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시낭송가협회

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16-09-28 (수)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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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4주 금주의 詩 선정 / 김희영 / 그림내 아버지 / 시낭송 / 박영애

그림내 아버지 / 김희영
                        시낭송 / 박영애

삶의 무게에
젊음은 굽은 허리로 빠져나가고
등골까지 파고든 아비의 무게는
사냥터에서 짓밟히고
하얀 윤슬처럼 머리카락으로 반짝거렸다

켜켜이 쌓인 고단함마저
애오라지 술 한 뚝배기에 담아두고
한 뉘를 아버지로 살아야하는 사내의 삶은 
가살날 나뭇잎처럼 
샛바람에 날리어도
밝은 웃음을 가진 그린비였고
겨울날의 다온 햇살이었다

에움길 돌아갈까
가온길 잊을까
곰비임비 한
아이들 걱정하는 마음으로
너렁청하고 다복다복한 곳으로 
이끌어 주셨다

삶의 고단함을 느낄 때마다
다사샬 품속으로 파고들고픈
아직
가슴에 살아계시는
그림내 아버지는 
겨울날의 한 줄기 빛이었다.

===============================
*그림내 -내가 그리워하는 사람
*윤슬- 햇빛이나 달빛이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애오라지- 겨우, 오직
*한 뉘 - 한평생 
*가살날 -가을날 (출처 : 월명사 제망매가)
*샛바람 - 동풍
*다온 - 따사롭고 은은한
*에움길- 굽은길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정 가운데
*곰비임비-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계속 일어남
*다사샬- 자애로운(출처: 충담사 안민가)

-대한문인협회 사무처-

박영애

2016-09-29 13:57

김희영 시인님 9월의 마지막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멋진 작품함께 할 수 있어 기쁨니다.
시인님께는 행복 가득한 9월이 될 것 같네요.
앞으로도 멋진 작품 많이 지으시고 활발한 활동 응원하겠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웃음 넘치는 시간되세요.^^

바쁘신 중에도 멋진 영상으로 함께 해주신 이사장님 감사해요.


김희영	박영애 회장님 감사 감사합니다. 저의 시를 회장님께서 낭송해 주시니 매우 멋지고 빛납니다.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 감독하신 김락호 이사장님 고마움을 전합니다.제게는 참으로 빛나는가을 행사였습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드리며 우리 대한 문인 협회에 발전과 비상을 위해 기원합니다.	10/5 11:21

성경자

2016-09-29 18:48

김희영 시인님
멋진 9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합니다
고운 낭송이 어우러져 더 애잔하네요
두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영애	성경자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감사해요. 그리고 행사 때 보이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오셔서 축하해주시니 봐드릴께요^^ 새롭게 시작하는 멋진 10월 되세요.	10/1 13:13

김희영	성경자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언제나 다정하게 오셔서 함께 마음 나누는 지리 시인님께 감사합니다. 바쁜 직장일 미루고 귀한 시간 격려하신 마음 고마움을 전합니다. 가을 문학기행 때 만나서 즐겁게 여행합시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0/5 11:29

김수잔

2016-09-30 05:39

김희영 시인님!
"그림내 아버지" 멋진 작풍이 순우리말 글짓기 대회서
대상 수상하심을 다시 축하드리며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도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며
박영애 낭송가님의 멋진 낭송은 역시 더 빛이 납니다
좋은 작품에 머물수 있음에 저도 행복합니다
시인님이 특별히 행복하신 9월 마무리 멋지게 하시고
시월도 즐겁고 행복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박영애	김수잔 시인님 어서오세요^^ 덕분에 행사 잘 치루었습니다. 동영상과 사진 올렸으니 보시고 함께 분위기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늘 평안하시고 아름다운 10월 되세요.	10/1 13:14

김희영	수잔 시인님 오셨군요.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낭송가님의 낭송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시가 더욱 빛나지요. 수잔 시인님도 함께하셨다면 좋았을 것을, 캐나다에도 깊은 가을이 왔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내년 가을에는 꼭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10/5 11:34

임종구

2016-09-30 12:25

김희영 시인님
9월의 마지막주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대상 수상을 축하 드립니다.
멋진 작품함께 할 수 있어 기쁨니다.
멋진 시에 멋진낭송
두분의 환상적인 콤비에 행복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웃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박영애	임종구 시인님 정말 멋진 작품이죠~~ 내년에 순 우리말 시인님의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10월에 좋은 일도 함께 있는데 더불어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10/1 13:15

김희영	임종구 시인님 고맙습니다. 고운 걸음 하시고 격려해 주시니 힘이 샘솟습니다. 아름다운 글로 격려하심, 감사드립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시인님도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고 빛나는 시인님으로 웃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10/5 11:43

정찬열

2016-09-30 21:21

김희영 시인님! "그립내 아버지" 순우리말 시
대상에 이어 9월 네번째 우수시로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영애 낭송가님의 고운 낭송에 감동으로
잔잔하게 울려옵니다.
늘 편안 하시고 10월도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두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영애	정찬열 시인님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축하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멋진 작품 낭송 할 수 있어 기쁘고 귀한 흔적 남겨주신 시인님 덕분에 기분 좋은 주말입니다. 행복한 10월 되세요^^	10/1 13:16

김희영	.정찬열 시인님 고맙습니다. 가을 행사 때 뵙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정 시인님도 수상 하심을 축하 축하드립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고 빛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0/5 11:48

홍진숙

2016-10-01 00:03

순우리말 멋지십니다
다시한번 영광의 대상 축하드립니다
박영애 낭송가 님 고운 목소리 에 감동이 더해지는군요


박영애	홍진숙 시인님 수상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행복으로 9월을 마무리 하셨으니 10월에는 더 많이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늘 평안하시고 멋진 작품활동 응원합니다.	10/1 13:18

김희영	홍진숙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고운 걸음하시고 격려해 주시니 참 좋습니다. 더욱잘하라는 말씀이지요. 바쁘신데 오셨군요. 10월에는 홍시인님도 멋진 시 많이 집필하시고 행복하시며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가을 문학기행 때 봐요.	10/5 11:51

석옥자

2016-10-01 16:22

김희영 시인님!
순 우리말 뜻을 알고보니 참 멋지십니다
우수시로 선정되시어 대상까지 받으셨으니
대단한 시인님이 심니다 거듭 축하드립니다
박영애 회장님 고운 낭송이 애절한 아버님을
연상케하는 정숙한 마음으로 눈시울 저려옵니다
두분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박영애	귀한 흔적남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10월 되시고 늘 건안건필하세요.	10/4 09:35

김희영	석옥자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잘 계시지요. 가을이 깊어갑니다. 좋은 시 많이 집필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귀한 발걸음과 격려해 주심 감사합니다. 10월에도 행복한 날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10/6 08:36

여관구

2016-10-01 17:09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아버지의 삶을 순우리말로 잘 표현하신
"그림내 아버지" 시가 9월 마지막주 금주의 시로
영광을 얻어셨군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군다나 낭송협회장인신 박영애 낭송가님의
애닲은 목소리가 어우러저 가슴을 뒤 흔덥니다.
시인님의 시심깊은 시와 낭송가님의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작품이었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박영애	감사드립니다. 멋지작품에 함께 동참 할 수 있어 저도 기쁘네요^^ 시인님 늘 오셔서 격려해주심 고맙습니다. 좋은일 가득한 10월 되세요.	10/4 09:36

김희영	여관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 걸음 하시고 축하도 해주시니 시인님의 고마운 마음 표현할 길 없습니다. 박영애 낭송가님의 곱고 애절한 목소리 시를 더욱 빛내주시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시인님 10월에는 더욱 빛나는 시 많이 집필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10/6 12:59

김선목

2016-10-02 13:26

김희영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그림내 아버지" 순우리말 글짓기 대상과
금주의 시로 선정되어 좋은 글의 겹경사를 축하드립니다
박영애 낭송가님! 고운 낭송 감사합니다
대한문협의 발전에 공로가 크신 두분 건강하십시오.


박영애	함께 기뻐해주시는 마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순 우리말 금상 수상하심 다시 축하드리고 늘 멋진작품 감상할 수 있음에 고맙습니다. 행복이 넘치는 10월 되세요.	10/4 09:37

김희영	김선목 경기 지회장님 바쁜 일 제처놓고 고운 걸음하시며 말씀도 아름답게 하시니 고맙고 감사합니다. 수상을 축하해 주시니 감사가 넘칩니다. 경기 지회장님도 함께 상을 받으셨서니 축하 축하합니다. 10월에는 더욱 멋진 시 집필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10/6 13:05

김강좌

2016-10-03 11:19

김희영 시인님~
9월 순 우리말 글짓기에서
대상 수상하시고
9월을 장식하는 마지막 주
금주의 시로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시인님 덕분에 행복한 그날을 떠올려 보며
기분좋은 웃음 합니다~!!


박영애	시인님 함께 감상하여주시고 흔적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평안하시고 10월에도 멋진 작품 많이 보여주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10/4 09:39

김희영	김강좌 시인님 그동안 안녕히 지내셨지요. 가을이 깊어갑니다. 10월에는 좋은 시 많이 집필하고 계시지요. 시인님의 곱고 아름다운 마음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늘 평안하시고 건강하시며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0/6 13:39

김정희

2016-10-05 14:53

가슴을 울리는 시를 감상하노라니
가슴이 울렁거리고 눈물이 나오네요.
어쩜 이리도 애절하게 아버지를 그려 내셨을까
역시 대상의 작품이라 정말 대단하네요.
좋은 작품으로 개인의 영광은 물론
서울인천지회를 빛내 주심에 축하와 감사를 더 합니다.
늘 자애로운 맏언니 처럼 문우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어루 만짐을 베푸시는
그 모습에 마치 어머니를 뵙는 것 같아요.
그 푸근함을 흉내 조차 낼 수 없지만
배워 닮아 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대상의 영예를 안으심을 축하 드립니다.


김희영	김정희 서울 인천 사무국장님 그동안 안녕하신가요. 요즈음은 매우 바쁘시지 않습니까?. 항상 칭찬만 해 주시니 고맙고 감사하고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서울 인천 지회 발전을 위하여 애쓰시는 사무국장님, 고맙고 감사를 드립니다. 따님과 잘 지내시지요. 얼마나 자랐을까?. 키가 훌쩍 자랐지요. 뉴질랜드에서 얼마 만에 왔습니까.? 서울 인천지회를 위해서 많이 협조하지 못하여 미안합니다. 사무국장님 건강하셔서 더욱 빛나게 봉사하시고 멋진 시 많이 집필하시어 행복한 시인으로 발전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6 13:54

강사랑

2016-10-05 19:52

9월의 마지막주 영광으로 선정 되셨네요.
순 우리말 글짓기의 대상으로도 축하드리고 겹경사입니다.
그리운 아버지에 대한 마음이 너무도 잘 표현 되어 가슴 울컥합니다.
박영애 낭송가님의 목소리가 더욱 애잔하게 울리니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깊어갑니다.
두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김희영 시인님. 박영애 회장님.


김희영	강사랑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안녕히 잘 계시지요.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입니다. 좋은 시 많이 집필하시지요. 축하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강사랑 시인님도 함께 상을 받으셨으니 축하 축하합니다. 고운 말로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멋진 시인님으로 빛나시기 바랍니다.	10/6 14:32

김희영 2016-10-06 14:38	김락호 이사장님 안녕하시지요. 가을 행사를 빛나게 이끌어 주시고 많은 문우님이 모두가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넓은 장소와 진행순서 촬영 감독 음악 영상 모두를 총감독해주신 김락호 이사장님과 임원님과 봉사하신 시인님 고마움을 전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대한 문인협회가 더욱 발전하고 날로 비상하는 문단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더욱 빛나시기 바랍니다.

김희영 2016-10-06 14:55	박영애 낭송가 회장님 그동안 안녕하시지요. 바쁜 나날 속에서 대한문인협회의 일을 맡아 수고하시는 회장님 고맙고 감사를 드립니다. 낭랑한 목소리로 관중을 사로잡고 행사를 진행하시는 모습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고운 목소리로 신인상을 받는 시인님의 시를 낭송하시고 소감도 묻고 때로는 웃음으로 위트 있는 말씀을 남기며 즐겁게 진행하시는 모습 우리는 즐겁고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저의 시를 곱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낭송해 주시며 수상소감을 질문하실 때 미처 준비하지 못한 말을 재치 있게 넘어가 주심도 감사합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하나님의 사랑 아주 많이 받으시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