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강성순
ㆍ작성일	2017-04-24 13:49

ㆍIP: 180.xxx.242

두물머리

두물머리 / 강성순

북한강과 남한강이
서로만나
두물을 이루어
천년의 사랑은
하나가 되었구나
사계의 카멜레온처럼
계절마다 풍광의 옷을
갈아 입고서

회색빛에 가려진
메마른 영혼은
강물 위에 유유히
떠내려가고
옛 시인은 연밭에서
싯귀를 캐내고
연잎은
넓다란 마음으로
기다림 속에
연꽃과 화촉을 밝힌다

두물이 만나
두물머리가 태어났을까
연인들은
손에 손을 포개어
여름날
감성 골짜기에
소낙비가 되어 흐른다

이민숙

2017-04-24 14:08

감성의 골짜기에
소나기 되어 흐른다
언제나 이쁜곳 ~♡♡
그곳은 연밭이죠
이쁜 연밭이지요ㆍㅎ


강성순	발걸음 감사합니다 저녁시간 평안하시고 고운 꿈꾸세요	4/25 21:21

장계숙

2017-04-24 14:33

생각의 샘에선
날마다 이렇게 멋진 생각이 샘솟나요?
멋진 풍경속에서 떠오르는 시심을
매번 놓치지 않네요.
진솔한 느낌과 마음의 공감을
간접적이지만 함께 할 수 있음에
늘 감사드립니다.
고운 글 마음에 담고 갑니다.


강성순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늘 멋진 글로 서재를 밝히시는 시인님이 칭찬을 주시니 기쁨입니다 여행을 통해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시인님 밤이 깊어 갑니다 저녁시간 평안하시고 고운 꿈꾸세요	4/25 21:32

박남규

2017-04-24 15:03

두물머리
한번가본적이 있어요
눈에 선합니다
다른 길을 달려온 물이
함께 섞여 흐르는곳
삶의 길을 연상케하는
두물머리 잘보고 갑니다


강성순	시인님 멋진 발걸음 감사합니다 강은 강대로 산은 산대로 있지만 산과 강은 조화를 이루어 멋진 풍광을 이루니 지친 마음을 힐링시켜주는 장소로 손색이 없는 것 같더군요 저녁시간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4/25 21:36

김이진

2017-04-24 15:50

사랑스런 발걸음 끝이
어디란 말인가
감성 골짜기에
여름날
소낙비가 되어 흐른다 /

시인님이 그려 놓으신 감성 글에
두물머리 그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빠지고 싶음입니다.
늘 지금처럼 멋진 글 많이 빚으시길 바랍니다.^^*


강성순	시인님 멋진 발걸음 감사합니다 서서히 녹음이 짙어가는 길목입니다 늘 응원해 주시니 감사한 마음 전해드리며 저녁시간 평안하세요	4/25 21:42

이정규

2017-04-24 20:12

강성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새순들이 어느새 짙은 녹음으로 바뀌어가면서
초록의 싱그러움이 더해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월요일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강성순	시인님 바쁘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계절의 왕 5월이 손짓을 하고 대지는 녹음이 물들여 가는 길목입니다 저녁시간 평안하시고 고운 꿈꾸세요	4/25 21:47

주명옥

2017-04-24 20:23

시인님의 두물머리에
저두 빠져봅니다
옛 시인의 연밭에서
싯귀를 캐내니~~
시인님의 멋진 글도
그곳에서 캐셨나요?~ㅎ
마음 빼앗기고 갑니다
멋진시간 되세요^^


강성순	시인님 고운 갈걸음 감사합니다 어찌 아셨나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저녁시간 행복하시고 복된 나날보내시기 바랍니다	4/25 21:50

김영환

2017-04-24 20:26

고운글 멋진시의 향기에 젖는 저녁입니다
두물머리는 사랑이 넘치는 곳이군요
삶의 생기가 넘치는 그곳에 가고 싶어 집니다
봄 향기 가득한 날에 고운시의 향기에 젖는 행복한 저녁입니다


강성순	시인님 멋진 발걸음 감사합니다 연꽃이 필 무렵 한 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녁시간 행복하시고 평안 쉼하세요	4/25 21:54

오승한

2017-04-24 20:38

두물머리 다녀오셨군요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죠
시인님 두물 머리에서 고운 시도 지으시고
즐거운 시간도 보내시고 멋지심니다
좋은계절에 건강 하시고 행복한 일상 속에서
멋진 글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강성순	시인님 멋진 발걸음 감사합니다 2~3년 전에 방문을 한 기억이 납니다 제 개인 서재에 있던 글을 올렸습니다 저녁시간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4/25 22:01

김연식

2017-04-24 20:56

강성순 시인님
천년에 사랑
잔잔하고
거세고
울부짖는 강줄기
천년사랑 만나 또 다시
정겹게 흐르니 이것이 인간사 아닌지요
시인님에 깊은 시 심에 눈물마져
나오려 하는군요
멋져요!!


강성순	시인님 멋진 발걸음 환영합니다 삶의 여정 속에서 마음이 푸석해지면 자연을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모든것을 포용으로 안아주니 말입니다 활기찬 내일을 맞이하세요	4/25 22:24

정찬열

2017-04-24 21:53

감성골ㅋ짜기에 여름날
"두물머리"의미깊게 지피신
시심에 공감하다 갑니다.

4월도 마지막 주 를 넘기는 문턱에서
늘 편안 하시고 알찬 마무리로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강성순 시이님~!


강성순	시인님 멋진 발걸음 감사합니다 안락했던 4월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계절의 여왕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겠습니다 좋은 꿈꾸세요	4/25 22:28

박영애

2017-04-24 23:43

그냥 지나칠 수 있는 풍경속에도
늘 관찰하면서
시심으로 풀어내시는 시인님 멋져요.^^
행복한 밤 되세요.


강성순	박영애 낭송가님 우아하신 발걸음 사랑으로 맞이 합니다 저는 자연을 너무 좋아 합니다 특히 봄날에 언 땅을 헤집고 나온 아기새싹까지도 모두 소중하고 사랑스럽습니다 뷰가 좋은 경관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 같아요 늘 응원 드리며 행복한 내일을 맞이 하세요	4/25 22:35

이석희

2017-04-25 06:59

[연인들은
손에 손을 포개어
간절함으로
사랑스런 발걸음 끝이
어디란 말인가]
참 아름다운 시향입니다.
고운 시향을 한 아름 안고 돌아서는
이 발길이 한결 가뿐합니다.


강성순	시인님 멋진 발걸음 감사한 마음 전해 드립니다 밤이 깊어 갑니다 좋은 꿈꾸시고 활기찬 내일을 맞이 하시기바랍니다 늘 건강하세요	4/25 22:38

석옥자

2017-04-25 19:36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 만에 뵙습니다
봄은 가고 여름이 오는 길목에서
푸름이 부르는 계절입니다
멋진 시인님의 서재를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밤 되십시요 시인님!


강성순	시인님 고운 발걸음 환영합니다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늘 발길주시니 기쁨입니다 고요 속에 밤이 흐르고 있습니다 고운 꿈꾸시고 행복한 내일을 맞이하세요	4/25 22:45

김광섭

2017-04-26 09:33

곱게 시에 머물다 갑니다
수요일에도 고은 미소와 함께
건강함이 어우러지는 기분 좋은 날 되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즐거움이 ~
가득하시길 기원할께요
강성순 시인님~~!
아이 참^^**


강성순	시인님 멋진 발걸음 환영으로 모십니다 꽃진 자리 푸룻한 녹음이 살포시 내려 앉아 바람과 속삭입니다 저무는 저녁시간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4/26 18:18

이복순

2017-04-26 09:57

반갑습니다 ~~**
친구랑 두물머리 다녀온 적 있어요.
사진도 찍고 풍경도 감상하며
즐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연꽃도 이뻤구요.
그때는 친구랑 이야기 나누느라
몰랐는데
이 시를 읽으니 확 느낌이 다가옵니다.
고운 글 머문 발길
아쉽게 돌리며 인사 남기고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


강성순	어머나~ 뉘시당가요 반갑습니다 등단을진시으로 축하합니다 화사하게 피어난 봄길처럼 늘 행복하시고 평온한 봄날에 향필하시어 문운창대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26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