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9-04-27 22:42

ㆍIP: 222.xxx.145

[파발마(擺撥馬)]

[파발마(擺撥馬)]
안계종

삶의 실타래 엮어가며
수도 없는 인연 스쳐 가고
거침없는 맥박 뛰어가나
필경은 목숨을 놓게 되리라

깜빡이는 삶의 생동감은
시간보다 입이 바쁘듯이
의욕은 우위만 가름하나
생존이 용광로보다 뜨겁다

느낌은 순간의 숨소리요
문제가 현재만 압박하니
살아있다는 희망이라면
그 여정은 숙제일 뿐이다

분신의 흑으로 남으리니
피 흘린 겨레의 슬픈 역사
힘없는 줄다리기 끊어내고
더부살이 과감히 끝내보자

(2019.4.27)

<주석>
*판문점 정상회담(1주년)
*파발마(擺撥馬):
조선시대, 공문을 급히 전달하던 사람이 타던 말.
*필경(畢竟): 끝장에 이르러.
*여정(旅程): 여행 중에 거쳐가는 길이나 여행의 과정.
*분신(分身): 한 몸체에서 갈라져 나온 또 다른 몸.
*더부살이: 남의 집에 얹혀사는 일.

김동철

2019-04-27 23:12

안계종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파발마(擺撥馬) "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
온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요

세상의 모든 사랑도
한 사람을 통해 찾아옵니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면
좋은 일들만 가득 하겠지요

풍성하고 알찬
멋진 주말 밤 보내세요


안계종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리고, 놀랍습니다.^^ 서재를 제일 먼저 찾아주시고, 댓글까지 남겨 주시니까요..^^ 저는 나름, 카스와 daum 카페에 동시에 올려서 협회를 홍보하면서 시인들을 발굴하여 안내하고 있습니다. 수줍고 미력한 한 편의 시와 글이라도, 서로 뜻과 의미를 공감하며, 삶의 용기가 되셨으면 하고, 열심히 남기고 있습니다. 저의 늘 아쉬운 마음은 시를 읊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글과 시 내용의 설명과 쓰게 된 동기를 듣는 공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혹자는 시는 설명하면 반감한다고 하던데, 그래도 아쉽습니다.^^ 아무튼 시인이라는 명암을 갖게 되었으니 주기적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을 시인님! 편안히 쉬십시오! 고맙습니다.	4/28 21:57

강한익

2019-04-28 07:44

존경하는 안 계종 시인님!
분신이 혹으로 남아 있는 피 흘린 겨례의 슬픈 역사
이제는 정말 줄다리기를 끊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의 염원을 곱게 그려내신
너무나 멋진 옥고에 큰 박수를 보내 드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배독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안계종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항상 친절히 댓글까지 남겨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나름, 카스와 daum 카페에 동시에 올려서 협회를 홍보하면서 시인들을 발굴하여 안내하고 있습니다. 수줍고 미력한 한 편의 시와 글이라도, 서로 뜻과 의미를 공감하며, 삶의 용기가 되셨으면 하고, 열심히 남기고 있습니다. 저의 늘 아쉬운 마음은 시를 읊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글과 시 내용의 설명과 쓰게 된 동기를 듣는 공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혹자는 시는 설명하면 반감한다고 하던데, 그래도 아쉽습니다.^^ 아무튼 시인이라는 명암을 갖게 되었으니 주기적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을 시인님! 편안히 쉬십시오! 고맙습니다.	4/28 21:59

이정규

2019-04-28 13:08

시인님 ~~ 안녕 하세요 !
오랜만에 서재에 들러서 안부와 글을 배독하고 갑니다
봄의 향기가 익어가는 휴일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안계종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건강히 지내시지요? 시력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바쁘신데도 카스에 댓글까지 남겨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나름, 카스와 daum 카페에 동시에 올려서 협회를 홍보하면서 시인들을 발굴하여 안내하고 있습니다. 수줍고 미력한 한 편의 시와 글이라도, 서로 뜻과 의미를 공감하며, 삶의 용기가 되셨으면 하고, 열심히 남기고 있습니다. 시를 쓰면서도, 저의 늘 아쉬운 마음은 시를 읊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글과 시 내용의 설명과 쓰게 된 동기를 듣는 공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혹자는 시는 설명하면 반감한다고 하던데, 그래도 아쉽습니다.^^ 아무튼 시인이라는 명암을 갖게 되었으니 주기적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을 시인님! 편안히 쉬십시오! 고맙습니다.	4/28 22:02

석옥자

2019-04-28 17:12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랜만에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일요일 봄의 대화로 고운 날 보내시는지요?
맛 갈 나게 집필하신 귀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 여십시요.


안계종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건강히 지내시지요? 처가의 일로 정모에 참석치 못했습니다. 피곤하시고 바쁘신데도 댓글까지 남겨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나름, 카스와 daum 카페에 동시에 올려서 협회를 홍보하면서 시인들을 발굴하여 안내하고 있습니다. 수줍고 미력한 한 편의 시와 글이라도, 서로 뜻과 의미를 공감하며, 삶의 용기가 되셨으면 하고, 열심히 남기고 있습니다. 시를 쓰면서도, 저의 늘 아쉬운 마음은 시를 읊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글과 시 내용의 설명과 쓰게 된 동기를 듣는 공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혹자는 시는 설명하면 반감한다고 하던데, 그래도 아쉽습니다.^^ 아무튼 시인이라는 명암을 갖게 되었으니 주기적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을 시인님! 편안히 쉬십시오! 고맙습니다.	4/28 22:05

조순자

2019-04-28 17:58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숙연해지는 애족의 마음 공감합니다.
귀한 시향에 또 한수를 배움하며 감사드립니다.
늘 양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셔요.


안계종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처음 뵙는데 댓글까지 남겨 주시고 영광입니다. 나름, 카스와 daum 카페에 동시에 올려서 협회를 홍보하면서 시인들을 발굴하여 안내하고 있습니다. 수줍고 미력한 한 편의 시와 글이라도, 서로 뜻과 의미를 공감하며, 삶의 용기가 되셨으면 하고, 열심히 남기고 있습니다. 저의 늘 아쉬운 마음은 시를 읊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글과 시내용 설명과 쓰게 된 동기를 듣는 공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혹자는 시는 설명하면 반감한다고 하던데, 그래도 아쉽습니다.^^ 아무튼 시인이라는 명암을 갖게 되었으니 주기적으로 글을 쓰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을 시인님! 편안히 쉬십시오! 고맙습니다.	4/28 21:49

김정윤

2019-04-28 20:36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코끝에 스치는 바람이 싱그러움을
하나 가득 안겨 주는 끝가는 4 월
파릇파릇 새싹들이 푸르름으로 변해가는 봄
활기찬 걸음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신 - [파발마(擺撥馬)]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건강히 지내시지요? 오늘도 댓글까지 남겨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나름, 카스와 daum 카페에 동시에 올려서 협회를 홍보하면서 시인들을 발굴하여 안내하고 있습니다. 수줍고 미력한 한 편의 시와 글이라도, 서로 뜻과 의미를 공감하며, 삶의 용기가 되셨으면 하고, 열심히 남기고 있습니다. 시를 쓰면서도, 저의 늘 아쉬운 마음은 시를 읊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글과 시 내용의 설명과 쓰게 된 동기를 듣는 공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혹자는 시는 설명하면 반감한다고 하던데, 그래도 아쉽습니다.^^ 아무튼 시인이라는 명암을 갖게 되었으니 주기적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을 시인님! 오늘 밤도 편안히 쉬십시오! 감사드립니다.	4/2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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