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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성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강성순
ㆍ작성일	2017-04-30 15:13

ㆍIP: 180.xxx.242

내 어머니

내 어머니 / 강성순

빈 둥지 지키며
살아온 나날
긴 세월 홀로 남아
외로이 차린 밥상 고독한
눈물 얼마나 삼키셨는지
메밀꽃같이 잔잔히 흐르는
소박한 미소
이 보다 귀하고 값진 보석이
또 어디있으리오
새털같이 흐르는 무심한 세월아
분질처럼 곱던 당신의 얼굴
껍데기란 가면을 씌우고
뼈마디가 부서지는고통도
차라리
사치라 하셨던가요
오로지 자식을 위해
평생을 몸 다 바치시고
이제는 당신의
굴곡진 파편의 울음소리
질곡을 삼키니
제 가슴 속에 메아리되어
울려옵니다
대신 해 드릴 수 없어
목울음만 삼킬 뿐
내 어머니를 앗아간
무심한 세월
이 땅 어머니의
투박하고 굵은 손마디
모든 사랑의
역사가 아닐런지 생각에 잠겨봅니다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사랑합니다

고경애

2017-04-30 15:20

그저 부르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어머니
오월 하늘에 그려 봅니다
고운 글에 머무는 감사 고맙습니다
사월 마무리 잘 하시고
정 가득 사랑 담는 오월이세요


강성순	시인님 굿 모닝입니다 어려운 발걸음 감사드리며 5월의 포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시어 가족과 함께 온정나누시는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5/2 06:56

이민숙

2017-04-30 15:45

내 어머니를 뺏아간 무심한 세월
시인님 아픈 가슴이
그대로 펼쳐놓았군요~
저는 벌써 고아 입니다
계실때 한번이라도
더 보듬어주세요
그래도 부럽습니다


강성순	굿 모닝입니다 아름다운 새소리와 함께 아침을 맞이합니다 실록의 계절을 맞이하여 좋은 글 많이 향필하세요	5/2 07:03

김광섭

2017-04-30 15:52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황금연휴
잘 보내십시요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사랑합니다
아~~!

카톡의 글= ?

강성순 시인님~~! 아이 참^^**


강성순	시인님 아침 인사드립니다 멋진 발걸음 감사드리며 5월에도 늘 행복하시고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보내시기 바랍니다	5/2 07:09

고지영

2017-04-30 16:00

아---아름답고 향기로운 내 어머니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 향기에 취해 한참 머물다 갑니다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


강성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려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초록빛이 출렁이는 5월에 가족과 즐거운 시간보내시고 활기찬 5월 행보하시기 바랍니다	5/2 07:12

이정규

2017-04-30 16:17

강성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자연도 사람도 숨가쁘게 달려온 사월의 마지막 날
아름다웠던 사월이에게 잘가라고 손흔들어 봅니다.
꽃 향기 온몸을 감싸않고 한들 한들 불던 사월이의 봄바람도 자리를 양보를 하는듯
계절의 여왕 오월이가 단장을하고 이제는 싱그러움 가득한 5월로 우리곁으로 오려 하네요.
행복한 5월 장미꽃처럼 예쁜 달 만들어 가시고
기쁨으로 건강하신 5월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강성순	시인님 멋진 발걸음 감사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시어 기족과 온정을 나누시는 시간되시고 실록의 물결처럼 활기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5/2 07:15

장계숙

2017-04-30 16:17

세월이 참 무심히 무던히도 흐릅니다.
어머니의 주름진 얼굴을 볼 수 있음도
행복이란 생각이 들어요.
엄마 나이 사십 중반도 못 되 떠나보내고
가끔 나 보다 훨 젊고 예쁜 엄마 모습 떠올릴 때면
지금의 주름진 내 얼굴을 보는 느낌이 더 비참하더군요.
고운 글 감상하며 마음이 짠 하네요.
마니마니 사랑하셔요. 시인님~


강성순	시인님 굿모닝입니다 어머니와 일찍 이별을 하셨네요 가정을 꾸리고 살다 보니 마음뿐이지 어머니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비하면 제대로 된 효도 한 번 못했습니다 중년에 접어들어 한 살 한 살 나이가 더해지니 어머니의 사랑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시인님의 아픈 가슴 토닥이면서 오늘도 내일도 행복의 문을 열어드립니다	5/2 07:27

박외도

2017-04-30 19:03

이땅의 어머님들이 다 그런가 봅니다
어머니 만큼 자식들 위해 희생 하시는 분이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멋지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 한 자락 놓고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소서, 살롬!


강성순	시인님 굿 모닝입니다 멋진 발걸음 감사드리며 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가족과 행복한 시간보내시고 초록빛 가득한 계절에 활기찬 나날되시기 행보하시기 바랍니다	5/2 07:31

김이진

2017-04-30 19:18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사랑합니다

가슴 한 켠이 싸하게 젖어 오는 것을요.
오월의 하늘을 불러봅니다.^^*


강성순	감성충만 시인님 멋진 발걸음 감사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시어 가족과 온정나누시는 따뜻한 시간보내시고 실록이 울창한 계절에 마음도 늘 푸르름으로 울창하시어요	5/2 20:34

오승한

2017-05-01 04:42

목울음 삼키게하는 옥고에
목메이며 갑니다
가정의달 오월입니다
어머님과 온가족 건강하시고 행복한 웃음꽃 활짝 피어나는
오월 되시길 바랍니다


강성순	감성충만 시인님 따뜻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녹음빛이 쏟아지는 계절입니다 심신이 평온한 시간되시고 가족과 따뜻한 시간되시길 기원합니다	5/2 20:37

유학수

2017-05-01 10:09

내어머니,
길 을 가다가도 꼬맹이가 엄마하고 부르던
딸아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신음하는 어머니를 부르는 소리가 귓 전에 들리기만 해도 멍하니 하늘을 쳐다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울컥거립니다
오월 가정의 달
기쁨의 달 되셔요
어머니 어머니 내어머니
~~~~~~~~~~~~~~~~,


강성순	시인님 따뜻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글을 썼던 날 퇴근하고 온 울랑님한테 글을 읽어보라 하였지요 그만 울컥하여 울랑님이 펑펑 우는거예요 저도 함께 눈시울이 불거져 눈시울이 뜨거웠어요 제가 남편의 등을 토닥였지요 모두가 감사하지요 어머니가 계시는 것 만도 감사하고 소중합니다 멋진 시인님 가정의 달입니다 가족과 따뜻한 시간되기길 소망드립니다	5/2 20:52

김종덕

2017-05-01 15:51

강성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목련화의 흰 치마가 눈물을 닦아주네요. 고운 마음 잘 뵙고 갑니다. 일 많은 오후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네요.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강성순	시인님 바쁘신 발걸을 감사드립니다 다소 어두운 글을 올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 전해드립니다 실록이 풍성한 5월입니다 그리고 가정의 달이기도 합니다 가족과 온정나누시는 시간이 되시길 간절한 마음 전해드리며 휴일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5/2 21:00

주명옥

2017-05-01 19:53

계절의 여왕 오월의
시작입니다
징검다리 연휴가
기다리네요
가정의 달~화목과 기쁨
즐거움 건강까지 챙기시는 멋진 오월 되시길요~
고맙습니다^^
에휴!
어머니 소리만 들어두
가슴은 먹먹해지며 울컥 합니다 시인님!!


강성순	시인님 고운 발걸음 공감 주셔서 감사한 마음 전해드립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가족애가 넘치는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5월 행보하시길 기원합니다	5/2 21:06

한기봉

2017-05-01 21:16

강성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내 어머니"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쉼취해 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위대한 말은 "마더, 어머니"라고 합니다.
그 큰 마음을 어찌 가늠 하겠습니까?
4월도 저물어가고 연둣빛 푸름의 세상 5월의 첫 날입니다.
싱그러운 오월 가정의 달 이기도 하지요.
시인님의 가정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라며
시인님의 시심에도 푸른 시향으로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강성순	Wow~ 감성충만 시인님 멋진 발걸음 감사합니다 세월이 지나 생각해 보니 전 어머니에게 투정만 부렸던 것 같아요 나이가 들어 한 살 한 살 더해가니 철이 없는 딸이 아니였나 생각해 봅니다 초록빛이 출렁이는 계절에 시인님에 가정에 푸른빛이 가득 하시기바랍니다	5/2 21:15

이석희

2017-05-02 00:24

이 땅에 어머니의
투박하고 굵은 손마디는
모든 사랑의
역사가 아닐런지 생각에 잠겨봅니다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는 눈물입니다.
어머니는 한숨입니다.
어머니는 추억입니다.
어머니는 꿈이요 희망입니다.
고운 시향 마음에 담아갑니다.


강성순	시인님 멋진 발걸음 감사합니다 5월은 기념일이 많은 가정에 달입니다 특히 어버이날이 들어있지요 어머니는 하늘이요 바다인 것 같습니다 연휴 가족과 뜻 깊은 시간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5/2 21:22

김상훈

2017-05-02 01:05

울컥,
하고 갑니다.


강성순	시인님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울랑님도 글을 읽고 눈물을 쏟더라구요 그래서 순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연휴 잘 지내세요	5/2 21:26

김정애

2017-05-02 16:59

이땅의 어머니
우리들 어머니 모두
그리 사셨지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저도 어머니가 많이
생각납니다.
자식을 대표하여
써내려가신 시심에
마음 한 켠이 찡합니다.


강성순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5월이 실록을 싣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어머니에게 큰 사랑 받은만큼 드리지 못 해 불효녀입니다 마음뿐인 것 같습니다 연휴가족과 뜻깊고 따뜻한 시간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5/2 21:34

임금옥

2017-05-02 21:28

어머니

강성순 시인님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다시 못 오실 소풍 보내셨더니
가슴 속에서의 그리움은
세월이 흐를 수록 더 생각 나네요
시인님의
글 향기에서 내 어어니 모습
그려 봅니다.
마디마다 옹이가 밝힌 내 어머니요

시인님 애뜻한 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강성순	시인님 아름다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경기지회 문우님들과 봄소풍 행복한 시간이였지요 좋은 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음은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늘 뵙고 싶었는데 만나뵈오니 기쁨이였습니다 시인님의 미소만큼이나 실록이 아름다운 계절에 늘 행복입니다	5/2 21:56

정찬열

2017-05-03 08:59

"내어머니"모정에 부치는 의미깊게지피신
시향에 마음한자락 심취해 갑니다.
5월의 가정의달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늘 편안 하시고 행운이 충만한 날이시길 빕니다.
강성순 시인님!


강성순	시인님 멋진 발걸음 감사합니다 싱그러움이 물씬 풍기는 계절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애가 넘치는 시간되시고 5월의 푸르름처럼 활기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5/3 19:59

배인안

2017-05-03 20:28

나도 아버지지만 우리 부모님 무엇으로 은혜를 갚으리오
이제는 머리속에 가슴 깊이 사모 침니다
우리 모두들의 부모님들 못살던 옛시절에 자식 위해
평생을 보내신것 무엇으로 보답 하오리까
감사 합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강성순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멋진 발걸음 감사합니다 부모님의 희생한 손마디 덕분에 오늘날 안락한 삶을 누리는 것 같습니다 하늘처럼 높은 은혜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5/4 07:10

안정순

2017-05-03 20:30

그 어머니 지금은 동구밖 바라보며 이 때나 저 때나
자식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먼 하늘만 바라봅니다.
그 맘을 자식은 알는지!
저도 낼 모래 그 어머니를 뵈러 가네요
감사히 봅니다.강성순시인님


강성순	시인님 방긋 모닝입니다 따뜻한 발걸음 환영으로 모실게요 소중한 부모님 생전에 계시니 기쁨이지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싱그러운 계절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5/4 07:15

박철원

2017-05-04 13:37

ㆍ
피어질 꽃은
어지간히 피워냈고
비는 올만큼 와주었으니
연두빛 푸른 잎 무성 하리네
우리 세상이 좀 더 푸근함이 더하니
시인님께서 자리하는 주위에도
더욱더 따뜻하고 활기있는
날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ㆍ


강성순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따뜻한 발걸음 감사드리며 실록이 출렁이는 계절을 맞이하여 가정에 가족애가 넘치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비가 지나간 자리 초목의 웃음소리 들리는 듯 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5/5 07:02

김병근 2018-01-12 11:27	청명한 하늘에 하얀 바람 싸늘히 불어 전국에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마음은 급하게 따뜻한 아랫목을 찾아 발걸음을 재촉한다 여기저기 기침 소리 나도 기침 해재끼니 감기의 아우성이 하얀 하늘에 메아리친다 한여름 땡볕의 징글징글함이 머릿속을 맴도는데 한겨울 한파에 지난여름 그 불볕더위 잊었으랴 아 나의 간사함이여~~~ 시인님 정말 춥네요 옥체 보존하시옵고 일상을 활기차게 열어 가십시오 존경합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

고독한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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