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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9-10-09 08:35

ㆍIP: 222.xxx.145

[살아남아야 이기는 것이다]

[살아남아야 이기는 것이다]
안계종

이곳이 좋아! 이제는 여기가 안전하겠구나
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느껴진다고 할지라도
스스로 일어선 줄로 판단하지 말아야 하고
넘어질까 조심하여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결연한 삶의 의지가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마귀가 삼킬 자를 두루 찾으며 활동한다
고막을 활짝 열어놓고 360°로 회전시키며
희생양을 찾으려고 주변을 어슬렁거린다

누구든 가장 취약한 약점을 노리고 있으며
쥐도 새도 모르는 사이에 가까이 다가와서
찰나의 기회를 엿보고 있는지 모를 일이다

밤낮없이 믿음과 심신이 약한 틈을 보이면
이때라고 눈을 부릅뜨고 강한 힘을 주면서
깜빡임도 없이 삼킬 듯 동공에 불을 밝힌다

숨을 죽이고 낙엽을 밟는 소리도 내지 않고
부드러운 스펀지처럼 사뿐 사뿐히 디뎌가며
몰래 숨겨둔 날카로운 발톱을 길게 들어내고
최대한의 순발력으로 최선을 다해 달려온다

모름지기 그 마귀가 이미 나를 지배했을까
겉모습은 사람이라도 내면은 좀비가 되어서
웅크리고 꿈틀거리며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물어뜯을 송곳니를 키우고 있는지도 모른다

다만 지피지기하면 백전백승한다고 했으니
눈물과 무릎으로 엎드리면 보이기 시작한다
생존을 위한 싸움에서는 죽지 않아야 한다
험악한 세상에 지지 말고 살아남아야 한다

숙명적인 인생에서 필승을 위한 삶의 의지로
환경을 탓함으로 원망과 불평으로 지지 말고
믿음으로 동행하는 이웃과 선으로 악을 이겨
죽어가는 삶이 아니라 살아가는 오늘이 되자

(2019.10.9)

주응규

2019-10-09 10:12

안계종 시인님 가을 빛살같이 흘러내리는 시심에 마음 적셔갑니다
한로가 지나서 인지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가을 햇살 좋은 날 행복이 충만하시고 좋은 시향 가득하시길 바래봅니다.
단풍이 들어가는 날입니다 멋진 시월 보내십시오.


안계종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대구도 영상 9° c까지 떨어져서 쌀쌀한 날씨로 시작하였습니다. 낮에는 팔공산 자락에 6살 손주를 데리고 한글날,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풍경과 어우러져 자연이 아름다웠습니다. 마음도 풍요롭고 편안한 계절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가을에 어울리는 시인의 무지개가 아름답게 피어나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며 가시는 길을 축복합니다. 내일은 가작들이랑 비행기를 타게 되었네요. 즐거운 심신의 힐링 여행길이 되길 소망해봅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히 주무십시오! 감사합니다.	10/9 22:58

여관구

2019-10-09 11:21

"숙명적인 인생에서 필승을 위한 삶의 의지로
환경을 탓함으로 원망과 불평으로 지지 말고
믿음으로 동행하는 이웃과 선으로 악을 이겨
죽어가는 삶이 아니라 살아가는 오늘이 되자"

오늘은
시인님이 목사님의 설교를 하셨네요.
목사님의 깊이있는 설교 잘 들었습니다.
실천앞에서 망서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안계종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대구도 영상 9° c까지 떨어져서 쌀쌀한 날씨로 시작하였습니다. 경산에도 추웠겠지요? 낮에는 팔공산 자락에 6살 손주를 데리고 한글날,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풍경과 어우러져 자연이 아름다웠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면,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으니,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선한 결과가 축복될 것 같습니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복된 계절에 시인님께서도 마음도 풍요롭게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가을에 어울리는 시인의 무지개가 아름답게 피어나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며 가시는 길을 축복합니다. 내일은 가작들이랑 비행기를 타게 되었네요. 즐거운 심신의 힐링 여행길이 되길 소망해봅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히 주무십시오! 감사합니다.	10/9 23:08

강한익

2019-10-10 08:26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여행은 잘 다녀 오셨는 지요?
죽어가는 삶이 아닌 진정 살아있는 삶을
살려 노력 하겠습니다.
매사 겸손함의 미덕을 가슴에 새기며
매사 조심하며 살아남아야 이기리라는?
삶의 진리를 배움합니다.
멋진 교훈의 글 배람합니다.
항상 마음속에 새기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안계종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요즘 날씨가 참 좋습니다. 가을 여행을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계절의 날씨입니다. 잠언과도 같이 나름 자성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봤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시기에 서로의 삶과 환경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후회 없이 살다 갈까를 생각합니다. 여건과 환경이 다 맞아 줘야 하겠지만, 마음먹기도 대단히 중요한듯싶습니다. 오늘도 내가 이웃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며, 나 또한 상처받지 않고 편안히 살아갔으면 합니다. 늘 자신을 돌아보며 깨닫고 반성하며 회개합니다. 오는도 이렇게 좋은 나라의 자연이나 가정환경에서 감사할 수 있다는 것에 더이상 불평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비행기를 타고 내리면서 감사했습니다. 편안한 저녁 보금자리에서의 기쁨과 감사로 또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0/12 16:35

안영준

2019-10-10 19:03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번쩍번쩍하는 나날 하루하루
지내다 보니 한주 끝자락이 가까이
다가오는군요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요즘 날씨가 참 좋습니다. 가을 여행을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계절의 날씨입니다. 잠언과도 같이 나름 자성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봤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시기에 서로의 삶과 환경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후회 없이 살다 갈까를 생각합니다. 여건과 환경이 다 맞아 줘야 하겠지만, 마음먹기도 대단히 중요한듯싶습니다. 오늘도 내가 이웃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며, 나 또한 상처받지 않고 편안히 살아갔으면 합니다. 늘 자신을 돌아보며 깨닫고 반성하며 회개합니다. 오는도 이렇게 좋은 나라의 자연이나 가정환경에서 감사할 수 있다는 것에 더이상 불평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비행기를 타고 내리면서 감사했습니다. 편안한 저녁 보금자리에서의 기쁨과 감사로 또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0/12 16:36

홍종화

2019-10-11 04:02

안계종 시인님!
이제 다양한 색채의 정경으로 변해가는
가을입니다.
일교차가 큰 날들 언제나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깊은 시심에 집필하신 글 '살아남아야 이기는 것이다'
감사히 배람하며 마음에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불금 즐거운 시간 되세요.


안계종	홍종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요즘 날씨가 참 좋습니다. 가을 여행을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계절의 날씨입니다. 잠언과도 같이 나름 자성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봤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시기에 서로의 삶과 환경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후회 없이 살다 갈까를 생각합니다. 여건과 환경이 다 맞아 줘야 하겠지만, 마음먹기도 대단히 중요한듯싶습니다. 오늘도 내가 이웃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며, 나 또한 상처받지 않고 편안히 살아갔으면 합니다. 늘 자신을 돌아보며 깨닫고 반성하며 회개합니다. 오는도 이렇게 좋은 나라의 자연이나 가정환경에서 감사할 수 있다는 것에 더이상 불평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비행기를 타고 내리면서 감사했습니다. 편안한 저녁 보금자리에서의 기쁨과 감사로 또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0/12 16:38

이문희

2019-10-12 05:13

안계종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 시간 찾아오시어 위로와
큰 힘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다만 지피지기하면 백전백승한다고 했으니
눈물과 무릎으로 엎드리면 보이기 시작한다
생존을 위한 싸움에서는 죽지 않아야 한다
험악한 세상에 지지 말고 살아남아야 한다

절규하는 시인의 목소리 귓가에
들려 옵을 느낍니다
간절함이 넘치는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가슴에 안아갑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 찬바람 부는　
환절기가 다가서고 있습니다
항상 소중한 건강 잘 돌보시고
날마다 일취월장 하시길 기원합니다


안계종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요즘 날씨가 참 좋습니다. 가을 여행을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계절의 날씨입니다. 잠언과도 같이 나름 자성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봤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시기에 서로의 삶과 환경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후회 없이 살다 갈까를 생각합니다. 여건과 환경이 다 맞아 줘야 하겠지만, 마음먹기도 대단히 중요한듯싶습니다. 오늘도 내가 이웃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며, 나 또한 상처받지 않고 편안히 살아갔으면 합니다. 늘 자신을 돌아보며 깨닫고 반성하며 회개합니다. 오는도 이렇게 좋은 나라의 자연이나 가정환경에서 감사할 수 있다는 것에 더이상 불평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비행기를 타고 내리면서 감사했습니다. 편안한 저녁 보금자리에서의 기쁨과 감사로 또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0/12 16:39

박상현

2019-10-14 19:42

10월의 가을은 순례자의 고행처럼 깊은 숲길을
걸어 들어가고 깊은 숲길은 고행의 끝자락에
붉은 태양의 햇살을 나뭇잎마다 매달아 놓는듯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길가의 강아지풀은 바람결에 하롱하롱
흔들립니다
발밑에 떨어진 낙엽을 밟고 지날 수 없어
애써 비껴 걸어가는 요즘 산책길입니다
시인님 하루하루가 너무나 바쁘게 지나 자주 찾아뵙지
못하고 시어 하나 찾지 못해 미루고 미루는 날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감동으로 배 독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안계종	박상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을 더 즐기기 위해 제주에 가족여행 다녀왔습니다. 7년 만에 다시 갔는데…. 새로 생긴 관광지도 있었고, 기존에 관광지마다 내용변화 있었습니다. 단풍은 서서히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겠지요. 단풍은 추위와 동행한다고 했습니다. 밤과 낮으로 기온 차가 심합니다. 건강을 유지하기에 유념하셔서 노란 컬러의 자연에서 포근하고 풍성한 주홍으로 마음마저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계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정원에 500g씩 나가는 대봉감이 익어가기를 기다립니다. 가을은 역시 수확의 기쁨입니다. 안팎으로 곡간에 가득 채워 나누며 겨울나기를 하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히 주무십시오. 감사합니다.	10/14 21:25

['조구(조기) 대가리' 이야기 속 현대판 주인공은 누구일까?]

[시월에 피는 꽃]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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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	나를 누가 안다고 말할까? / 禮山 안계종	2	안계종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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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화목(和睦)하라 / 禮山 안계종	10	안계종	2023-07-01

645	가시는 꽃 때문에 울었다 / 禮山 안계종	6	안계종	2023-06-13

644	뒷담화 / 禮山 안계종	8	안계종	2023-05-23

643	내 인생의 쉼표 / 禮山 안계종	8	안계종	2023-05-18

642	꽃향기 / 禮山 안계종	10	안계종	2023-05-01

641	봄이 오는 길목 / 禮山 안계종	11	안계종	2023-03-20

640	인생(人生)길 / 禮山 안계종	18	안계종	2023-01-12

639	'짤짜리(으찌, 두비, 쌈)'를 아시나요? / 禮山 안계종	19	안계종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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