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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정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정숙
ㆍ작성일	2019-04-10 11:35

ㆍIP: 210.xxx.2

그리운 얼굴

그리운 얼굴 / 김정숙

베란다에 서서
조용히 내리는 비를
바라보고 있자니
그리운 얼굴 하나가 떠오른다.
지금 무얼 하고 있으려나

떨어지는 빗소리
듣고파 귀 기울여 보니
빗방울 안에 희미한 모습

그 모습 놓칠세라
손바닥 위에 올려보니
미소만 남긴 체 사라져 버린다

당신의 흔적 되씹으며
당신을 그리워합니다.

김동철

2019-04-10 14:21

`김정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정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그리운 얼굴 "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인연도
텃밭 이랍니다
그래서
가꿈이 필요합니다

마음 밭에
어느 날 설렘이라는
작은 씨앗을 심어놓고 ...

사랑은
태양이 되고
배려와 양보를 비료삼아 ~

기다림이란
물을 주어야 만
환희라는 꽃이 피어납니다

웃음이
가득한 시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정숙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 내린 뒤의 상쾌함을 온몸으로 전해지는 이 좋은 아침 시인님의 발자취에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4/11 09:13

주응규

2019-04-10 14:56

`김정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햇살과 바람처럼 정성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봅니다
오늘은 향기를 잠시 덮어두려는 듯 봄비가 내립니다 꽃들의 향연이 한창인때 입니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시기에 우리 시인님께서도 두루 행복이 가득하시고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정숙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감기는 다 낳았겠죠?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유채꽃들의 활짝 핀 모습처럼 좋은 하루 보내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4/11 09:22

김정윤

2019-04-11 20:04

김정숙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그리운 얼굴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습니다

눈이내린 사월의 봄을
바라봅니다
피지못한 꽃망울의 아픔을
순리를 역행하는 기상이변의
무서운 자연 재해를 다시한번 절감합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조심 하시고
좋은 밤 되시길 뱌랍니다


김정숙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일교차가 있으니 건강 잘 챙기시고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4/15 20:20

박상현

2019-04-12 07:04

벚꽃은 나뭇가지마다 주렁주렁 봄으로 열리고
진달래 향은 양지바른 곳 위에서 번지어가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눈길 가는 곳마다 꽃잎이 한 바구니입니다
이런 봄날에 시인님의 따뜻한 뜰에 잠시
시인님과 소통을 하고 가니 기쁨 한가득 입니다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집필하신 소중한 시 한 편 마주하니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할게요
싱그러운 주말 보내세요


김정숙	박상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찾아주신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편한 쉼 하세요.~^^	4/15 20:22

정찬열

2019-04-13 21:28

안녕하세요
김정숙 시인님~!

곱게 집펴놓으신"그리운 얼굴 "
내공깊은 시심에 쉼하다 갑니다.

4월도 중순의 문턱에서 고르지 못한 날씨가
불붙는 봄꽃을 힘들게 합니다.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알차고 보람있는
기해년의 봄날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김정숙	정찬열 시인님 잘 지내시죠? 4월도 몇일 남지 않음에 또 한번 시간의 빠름을 인식 합니다.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발걸음 감사합니다.~^^ 편한 시간 저녁 시간 보내세요.~^^	4/15 20:24

석옥자

2019-04-14 01:25

시인님! 그간 안녕하신지요?
기온이 일교차가 심해서 봄 감기 조심하십시요.
지난주에 가로수에 벚꽃이 다 졌다 했더니
부산 사는 분이 강냉이 틔가낳다
어머나 그건 시적입니다 하고
자세히 보니 파콘처럼 보이더군요. ㅎㅎ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감사의 인사드리고 갑니다.


김정숙	미소가 아름다우신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따스함에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저녁 식사는 맛있게 하셨는지요 일교차가 있으니 건강 잘 챙기시고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편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4/15 20:28

박상철

2019-04-15 10:06

시인님
날씨의 변덕이 심한
잔인한 4월이 지나가고 있네여.

향기롭게 지피신글 배람하고 갑니다.

시를 쓴다는 것이 갈 수록 어렵네요.
쓰면 쓸수록 참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를 쓸 때가 좋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하기사 시를 너무 술술 나와도 겁이 날 때가 있습니다.
아무튼 글을 쓴다는 것은
내 안의 무엇인가를 내 놓아야 쓰여지는 것은 맞습니다.

변덕이 심한 날씨에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김정숙	박상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4월의 아름다움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시인님 찾아주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밤 보내세요.~^^	4/15 20:31

고지영

2019-04-16 12:04

존경하는 김정숙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정숙	고지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5월을 맘낏 하시길 바랍니다.~^^	5/7 01:03

김병근

2019-04-19 02:03

연둣빛 햇살에 익은
겨울 나목에도 나비 같은 새싹이 돋고

벚꽃진 4월도
어느새 오월의 목단꽃 그리움 쫒고 있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도
불 꺼진 서재에 불 밝혀 주시고

격려와 위로의 말씀으로
용기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름 하고자 하는 꿈을 찾아
열정을 쏟고 있지만 녹슨 뇌가 무척
아쉬움으로 무척 힘이 듭니다 힘찬 응원 해주십시오

아침의 맑은 바람과
호박빛 밝은 햇살처럼

시인님의
아름답고 고운 시심의 글들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시길 소망하며 기도드립니다

항상 강건하신 모습으로
힘찬 일상 열어 가시고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깊은 밤 시간
시인님의 서재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으며 머물다 갑니다

감사드리고요

감기 조심하십시오 김정숙 시인닝


김정숙	김병근 시인님 잘 지내시죠? 5월은 가정의 달인만큼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발걸음에 감사합니다.~^^	5/7 01:06

이정규

2019-04-28 13:03

시인님 ~~ 안녕 하세요 !
오랜만에 서재에 들러서 안부와 글을 배독하고 갑니다
봄의 향기가 익어가는 휴일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김정숙	이정규 이사님 안녕하세요.~^^ 5월의 푸르름 아래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언제나 인자하신 모습 멋지십니다.~^^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5/7 01:10

오철수

2019-05-04 16:47

오월,
가정의 달에 맞이한 황금연휴가
미세먼지 속에 갇혀 있습니다.

김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올리신 옥고,
“그리운 얼굴” 시향에 젖어 머무르다 갑니다.
하루가 다르게 푸름이 더 해가는 좋은 시절에
시인님의 건안 건필도 함께 무르녹으시기를 빕니다.


김정숙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5월의 행복한 시간 속에 웃는 나날 되시길 바라며 건강 잘 챙기세요.~^^	5/7 01:13

김이진 2019-05-07 13:01	김정숙 시인님^^* 비오는 날의 수채화 예쁘게 그리셨네요. 비가 가져다 주는 매력 그 속에 빠져 보는 것 참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초록으로 넘치는 날, 좋은 글 많이 빚으시길 바랍니다.

박기만 2019-05-14 21:57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향기 나는 시심에 감동입니다. 곱게 지피신 시 마음으로 느끼며 배독하고 갑니다 이제 봄도 막바지에 이르러 더위가 곧 여름을 데려올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향기 내뿜는 하루되세요.

김상훈 2019-06-20 06:18	언 땅이 녹기 무섭게 뚫고 나와 생의 꽃을 피우는 파설초를 볼 때마다 내 감성은 왜 저렇게 지독한 구석이 없을까, 라는 자괴감에 젖곤 합니다. 딴엔 아주 열심히 끙끙대며 감정의 등불을 켰다 껐다 해보지만 밭갈이처럼 "시갈이"란 이런 것이다와는 아주 거리가 멀기만 하여 오랜 지병처럼 새벽마다 앓곤 합니다.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리고 잠시 머물다 갑니다.

안영준 2019-07-22 17:31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주 시작 첫날입니다 오늘도 더위는 가지 않고 주위에서 맴돌며 성가실케 하네요 비가와도 답지 않게 내려 습도만 올라 불쾌지수만 높아 갑니다 오후가 되니 더위가 더 심하군요 이 무더위 잘 이겨 내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세요 올리신 글 잘 배독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박희홍 2019-11-05 07:46	........................ 김정숙 시인님 “떨어지는 빗소리 듣고파 귀 기울여 보니 빗방울 안에 희미한 모습 당신의 흔적 되씹으며 당신을 그리워합니다.“ 는 시향 “그리운 얼굴”에 마음 두고 배람 잘하고 흔적 남깁니다. 고운 시향 지피시느냐 수고 많았습니다. 황금빛 가을 해살이 내리쬐는 한가로운 오후 문득 국화 향기와 이쁜 단풍에 취해 밖으로 나돌고 싶어지는 시간 존경하는 김정숙 시인님 멋쟁이 친구들과 무료한 시간을 재간꾼의 익살스런 이야기에 정신이 말똥말똥해지는 유쾌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겨울채비도 단단히 하시고 건강한 겨울을 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이경애 2019-11-08 23:46	오늘은 그림일기로 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조석으로 바람이 제법 차 겹겹이 옷을 입게합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다녀갑니다^^

김정윤 2019-12-20 21:01	김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는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지요 훌륭하신 문우님과 함께 한 올 한해가 참으로 고맙고 행복 했습니다 12월 마지막 남은 날은 그동안 채우지 못했던 일들과 기쁨을 가득 채우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 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유등자 2019-12-29 23:48	김정숙 시인님 오늘도 어이 없이 찿아온 칠흙의 고요 다사다난 했던 올 한해의 마지막 연휴의 늦은 밤입니다. 한해동안 기쁨과 행복 속에서 지나간 즐겁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조용히 회상하면서 아쉬운 일년을 조용히 마무리 합니다. 소중한 시인님께서 새해는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하시는 일마다 소원성취 하시길 바랍니다..

유등자 2019-12-29 23:52	시인님오늘도 어이 없이 찿아온 칠흙의 고요 다사다난 했던 올 한해의 마지막 연휴의 늦은 밤입니다. 한해동안 기쁨과 행복 속에서 지나간 즐겁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조용히 회상하면서 아쉬운 일년을 조용히 마무리 합니다. 소중한 시인님께서 새해는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하시는 일마다 소원성취 하시길 바랍니다..

최명자 2020-03-10 12:19	김정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빚은 그리운 얼굴에 쉼하다 갑니다. 시인님, 삶의 면역력을 높이는 날들로 늘 평안하세요.

이경애 2020-05-03 15:45	싱그러운 오월의 첫 주말 작은 풀꽃하나에도 눈길을 주며 마음 빼앗겨 행복이라는걸 느껴보았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안부를 전하며 국가재난 코로나19라는 방해꾼 앞에 힘내시고 언능 다음작품도 기대해봅니다^^ 향필하세요~~!!

박상현 2020-05-30 17:45	에메랄드빛 오월은 새들의 푸른 날갯짓 속에서 쥐똥나무 하얀 쌀처럼 피어나는 담장 속에서 그 찬란히 빛나는 햇살 속에서 오월을 채웠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월의 마지막 날 유월로 넘기 우는 날 여름처럼 햇살이 따갑네요 시인님 오월 한 달도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과 함께여서 저는 언제나 영광스러운 날이었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에서 인사를 드리고 시인님의 시향을 느껴보는 저로서는 언제나 기쁨입니다 시인님 새로운 유월 시인님 늘 강건하시고 향 필하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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