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민숙
ㆍ작성일	2019-04-02 08:45

ㆍIP: 39.xxx.118

시구를 찾는 밤이면

시구를 찾는 밤이면

이민숙

까슬하게 말라가는 가슴에
들꽃 한 송이 피었습니다
푸석해지는 마음 자락에
초롱초롱한 별빛을 담았습니다

바람 햇살 하늘 바다 들녘
어느 것 하나 비껴가지 않고
가슴을 파고들면 글 밭을 서성이다
쿵쿵 뛰는 심장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쓸쓸하고 적막하여 텅 빈 가슴이
어둑해지는 날이면 혜성처럼 달려와
몸을 태워 소망을 밝히는 촛불처럼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지나쳐 버리는 긴 여운
까닭 없이 잠 못 드는 밤이면
하얀 머릿속에서 구르는 글은
더는 혼자 두지 않았습니다

외롭고 헛헛했던 마음 밭에
촘촘히 뿌린 꽃씨들이
시구로 발아하여 싹을 틔운 날이면
글 꽃 향이 빈 마음을 토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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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2019-04-02 09:39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민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시구를 찾는 밤이면 "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느끼며 가슴에 담아봅니다 봄의 시작 사월의 만남 사월의 행복은 신나는 꽃축제로 이 가슴에 기쁨을 안기네요 사월이라는 의미 상쾌함으로 맞이합니다 쌀쌀함은 가시지 않았지만 오늘은 더 고운 희망속에 더 새로운 열망으로 더 아름다운 시간들을 더 향기롭게 느끼는 사랑으로 ... 행복한 마음 사랑스런 마음 행복을 느끼는 미소 가득 채우시는 하룻길 건강한 웃음이 함께 합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오늘 행복이 함께 합니다 ~♡

고경애 2019-04-02 19:40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얀 밤을 새우는 사이 고운 옥동자를 순산하시는군요 곱게 빚은 글밭을 거니는 기쁨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세요

이문희 2019-04-02 23:35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늘 고우신 이민숙시인님 바쁘신 시간 찾아 오시어 따뜻한 위로와 용기 북돋아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나쳐 버리는 긴 여운 까닭 없이 잠 못 드는 밤이면 하얀 머릿속에서 구르는 글은 더는 혼자 두지 않았습니다 "시구를 찾는 밤이면" 이래서 아름다운 시들이 마구 펑펑 쏟아져 내리는 군요? 정성스레 빚어내신 아름다운 진한 시향을 가슴을 열어 고히 접어서 담아 갑니다 때늦은 꽃샘추위 버거운 횡포에도 꽃 피고 새 우는 4월은 문을 엽니다 축복받을 4월 새 봄에 부디 건강하시고 날마다 건필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이 밤도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김정윤 2019-04-03 00:35	존경하는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은 밤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시구를 찾는 밤이면 - 배람하고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향에 젖어봅니다 까슬하게 말라가는 가슴에 들꽃 한 송이 피었습니다 푸석해지는 마음 자락에 초롱초롱한 별빛을 담았습니다 바람 햇살 하늘 바다 들녘 어느 것 하나 비껴가지 않고 가슴을 파고들면 글 밭을 서성이다 쿵쿵 뛰는 심장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4 월의 봄은 기분 좋은 기지개를 펴며 상쾌한 아침을 열리라 믿습니다 꽃샘추위로 아침 저녁으로 쌀쌀 해진 날씨가 건강을 해칠까도 싶어집니다 좋은밤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강한익 2019-04-03 08:38	존경하는 이 민숙 시인님! 시인님의 밤은 저또한 똑 같은 밤일진데 시인님은 너무나 아름다운 시구를 찾아 마음밭에 촘촘히 씨를 뿌려 멋진 시로 발아 하는데! 존경합니다. 부럽습니다. 멋진 시구가 나래를 펴는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정찬열 2019-04-03 17:05	항상 존경하는 이민숙 시인님~! 외롭고 헛헛했던 마음 밭에 촘촘히 뿌린 꽃씨들이 시구로 발아하여 싹을 틔운 날이면 글 꽃 향이 빈 마음을 토닥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구를 찾는 밤이면" 내공깊은시심의 사색에 쉼하다 갑니다. 분명 4월은 깊은 봄의 서막인데 시샘하는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뜻하시는 바 성취 하시고 건강에 유념 하시여 알차고 보람있는 나날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최이천 2019-04-04 03:59	까슬하게 말라가는 가슴에 들꽃 한 송이 피었습니다 푸석해지는 마음 자락에 초롱초롱한 별빛을 담았습니다 이 민숙 시인님 고은 시 지으셨네요 감명 깊게 배람하고 갑니다

김토성 2019-04-04 07:33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시죠 사월의 따뜻한 봄날 행복하시고 축복이 넘치는 나날되시길 기원합니다 올려주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좋은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삶이시길 응원합니다 건필 하소서

박외도 2019-04-04 08:37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지피신 시 감명 깊이 배독 하였습니다 이제 완연한 봄이 온 것 같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더욱 집필에 힘쓰시고 행복 하십시오.

조순자 2019-04-06 03:02	아 ~~ 이민숙 시인님! 이제도 여전히 아름다운 시 참 곱습니다. '지나쳐 버리는 긴 여운 까닭 없이 잠 못 드는 밤이면 하얀 머릿속에서 구르는 글은 더는 혼자 두지 않았습니다 외롭고 헛헛했던 마음 밭에 촘촘히 뿌린 꽃씨들이 시구로 발아하여 싹을 틔운 날이면 글 꽃 향이 빈 마음을 토닥입니다' 시인님의 고운시 유월의 장미꽃처럼 항상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항상 강건하심으로 좋은 시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하며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취하여 감동으로 갑니다. 오늘도 행운을 빕니다.

박상현 2019-04-06 06:41	꽃잎은 사월 하늘 속을 구름처럼 떠다니는군요 한 잎 한 잎 피어나는 꽃을 바라보면 기특하기만 합니다 지는 꽃잎을 보면 아쉬운 마음에 또 일 년을 기다립니다 기다림이란 또 한 가지 희망이니 행복이라 하겠습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월의 첫 주말입니다 가슴 아픈 소식들이 들려오지만 다 함께 이겨나가리라 믿습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봄의 노래 배람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신창홍 2019-04-07 20:25	이민숙 시인님, 한편의 시를 탄생시키는 그 고뇌와 불면의 안타까움들이 느껴집니다. 사람이고 자연이고 탄생의 신비는 많은 고통과 깊은 아픔들을 극복했을 때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 심정을 공감합니다. 4월도 벌써 일주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꽃축제 소식이 난무하는데, 고성, 인제 산불 소식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시인님,

안성숙 2019-04-08 05:12	이민숙 시인님 시구를 차는 밤이면 통통 뛰는 가슴으로 시어를 적으시니 설렘도 가득 하겠지요 곱게 낚으신 시어에 머물다 갑니다

주응규 2019-04-10 14:51	이민숙 시인님 봄햇살과 바람처럼 정성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봅니다 오늘은 향기를 잠시 덮어두려는 듯 봄비가 내립니다 꽃들의 향연이 한창인때 입니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시기에 우리 시인님께서도 두루 행복이 가득하시고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하헌석 2019-04-11 20:30	시인님 반갑습니다 꽃비 내리는 4월 2주 일과를 마치고 차 한잔과 더불어 옥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 꽃샘추위로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건강관리 유의하시고 향필하십시오

유등자 2019-04-14 11:04	이민숙 시인님 벗꽃잎이 날리는 사월 중순입니다 까슬하게 말라가는 가슴에 들꽃 한 송이 피었습니다 푸석해지는 마음 자락에 초롱초롱한 별빛을 담았습니다 바람 햇살 하늘 바다 들녘 어느 것 하나 비껴가지 않고 가슴을 파고들면 글 밭을 서성이다 쿵쿵 뛰는 심장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마음의 변화가 성동질하기 쉬운 봄이랍니다 나의사랑은 내가 만들고 나를위해 뭐든 노력 밭은것이 아니라 주는것으로 인생을 초월하며 함차게 활활한 모습 정진하세요 시구를찿는 밤이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맑아지는 것들

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