 곱게 지피신 서재의 값진 향기를 맡으며 마음 한자락 남기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이민숙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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