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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9-08-07 17:19

ㆍIP: 222.xxx.145

[품위 있는 마무리(well dying)]

[품위 있는 마무리(well dying)]
안계종

나는 그때를 잊지 못합니다
땅만 의지해 심고 거둬야 했고
굶지 않는 것만도 만족이었습니다

나는 당신을 잊지 못합니다
잘 먹고 멋 내며 살 우리를 위해
죽도록 아끼고 모아서 살렸습니다

행복했던 시절을 기억합니다
가족이 많아 모자람도 만족했고
갈길 위해 흩어짐도 감사였습니다

준비하는 삶을 잊지 않습니다
허망하게 당하는 죽음이 아니라
맞이하는 행복한 죽음을 말입니다

두고 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받은 은혜를 아낌없는 나눔으로
축복받은 혜택을 돌려줘야 합니다

(2019.8.7)

<주석>
*웰다잉(well-dying)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일.

김동철

2019-08-07 19:50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나에겐
아주 반가운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런 소식도
어떤 안부도 없다가
소리없이 나타나는 사람

어느 날
어쩌다 한 번쯤
아름다운 만남이 있습니다

그런 만남이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이겠지요

간 밤에
스쳐간 소나기처럼
꿈속에 그리움입니다

벌써부터
뜨끈뜨끈 달아 오르네요
활기찬 하룻길
건강을 챙기시는 오늘되세요 ~♡


안계종	김동철 시인님!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여름답지 않고 장마가 늦게까지 이어지는 듯한, 태풍 비도 지나가니, 정원 감나무에 매미가 기분을 냅니다. 잦은 태풍이 또 올라온다니, 걱정도 됩니다만, 입추의 시작이라 그런지 기분상 더위는 사그러지는 듯도 합니다. 여름이 지나는 시기에 대구, 경북 시화전이 개최됩니다. 반갑고 좋은 소식이라도 본인이 건강해야 어울릴 수 있겠지요. 그래서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제일이라 했나 봅니다. 아래, 대학 동기가 뇌출혈로 쓰러졌다는 소식에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누구라도 필할 수 없는 생로병사 이지만,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조심히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또한, 바람 불어 좋은 날로 나라와 국민이 모두 행복해졌으면 하고, 요즘 기도의 시간이 길어집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8/8 07:32

이문희

2019-08-08 06:21

존경하는 안계종시인님!
그동안도 평안히 잘 지내신지요?

두고 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받은 은혜를 아낌없는 나눔으로
축복받은 혜택을 돌려줘야 합니다

바른 길잡이가 되시는 엄중하고
정성스레 집필하신 아름다운 시향에
취하여 한 참을 머물다가 갑니다

오늘이 가을의 문턱 입추입니다
태풍과 장마비가 연 이어 다가온다는
불안한 예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때 일 수록 더욱더 건강에 각별히
유념하시고 부디 일취월장 꽃피워
건필 건승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항상 바쁜 일정 뒤로 하시고
다정한 고운 흔적 주심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안계종	이문희 시인님!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여름답지 않고 장마가 늦게까지 이어지는 듯한, 태풍 비도 지나가니, 정원 감나무에 매미가 기분을 냅니다. 잦은 태풍이 또 올라온다니, 걱정도 됩니다만, 입추의 시작이라 그런지 기분상 더위는 사그러지는 듯도 합니다. 여름이 지나는 시기에 대구, 경북 시화전이 개최됩니다. 반갑고 좋은 소식이라도 본인이 건강해야 어울릴 수 있겠지요. 그래서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제일이라 했나 봅니다. 아래, 대학 동기가 뇌출혈로 쓰러졌다는 소식에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누구라도 필할 수 없는 생로병사 이지만,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조심히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또한, 바람 불어 좋은 날로 나라와 국민이 모두 행복해졌으면 하고, 요즘 기도의 시간이 길어집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8/8 07:33

박상현

2019-08-08 06:40

빗방울 소리가 귓가에 구슬처럼 굴러갑니다
큰바람은 일고 빗방울은 굵어지고
산허리를 감싸고 내리는 흙탕물이 무엇인가 삼키는 듯
매섭습니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여름 매미는 나무에 소리를 지르고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건강하시죠?
연일 뉴스에서는 태풍 소식에 한일 갈등으로 편치 않은
소식들로 가득하네요
이럴 때 일 수 록 냉철한 판단과 단합된 마음을 보여야
할 때인듯합니다
시인님 여름휴가는 잘 보내셨나요
오랜만에 시인님의 뜰에 들려 인사 올립니다
애쓰셨습니다
옥고로 집필하신 시 한 올 한 올 정성으로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계종	박상현 시인님!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여름답지 않고 장마가 늦게까지 이어지는 듯한, 태풍 비도 지나가니, 정원 감나무에 매미가 기분을 냅니다. 잦은 태풍이 또 올라온다니, 걱정도 됩니다만, 입추의 시작이라 그런지 기분상 더위는 사그러지는 듯도 합니다. 여름이 지나는 시기에 대구, 경북 시화전이 개최됩니다. 반갑고 좋은 소식이라도 본인이 건강해야 어울릴 수 있겠지요. 그래서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제일이라 했나 봅니다. 아래, 대학 동기가 뇌출혈로 쓰러졌다는 소식에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누구라도 필할 수 없는 생로병사 이지만,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조심히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또한, 바람 불어 좋은 날로 나라와 국민이 모두 행복해졌으면 하고, 요즘 기도의 시간이 길어집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8/8 07:33

박현영

2019-08-08 08:31

안계종 시인님
휴가는 잘 보내셨는지요
아침에 창밖을 바라보니 안개가 내려
신비스럽기 까지 했습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것을 안겨주네요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안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박현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피서는 다녀 오셨습니까? 올해 여름은 장마에, 태풍에 여름이 다 지나갑니다. 벌써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입니다. 결실의 계절 풍요로운 노란 가을이 떠오릅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8/8 19:06

강한익

2019-08-08 08:52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웰다잉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 하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진실된 삶의 옥고를 배람하오며
무더운 목요일 아침을 상쾌하게 열어 갑니다.
참된 신앙심으로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시는 시인님께
존경의 마음을 전해 올립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 하시길 소원 합니다.
웰다잉! 가슴에 깊이 담습니다.


안계종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피서는 다녀 오셨습니까? 올해 여름은 장마에, 태풍에 여름이 다 지나갑니다. 벌써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입니다. 결실의 계절 풍요로운 노란 가을이 떠오릅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8/8 19:06

유등자

2019-08-08 12:35

안개종시인님
시인님 무더위 찜통 활란
잘 이겨 나가 시는지요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지만 여전이무덥내요
더위에 건승 하시길 바라며 기쁨가득
줄건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안계종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피서는 다녀 오셨습니까? 올해 여름은 장마에, 태풍에 여름이 다 지나갑니다. 벌써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입니다. 결실의 계절 풍요로운 노란 가을이 떠오릅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8/8 19:06

김상훈

2019-08-08 23:11

가끔은,
노을 뒤에서 나를 바라볼 그리움을 생각합니다.
아스라한 기억 저 편 옛사랑일 수도,
고추잠자리 떼로 노니는 고향 들녘일 수도 있겠지만
나를 바라볼 기억이든
내가 바라볼 기억이든
망각의 가파른 비탈을 버텨준 애상이겠지요.

시인님~~ 입추인 오늘,
뜨거운 지금 8월의 함성도
곧 누군가 바라볼 그리움이 되리라 봅니다.

모기 조심하십시오.
잠시 발길 멈춰 배람하고 갑니다.


안계종	김상훈 시인님!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부산에 많은 비가 내렸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직접적인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더위가 일시적으로 있는 듯하지만, 대구는 예전의 더위는 아닙니다. 장마가 끝나는 듯하면서 태풍이 올라와 큰 더위 없이 입추로 들어섰는데.. 이러다 여름은 끝을 맺나 봅니다 끝까지 태풍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히 지내십시오! 방문 감사드립니다.	8/9 00:38

최이천

2019-08-09 05:28

행복했던 시절을 기억합니다
가족이 많아 모자람도 만족했고
갈길 위해 흩어짐도 감사였습니다

준비하는 삶을 잊지 않습니다
허망하게 당하는 죽음이 아니라
맞이하는 행복한 죽음을 말입니다

안계종 시인님
[품위 있는 마무리(well dying)]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흘러가는 세월은 삶을 살찌운다 속이고
그냥 가버리니 남아있는 시인은 시어라도
낚아 윤택해 보려는 시련인지 기쁨인지
바람에 물어봐도 구름에 물어봐도
돌아오는 메아리는 시를 쓰라네요


안계종	최이천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더위가 쉽게 물러서지 않는 자정이 가까운 시간, 서재에 들려 시인님의 고운 발걸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인은 시를 써야 비로소 시인이라고 인정받는 것 같습니다. 시재가 무엇이 됐든 감동을 주는 글맛에 쓰면서도 기쁨이 있습니다. 오늘도 스쳐 지나가는 많은 느낌을 글로 엮어 볼까 합니다. 밤이 깊어갑니다. 오늘도 삶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시원한 밤! 되십시오!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8/9 23:33

[사람 낚는 어부]

[그대는 나의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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