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민숙
ㆍ작성일	2019-07-03 12:47

ㆍIP: 220.xxx.112

편안해지는 것들

편안해지는 것들

이민숙

화려한 옷 차려 입고
보이기에 멋지면 명품인가
길거리표 옷이라도 마음이 편안하면
그것이 명품인 게지

비싼 가방끈 길게 들었다고
고급 지게 보이면 그것이 최고인가
길거리 지갑이라도
마음이 쓰는 돈 넉넉하고 두둑하면
그것이 명품인 게지

높은 자리 내세워 기죽이는 것보다
밥 세끼 먹는 것 낮은 자리라도
편안하고 따뜻한 마음 오가면
그게 최고인 게지

좋은 머리 굴려
앞과 뒤가 다른 것보다
진실한 마음 하나 걸고 진솔하게 살면
그게 최고인 게지

큰 저택 아니라도
가족끼리 오손도손 내 집이면 좋고
기름기 잘잘 넘치는 음식 아니라도
구수한 된장찌개면 편안한 게지

출처~ 이민숙 뜨락
#이민숙방

.

박현영

2019-07-03 18:40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편안하고 익숙한 것들...
내게 최고이면 그것이 최고죠
만족할줄 알면 인생이 행복해지는것 이겠죠
언제나 즐거움 가득하시고
향기로운 날 보내세요


이민숙	옷이나 신발이나 편안한게 제일이지요 사람도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사람이 제일 일것 같습니다	7/10 18:18

이민숙	시인님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7/10 18:18

김동철

2019-07-03 18:41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완벽하다는 말에
압박감을 느끼고서
남들의 눈치를 본다면
작은 실수에도 소심해질 수
있습니다

당신이란 사람을
솔직하게 말해주게 된다면

어떤 모습에서 비치는
당신이란 사람의 정체성을
높게 평가해 줄 것입니다

완벽한 사람보다는
솔직한 사람이 더 좋습니다

방긋방긋 웃는 오늘되세요 ~♡


이민숙	옷이나 신발이나 편안한게 제일이지요 사람도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사람이 제일 일것 같습니다 시인님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7/10 18:19

강한익

2019-07-03 21:18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이민숙 시인님!
육체에 맞는 옷보다
마음에 맞는 옷을 입으라는 어느 현인의
말씀을 떠 올립니다.
아름답고 고운 마음이 두둑해야
최고가 아니겠습니까?
좋은 글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민숙	늘 글을 진심으로 보고 계시는 시인님 건안 하세요 ^*^	7/10 18:25

김상훈 2019-07-04 03:48	혁명은 수출할 수 없다, 라는 체 게바라의 말처럼 가슴에서 꿈꾸는 감성의 혁명을 뇌로 수출할 수는 없을까 그 수출품이 몽땅 詩였으면 좋겠는데 생각은 늘 가슴의 언저리에서만 맴돈다 급기야 기호로 변환되는 과정에서 가슴은 커녕 생각에도 미치지 못하는 뇌가 손가락만 움직이게 한다 남빛으로 물든 새벽, 올려주신 글에 잠시 휴식을 취하다 갑니다. 어떤 것으로든 아픔이 없는 나날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최이천 2019-07-04 04:07	높은 자리 내세워 기죽이는것 보다 밥 세끼 먹는 것 편안한 마음 주며 낮은 자리라도 따뜻하면 그게 최고인 게지 좋은 머리 굴려 앞과 뒤가 다른것 보다 진실한 마음 하나 걸고 진솔하게 살면 좋은 머리가 아니라도 그게 최고인 게지 이민숙 시인님 편안해지는 것들 가식없는 즐거움이 진짜 지요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곱게 집필해 올려주신 아름다운 시에 마음을 내려놓고 갑니다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오늘이 되소서.

김정윤 2019-07-04 04:24	존경하는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편안해지는 것들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습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 되는 7월입니다 더운 날씨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계절 입니다 열심히 일도 해야 겠지만 휴식도 즐기면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오늘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2019-07-04 11:05	이민숙 시인님 마음으로 곱게도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 담구어 쉬어갑니다. 7월로 접어드는 서서히 무더워 지는 날입니다 더운날 건강 유의 하옵고 건강이 늘 우리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언제나 좋은 시향을 피워 독자의 사랑을 받는 시인 되기를 소망합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오.

박진표 2019-07-04 12:32	이민숙 시인님!!! 편안해지는 것들... 모든건 마음먹기 따라서 비워지고 채워지겠죠? 편히 생각하면 이렇게 편안한것을... 희망의 목요일.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기쁨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정찬열 2019-07-04 16:24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잠시 머무른 장마속에 갈증을 품어 만든 무더위가 7월의 초입에서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곱게 지펴놓으신"편해지는 것들" 의미깊은 시향에 잠시 휴식하며 승필을 기원합니다. 장마와 반복되는 무더위에 항상 건강하시길 손 모읍니다.

이종숙 2019-07-04 16:42	최고의 말씀이세요 겉이 화려한것보다 내실있는 삶이 마음이 푸근해지죠

신창홍 2019-07-04 23:06	이민숙 시인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집필하신 "편안해지는 것들" 막힌 가슴이 펑 뚫리는 느낌입니다. 촌철살인의 느낌이라 스트레스도 좀 가셨습니다. 하루 세끼 먹는 것에도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릴 지루한 여름의 정점에서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며, 항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홍종화 2019-07-05 20:07	이민숙 시인님! 오늘 지독한 폭염으로 인해 고생하셨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글 '편안해지는 것들' 공감의 글 감사히 배독하며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세상의 어떤 것이든 그것에 대한 가치는 본인의 의미 부여에 가장 우선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시인님 이어지는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편안하고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이문희 2019-07-06 10:10	이민숙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도 평안히 잘 지내시는지요? 좋은 머리 굴려 앞과 뒤가 다른것 보다 진실한 마음 하나 걸고 진솔하게 살면 좋은 머리가 아니라도 그게 최고인 게지 회차리같은 귀감이 되는 교훈 시 정성스레 빚어내신 고운시향에 젖어서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소중한 우리시인님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날마다 일취월장 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박상현 2019-07-06 12:11	두텁게 내리는 햇살이 온몸을 짓누르고 대지를 푸석거림 속으로 밀어 넣는듯합니다 그러나 약간의 그늘진 곳에서는 힘찬 메꽃이 당차게 피어나고 줄기를 뻗어 나가고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일 폭염 주의보가 울리고 있습니다 시인님이 폭염 속에서 건강하셨는지요? 강한 햇살에 마음마저 축 늘어지는 듯합니다 그러나 시인님의 여름 뜰 안에 방문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시인님 옥고로 집필하신 작품을 배람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이렇게 시인님과 소통하는 시간이 부족함 많은 제겐 영광입니다 시인님 무덥고 강한 햇살에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시인님 주말 잘 보내세요.

최예은 2019-07-06 18:34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시향에 공감합니다 삶에는 공식도 정답도 없는 여로 같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자신의 믿음이 제일 중요한것 함께 공감하며 기쁜 좋은 발걸음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석옥자 2019-07-09 02:22	비싼 명품 가방 길게 들었다고 멋지게 보이면 그것이 최고인가 길거리 지갑이라도 속 마음에 돈이 두둑하게 들어 있다면 그것이 명품인 게지~~ 맞는 말씀 속이 후련합니다. 공감대가 흐르는 시 한 수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사장에서 아는 시인님이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지요. 늘 고운 나날 되세요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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