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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성섭 문학서재

ㆍ작성자	백성섭
ㆍ작성일	2018-01-25 19:42

ㆍIP: 223.xxx.176

작은 씨앗이 되어

백성섭

보일 듯 보일 듯 작은 알갱이 하나
꽃이 되려고 그리 추워 하였나

뿌려진 화분에 소복이 콩나물시루
반가워 온 시선이 보고 살피었건만
춥고 추운 날 마른 잎 하늘로 날아가고

어쩌다 버려진 씨앗 하나 엄동설한
잠을 자듯 곱게 잠들어 쉬고 있구나

고울세라 잎 돋아나 노랗게 피어난 꽃
이리저리 바람 타고 춤을 춘다네
그 마음 내 마음 눈에 새기고
봉우리 가지마다 만개하였다
아롱거림이여 머물게 하시어요
꺾일세라 하늘 거림에도 지칠 줄 모르고

기다리고 기다림이여
눈길로 피어나는 색채여 꽃이여
그냥 그대로가 즐거움이라오

갓,

작은 씨가 사랑을 피워요.

김상훈

2018-01-25 21:26

댓닢 같던 내 푸른 청춘이
한정 없이 결기로 가득 찼던 시절
셀 수 없는 달빛 오라기처럼
새털 같이 많아 보였던 세월
그리하여 내 청춘에 일몰은 없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와 믿음으로
내 곁에 소중한 존재로 다가왔던 것들은
하나 같이 모두 영속성을 지녔을 거라는
그 어리석음을 깨닫기까지
족히 이순을 넘겨야 했습니다.

이제 이순의 시대도
거의 막바지에 다다른 이즈음
세상사 존재의 의미보다 완성을 향해
다 얽히고설키는 미완의 의미로 받아들여
무엇을 전하고자 꼭 붙들고 있는 압정처럼
후세에게 미완의 아름다움을 전하는데
더 힘쓸 작정입니다.

작은 씨앗이 되어,
열린 마음으로 읽고 갑니다.


백성섭	매번 계절만 바뀌면 느낌은 더 춥거나 더웁거나 사람마큼 이기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올해는 유난이도 강 추위가 몰려 오는듯 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감기 조심 하시고요 다녀 가신 아름다움 감사합니다	1/26 23:19

김남기

2018-01-25 23:44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공감이 가고 좋은글에
미소짓게 하네요
오늘 날이 정말 추워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백성섭	김남기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건강 하세요 요즈음 독감이 대단합니다 시인님 이처럼 아름다운 흔적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다.	1/26 23:24

김동철

2018-01-26 09:18

한 번 만난적 없는 사람일지라도
서로 밝은 미소로 인시ㅣ하면
가슴속에 따뜻한 느낌이
전해옵니다 .
내가 만나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밝은미소 따뜻한 한 마디로
행복을 전해 줄 수 있다면
나 또한
행복한 사람입니다 .
곱게 빚은 옥고
행복하게 배감합니다 .
옷 따습게 입으시고
건강한 하룻길 소망하며
항상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백성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 하서소 지느갈 때도 되었는데 올해는 추위가 오래 자리를 잡고 있네요 시인님 즐거움을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1/26 23:30

이정규

2018-01-26 19:25

백성섭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한파의 기세가 꺽일줄 모르고 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차 한잔과 함게 포근한 마음 서로 나눌수 있는 날 되시고
매서운 한파에 기죽지 마시고 씩씩하게 어깨를 펴시는 날이 되셨으면 합니다.
날씨가 추우니 몸도 더 피곤한듯 하네요.
남은 시간도 즐거움 가득하시고 편한 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십시요 !


백성섭	이정규시인님! 언제나 많은 도움을 주심에 감사 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 하세요 아름다운 방문에 행복을 심어 봅니다	1/26 23:36

오석주

2018-01-26 20:30

백성섭 시인님

작은 씨앗이 되어
어쩌다 버려진 씨앗 하나 엄동설한
잠을 자듯 곱게 잠들어 쉬고 있구나

그러네요
시인님 버려진 씨앗이
따뜻한 봄날에 예쁜 열매가 된다면요
의미깊고 뜻깊은 멋진 글 감사함 전합니다
오늘도 수고 힌셨습니다
낼 위해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백성섭	오석주시인님!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방문에 행복을 키워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1/26 23:40

박기만

2018-01-26 21:44

백상섭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억도 그리워집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세상에서 살다가
가끔은 느리게 천천히 살고 싶어 질때가 있지요
혹독한 날씨지만 그래도 추위에 익숙해져야 하니까
건강 챙기시고 해복한 밤 되시길 바래봅니다


백성섭	박기만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시인님 요즈음은 무척 춥습니다 이렇게 추위가 길고 춥네요 근래에 와서 대단 하네요 행복 하시고 건강 하세요	1/26 23:46

박진표 2018-01-27 00:22	백성섭 시인님!!! 작은 씨앗이 되어... 기다리고 기다림이여 눈길로 피어나는 색채여 꽃이여 그냥 그대로가 즐거움이라오... 그 작은 씨앗이 혹한을 이겨내고 아름답고 향기나는 탐스런 꽃을 소담스레 피우겠지요. 추워진 날씨에 시인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박미향 2018-01-28 02:54	백성섭시인님 경기지회 신년하례회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서울 경기 인천 많은 사랑 바랍니다,,

김기전 2018-01-28 04:16	백성섭 시인님 고운 시향에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문득 잠에서 깨어보니 휴일 새벽이네요 요즘 강추위가 계속 되고있습니다 오늘 다니실때 따듯하게 챙겨입으시고 넘어지지 않게 특히 조심 하시고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2018-01-28 08:03

마음이 따뜻한
문우님과 함께 시작하는
좋은 아침입니다 .
잔잔한 마음속에
피는 행복감
호화로움은 없지만
빛남이 있고
많은건 없지만
여유로움이 있어
언제나 행복합니다 .
행복이 넘치는 휴일
멋지고 건강한 하룻길 되시고
항상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백성섭	김동철시이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항상 하시지요 아름다운 흔적에 감사드림니다 늦었습니다만은 올해도 건강하시고 편안하세요 시인님 아름다운 시향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2/2 18:48

이민숙

2018-01-28 13:27

고울세라 잎 돋아나 노랗게 피어난 꽃
이리저리 바람 타고 춤을 춘다네
그 마음 내 마음 눈에 새기고
봉우리 가지마다 만개하였다
아롱거림이여 머물게 하시어요
꺾일세라 하늘 거림에도 지칠 줄 모르고

기다리고 기다림이여
눈길로 피어나는 색채여 꽃이여
그냥 그대로가 즐거움이라오

백성섭 시인님
어제 경기지회 모잉에서 인사 반가웠습니다
좋은날 되세요 ^*^


백성섭	이민숙시인님! 작년에 많은 활동 감사합니다 올해도 좋은날만 있으서소	2/2 18:57

배영진

2018-01-29 12:25

시인님!안녕하세요!

작은 씨앗이 피우는 위대한 사랑의 멋지고 고운 시
마음에 영글게 아로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백성섭	배영진시인님! 반갑습니다 늦었습니다 서재를 방문 하시어 아름다움을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하세요	2/2 18:34

김강좌

2018-01-29 23:14

눈녹은 대지에
어느새 초록이 움트고 찬 바람 끝으로
봄내음이 살픗 나는 듯한
1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
곱게 담아 내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백성섭 시인님~늘 건강하시고
옥필 이루시길 빕니다~^^*


백성섭	반갑습니다. 어찌하다보니 늦었네요 김강좌시인님! 올해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시 많이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편안 하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서소.	2/2 18:55

정찬열

2018-01-30 18:52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 시인님 안녕 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심을 마음 담아 갑니다
계속되는 추위에도새벽은 오고 따스한 봄이 올것입니다.

추위에 건강을 잃지 마시고 1월의 끝날과 2월이 시작 되는
계획에 차질 없는 화요일 오후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 합니다^^
눈길로 피어나는 "작은 씨앗이 되어" 잘 배람하고 갑니다^^
백상섭 시인님~!


백성섭	정찬열시인님! 반갑습니다 바뿌신 중에서도 고운흔적에 감사드림니다 늘 편안한 날 되서소	2/2 19:01

유등자

2018-01-31 08:39

시인님 잘지내고 계신가요
이젠 무순 잼나는 시집이 올라왔나
하고긍금 서재문을 노크 했습니다
해놓은 것도 없이 일월도 후딱 지나고
이월 만큼은 소망의 꿈을 가득 담으세요
사랑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로 출발입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힘찬 하루
줄겁게 보내세요


백성섭	유등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벌써 1월 1일이 엇그제 같은데 2월이랍니다 세월 참으로 빨라요 어쩌다 보니까 이제 서야 몇자 올림니다 잘 걸리지 않던 감기 까지 치루웠으니까요 늘 아름다운 흔적에 감사 드립니다 항상 하시기 바람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2/2 19:42

주응규

2018-01-31 09:42

백성섭 시인님 잊지 않고 늘 저의 서재를 찾아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맹추위가 극성을 부리는 요즘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추위를 녹여봅니다
새해를 시작했는가 싶더니 벌써 1월 마지막 날입니다
추위가 극성을 부릴지라도 봄은 오고 있습니다
늘 봄꽃같이 아름답고 행기로운 시향 지피기를 기도합니다
추운날 건강잘 챙기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백성섭	이응규시인님! 항상하오심에 감사 드림니다 올해는 유난이도 겨울이 길어 지내요 늘 편안하시고 행복하세요 아름다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2/2 19:48

고지영

2018-02-01 14:27

존경하는 백성섭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주옥같은 시향기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백성섭	고지영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편안 하시고 행복하서소.	2/2 19:52

김병근 2018-02-27 13:12	백성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의 길목에서 맞이하는 일상이 곱고 아름다운 날들이 되시길 바라옵니다 집필하신 작은 씨앗이 되어 곱게 새기신 글 속에서 고운 시향을 느끼며 마음 머물어 배람하고 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강건 하시길바랍니다 서재에 고운 글 주시고 다녀 가심 감사드립니다문 서재에 방문하여 좋은글주시고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서재에 좋은 글 주시고 다녀 가심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바다 마음 그리며

울고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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