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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성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강성순
ㆍ작성일	2017-08-24 15:02

ㆍIP: 180.xxx.242

능금이 익어 갈 때

능금이 익어 갈 때/ 강성순

화병 속에 꽂힌 사연
은은한 향기 길을 잃었나
우아하게 피는
연꽃의 숭고여 시들지 않는
그대 넋으로
비틀거린 발걸음 등불이 되어주오

뜨거운 태양 아래
발그스레한 능금빛 사랑
탐스러운 볼을 부비며
꽃잎에 맺힌 사연 허공에 묻어두고
한입 베어 문 가을 향기에 젖어
깃털처럼 가벼운 하늘을 덮는다

여름은 저물어
야윈 그림자 길게 드리우고
뜨겁던 광풍의 긴 날숨소리
이제는
푸른 밤 풀벌레 세레나데
달님은 살짝궁 고개 내밀어
짙푸른 여름을
달빛에 걸쳐 놓는다

김인숙

2017-08-24 16:57

뜨거운 태양 아래
발그스레한 능금빛 사랑
탐스러운 볼을 부비며
꽃잎에 맺힌 사연 허공에 묻어두고
한입 베어 문 가을 향기에 젖어
깃털처럼 가벼운 하늘을 덮는다

능금이 익어 갈 때
강성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
아름다운 계절에 고운 시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가을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강성순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시고 풍성한 가을처럼 늘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8/26 15:15

김종덕

2017-08-24 17:54

강성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물어가는 여름에 다가오는 가을이 싱그러운 능금을 익게하네요. 시인님 마음도 능금따라 익어감을 느낄 수 있읍니다. 연꽃과 같이 숭고한 삶을 지내시는 시인님께서도 이제 풀벌레의 세레나데와 고운 달님의 모습으로 더욱 고와지겠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강성순	시인님 멋진 발걸음 환영합니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서재 활동을 하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8/26 15:19

오석주

2017-08-24 18:11

강성순 시인님

능금이 익어 갈 때
뜨거운 태양 아래
발그스레한 능금빛 사랑

태양에 붉게 익어가는 능금
곱게 올려주신 향기에 살며시 머물다 갑니다
고운 저녁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강성순	시인님 고운 발걸음 환영합니다 오랜만에 뵈오니 반갑습니다 가을빛이 서서히 물이 들어 갑니다 행복한 주말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8/26 15:24

이정규

2017-08-24 19:20

능금이 익어 갈 때 ~~ 멋진 시어 앞에서 익어가는 사과나무를
연상해 봅니다
흐르는 시간 만큼이나 붉게 익어가는 사과가 세월의 흔적처럼
느껴 옵니다
강성순 시인님 ~~~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강성순	시인님 주말 잘 지내신지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유로운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8/26 15:26

이민숙

2017-08-24 21:13

화병 속에 꽂힌 사연
은은한 향기 길을 잃었나
우아하게 피는
연꽃의 숭고여 시들지 않는
그대 넋으로
비틀거린 발걸음 등불이 되어주오

시인님 반갑습니다
능금이 익어갈때
또다시 피워올린 시향 좋습니다
감사히 봅니다
고운밤 되세요 시인님 ~^^


강성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발걸음 환영합니다 늘 열정적인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늘 지금처럼^^	8/26 15:29

김상훈

2017-08-24 21:38

세월의 무게, 조금이라도 가벼워지라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짊어진 생의 등짐 부려보지만
삶의 계단 하나씩 삐걱대며 오를 때마다
무엇인가 비워지기는커녕 사리와 분별을 앞세워
욕심만 더 커지는 것 같다
아, 이 가을엔 확실히 짐 하나 버려야겠다

손목 때문에 복사한
인사글로 대신함을 혜량하십시오.
글은 잘 읽고 갑니다.


강성순	시인님 어디가 안 좋으신지요?! 불편하신 몸으로 황송한 마음 전해드립니다 빠른 쾌유를 빌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8/26 15:31

권경희

2017-08-24 23:51

여름이 저물어
야윈 그림자 길게 드리우고
뜨겁던 광풍의 긴 날숨소리
이제는
푸른 밤 풀벌레 세레나데
달님은 살짝궁 고개 내밀어
짙푸른 여름을
달빛에 걸쳐 놓는다

계절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아쉬운 듯 연일 많은 비가 내리더니
밤하늘이 높고 푸르네요.
깊은 밤 풀벌레 세레나데가 달마중합니다.
시인님 곱게 지펴주신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갑니다.
고운 잠 이루시길 바랍니다.


강성순	시인님 고운 발걸을 감사드려요 요즘 님의 글을 보면서 행복을 얻습니다 향필하시어 빛나는 별이 되시길 바랍니다	8/26 15:34

김나현

2017-08-25 01:35

강성순 시인님
여름은 저물어
야윈 그림자 길게 드리우고
뜨겁던 광풍의 긴 날숨소리
이제는
푸른 밤 풀벌레 세레나데
달님은 살짝궁 고개 내밀어
짙푸른 여름을
달빛에 걸쳐 놓는다

찌르레기 울음소리 깊어가는 밤입니다
오늘 내린 비로 여름은 이제 누워
깊은 잠에 들듯 싶습니다
능금이 익어갈때 빨간 사과처럼
예쁘고 고운 시향에 다녀갑니다
시인님 가을이 오는길목에서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강성순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습니다 주말 잘 지내고 계신지요 행복한 글을 읽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늘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8/26 15:38

주응규

2017-08-25 10:30

가을빛 곱게 물드는 게절에 시인님의 시향을 가슴에 담아봅니다
그렇게도 무덥던 더위도 이제 기력을 잃어갑니다
가을이 오는 길목 좋은 일들이 시인님과 시인님 가정에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시도 추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좋은 시에 머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강성순	시인님 멋진 발걸음 방문해 주시니 황송한 마음 전하옵니다 봇물처럼 쏟아지는 멋진 글 감사드리며 풍성한 가을에도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8/26 15:41

배정이

2017-08-25 21:07

강성순 시인님,
멋진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강성순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무더운 여름 잘 지내셨는지요 고운 발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8/26 15:47

국순정

2017-08-26 02:53

강성순시인님
요즘은 능금밭에 땅으로 떨어지는 능금이 많아
과수 농가에 시름이 장난 아니라네요
어서 빨리 날씨가 정상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시인님의 고운 시향처럼
달빛에서도 향기품은 능금으로
사랑담은 햇살먹고
풀벌레 노래소리에
탐스럽게 익어가길
시인님 주말도 행복하게 보내시고
늘 건안건필을 기원드립니다


강성순	시인님 바쁘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 잘 지내셨는지요 항상 미소가 아름다우신 주말 잘 지내시길 바랄게요 시인님	8/26 15:51

고경애

2017-08-26 10:57

"능금이 익어 갈 때"
새악시 볼처럼 발그래한 글밭에서
수줍은 추억도 하나 건지고
여름을 놓아 줄 준비 서둘러봅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뜸한 걸음 죄송하구요 ㅎ


강성순	시인님 그간 안녕하시온지요 늘 멋진 모습으로 귀감이 되시니 칭송합니다 고운신 발검음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8/26 15:55

김광섭

2017-08-26 12:24

주말이네요~^^
지친 어깨 쫘~악 펴시구...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
강성순 시인님~~!!!! 아이 침^^**


강성순	시인님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풀숲에 풀벌레 소리가 들려오는 계절입니다 그간 안녕하시온지요 발걸음 주시니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다복하시길 바랍니다	8/26 15:59

사방천

2017-08-26 16:56

강성순 시인님의 고운 시
능금이 억어 갈때

푸른 밤 풀벌레 세레나데 달님은 살짝궁 고개 내밀어
짙푸른 여름을 달빛에 걸쳐 놓는다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강성순	시인님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작열했던 태양도 조금씩 빛을 잃어가는 8월의 끝자락입니다 선선해진 공기가 가을을 부르는 것 같습니다 귀한 발걸음 감사드리며 늘 건양하시어 행복한 삶 영위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8/27 13:06

정찬열

2017-08-26 20:13

"능금이 익어 갈때"

여름은 저물어
야윈 그림자 길게 드리우고
뜨겁던 광풍의 긴 날숨소리
이제는
푸른 밤 풀벌레 세레나데
달님은 살짝궁 고개 내밀어
짙푸른 여름을
달빛에 걸쳐 놓는다

문우님의 의미깊은 시심을 가슴에 담아갑니다.
처서가 지나서 한결 달라진 주말입니다.
8월의 끝자락도 마무리 멋지게 하시고
늘 행복이 가득하고 편안 한 날이시길 기원합니다.^^
강성순 시인님~~!


강성순	시인님 평안한 휴일보내고 계신지요 계절에 엇나간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더니 가을을 데려오려는 교란이었나 봅니다 선선해진 공기가 행복을 안기는 휴일입니다 행복한 휴일보내시길 바랍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8/27 13:12

한기봉

2017-08-26 21:22

능금이 익어 갈때,
가을빛 아래 빨갛게 익어가는 능금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집필하신 능금의 시향에 휴일의 저녁을 내려 놓습니다.
가을의 햇살이 너무도 높은
불어오는 바람이 살갓을 간지럽히는 가을향
가득한 휴일의 날씨였습니다.
무덥고 긴긴 여름도 이제는 가을에 자리를 내어주고 떠나려나 봅니다
가슴 활짝열고 감성 가득 가을이 오면
시인님의 서재에도 가을의 향기로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강성순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평안한 휴일 지내고 계시지요 길섶 갈바람이 노니는 휴일입니다 코 끝에 상큼한 사과향이 물씬나는 가을 늘 건강과 함께 태평하시고 가을처럼 풍성한 감성 영위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8/27 13:33

김영환

2017-08-27 08:52

능금이 익어 갈 때
고운시향에 젖어 봅니다
붉은 사랑 달콤한 사랑
향기로운 사랑을 봅니다
늘 그 능금같은 사랑 간직 하시길요
즐겁고 행복한 8월의 마지막 주말 되세요 강성순 시인님


강성순	멋진 시인님 휴일 잘 지내고 계신지요 6월 행사날 뵈었을 때 굉장히 젠틀하시더군요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풍요가 넘치우는 계절입니다 늘 다복하시고 기쁨이 함께 하시길 두 손 모웁니다 시인님	8/27 13:19

이석희 2017-08-27 12:58	여름은 저물어 야윈 그림자 길게 드리우고 뜨겁던 광풍의 긴 날숨소리 이제는 푸른 밤 풀벌레 세레나데 달님은 살짝궁 고개 내밀어 짙푸른 여름을 달빛에 걸쳐 놓는다 여름은 가기 싫어도 가고 가을은 오기 싫어도 옵니다. 풀벌레 세레나데에 푸른 달빛이 가을을 재촉합니다. 누가 가을을 이별의 달이라 노래 하였나요?

강성순 2017-08-27 13:24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상쾌한 공기가 행복을 주는 휴일입니다 평안한 휴일 맞이하고 계신지요 가을빛처럼 영글어 가는 시심 가득하시길 기원드리 늘 건강하시어요

김선호

2017-08-27 15:07

강성순 시인님 반가워요
더운날 잘 지내셨죠
행복한 가을 9월에 만나요


강성순	고운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뜨겁게 내리쬐던 태양도 고개를 숙이고 선선해진 공기가 감사한 느낌을 주는 8월의 끝머리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부르는 계절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한 주 활기차게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8/28 15:41

장용순

2017-08-27 18:56

달빛에 익어가는 능금이
아주 맛있겠습니다.
여름은 그렇게 능금 속에
담겼습니다.


강성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햇살이 구름 뒤에 숨어서인지 흐릿한 날씨입니다 가을을 준비하는 가 봅니다 제 서재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반가운 마음 전해드리며 가을 햇살에 영그는 알곡처럼 멋진 삶을 차곡히 497773920

석옥자 2017-08-28 11:30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문턱을 노크하는 맑은 계절 행복한 가을 지내고 계시는지요? 그 덥던 여름이 그래도 조금 아쉽네요 참 으로 간사한게 사람입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기나는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강성순

2017-08-28 16:16

고운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서재에 방문해 주시니 감사한 마음 올립니다
6월 행사날 뵈올 때 무척이나 다정하신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서재에 귀감이 되 주시니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가을처럼 늘 풍성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염원합니다♥


강성순	서옥자 시인님 댓글이 ㅠㅠ...	8/28 16:17

임금옥

2017-08-31 12:47

강성순 시인님!
그간도 평안하셨지요?
벌써 여름의 끝자락에 고개 숙이고
가을빛은 능금의 볼에 입맞춤하네요
고운 글 향기에
마음 한자락 얹어 놓고 갑니다
결실의 계절
시 밭을 넓혀가는 고운 나날들 되세요


강성순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9/3 17:40

김병근 2017-12-20 15:12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빚으 신 글 능금이 익어 갈 때 고운 글 속에 젖어 서재에 쉬었다갑니다 저물어 가는 한 해의 끝자락 힘찬 날 열어 가십시오 곱게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사노라면

한여름 밤 연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12	첫눈	89	강성순	2017-12-05

111	가을의 기도	55	강성순	2017-09-19

110	가을을 걷는 남자	53	강성순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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