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9-09-08 07:24

ㆍIP: 222.xxx.145

[빛과 그림자]

[빛과 그림자]
안계종

소리는 분명 존재나
존재가 다 소리이더냐
소리도 없이 다가왔으니
소리 없는 존재도 있느니라

빛은 분명 밝힘이나
밝힘이 다 빛이더냐
빛도 없이 비치고 있으니
빛없는 밝힘도 있었느니라

이름은 분명 자기나
자기가 다 이름이더냐
이름 없이 이름이 있으니
이름 없는 자기도 있느니라

반응은 분명 응답이나
응답이 다 반응이더냐
반응 없는 반응이 있으니
무반응에 응답이 절곡하나니

소리도 없이 다가와
이름도 없이 잊혀지고
빛과 그림자도 남김없이
무반응에 답이 사라지느니라

(2019.9.8)

*역사가 시대를 반영(反映)하고,
시대가 역사를 반추(反芻)한다.

<주석>
*절곡(絶哭): 몹시 슬프게 곡하다.
*반영(反映): 사물의 속성 또는 어떠한 사실이나
현상 따위가 다른 사물이나 사실, 현상 따위를 통해 드러남.
*반추(反芻): 지나간 일을 되풀이 하여 기억하고 음미함.

강한익

2019-09-08 08:03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많은 아픔의 상흔을 남기고 링링이 멀리
떠나 갔습니다.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이곳 제주 상처를 많이 입었습니다.
올려주신 옥고를 배람하오며 시인님의 심오하신
시상을 헤아려봅니다.
아름다운 계절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과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강한익 시인님! 이번 태풍에 제주가 큰 피해가 있으셨는데 집주변으로는 태풍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정신없이 대비 예찰 하는 중에 불연듯 명절이 가까이 다가와 있네요. 추억의 시절에 아름답고 소중했던 인연들과 만남에서 행복하시고 기쁨이 함께하시길 축복합니다. 복된 주일 오후에도 행복한 날 되십시오! 감사드립니다.	9/8 16:13

김동철

2019-09-08 08:05

안계종 시인님

집필하신 시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세월이 흐르면
우리도 기억속에
멀어져 가고 있겠지요

하지만
그 기억속에
항상 함께했던 마음
잊지 않으며 살으렵니다

추억속에
남아 있는 소중한
나의 인연 문우님들
항상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


안계종	김동철 강한익 시인님! 이번 태풍에 강원도가 제일 피해가 컷다는 보도를 들었습니다. 시인님 집주변으로는 태풍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여기 대구도 정신없이 대비 예찰 하는 중에 잘 보냈습니다만, 불연듯 명절이 가까이 다가와 있네요. 추억의 시절에 아름답고 소중했던 인연들과 만남에서 행복하시고 기쁨이 함께하시길 축복합니다. 복된 주일 오후에도 행복한 날 되십시오! 감사드립니다.	9/8 16:16

오철수

2019-09-08 11:09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종합병원 간판을 몸에 지니고 산다고들 말하는 저는,
먼~ 타향에서 어언 4개월 째 요양생활을 하고있습니다.
그동안 시인님께서 향 필하신 옥고조차 대면치 못하다가
이제야 시인님 서재 방문하였습니다.

전남 대 의대병원에서 고명하신 선생님을 만나,
병세가 예전보다 많이 호전, 건강을 되찾아가는 중입니다.
앞으로는 자주 시인님 서재 찾아 인사 드릴까합니다.
어제 전국을 스쳐간 태풍에도 피해 없으셨기를 바라옵고,
올려주신 옥고 가슴속 깊이 담아갑니다.
사랑합니다. 시인님!!


안계종	오철수 시인님! 그동안 불편하신 몸이셨군요! 건강을 회복중이라 하시니 다행이시고 감사합니다. 집주변으로는 태풍 피해는 없으셨겠지요? 지나고 보니 제게는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불연듯 명절이 가까이 다가와 있네요. 추억의 시절에 아름답고 소중했던 인연들과 더욱 건강하시고요. 행복과 만남의 기쁨이 함께하시길 축복합니다. 복된 주일 오후에도 행복한 날 되십시오! 감사드립니다.	9/8 16:07

김정윤

2019-09-09 06:04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빛과 그림자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지요
태풍이 할퀴고 간 자리엔 아픔만 남았습니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이번 태풍 링링으로 피해 입은 모든
사람들이 하루 속히 복구하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랄 뿐입니다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번 주에는 민족의 명절 추석이 있습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안계종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잘 지나갔습니다. 태풍 피해는 없으셨겠지요?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명절이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추억의 시절에 아름답고 소중했던 인연들과 건강한 행복과 만남의 기쁨이 함께하시길 축복합니다. 복된 추석 명절, 행복한 날 되십시오! 감사드립니다.	9/10 02:22

최이천

2019-09-09 08:09

반응은 분명 응답이나
응답이 다 반응이더냐
반응 없는 반응이 있으니
무반응에 응답이 절곡하나니

소리도 없이 다가와
이름도 없이 잊혀지고
빛과 그림자도 남김없이
무반응에 답이 사라지느니라

안계종 시인님
빛과 그림자

링링 피해 없었는지요
처연하게 때리고 갈줄 몰랐습니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시인은 깨닫게 해주는 지혜 자
바람보다 먼저 눕는 풀
햇빛보다 먼저 따듯해지고
가을보다 먼저 가을을 헤아리는
혜안의 고뇌를 느낍니다


안계종	최이천 시인님! 감사합니다. 잘 지나갔습니다. 태풍 피해는 없으셨겠지요?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명절이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추억의 시절에 아름답고 소중했던 인연들과 건강한 행복과 만남의 기쁨이 함께하시길 축복합니다. 복된 추석 명절 행복한 날 되십시오! 감사드립니다.	9/10 02:20

박현영

2019-09-09 13:01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빛과 그림자 "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태풍이 지나갔지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한주 멋진 시간들 보내시고
넉넉하고 즐거운 한가위 맞으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박현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잘 지나갔습니다. 태풍 피해는 없으셨겠지요? 이리 저리 생각해 보면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이제 명절이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추억의 시절에 아름답고 소중했던 인연들과 건강한 행복과 만남의 기쁨이 함께하시길 축복합니다. 복된 추석 명절 행복한 날 되십시오! 감사드립니다.	9/10 02:18

박상현

2019-09-12 23:26

보름달은 빗방울로 깨끗하게 씻겨 나옵니다
플라타너스는 잎새에 쌓인 먼지를 씻어 내고
가을의 낙엽을 준비하네요
황매화 꽃잎에 맺힌 빗방울 속에 그리움이 맺혀있네요
홍시로 익어가는 가을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송편을 만들고 전을 부치고 가족의 사랑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명절입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여 올려주신 홍시 닮은
시어들을 새겨보고 시향에 젖어봅니다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한가위 명절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


안계종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추석 잘 보내시고 계시지요? 여름 추석이라 하던데, 낮에는 좀 덥고, 가을 장마까지 있어서 그런지 어제까지는 흐리고 비도 내렸지만, 오늘은 팔월 보름, 화창한 날씨에 한가위 추석입니다. 밝고 환한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가을을 건강히 지내십시오! 축복합니다.	9/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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