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윤재철
ㆍ작성일	2017-03-09 04:02

ㆍIP: 223.xxx.144

賞春 불곡산

상춘 불곡산

윤 재철

말없이떠나간 그녀가
불곡산에 봄이되어 찾아왔다

저만큼에서 조금은 어색한미소로
다가온 그녀의 상기된 얼굴이
단아하였다

산줄기 마루마다 골마다
웃음짓는 봄바람이
마치 볼우몰짓는 그녀처럼 정다웠다

구비구비 깊은골짜기
푸른 솔향이 그녀의 은은한
체취마냥 그윽하였다

그건 그리움에
목마른 사랑이였다

아싸한 노오란 생강꽃이
이는바람에 살랑살랑 너울거리니
그녀의 머리결은
수양버들 가지처럼 넌출되고

불곡산 봄빛은 산듯하고
바람은 가뿐이 흘러가니
떠나간 그대 봄이되어
돌아온 불곡산에서

애타도록 감질나는 그리움을
피어나는 꽃처럼
붉은 사랑을 하리라 이봄날에

2015/3,22
양주 봄이온 불곡산에서

조동선

2017-03-09 09:09

윤재철 시인님

봄을 시샘하는 막바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아침입니다

늘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상춘 불곡산
그리움을 피어나는 꽃처럼 붉은 사랑을 하리라
고운 시 향에 머물다 갑니다

약동하는 봄기운의 희망으로
건강 챙기시며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윤재철	조동선 시인님 일순위로 다가와 정겨운글 남겨주심 으로 꽃샘추위에 써늘한 제서재가 훈훈함니다 아직은 꽃샘추위 막바지 심술을 부리는 춘이월 하지만 이미와버린 새봄에 시나브르 처럼 화사한봄날 피해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져 가겠지요 고운걸음 감사함니다 행복한 오늘밤되세요	3/9 21:44

백설부

2017-03-09 10:18

윤재철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애타도록 감질나는 그리움을
봄꽃으로 봄빛으로 활짝 물들여서
맘껏 붉고 실컷 화사하길 바래봅니다.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행복한 날 되셔요~~


윤재철	백설부 시인님 요즘 고운향필 뵈오니 제기분도 엄청상쾌 해집니다 꽃샘추위가 채가시지 않은 새봄 춘이월 환절기 건강유의 하시고 늘고맙슴니다 고운밤되세요	3/9 21:47

김광섭

2017-03-09 10:35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오늘부터 꽃샘추위가 좀 누그러진답니다
떠나기 싫어하는 동장군도 참 안타까워요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는 지금 아자~하세요!
시인님~~!


윤재철	김광섭 시인님 오늘도 향긋한 미소머금고 오셔서 저서재가 환해진 기분임니다 늘 잊지않고 소중한방문 해주심 복받을거예요 환절기 건강유의 하시고 늘고맙슴니다 김광섭 시인님!!!	3/9 21:50

김인숙

2017-03-09 11:26

윤재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
이제 드디어 포근한 봄날이 오려나 보아요

애타도록 감질나는 그리움을
피어나는 꽃처럼
붉은 사랑을 하리라 이봄날에/

곱고 멋진 시향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방긋~^^


윤재철	요즈음 김인숙시인님 꽃샘추위 와중에서도 새봄잘 나시고 계시죠 늘 시인님 지대한관심 항상고맙 슴니다 다음주에는 김시인님 뵈올수있겠죠 시나브르 처럼 깊어가는 봄밤에 그윽한 운치와 설레이는 봄바람에 실려온 향내음속에 행복한 고운밤되세요	3/9 21:57

김단

2017-03-09 17:57

아직 꽃샘 추위가 완전히 물러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제법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오후입니다,
이제 곧 봄의 기다림도 끝이 나리라 믿고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따스한 봄을 기다려 봅니다
시인님
날마다 즐겁고 행복한 일상이
쭈~욱 유지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윤재철	김단 시인님 소중한발길 방갑슴니다 오늘하루도 즐겁게 잘보냈셨죠 봄밤이 그윽하게 깊어가는 아름다운 새봄춘이월에 속삭이는 봄소식전해 들으며 아늑하고 포근한밤 되세요 고맙슴니다	3/9 22:01

박외도

2017-03-09 19:40

춘삼월 좋은 계절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곱고 멋진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좋은 계절에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윤재철	방갑슴니다 박외도시인님 이러케 소중한방문 해주시니 정말감사함니다 시인님 속삭이는 봄의교향곡 바람결에 전해들으며 환절기건강유의 하시고 낭만과운치 가득한 그윽한 봄밤되세요	3/9 22:06

여관구

2017-03-09 19:59

윤재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먼저 손잡아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렇게 또 좋은 시인님과
행복한 인연을 맺습니다.
앞으로 고운 인연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저도 노력하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윤재철	존경하는 여관구시인님 이러케 흔쾌히 다가와 주셔서 정답게 손내밀어 주심 정말 감사함니다 평소 우러러만 보았는데 막상 저누추한 서재에 소중한 걸음해주시니 너무기쁘면서도 한편으론 면구스럽 기도하지안 여시인님 께서 따스이 어루어 주신 그깊은 성의 가슴에 아로새기며 앞으론 직접 시인님 고운시향에 흔적남기러니 벌써부터 설래임니다 환절기 건강유의 하시고 늘강녕하세요 흔쾌히 마음열어주심 거듭감사함니다 여관구시인님 ~~꾸벅	3/9 22:19

배정이

2017-03-10 07:50

봄을 알리는 개나리가 벌써 피었습니다.
삼월의 첫 주말에
마음 설레게 하는 봄의 소식이
샛노랗게 피어나시길 바라고
행복 솔솔 나도록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좋은 글 감사드리고 늘 행복하세요.^^


윤재철	고우신 여시ㅎ아니 노랑병아리 개나리 얘기단풍 같으신 노랑하소연의 정화 배정이 시인님 고운걸음 해주시니 우중층한 저의서재가 환해진 느낌임니다 시인님 께서도 샛노란 꽃들의 하소연 들으시면 이봄날 아름답고 상큼하게 보내세요 고맙슴니다	3/10 13:20

주응규

2017-03-10 09:08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좋은 시심에 마음한자락 얹어 봄을 재촉하 듯 감미롭게 음미해 봅니다.
꽃샘바람이 불지만 봄꽃은 피어납니다.
자연의 이치란 흐트러짐이 없이 변함이 없이 우리네 곁에 찾아옵니다
좋은 계절 한껏 누리시고 행복도 활짝 피우는 계절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원합니다.^&^


윤재철	주응규이사님 방갑슴니다 다망하실텐데 오늘도 고운걸음 해주시고 훈훈한 향필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함니다 시인님 께서도 울긋불긋 피어나는 꽃들의 셈세한 속삭임 들으시며 상쾌 유쾌한 상춘을 즐기시기 바람니다 고맙슴니다 이사님!!!	3/10 13:24

김영환

2017-03-10 17:24

"말없이 떠나간 그녀가
불곡산에 봄이되어 찾아왔다"
정말로 오늘은 봄이 찾아 온듯 합니다.
부드러운 햇살이 비추는 날입니다.
불곡산에 찾아온 님처럼 올 봄엔 가슴설레는 기다림이
활짝 꽃피는 날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윤재철	김영환 시인님 방갑슴니다 시인님 말씀처럼 오늘은 뜨거운 감동의 봄이왔슴니다 따스한봄볕과 벅찬감동으로 와준 정유년봄이 온누리에 퍼저나가길 기원하며 봄소식 안고온 김시인님과 함께 이기쁨 나누어봄니다 고맙슴니다	3/10 19:31

오석주

2017-03-10 21:48

윤재철 시인님

賞春 불곡산
애타도록 감질나는 그리움을
피어나는 꽃처럼
붉은 사랑을 하리라 이봄날에

곱게도 그려주셨습니다
불곡산 산자락이 보이는듯 합니다
감사히 보았습니다 시인님
행복한 불금 되시고 주말도 멋지게 맞이 하시길요


윤재철	오석주시인님 벌써 봄의 속삭임이 우리곁에 다가와 살랑살랑 춤추듯 함니다 고운걸음 해주시고 훈훈한 향필 남겨주셔서 늘감사해요 아늑하고 포근한 멋진불금밤 되세요	3/1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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