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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16-07-21 (목) 00:09
ㆍ홈페이지	http://poemmusic.net

ㆍIP: 175.xxx.107

2016년 7월 3주 금주의 詩 선정 / 안복식 / 분장도 싫네 / 시낭송 / 박태임


분장도 싫네 / 안복식 
                  시낭송 / 박태임

어쩜 그건 
변명과 타협 없는 
욕심이겠지 

시라는 이름으로 
마음을 훑어 내리고 
마침표를 찍었네 

한번 또 한 번 
눈길만 따라가고 
진중한 마음 퇴고는 않네 

먼 후일 
부족한 글에 
얼굴 붉힘 뻔할 양 

타고난 글재주가 
이것 뿐인데 
화장도 분장도 싫네.

-대한문인협회 사무처-

강사랑

2016-07-21 07:58

안복식 시인님의 분장도 싫네가 금주의 선정됨을 축하드립니다.
퇴고 없는 시 자연스럽고 좋기는 하지만 인정 못받아 아쉽지요.
진솔한 이야기 짧은시 하나가 탐욕을 모두 잃게 만듭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가 좋다네...
오늘도 여름더위 잘 이겨가며 오는 더위 그 무엇으로 막으랴... 이열치열 하며 흘려버려야하지 않겠나 싶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안복식 시인님.


안복식	강사랑 시인님 감사합니다. 흐릿하고 후덥지근한 날들의 연속 높은 가을하늘이 마냥 그립기만한 사계의 흐름을 어쩔수 없건만 인간의 변덕은 한이없습니다. 그나마 이만큼도 다행이라 생각할 마음의 여유를 찾으시는 시인님의 주위모두 시원한 여름나기 되시길 빕니다. 화장도 분장도 안할수는 없겠지요. 해도해도 부족한 퇴고에 변명을 한것 뿐이랍니다. 더 열심히해야한다는 마음속하고 타협을 못하는 바보 바보탱이를 저 자신도 어쩌지못할 뿐이구요 ~~~ 방문해주시어 마음속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7/21 09:44

안복식 2016-07-21 16:04	박태임 낭송가님.참으로 부족한글 금주의 시로 선정해주심 부끄럽기 짝이없는데 낭송가님의 고운 목소리가 저를 분장시키고 화장까지 해 주시니 나름 솔직했다는 마음이기도 합니다 ~~~ 이제라도 조금더 멋지게 화장도 분장도 할줄아는 글쟁이가 되었으면 하렵니다. 차분하고 고운목소리의 낭송 감사합니다 ~~~

석옥자

2016-07-22 22:48

안복식 시인님! 금주의 우수시로
선정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태임님 낭송이 한층 빛을 발하고
더운여름 마음을 식혀주는 낭송에
귀도 눈도 즐거웠습니다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두분 수고 하셨습니다
늘 건안건필 하십시요,


안복식	석옥자 시인님 방문해주시고 축하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여름날이 깊어가는만큼 시인님의 시심도 깊어가시고 진정 마음에 드시는 집필의 시간들로 함께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7/24 10:56

박영애

2016-07-22 23:43

안복식 시인님 '분장도 싫네' 가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인님의 진심이 담긴 그 마음이 함께 공감이 갑니다.
멋진 시화전을 기대하고 응원할께요.
하나하나 정성으로 준비 하셔서 아마도 큰 감동의 자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안복식 시인님의 그 마음을 멋진 시낭송으로 풀어내신 박태임 낭송가님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잘 감상하고 고운시간 머물다 갑니다.
두분 모두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환환 웃음으로 함께하는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복식	박영애 낭송회장님 짜증스런 더위도 감내하시고 요즘 여기저기 쉼없이 활동하시는 모습 존경과 건강을 함께 보냅니다. 저 또한 시집과 시화전등 여러 고민의 어려움들로 우수울정도로 더위마저 잊어가고 있답니다. 그래도 시간은 가고 어떻게든 어떠한 과정을 지나 걸맞는 결과를 갖겠지만 사람의 욕심은 한도 없으려니 그속에있는 저또한 마냥 부끄러움이 앞서기도 한답니다. 마음을 비울수있는 여유로움을 찾아야 할텐데! 찾아야 할텐데 하면서요. 아직도 살날이 많을텐데 무에 그리 시간이 모자라는지 바보 바보탱이. 그래도 이더위속을 시원한 여름나기 되시길 빌면서 방문축하 감사드립니다.	7/24 11:12

이현정

2016-07-23 00:24

금주의시 당선 축하 드립니다

화장도 분장도 하지않는
진솔한 모습
아름답습니다


안복식	이현정시인님 축하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진솔할지는 모르지만 사실 멋지게 분장도 화장도 할줄아는 마음으로 읽어 퇴고를 하는 그런 시인이고 싶습니다. 그만 자신이 없음을 부끄럽다는 말 이려니요. 흐린날의 후덥지근함 기분좋은 오후보내시길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	7/25 17:25

여관구

2016-07-23 17:40

안복식 시인님 축하들입니다.
"분장도 싫네"가 금주의 시로 선정이되는 영광을 얻어셨습니다.
박태임 낭송가님의 낭랑한 목소리가 시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군요.
두분 덕분에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복식	여관구시인님 축하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한주의 첫날 많이 덥습니다. 건강 챙기시는 시원한 오후 보내시고 멋드러진 저녁시간 맞으시길 빌으렵니다 ~~~	7/25 17:28

박태임

2016-07-24 01:03

안복식 시인님!!
금주의시 선정 축하드립니다
시인님의 시심에 저의 낭송이
곱게분장이 되었다고 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낮의 무더위가 열대야로 이어지는 밤입니다
머물면서 더위 잊어봅니다


안복식	박태임 낭송가님 이쁘게 낭송해주시고 이리 찾아주시어 글을주심 또 감사드립니다. 가슴이 뜨거워 잠못이루는 밤이 무서울 정도의 열대아 오늘은 열대아 없는 조금은 시원한 밤이었으면 합니다. 찻아주심 감사드리고 남은시간도 홀가분한 마음 시원한 저녁나절 되시길 빌으렵니다~~~	7/25 17:34

장용순

2016-07-26 09:15

안복식 시인님의 꾸밈없는 마음이
좋은 시를 낳았습니다.
박태임 낭송가님의 고운 음성이
시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복식	장용순 시인님 태풍의 눈속에 들은양! 여름날의 한가운데 열대아로 이어지는 더위까지 아무 생각조차 싫여집니다. 그저 이더위속에서 빠저 나가고 싶은 마음뿐 그 또한 꾸밈없는 말이랍니다. 그말에도 동참하시려는지요. 다녀가심 감사드리고 그제도 어제도 뵈었으니 오늘도 내일도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7/28 09:06

한혜리

2016-07-26 09:54

고운시 잘 들었습니다

저도 삶에서 분장이 싫고
솔직함이 좋습니다
분장싫어 썬크림외엔 화장도 싫습니다
여자이기 때문에 기본만 분장합니다

분장없는 순수함에 미소짓다
갑니다


안복식	한혜리 시인님 안녕하세요. 여자라는 이유로 기본화장을 하는마음 성형미인보다 본연의 자연스런 모습은 외모속 마음까지 아름다우려니 그리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폭염 주위보 건강도 건강할때 지키라 했지요. 시인님의 온주위가 오늘은 시원한 하루가 되시길 빌으렵니다. 감사합니다 ~~~	7/28 09:12

최명자

2016-08-04 12:34

안복식 시인님의 진솔함이 묻어나는
'분장도 싫네' 의 고운시가 금주의 시로 선정됨을
마음모아 축하드립니다.
언제 들어도 좋은 박태임 낭송가님 미소 가득
띄어 보냅니다.
두 분 오늘도 행복한 날 보내세요.


안복식	최명자 낭송가님 늦은 답글에 죄송함 부칩니다. 생각도 못한 금주의 시 마냥 부끄럽습니다 요즘 휴가도 없이 어제까지 원고 교정 끝내느라 시간 빠른줄도 모르게 보냅니다. 또 산재해 있는 일들이 나를 보고 웃고있으매 오늘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네요 축하해주심 늦게나마 감사드립니다 ~~~	8/2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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