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성섭
ㆍ작성일	2018-01-04 21:07

ㆍIP: 223.xxx.164

울고 웃고

백성섭

세상에 올 때 어머니는 아파하셨고
나는 세상이 두려워 울었지
아버지는 대견하다 미소 지으셨나?

어른 되나 한참을 기다렸더니
세상은 그림자, 구름은 변덕쟁이
바람은 수다쟁이, 나는 나그네
이리저리 굴리어 간다

봄 처녀 슬퍼하면서 웃었고
총각은 좋아라, 자유를 잃었지만
여전히 둘은 웃고 울었다

사는 것에 별것 있더냐?
하루에도 열두 번도 변하니
삶에 시작이 너무 길었나

우물쭈물 지난 세월 어찌하랴
돌아보니 남은 시각 짧아라
존재란 것도 순간에 지나니
만남에 헤어짐이 있겠는가
주름진 얼굴 살아온 흔적이라
가을이 아름다워 웃고 있자니 눈물이 난다

오늘도 흐렸다 맑기를 반복 하나니
이 밤은 고요히 웃음을 접으련다.

박진표

2018-01-04 21:35

백성섭 시인님!!!
울고 웃고...
우물쭈물 지난 세월 어찌하랴
돌아보니 남은 시각 짧아라
존재란 것도 순간에 지나니
만남에 헤어짐이 있겠는가
주름진 얼굴 살아온 흔적이라
가을이 아름다워 웃고 있자니 눈물이 난다...
세상사 울고 웃는 코미디,
그러나 그 속에 희망과 따스한 사랑도 있으니
우리들의 삶은 참으로 소중하며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희망의 2018년,
시인님 우리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목요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백성섭	박진표시인님! 그날이 그날인데 해너미 해맞이 떠들석 하더니만 언제 있었나 싶네요 시인님! 늦었지만 올해도 건강합시다	1/7 08:56

김동철

2018-01-04 23:49

꽃향기가 그리워
들어서는 길에
꽃잎의 향이
나를 반겨 준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
곱게 빚어 올려주신 옥고
향기담아 배독합니다 .
행복한 밤되시고
항상 건안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 =_=


백성섭	김동철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항상하시고 새로움이 가득하서소 날마다 건강 합시다 감사합니다	1/7 09:00

주응규

2018-01-05 08:55

곱게 지펴놓으신 시인님의 글향이 무술년 새해에도 더욱 향기롭게 빛날 것입니다
2018년 새해가 시작된지도 한주가 지나갑니다
무술년 올 한해 원하시고 뜻하시는바 두루 성취를 빕니다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어봅니다
올 한해 건필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백성섭	시인님! 뵈올 때마다 아름다움이 피어 나네요 올해도 아름답고 향기로운 시어 많이 많이 ....	1/7 09:04

이정규

2018-01-06 07:43

백성섭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저는 독감에 걸려서 힘이 들어 일주일만에
컴을 엽니다
저녁뉴스에 감기독감 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무를 채친후에 꿀이나 설탕을 재어 놓은후 그 물을 마셔도 좋고
그래서 요즘에는 감귤차나 생강차가 좋다고 하네요...
즐거운 주말이 되시고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백성섭	시인님! 지난 일년을 돌아다 보니 바쁘게 보낸네요 아름다움을 새겨 봅니다 올해도 처음 그 마음으로 가렵니다	1/7 09:12

고경애

2018-01-06 14:14

"울고 웃고"
한 생을 살아가는 시작과 끝을 여미어 주시네요
사는 게 녹녹치 않다는 걸 알고 나니
벌써 세월은 저만치 달아다버렸네요
감동 글 가슴으로 담습니다
좋은 일 많은 새해 건강하세요


백성섭	고경애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름다움을 주심니다 항상하는 마음으로 뵙겠습니다 시인님 올해도 건강 하시고 아름다운 시향 많이 주세요	1/7 09:18

유등자

2018-01-07 09:13

백성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울고 웃는 고은 시향에 배독하고
내려갑니다
겨울날씨에 감기독감
한창많이 불어닦쳐 힘들어 합니다
새해에는 그런 무리들 모두 물리시고
화목한 가정행복에 복많이
받으세요


백성섭	유동자시인님!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흔적을 주셨네요 올해도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날마다 좋은날 입니다,	1/7 20:22

김기전

2018-01-07 13:24

백성섭 시인님 울고 웃고~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 갑니다
올해 첫 일요일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
올해 계획하시는 일 술술 잘 풀려서
소원성취하는 2018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백성섭	김기전시인님! 변함없으시죠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 기원 드립니다	1/7 20:24

박진표 2018-01-07 21:38	백성섭 시인님!!! 저무는 일요일 밤 입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일요일 기쁘게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행복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김동철 2018-01-07 22:24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듯이 진실은 침몰하지 않고 우리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 행복한 휴일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 항상 건안하시고 향필을 기원합니다 . 편안한 밤 행복하세요 . =_=

배정이

2018-01-08 13:06

새해를 어제 맞이한 것 같은데 벌써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멋지게 계획했던 일이 힘찬 물줄기처럼 시원하게 뻗어나가시길
바라고 건강한 점심에 행복한 오후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늘 고운 작품 감사히 보고 갑니다. ㅎㅎ~~


백성섭	배정이시인님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늘 새롭게 대해 주시는 데 대해 늘 감사 드립니다	1/11 09:10

주응규 2018-01-11 13:58	곱게 피워놓으신 시향이 밖에 내리는 눈같이 내 가슴에 내립니다 좋은 시 배독합니다. 무술년 새해 좋은 시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시인님의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강추위로 독감이 유행입니다. 독감만은 유행에 따라가지 마십시오 건필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백성섭 시인님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김정희 2018-01-15 01:13	지금은 고히 주무시고 계시지요? 언제나 조용한 마소로 삶의 마음을 편하게 대해 주시는 백성섭 시인님 고맙습니다. 삶의 혜안을 시로 느끼고 갑니다. 더 큰 마음으로 문우들을 품어 가 주시리라 밑습니다. 인천지회에서 존경받는 어른으로 문우들을 다독여 주시는 큰 울타리가 되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서울지회 행사에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곧 인천지회로 찾아뵙고 지회 창립을 축하드리겠습니다.

박기만 2018-01-30 15:37	시인님 안녕 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즐거운 화요일 활기차게 보내셨는지요 항상 감기조심하시며 건강하시어 향필하세요 자주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김남기 2018-02-04 05:12	멋진글에 아침을 맞습니다 지혜로우신 말씀 깊이 배독합니다 그런 부모님이 떠나고나니 그립고 주름으로 남겨진 세월의 흔적이 아쉽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기쁜날 되세요

작은 씨앗이 되어

월미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