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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명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최명자
ㆍ작성일	2019-09-29 21:26

ㆍIP: 14.xxx.84

가을비

가을비 / 최명자

그대가 그리워
사락사락 낙엽의 몸짓에
시린 그리움이 일렁인다

그대가 오셨나
동그란 숨결의 파문 같은
토독 토도독 늦은 문소리

그대가 가시나
찰박찰박 스미는 빗소리에
내 마음 흠뻑 젖는다

가을비 내리는 날
빗방울의 발자국 따라
눈마저 흐려진 꽂이 핀다

눈마저 흐려진 꽂이 핀다

강한익

2019-09-29 22:32

최명자 시인님!
처음으로 서재에 찾아뵙고
공손히 인사 올립니다.
이곳 제주 가을비가 넘 많이 찾아옵니다.
빗방울이 발자국 소리에 국화향이
마중가나 봅니다.
멋진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최명자	강한익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의 국화향이 은은히 퍼지는 듯 향기롭네요. 태풍이 온다는데 부디 살며시 다녀가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10/3 01:49

전병일

2019-09-30 13:02

최명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시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어느덧 9월의 마지막자락에 와있네요
9월 마무리 잘하시고

10월에는 가을정취 많이 느끼면서 행복한시간
되기기를 기원하며 건안 건필 하세요
감사합니다


최명자	전병일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이곳에서 뵈니 더욱 반갑네요. 신인문학상 수상 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많은 사랑 받길 바랍니다. 시인님, 고운 추억 담는 가을 되세요.	10/3 01:54

박상현

2019-09-30 20:04

한 달이란 시간이 머무르는 시간들
그 시간들을 보내고 새로운 시간을
만나고 또 그 시간에 점점이 계획을
세워 앞선 발걸음을 뒤따라가듯
하늘과 바람과 별들의 그림자 또한
돌이켜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가을의 풍요로움을 느껴보고 싶은 날
존경하는 시인님의 뜨락에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시향에 젖어 작은 질투도 일렁이는 걸 봅니다
시인님 참 따뜻하고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9월 한 달도 애쓰셨습니다
10월 한 달도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최명자	박상현 시인님 향기로운 댓글에 미소 띄워 보냅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시인님, 행운의 여신이 미소 짓는 행복한 10월 보내세요.	10/3 01:58

이민숙

2019-10-01 00:51

가을비
다소곳하게
시어들이 정갈하면서도
내용을 모두 나와서
군더더기가 없어 참 맑아요
한수 배워 간답니다
낭송가님 늘 사랑합니다 ^*^


최명자	멋진 시인님 ^^ 가을비에 마음 놓아 주시고 늘 관심있는 사랑에 감사한 마음 담아봅니다. 태풍에 피해 없길 바라며, 시인님의 향기로운 글향이 아름답게 꽃피는 가을이면 참 좋겠습니다. 시인님, 행복이 스미는 가을 되세요.	10/3 02:04

주응규

2019-10-02 10:20

최명자 시인님 가을비 내리는 날 좋은 시향에 흠씬 젖어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시월입니다. 가을은 깊어만 가고 이제 단풍도 갖은 색으로 물들겠지요.
풍성한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도 한껏 지피시기를 바랍니다.
태풍 소식이 있네요 피해없도록 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최명자	가을비 내리는 날에 살며시 다녀가셨네요. 가을비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 만드는 아름다운 가을 날 보내시길요.	10/3 02:10

김상훈

2019-10-02 17:03

내 삶의 흔적이,
자연이 벗어놓고 간 옷섶이,
누군가에게 엽신이 되어주기를
가당찮은 희망을 걸어보곤 합니다.

그리하여
골 깊은 사유의 골짜기에서 건져 올린
오늘 시인님의 글이
읽는 이로 하여금
무엇인가 느껴가기를 희망해 봅니다.

잠시 배람하고
인사드리고 갑니다.


최명자	김상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지요? 가을에 행사가 많아 매우 바쁘시겠어요. 오가는 길 안전운전 하며, 건강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행복이 물드는 아름다운 가을 담으세요.	10/3 02:15

안영준

2019-10-02 19:35

최명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엊그제 한주가 시작되었는데 벌써
주중반에 와있네요
굵은 비에 큰 바람과 함께하는
태풍이 온다 하지요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라며
시인님께서 올리신
향기 나는 글 잘 배람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최명자	안영준 시인님 방긋합니다. 향토문학 경연에서 금상 수상 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좋은 시향으로 큰 사랑 받으시길요.	10/3 02:20

홍종화 2019-10-03 04:47	최명자 시인님! 이번 태풍에 대한 피해 소식이 벌써부터 들리고 있습니다. 시인님 이번 태풍에 아무런 피해 없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집필하신 고운 글 '가을비' 고운 글 감사의 마음으로 배람하며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편안한 밤 되세요.

한영택 2019-10-04 23:47	최명자 시인님 모처럼 들렀습니다 시화 전시 날 향토문학 글짓기 하셨나 봅니다 시인님의 고운 글 ‘가을비’에 그냥 젖어 버릴 거 같네요 그대가 은상으로 오셔버렸으니~~~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행복한 가을이 되세요. 다녀갑니다.

박희홍 2019-11-05 07:45	최명자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건강을 이유로 서재 방문을 자주 못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방문을 하지 못함 이해해 주시면 합니다. “그대가 오셨나 동그란 숨결의 파문 같은 토독 토도독 늦은 문소리“ 멋진 “가을비” 즐거운 마음으로 배람 잘하고 흔적 남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풍요로운 가을 마음의 휴식을 취하기 좋은 때입니다. 충전 잘하시고 겨울채비 잘 하시어 건강과 함게 행복한 나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김병근 2019-11-17 01:04	잘 지내시죠 시인님 己亥年 한 해도 달 보름 남은 것 같습니다 불혹 전후론 그래도 청춘가 부르며 젊음 왕성하였는데 이제 서산에 지는 황혼이라 세월 유수를 실로 실감합니다 아마도 자투리 없이 60~~~70~~ 이렇게 지나가는 듯하여 서글픕니다 시절이 깊어 밤 그림자 늘어나고 조석으로 찬 바람이 겨울입니다 이 계절 시인님께서 건강 유념하시고요 일상의 건승과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가을비' 의미를 새겨 감상하며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최명자시인님

박외도 2019-11-19 17:30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아등바등 살아도 세월은 유수같이 흐릅니다 벌써 가을의 마지막을 달립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소원 성취 하십시오.

오철수 2019-11-24 14:18	한주동안 쌓였던 피로를 덜어내고, 나만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휴일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최명자,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곱게 지피신 옥고, <가을비> 감명 깊이 배독하며 머무르다갑니다. 시인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며 향 필 누리시기를 소망합니다.

안정순 2019-12-02 08:29	사락사락 낙엽 밟으며 왔네요 명자님 곁으로 안녕하시죠!명자님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두루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시리라 남은 12월 행복한 마무리 잘 하시고 지회 모임에 뵐께요! 감사히 봅니다.

장화순 2019-12-23 07:51	안녕하세요.최명자 시인님 새해 행복하시라고 건강하시라고 인사말 주고받은 것이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은데 벌써 연말이라는 말이 물결처럼 밀려오고 또 다른 새해 인사를 주고받아야 할 날이 다가 오는군요. 어찌 살았는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 마음이지만 그래도 우리에게는 내일이라는 꿈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기다림이 있어 다행이라 생각해봅니다. 시인님 남은 12월 즐겁고 행복하게 엮어 가시어 2019년을 알차게 마무리하시길 기원하며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하겠습니다. 한해 응원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2020년 새해는 시인님의 더 많은 꿈의 날개가 활짝 펼쳐지기를 바라며 건안 건필로 향기 나는 글 많이 지으셔 즐겁고 행복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새해 소망 꼭 성취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이정원 2019-12-23 18:26	존경하는 최명자 시인님 올려주신 옥고에 집필하신 가을비 잘 보았습니다. 매 구절마다 의미심장한 글로 마음 속 갚이 감동이 옵니다. 최명자 시인님께서 시 낭송해주신 영원할 사랑 제 등단작품 부드러운 음성이 더하여 저의 시가 더욱 풍성해 졌습니다.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고, 연말행사 때 MC 와 시낭송 너무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유등자 2020-01-06 12:46	시인님 오랫만에 서재 방문 드립니다 가을 떠난 쓸쓸한 빈자리가 초초하고 외움을 타게 하는 겨울....... 살아가며 누구를 그리워 한다는 것은 일상에 행복 한 일이라 생각 합니다 작은 소망을 함게 하고푼 또 한해의 바램을 시인님게 전합니다... 경자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 하시고 다복한 가정과 알찬 일들만 거듭 나시길 기윈 합니다 자박자박 내리는 겨울비가 오늘 지금도 마음을 적시며 아름다운 최명자 시인님의 고운 마음씨를 차곡차곡 여밀게 하지요 건강을 위해 트래킹도 운동도 열심하고 2020 년 새해 대박의꿈 가득 담아주세요

김재덕 2020-02-10 10:59	최명자 시인님 시 낭송가님 반갑습니다 이달의 시 낭송 감사함을 전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이세복 2020-02-16 15:11	존경하는 최명자 시인님(낭송가)촉촉한 봄비가 내려 온 대지가 쌀쌀합니다 아직은 이르지만, 공기 속엔 이미 춘풍이 흐르고 있어요. 개나리 목련도 앞다투어 피울 것 같아요!!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히 열람하며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아름다운 동행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건강한 휴일 되셔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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