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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20-02-12 (수) 10:51
ㆍ홈페이지	http://poemmusic.net

ㆍIP: 211.xxx.61

2020년 2월 2주 금주의 詩 선정 / 김장하는 날/ 박준희 /시낭송 / 박순애


김장하는 날 / 박준희
                   시낭송 / 박순애

 김치에는 어머니가 살아 있습니다
 앞치마에 주섬주섬 손을 닦으며
 금방이라도 부엌에서 나오실 것 같은

 몇 날 며칠을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허리 한번 펴지 못하고
 수백 포기 배추 다듬어 절이고
 마늘, 양파, 생강 다듬으면서도
 눈물 대신
 함박웃음으로 맞으시던 어머니

 늦은 밤 김장을 마치고
 허리 부여잡고 겨우 일어서며
 빙그레 웃는 언니의 모습에
 어머니의 미소가 흐릅니다
 어머니의 손맛이 흐릅니다

 눈물이 흐릅니다


-대한문인협회-

전병일

2020-02-12 11:58

박준희 시인님
박순애 낭송가님
2월2주 금주의 "시" 선정을 축하드립니다
독자들로부터 많은사랑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박순애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마음 놓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성큼 봄이 온 듯 온종일 포근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희망찬 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2/13 17:07

박준희

2020-02-12 13:59

박순애 낭송가님의 시심가득
아름다운 목소리로 낭송해 주시니
먼저 감사 인사 드립니다
또한 시인님 응원에 힘이납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박순애	박준희 시인님 마음 담은 멋진 작품으로 금주의 주인공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덕분에 함께하는 기쁨을 나눕니다 멋진시향으로 많은 사랑 받으시고요 행복한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13 17:10

여관구

2020-02-12 15:11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김장하는 날'이
2월 두째주 금주의 시로 선정이 되셨네요
엄마의 맛이 흠뻑배어있는 글에
박순애 낭송가님의 품위있는 목소리가
시의 품격을 격상시키네요.
두분 덕분에 잘 감상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박순애	여관구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귀한시간 머물러 주시고 공감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우내 움추린 어깨가 펴지는 포근한 날씨 입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요 행복한 봄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2/13 17:13

박상현

2020-02-12 22:45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내리는 비가 온종일 정겹습니다
뜨겁게 달군 겨울 다 씻겨내듯 그 맑음인듯 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에 시향을 얹어놓은 "김장하는 날 "이
그리움으로 가득합니다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향 필하세요
감사합니다 ^^


박순애	박상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입춘이 지났으니 이제 봄이라고 해도 되겠지요 새 봄에 멋진 작품 많이 지으시고요 멋진 나날 펼치시길 바랍니다 귀한 마음으로 공감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2/13 17:19

김강좌

2020-02-13 08:29

박준희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되시고
아름다우신 박순애 낭송가님의
멋진 낭송으로 이룬 작품 기쁘게 감상합니다
두 분 애쓰심에 축하의 박수 올립니다
날마다 좋은 날들 만나시구요
늘 건강하시구요~^^*


박순애	김강좌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사회가 어수선 하지만 희망 가득 안고 봄이 달려 오네요 새봄에 모든 일에 형통하시고요 평안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2/13 17:23

이종숙

2020-02-13 21:25

박준희 시인님
김순애 낭송가님
멋진 하모니로 널리 퍼지길 기원합니다


박순애	이종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후가 되어도 차가운 바람에 눈발 날리며 막바지 추위가 힘을 내나 봅니다 시인님 귀한 시간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바람에 감기조심하세요	2/17 16:08

박영애

2020-02-14 10:39

박준희 시인님, 박순애 낭송가님 고운 하모니 감사합니다.^^
시향이 곳곳에 퍼져 많은 사랑 받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박순애	박영애 회장님 공감하여 주시고 귀한 마음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눈길에 미끄럼 주의 하시고 안전운행 하세요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2/17 16:11

홍진숙

2020-02-16 14:23

박준희시인님
김장하는날 금주의 시 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따듯한 엄마의 손맛이 느껴집니다
박순애낭송가님 의 멋진낭송
감사히 감상했어요^^
수고많으셨습니다.....~~~


박순애	홍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공감하여 주시고 따뜻한 마음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바람에 감기 조심하세요	2/17 16:12

김금자

2020-02-16 17:10

박준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2월 둘째주, 금주의 시로 선정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늘 향 필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박순애	김금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축하의 마음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 또한 기쁨으로 동참합니다 함께하는 것이 기쁨이고 행복이네요 눈이 또 내리네요 올 겨울 보기 힘든 눈을 오늘은 맘껏 즐기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2/17 16:17

박희홍

2020-02-17 19:12

박준희 시인님
박순애 낭송가님
60년대에는 김장담는 일도
한철 농사에 비유되었는데
지금이야 많이 변했지요.
“김장하는 날”이란 예 정취를
느기게 하는 멋진 시에
고운 목소리로 맛을 내주심
잘 경청하고 갑니다.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박순애 낭송가님
박준희 시인님
환절기 건강에 유념하시고
강건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박순애	박희홍 시인님 귀한 마음으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요 행복한 봄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3/9 15:56

김재덕

2020-02-19 08:39

박준희 시인님
금주의 시에 선정되심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향필하셔서 문운 창대하십시오
시 박준희 시낭송 박순애 두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박순애	김재덕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 중헤도 함께해 주신 귀한 마음 감사합니다 봄소식과 함께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3/9 15:58

주야옥

2020-02-21 21:30

박준희 시인님!!!
2월 둘째주, 금주의 시로 선정 되심을 축하드리며 감사인사 남겨요.
늘 좋은글로 독자들 사랑 듬뿍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박순애	주야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어느새 곳곳에 꽃이 피었네요 꽃향과 함께하는 봄날 기쁨가득하세요	3/9 15:59

최명자

2020-03-02 23:24

박준희 시인님, 박순애 낭송가님 축하드립니다.
두 분의 멋진 하모니에 감동의 시간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맞이 하세요.


박순애	최명자 낭송가님 고마워요 어수선한 가운데에도 고운 마음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꽃향과 함께하는 봄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3/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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