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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문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문
ㆍ작성일	2017-06-22 21:39

ㆍIP: 203.xxx.157

중년의 빛

중년스케치 ( 102 )

중년의 빛

/ 金文

날리는 눈송이처럼
교정의 창가에 어리던 낭낭한 글소리
하아얀 빛으로
추억의 들녘에 아득히 비껴가고

스커트자락 하느적이며
벌나비와 이쁨을 자랑하던 그때
네 이름은 연분홍이였다
얼음장도 녹여내는 진한 낭만의 빛

겨울을 보내고
봄을 바래고 어느덧 너는
녹음이 우거진 중년이 되였다
싱싱함이 아직 숨쉬는 파아란 빛으로

꽃 진 자리에 열매가 맺히고
고목에도 즐거움이 피였으니
너만의 빛으로 산천을 물들이자
동해도 좋고 제주도 좋고 백두산도 좋아

속초의 푸른 그늘아래 시 한줄 읊조리면
마음에 웅기중기 산발들 일어서고
파도가 일렁이는 푸른 빛에 미역 감고 나면
산도 들도 서울도 내것이 되는것을

중년이 푸름으로 물들지 못하고
푸름이 중년으로 되지 못할때
산천초목도 바다도 하늘도 메말라 버리리라
중년의 빛 , 희망의 빛이여

17.4.23.此致

* * * *

유학수 2017-06-23 11:22	중년의 빛, 돌이켜보니 어느덧 중년이군요 멋진 중년의 삶, 그려봅니다 김문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에 들렸습니다 떠거운 날 슬기롭게 날리시길 바랍니다 즘심 맛나게 하시구요

김광섭 2017-06-23 11:58	웃음이 있는 행동은 모두를 즐겁게 하고 진실이 있는 행동은 주위 사람을 편안하게~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금요일 행복한 날 되셔요 시인님~~~!

오석주 2017-06-23 17:53	김문 시인님 오랜에 불켜진 서재에 반갑게 다녀갑니다 중년의 빛 중년이 푸름으로 물들지 못하고 푸름이 중년으로 되지 못할때 산천초목도 바다도 하늘도 메말라 버리리라 중년의 빛 , 희망의 빛이여 한줌의 향기속에 시인님의 곁을 엿볼 수 있네요 예쁜 시어속에 행복하게 배독하며 마음으로 느껴 보네요~^^ 남은 시간도 멋지고 행복하시길요

이정규 2017-06-23 19:25	김문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어 다행입니다... 더위에 건강 유의 하시고 귀한 하루 잠간의 휴식도 취하며 마음의 여유를 갖으시고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김연식 2017-06-25 01:03	안녕하세요 김문 시인님 비가 조금씩 내리는 토요일 늦은밤 시인님에 시향에 비에 젖은것처럼 내마음도 젖어드네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아름다운 밤되세요

김영길 2017-06-25 18:38	김문 시인님 중년의 빛 " 올리신 시향을 배독하고 갑니다. 6월의 마지막 휴일 입니다. 여름 더위에 건강하시고 늘 평안을 기원합니다.

석옥자 2017-06-26 18:27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일 덥던 날이 어제부터 비가오고 난 후 시원함을 느낌니다 그간 잘 계시는지요?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박희홍 2017-06-27 20:53	김문 시인님 “중년이 푸름으로 물들지 못하고 푸름이 중년으로 되지 못할 때 산천초목도 바다도 하늘도 메말라 버리리라 중년의 빛 , 희망의 빛이여“ 계절의 변화를 소녀가 여인으로 변함처럼...... 곱게 지피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고윤 시 고맙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길... 박희홍 두 손 모아

주응규 2017-06-29 13:30	곱게 펼쳐 놓으신 시인님의 시향을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전국이 가뭄으로 난리입니다. 비 라도 시원스레 왔으면 좋으련만 마른 장마가 될까 걱정입니다. 무더위가 이제 서서히 극성을 부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을 기도합니다.

김영길 2017-07-02 07:24	김문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리신 시심을 배독하고 담고 갑니다. 무더위가 예고를 하고 산으로 바다로 자연을 즐기는 때가 찾아오는 이때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장종섭 2017-07-12 05:38	반갑습니다 시인님 인사 드립니다

배정이 2017-07-19 10:18	하이!~ 행복한 아침 기쁨이 가득한 수요일이 활짝 열리시길 바라면서 건강한 미소로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시인님, 그동안 잘 계셨지요.~ 중복에는 닭다리도 시원하게 뜯으시면서 청춘을 만끽하는 여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몸도 마음도 거뜬하고 기분은 쑥쑥 키우기입니다. ^^

황양국 2017-08-14 12:01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좋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김종덕 2017-08-17 14:16	김문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계절은 돌고 돌되, 인생은 흘러갑니다. 중년은 그냥오는 것은 아니겠지요. 몇갑절의 고비와 인내와 희망과 절망으로 일어선 이 중년, 누구의 계급장보다 높은 것이겟지요. 이 중연은 또다른 내일을 준비하고 힘차게 달려 갈것입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나현 2017-08-25 23:29	김문 시인님 멋진 중년의 빛 잘 감상하고 갑니다 제 서재 방문 주셔서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바쁜 관계로 카스는 못하고 협회활동만 합니다 ㅎ 시인님 가을을 맞이하여 건안건필 하시며 행복하시길 빕니다

배정이 2017-09-01 09:56	안녕하세요~ 시인님, 선선한 바람에 한껏 멋 부리기 좋은 구월입니다. 가벼운 옷차림에 책 한권의 여유에도 멋이 있고 커피 한잔을 눈으로 감상해도 멋이 있고 고운 말씨와 움직임 하나가 예술로 창조되는 구월입니다. 이처럼 멋스러운 구월에 행복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애기단풍 배정이^^

오철수 2017-10-13 16:12	김문 시인님, 정성으로 지피신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조석 찬바람에 건강 유의하시며 건필하세요.

가혜자 2017-10-31 22:45	가을이 눈물나도록 아름다운 것은 다시 오는 계절앞에 겸허히 모든것을 내어주고 떠나는 위대함이이여! 시월도 나뭇잎도 낙엽되어 꽃처럼 떠나갑니다 시인님 11월에도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시고 만사형통하소서!

김단 2017-11-03 21:05	시인님,평안하신지요, 세월이 정말 유수처럼 빠르게 지나갑니다, 하루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고 또 한주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면서 어느새 열두달의 끄트머리인 11월이 시작되었네요.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으로 알차게 보내시길 바라며 소중한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평안한 쉼하며 귀한 시심 가득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병근 2017-11-07 15:45	행복이 무었인지 이제 알았네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음도 이제야 알았네 행복은 바로 내 마음 속에 있다네 매사에 감사함에 행복이 있음을 이제야 알았네 불평도 불행도 감사하다 보면 봄 볕에 눈녹듯이 사라 진다네.... 시인님의 곱게 빚으 신 중년의 빛 곱게 拜讀하고 갑니다 日常이 곱고 힘찬 날 되십시오 바람이 찹니다 건강 챙기십시오

배윤하 2017-11-09 22:54	시인님! 사회에서 기둥과 허리처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이들이 중년입니다. 그들은 분명 누군가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일 것이고, 그런 마음으로 인사를 전합니다. 소중한 시간이듯 행복하게 보내세요. ^^*

김기전 2017-11-14 15:45	김문 시인님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두고갑니다 오늘은 바람이 제법 차가운 것이 가을이 떠나가고 있음을 실감해봅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며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요

홍사윤 2017-12-19 12:11	올 한해도 무사무탈 소중한 일 년을 보내신 님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시와 희망과 사랑을 위한 님의 일 년은 위대하였습니다. 정유년 잘 마무리 하시고 희망찬 무술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시인님과 함께 하였다는 영광에 감사드리며 행복했습니다! 멋진시 감사드립니다!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김시윤 2017-12-26 17:41	시인님.. 여기서 뵙습니다. 반갑구요. 어쩜.. 진정한 삶의 시작이고 어쩜.. 쓸쓸함으로 가는 길목일테고 아름답게 중년을 채우시길 바랄께요. 반가웠습니다. 시인님..

가혜자 2017-12-30 00:06	올한해~~ ♡고운시인님이 계셔 행복했습니다! 2018년 새해에는~~ 고운 걸음걸음 마다 가시는 곳곳 마다 축복 축복~~!!

서민경 2017-12-30 15:22	시인님 안녕하세요 늦게 찾아 뵈어서 죄송합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올 한해도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끝마무리 멋지게 하시구요 내년 2018년 무술해는 건강과 행운가득 행복하세요 날이 많이 춥습니다 늘 감기조심 하셔요 고맙습니다^^♡

김병근 2017-12-31 09:12	2017년 마지막 날 정유년 붉은 닭의 우렁찬 소리도 눈앞에 와 있는 2018년 무술년 개띠해에 소리 없이 밀려가나 봅니다 시인님 한 해 동안 애썼습니다 아름다운 격려 감사합니다 2018년 새날에는 더욱더 건강하신 모습으로 하시는 모든 일 만사형통하는 아름다운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이정규 2018-01-01 09:35	김문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의 처음은 아침 입니다. 오늘 아침에 무슨 생각을 하셨습니까? 첫 시작, 첫 생각, 첫 행동, 새해 첫시작 행복하게 의미있게 시작 하시길 바랍니다. 2018년 힘찬 새해의 붉은 태양처럼 가슴속 뜨거운 꿈을 향해 도전하시고, 그 꿈을 꼭..! 성취 하시길 기원드리며 2018년 건강과 행운,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바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배정이 2018-01-01 09:51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우리 시인님, 새해에는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한해 되시고 에너지가 충만한 글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인님, 배정이가 큰절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⁰▿⁰)◜✧˖°

김강좌 2018-01-01 14:17	반갑습니다 시인님~^^ 새해 첫 걸음~ 늦은 인사로 고운 시향에 머물러 향기 나눔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옥필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오철수 2018-01-06 18:00	무술년 새해 첫 주말입니다. 동장군이 잠시 숨고르기를 하듯, 맹추위가 잠시 주춤해있습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 방문하여 곱게 지피신 글 향, 마음 안에 담아봅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건안 건필 하십시오.

서민경 2018-01-07 17:39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소중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주말 따뜻하게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정희 2018-01-07 23:49	김문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열심히 집필하시고 뜻을 이루는 2018년 되시길 기원합니다.

홍사윤 2018-01-11 23:04	김문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중년의 빛 잘 배독했습니다 중년도 푸름을 간직할 수 있는 말들이 중년에 희망을 주는 메세지 입니다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좋은시 감사드립니다! 많이 배우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무술년에는 만사형통 무사무난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건안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늘 옆에서 많은 도움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최미봉 2018-02-17 17:05	반갑습니다 ^^ 건필 향필 하세요

윤춘순 2018-02-18 10:42	김문님 안녕하셨어요? 오랫만에 뵈어 무척 반갑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는 복많이 받으시고 꼭 소원성취 하시고 건안향필 하시길 두손모읍니다 지펴놓으신 중년의 빛 멋진 글향기 마음에 담아갑니다.

겨울바닷가에서

기다리는 마음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0	지조 / 반추하는 밤	24	김문	2019-03-18

39	늦가을, 비오는 밤	11	김문	2018-11-30

38	겨울바닷가에서	23	김문	2018-03-04

37	중년의 빛	36	김문	2017-06-22

36	기다리는 마음	15	김문	2017-02-18

35	진실을 달라 !!!	14	김문	2017-02-12

34	중년의 밤	21	김문	2017-02-02

33	보이지 않는 귀향길	35	김문	2017-01-26

32	안개 낀 당신	13	김문	2017-01-10

31	중년의 겨울	13	김문	2016-12-20

30	떠나는 님,보내는 마음	11	김문	2016-12-11

29	더 늦지 않았다면	14	김문	2016-12-03

28	민들레가 주는 가르침	12	김문	2016-11-29

27	사랑을 심어 주리	14	김문	2016-11-10

26	시인이란	8	김문	2016-11-05

25	11월의 약속	7	김문	2016-11-03

24	중년의 갈망	11	김문	2016-10-28

23	태양	7	김문	2016-10-19

22	장막이 걷히면	10	김문	2016-10-13

21	산은...	8	김문	201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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