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9-09-22 06:34

ㆍIP: 222.xxx.145

[오늘을 살며]

[오늘을 살며]
안계종

주룩주룩 창가에 들리는 빗소리에
단잠을 깨우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상황에 따라 대처해온 세월입니다

땅에 떨어진 작은 씨앗 같은 인생
곱게 자라서 꽃을 활짝 피울 때는
절정에 모습 그대로의 열매입니다

누구에게 무엇을 향한 사랑이든지
꽃을 피웠다면 결실을 해야 하기에
올바른 삶은 아름답고 거룩합니다

모든 과정을 이겨내며 걸어가듯이
결과를 바라보면 모양이 다르지만
그 끝에 이르렀다면 수고했습니다

오늘도 비바람이 불어 닥칩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할 일들 앞에서
관계의 소중한 이웃을 생각합니다

덕을 끼쳐야 할 고마움을 느낍니다
서로에게 소소한 행복이 될지라도
함께 가며 같이 나누고 축복합시다

(2019.9.22)

홍종화

2019-09-22 07:02

안계종 시인님!
다시금 많은 비와 함께 태풍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에 아무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깊고 고운 시심에 집필하신 글 '오늘을 살며'
감사의 마음으로 배독하며 마음에 고이 담습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행복 가득한 주말 되세요.


안계종	홍종화 시인님! 지역마다 태풍이 여러번 자주 지나간 자리가 상처투성이는 아니신지 염려가 됩니다. 남해쪽에는 피해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 대구는 맑고 조용합니다. 날씨가 찬바람이 살갓을 스치는 것에 쌀쌀함을 느켜 오늘로 온수 보일러를 놓았습니다. 협회 모임도 끝이나고, SNS 커뮤니티 채널 방마다 후기가 사진과 영상으로 많이 올라오네요. 모든 분들께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안전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감사드립니다.	9/23 12:36

강한익

2019-09-22 07:16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태풍 타파는
평생 처음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듯
하늘길 바닷길을 모두 막아 버렸습니다.
오늘 가을행사 참석를 못하여 아쉽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오며 시인님의 심오하신
시상을 헤아려봅니다.
태풍피해 없으시길 기원하오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강한익 시인님! 지역마다 태풍이 여러번 자주 지나간 자리가 상처투성이는 아니신지 염려가 됩니다. 남해쪽에는 피해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 대구는 맑고 조용합니다. 날씨가 찬바람이 살갓을 스치는 것에 쌀쌀함을 느켜 오늘로 온수 보일러를 놓았습니다. 협회 모임도 끝이나고, SNS 커뮤니티 채널 방마다 후기가 사진과 영상으로 많이 올라오네요. 모든 분들께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안전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감사드립니다.	9/23 12:36

김동철

2019-09-22 09:58

안계종 시인님

집필하신 시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이성에 대한
욕심을 가누기 어렵고
좋은 것을 보고
탐하지 않기 어렵네

수모를 당하고
성내지 않기 어렵고
권력을 가진 자
탄압하지 않기 어려우니

사건을 당해
당황하지 않기 더욱 어렵네

세상에 당신이
소유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
다만 세상과 벗하며 살아갈 뿐 ...

마음을 비우면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이 신비롭습니다

태풍 타파로 인해
세상이 물속에 잠겨있는
가을이 무색한 휴일입니다

무탈한 하루
피해없는 안전한 하루 기원합니다 ~♡


안계종	김동철 시인님! 강원 지역에 태풍이 여러번 자주 지나간 자리가 상처투성이는 아니신지 염려가 됩니다. 남해쪽에는 피해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 대구는 맑고 조용합니다. 날씨가 찬바람이 살갓을 스치는 것에 쌀쌀함을 느켜 오늘로 온수 보일러를 놓았습니다. 협회 모임도 끝이나고, SNS 커뮤니티 채널 방마다 후기가 사진과 영상으로 많이 올라오네요. 모든 분들께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안전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감사드립니다.	9/23 12:37

안미숙

2019-09-23 18:19

안계종 시인님~

비가 오면 오는대로
바람불면 부는대로
눈이 내리면 눈이 내리는대로
상황에 따라 대처하며 살
마음 가짐을 가지니
주변을 돌아보고
함께 나아갈 여유가 생기지요.
말은 쉬워도 그러기 쉽지않은 일인데,
늘 자신의 내면을 가꾸시는 시인님이라
가능한 일인가 봅니다.

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주어진 오늘대 대처하며
어울려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저녁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안계종	안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하루라는 시간은 살아있으면 주어지는 것이지만, 사는게 쉽다거나 수월하지만은 안다는 것을 요즘들어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발등에 화상도 입었는데, 원인과 이유를 묻고, 실수한 누구의 잘못이라 탓하지 않고, 내 잘못의 원인을 찾고 받아들이니 오히려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좋은 일이 있어서 서로 분주하다 생긴 일이였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품안에 손주를 재우고 조용한 시간을 보내며 의미를 새겼습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편히 주무십시오! 감사합니다.	9/23 23:15

김정윤

2019-09-23 20:40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
안녕하세요
이번 태풍 타파로 인한 피해는 없는지요
태풍이 지나가니 완전한 가을이
된것 같이 공기가 많이 차가워 졌습니다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맞아 바쁜 일상 이지만
틈틈히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여유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 - 오늘을 살며 - 감사히 배독합니다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고
활기찬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김정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덕담의 말씀 감사합니다. 하루라는 시간은 살아있으면 주어지는 것이지만, 사는게 쉽다거나 수월하지만은 안다는 것을 요즘들어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발등에 화상도 입었는데, 원인과 이유를 묻고, 실수한 누구의 잘못이라 탓하지 않고, 내 잘못의 원인을 찾고 받아들이니 오히려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좋은 일이 있어서 서로 분주하다 생긴 일이였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품안에 손주를 재우고 조용한 시간을 보내며 의미를 새겼습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편히 주무십시오! 감사합니다.	9/23 23:19

[소유는 없다]

[가을은 축제로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