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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20-12-19 02:27

ㆍIP: 39.xxx.33

뒤돌아본 발자국 / 안계종

뒤돌아본 발자국 / 안계종

가던 길도 마음이 어두워지면 길을 잃고
오는 임도 기다리지 않으면 돌아가느니라

품에 안고 고마움을 잊으면 머물지 않고
주저하다 때를 놓치면 후회하게 되느니라

네게는 있고 내게는 없다 하면 의심이니
매사에 불평하면 나목과 같이 허망하리라

내일에 대한 소망 없이 오늘만 살았다면
살아온 어제를 허송세월 보냈다 하느니라

꿈을 꾸다가 꿈을 깨뜨리면 꿈이 되나니
여기까지 걸어온 발자국을 지우지 말아라

사망의 집이 욕심을 낳으면 죄가 나오나
기쁨의 집이 감사를 낳으면 축복이 되리라

(2020. 12. 19)

◈주석(註釋)
*나목(裸木): 잎이 다 떨어져서 가지만 앙상하게 남아 있는 나무.
*허망(虛妄): 보람이 없고 허무함.
*허송세월(虛送歲月): 하는 일 없이 세월을 헛되이 보냄.
◈성구(聖句)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5),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살전5:16~18).

강한익

2020-12-19 08:22

존경하는 안졔종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경자년(更子年)의 한 해도 마지막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올려주신 " 뒤돌아본 발자국" 옥고의 멋진 시향에 젖어 봅니다.
진정되지 아니하는 코로나 사태에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강한익 시인님! 오늘 제주도도 상당히 추웠겠지요? 하늘은 맑은데 바람은 찼던 대구의 주말이었습니다. 오늘도 이런저런 세상 소식에 마음도 복잡합니다.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라 했는데, 몸부림에 안타깝기도 합니다. 부디 안전히 지내십시오. 삶은 어려워도 희망을 가져 봅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2/19 21:10

박희홍

2020-12-19 12:14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곱게 지피신
”뒤돌아본 발자국“
글향에 마음 두고 갑니다.
배람할 수 있어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한해를 십 여일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지난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 많습니다.
조금 미진한 일 있으시면
곱게 마무리하는 멋진
날들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주말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아자 아자 아자~


안계종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오늘도 많이 추우셨겠지요? 하늘은 맑은데 바람은 찼던 대구의 주말이었습니다. 오늘도 이런저런 세상 소식에 마음도 복잡합니다.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라 했는데, 몸부림에 안타깝기도 합니다. 부디 안전히 지내십시오. 삶은 어려워도 희망을 가져 봅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2/19 21:12

민만규

2020-12-19 13:55

내일에 대한 소망 없이 오늘만 살았다면
살아온 어제를 허송세월 보냈다 하느니라

꿈을 꾸다가 꿈을 깨뜨리면 꿈이 되나니
여기까지 걸어온 발자국을 지우지 말아라

사망의 집이 욕심을 낳으면 죄가 나오나
기쁨의 집이 감사를 낳으면 축복이 되리라

고운시심으로 엮어 놓으신 "뒤돌아본 발자국"옥고에 공감하며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그간 잘지내고 계시지요^^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고
유익하고 보람된 주말 즐기시기를 응원합니다.
멋진 시 감상 할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안계종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오늘도 많이 추우셨겠지요? 하늘은 맑은데 바람은 찼던 주말이었습니다. 오늘도 이런저런 세상 소식에 마음도 복잡합니다.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라 했는데, 몸부림에 안타깝기도 합니다. 부디 안전히 지내십시오. 삶은 어려워도 희망을 가져 봅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2/19 21:13

안영준

2020-12-19 19:48

2020 년도 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 셋째 주말저녁 시인님 서재에 머물다 가면서 인사드립니다
한해 남은 나날도 건행 하십시오


안계종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오늘도 많이 추우셨겠지요? 하늘은 맑은데 바람은 찼던 주말이었습니다. 오늘도 이런저런 세상 소식에 마음도 복잡합니다.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라 했는데, 몸부림에 안타깝기도 합니다. 부디 안전히 지내십시오. 삶은 어려워도 희망을 가져 봅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2/19 21:13

고기산

2020-12-19 21:15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뒤돌아본 발자국
잘 배람합니다
가던 길도 마음이 어두워지면 길을 잃고
오는 임도 기다리지 않으면 돌아가느니라
터벅터벅 힘없이 걷는길에 잠시 뒤돌아보니
힘들어하던 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를 세상길이 희망의 길로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고운 시향에 젖어봅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계종	고기산 시인님! 오늘도 안녕하십니까? 많이 추운 하루셨겠지요? 하늘은 맑은데 바람은 찼던 대구의 주말이었습니다. 오늘도 이런저런 세상 소식에 마음도 복잡합니다.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라 했는데, 몸부림에 안타깝기도 합니다. 부디 안전히 지내십시오. 삶은 어려워도 희망을 가져 봅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2/19 21:22

박상현

2020-12-19 21:50

새벽을 쪼아대던 추위는 고드름으로
햇살에 매달려 속살 비추이는 실루엣을
걸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위 속에 추위가 겹겹이 쌓여가고
쌀가루 같은 눈발도 날린 한 주였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점점 더 기승을 부리며
우리의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흔들고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이번 주말 안전하게 보내시고 새로운 한주는
좋은 소식
기쁜 소식들로만 가득했음 정말 좋겠습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가 저에겐 늘 힘이고
영광입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에 해바라기 꽃 같은 맘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안계종	박상현 시인님! 오늘도 안녕하십니까? 서울도 서리꽃 만큼이나 많이 추운 하루셨겠지요? 하늘은 맑은데 바람은 찼던 대구의 주말이었습니다. 오늘도 이런저런 세상 소식에 마음도 복잡합니다.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라 했는데, 몸부림에 안타깝기도 합니다. 수도권에 불어닥친 코로나로 부터 안전히 지내십시오. 어디서나 삶은 어려워도 희망을 가져 봅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2/20 04:59

홍종화

2020-12-20 06:01

안계종 시인님!
일기가 건조한 겨울인 만큼
모두의 마음도 메마를까 두려운
날들입니다.
전염병의 확산과 버거운 한파에
인내하여야 하는 지금
시인님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 가득한 귀한 시간 이어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집필하신 글 감사의 마음으로
배람하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주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안계종	홍 종화 시인님! 오늘도 좋은 아침, 주일입니다. 여기저기 서리꽃에 고드름이 달릴 만큼, 몹시도 추운 날들이 코로나에 겹쳐 마음마저 얼어붙게 하는 것 같습니다. 하늘은 맑은데 바람은 찼던 대구의 아침입니다. 오늘도 이런저런 세상 소식에 마음도 복잡합니다.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라 했는데, 몸부림에 안타깝기도 합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권인 대전에서도 행사도 연기되고.. 오늘도 불어닥친 코로나로부터 안전히 지내십시오. 어디서나 삶은 어려워도 희망을 품어야겠습니다. 편안한 주일, 휴일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2/20 10:06

박진표

2020-12-20 22:15

안계종 시인님!!!
뒤돌아본 발자국...
우리는 살면서
많은것을 배우며 잃기도 얻기도
울기도 웃기도 하지요.
세월이 아이를 어른으로 만들고
시간은 추억과 그리움을 낳으며
물처럼 흐르며 순리대로 살라합니다.
뒤돌아 보니
참 많은 것들이 다가오고 사라졌습니다.
희망의 일요일.
기분좋게 휴일 마무리 하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안계종	박진표 시인님! 오늘도 조용히 주일을 보냈습니다. 깊어가는 추위에 서리꽃 고드름이 달릴 만큼, 점점 추워지는 날들이 코로나에 겹쳐 마음마저 얼어붙게 하는 것 같습니다. 하늘은 맑은데 바람은 찼던 대구의 날씨였습니다. 이런저런 세상 소식에 불확실한 미래에 마음도 복잡합니다.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라 했는데, 몸부림에 안타깝기도 합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의 대도시에 연말 행사도 줄줄이 취소 되는 정초부터 뜻하지 않게 불어닥친 코로나가 한해를 잠식했습니다. 이제는 피할 수 없으니 적극적으로 해결해가며 안전해야 하겠습니다. 지쳐가는 상황에서 어디서나 삶은 어려워도 희망을 품어야겠습니다. 편안한 주일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2/21 00:37

최이천

2020-12-21 06:21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동지섣달 영하의 찬 바람이 불어옵니다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좋은 시 뒤돌아본 발자국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계종	최 이천 시인님!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깊어가는 추위에 서리꽃 고드름이 달릴 만큼, 점점 추워지는 날들이 코로나에 겹쳐 마음마저 얼어붙게 하는 것 같습니다. 하늘은 맑은데 바람이 찬 대구입니다. 이런저런 세상 소식에 불확실한 미래에 마음도 복잡합니다.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라 했는데, 몸부림이 안타깝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의 대도시에 연말 행사도 줄줄이 취소되는 정초부터 뜻하지 않게 불어닥친 코로나가 한해를 잠식했습니다. 이제는 피할 수 없으니 적극적으로 해결해가며 안전해야 하겠습니다. 지쳐가는 상황에서 어디서나 삶은 어려워도 희망을 품어야겠습니다. 편안한 한주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2/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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