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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20-10-19 02:55

ㆍIP: 39.xxx.33

[꽃 단풍 우듬지]

[꽃 단풍 우듬지]
안계종

하늘 높이 올라가서
굽이쳐 휘도는 산릉선에
곱디곱게 단풍 든 계수나무
높고 웅장한 겹 산에 어울린다

열 길 물속은 알아봐도
숲속 사정은 알 길이 없어
한치 마음도 위로받지 못해
타들어 가는 속을 누가 알리오

하늘이 입김을 불었나
마음이 가을로 흔들리고
초록들이 붉게 물들어갈 때
가까이 다가와 새 옷을 입힌다

구름 뚫고 솟아오른
산천초목을 오색 물결로
어느새 홀라당 삼켜버리고
숨겨둔 마음마저 태워버린다

바람 불어도 좋은 햇살
춤을 추며 축제를 열지만
하늘 끝에 노을이 여울지니
우듬지에 가을꽃이 화려하다

(2020.10.18)

(註)
*우듬지(고유어/순우리말): 나무 제일 위에서 새로 나오는 새순.
예) 우듬지는 ‘우두머리에 있는 가지’를 의미하는 우죽과 뜻이 비슷하다.
우두머리는 원래 어떤 물건의 꼭대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장화순

2020-10-19 04:35

화려한 가을 그리고 왠지 쓸쓸한 가을
그 가을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사람들
안녕하시죠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고운 가을을 옮겨 놓으신 시인님의 마음을
생각하며 "꽃 단품 우듬지" 감사히 배람해보았답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 장화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화창한 날씨가 마음도 가을 분위기에 한들거립니다. 어김없이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어디에 가시더라도 안전하시고, 하시는 일에 기쁨이 가득한 행복 넘치는 한주 되십시오! 여기저기 각 지역 지회 공지가 보입니다 반갑게 맞이할 시인님들을 떠올리시겠지요. 불규칙한 올해의 가을을 보내야 하는 아쉬움을 그래도 추억으로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반갑다고 곱게 물어가는 단풍들도 살랑살랑 맞아주겠지요. 반갑게 감사했습니다. ♧♧♧	10/19 10:12

민만규

2020-10-19 06:11

하늘이 입김을 불었나
마음이 가을로 흔들리고
초록들이 붉게 물들어갈 때
가까이 다가와 새 옷을 입힌다

구름 뚫고 솟아오른
산천초목을 오색 물결로
어느새 홀라당 삼켜버리고
숨겨둔 마음마저 태워버린다

바람 불어도 좋은 햇살
춤을 추며 축제를 열지만
하늘 끝에 노을이 여울지니
우듬지에 가을꽃이 화려하다

"꽃 단풍 우듬지"가 새날의 새벽을 반가이 맞이 합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어제는 가창댐 경유 수성못 잔차라이딩으로 가을이와 함께 했는데
가슴이 설레드군요^^
시인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낮아져서 이제 바쁘시겠습니다.
멋진 글로 이른 아침 초대 받아서 상쾌한 마음으로 하루를 열어갑니다.
깊어가는 가을과 좋은 하루 되십시오^^


안계종	♤♤♤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화창한 날씨가 마음도 가을 분위기에 한들거립니다. 어김없이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어디에 가시더라도 안전하시고, 하시는 일에 기쁨이 가득한 행복 넘치는 한주 되십시오! 밴드에 지회 공지가 보이길레 답장을 하고, 반갑게 맞이할 시인님들을 떠올립니다. 올해도 어수선한 가을을 보내야 하는 아쉬움을 추억으로 남겨보려합니다. 나드리에 곱게 물어가는 단풍들이 반갑다고 살랑살랑 맞아주겠지요. 항상 감사합니다. ♧♧♧	10/19 10:08

염경희

2020-10-19 16:05

존경하는 안계종시인님!
주말 잘 지내셨는지요
단풍이 한것 뽐내며
푸른하늘을 향해 타오릅니다
멋진 가을에 멋진 시 잘 배람하고 갑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화창한 날씨가 마음도 가을 분위기에 한들거립니다. 어김없이 오늘도 햇살 좋은 오후입니다. 어디에 가시더라도 안전하시고, 하시는 일에 기쁨이 가득한 행복 넘치는 한주 되십시오! 여기저기 각 지역 지회 공지가 보입니다 반갑게 맞이할 시인님들을 떠올리시겠지요. 불규칙한 올해의 가을을 보내야 하는 아쉬움을 그래도 추억으로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반갑다고 곱게 물어가는 단풍들도 살랑살랑 맞아주겠지요. 반갑게 감사했습니다. ♧♧♧	10/19 16:21

이성구

2020-10-19 18:10

가을은 나를 뒤돌아 보게하는 사색의계절 입니다
그리움 밀려와 가을빛으로 향합니다
시월도 끝자락으로 달려갑니다
존경하는 안계종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잘계시지요 방가워요


안계종	이성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조석으로 쌀쌀합니다. 오늘 밤도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내세요. 요즘 깊어가는 가을 화창한 날씨에 마음도 가을 분위기에 한들거립니다. 어김없이 오늘도 햇살 좋은 하루였습니다. 이제는 어디에 가시더라도 안전하시고, 하시는 일에 기쁨이 가득한 행복 넘치는 가을의 한주 되십시오! 협회 모임이 취소되니 각 지역 지회 공지가 보입니다 반갑게 맞이할 시인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불규칙했던 올해, 가을도 그렇게 보낼 수 없으니 그래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교외로 나가면 반갑다고 곱게 물어가는 단풍들도 살랑살랑 맞아주겠지요. 오늘도 반갑게 감사했습니다.	10/21 22:31

고기산

2020-10-19 21:10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꽃 단풍 우듬지
잘 배람합니다
구름 뚫고 솟아오른
산천초목을 오색 물결로
어느새 홀라당 삼켜버리고
숨겨둔 마음마저 태워버린다
새로 나온 새순 처럼
우리네 삶도 새로운 희망이
펼쳐지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계종	고기산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요즘 조석으로 쌀쌀합니다. 어디서나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내세요. 요즘 깊어가는 가을 화창한 날씨에 마음도 가을 분위기에 한들거립니다. 어김없이 오늘도 햇살 좋은 하루가 시작됩니다. 이제는 어디에 가시더라도 안전하시고, 하시는 일에 기쁨이 가득한 행복 넘치는 가을 되십시오! 협회 모임이 취소되니 각 지역 지회 공지가 보이네요. 우리지회도 반갑게 맞이할 시인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불규칙했던 올해, 가을도 그렇게 보낼 수 없으니 그래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교외로 나가면 반갑다고 곱게 물어가는 단풍들도 살랑살랑 맞아주겠지요. 오늘도 반갑고, 감사합니다.	10/20 07:50

안미숙

2020-10-19 21:34

시인님~

들판엔 황금물결 일고
나무들은 곱게 단풍들어
남으로 남으로 아름다운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불 붙고 있습니다.

봄부터 일구어 오신 삶의 일부분
수확을 거두는 알찬 시간 맞으시기 바랍니다.

한결 차가워진 공기에
달빛마저 시리게 느껴지는 가을밤입니다.
심해진 일교차에 항상 건강조심 하십시오.


안계종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요즘 조석으로 쌀쌀합니다. 부산에도 어김 없이 가을이 겨울을 따라가겠지요. 어디서나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내세요. 요즘 깊어가는 가을 화창한 날씨에 마음도 가을 분위기에 한들거립니다. 어김없이 오늘도 햇살 좋은 하루가 시작됩니다. 이제는 어디에 가시더라도 안전하시고, 하시는 일에 기쁨이 가득한 행복 넘치는 가을 되십시오! 협회 모임이 취소되니 각 지역 지회 공지가 보이네요. 우리지회도 반갑게 맞이할 시인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불규칙했던 올해, 가을도 그렇게 보낼 수 없으니 그래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교외로 나가면 반갑다고 곱게 물어가는 단풍들도 살랑살랑 맞아주겠지요. 오늘도 반갑고, 감사합니다.	10/20 07:51

박상현

2020-10-20 07:19

장미꽃의 욕심을 봅니다
참으로 아쉬움이 많은 꽃인 듯합니다
그러나 눈길은 가을 들꽃을 향하는 줄 모를 겁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해가 짧아지는 계절에 게으름의 그림자는 길어가는 듯합니다
서늘한 아침 기온엔 차가운 아침 안개가 강변에 가득 차오르네요
존경하는 시인님의 가을 서재에 들러 인사드리니 봄기운처럼
따뜻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 배람하며 여유로운 커피 한잔을
생각하게 되네요
시인님 시월의 깊은 찬란 속에서
시인님의 삶이 더욱더 빛나시길 응원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안계종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요즘 조석으로 쌀쌀합니다. 서울 수도권에서도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내세요. 요즘 깊어가는 가을 화창한 날씨에 마음도 가을 분위기에 한들거립니다. 어김없이 오늘도 햇살 좋은 하루가 시작됩니다. 이제는 어디에 가시더라도 안전하시고, 하시는 일에 기쁨이 가득한 행복 넘치는 가을 되십시오! 협회 모임이 취소되니 각 지역 지회 공지가 보이네요. 우리 지회도 반갑게 맞이할 시인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불규칙했던 올해, 가을도 그렇게 보낼 수 없으니 그래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교외로 나가면 반갑다고 곱게 물어가는 단풍들도 살랑살랑 맞아주겠지요. 오늘도 반갑고, 감사합니다.	10/21 22:23

주응규

2020-10-20 15:35

안계종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펼쳐 지펴 펼쳐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가을이 깊어만 갑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가내에 행복이 가득하기 바랍니다
빨리 코로나가 물러가 협회 행사에서 얼굴 뵙는 날까지 강건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안계종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요즘 조석으로 쌀쌀합니다. 빨리 추워지는 수도권이지만,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내세요. 요즘 깊어가는 가을 화창한 날씨에 마음도 가을 분위기에 한들거립니다. 어김없이 오늘도 햇살 좋은 하루였습니다. 이제는 연착륙하는 코로나를 이겨내시고 어디에 가시더라도 안전하시고, 하시는 일에 기쁨이 가득한 행복 넘치는 가을 되십시오! 협회 모임이 계속 연기되니 각 지역 지회 공지가 보이네요. 우리 지회도 반갑게 맞이할 시인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불규칙했던 올해, 가을도 그렇게 보낼 수 없으니 그래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교외로 나가면 반갑다고 곱게 물어가는 단풍들도 살랑살랑 맞아주겠지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10/21 22:20

염규식

2020-10-21 09:10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정성으로 지피신 고운 시향 동참하며
감사히 배독하고갑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가을날씨
건강 유의하시구요 오늘도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기원드립니다
향필하시구요 문운창대하십시요---^^


안계종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요즘 조석으로 쌀쌀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트윈데믹을 조심하시면서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내세요. 요즘 단풍 드는 가을 화창한 날씨에 마음도 가을 분위기에 한들거립니다. 어김없이 오늘도 햇살 좋은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연착륙하는 코로나를 이겨내시고 어디에 가시더라도 안전하시고, 하시는 일에 기쁨이 가득한 행복 넘치는 가을 되십시오! 협회 모임이 계속 연기되니 각 지역 지회 공지가 보이네요. 우리 지회도 반갑게 맞이할 시인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불규칙했던 올해지만 좋은 가을을 그렇게 보낼 수 없으니 그래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교외로 나가면 반갑다고 곱게 물어가는 단풍들도 살랑살랑 맞아주겠지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 첫 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10/21 22:18

강한익

2020-10-21 17:17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가을비에 젖어 떨고 있는 코스모스가 애처롭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고 있네요.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수요일
시인님의 서재에서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더듬어 보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환절기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가뭄이 심한 산과 들에 단비가 내립니다. 이번 비가 그치면 조석으로 더 쌀쌀해지겠지요. 깊어가는 가을이지만, 트윈데믹을 조심하시면서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내세요. 요즘 거리의 가로수나 높은 산에 단풍 드는 가을 화창한 날씨에 마음도 가을 분위기에 한들거립니다. 하룻밤이 지나도 오늘도 햇살 좋은 날들과는 어울리지 않는 이제는 연착륙하는 코로나를 두려움보다는 이겨내시고 어디에 가시더라도 안전하시고, 하시는 일에 기쁨이 가득한 행복 넘치는 추억의 가을을 만들어 가십시오! 협회 모임이 계속 연기되니 홈피와 밴드에 지회 공지가 보이네요. 우리 지회도 반갑게 맞이할 시인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불규칙했던 올해지만 좋은 가을을 그렇게 보낼 수 없으니 제주의 오름이나 한라산 중턱에라도 오르시면 반갑다고 곱게 물어가는 단풍들도 살랑살랑 맞아주겠지요. 힘내시고 오늘 밤도 편안하게 쉬십시오. 오늘도 감사합니다.	10/21 22:16

정기현

2020-10-22 13:41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건안하시죠
가을을 곱게 역으신 꽃단풍 우듬지 배람하며
시인님 시향에 취해봅니다.
낙엽 한잎에도 가사와 찬사를 보내며 계절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멋진 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안계종	정기현 시인님! 오늘도 평안하셨습니까? 가을 나들이 겸 팔공산 지묘동에서 쌈밥, 청국장을 먹고 팔공산 터널을 지나 군위, 신령, 영천으로 대구로 돌아왔는데, 단풍은 가로수에 잘 들고 산에는 이르더군요. 산을 바라보며 황금 들녘 사이로 돌아오는 자체가 즐거웠습니다. 코로나를 잠시 잊고 집사람과 지인, 세 명이 행복했습니다. 추위가 감기를 불러올까 걱정은 되지만 안전과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가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0/22 18:18

주야옥

2020-10-22 19:12

시인님

바람 불어도 좋은 햇살
춤을 추며 축제를 열지만
하늘 끝에 노을이 여울지니
우듬지에 가을꽃이 화려하다

멋진시향에 감사인사 남겨요.
늘 건강하셔요.


안계종	주야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무지개색 가을의 아름다운 계절임에도, 오늘도 여러 가지 악재가 겹쳐있지만 평안하셨습니까? 가을 나들이 겸 팔공산 지묘동에서 쌈밥, 청국장을 먹고 팔공산 터널을 지나 군위, 신령, 영천으로 대구로 돌아왔는데, 단풍은 가로수에 잘 들었고 산에는 좀 이르더군요. 산을 바라보며 황금 들녘 사이로 돌아오는 자체가 즐거웠습니다. 코로나를 잠시 잊고 집사람과 지인, 세 명이 행복했습니다. 추위가 감기를 불러올까 걱정은 되지만 안전과 건강에 유념하시고, 행복한 가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0/2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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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짤짜리(으찌, 두비, 쌈)'를 아시나요? / 禮山 안계종	19	안계종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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