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시낭송가협회

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18-06-27 (수)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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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4주 금주의 詩 선정 / 줄 없는 손목시계 / 김금자 / 시낭송 / 박영애

줄 없는 손목시계 / 김금자
                             시낭송 / 박영애

무너진 삶의 언저리에서
손목시계 하나 덩그러니 남아
슬픈 기억을 애써 외면하려고
장롱에 깊숙이 넣어두었었다

봄볕에 앉았던 자리마저 
헛헛한 허무만 남긴 채 불현듯
흑백 사진 속으로 가버린 세월
서랍은 멈춰진 시침을 지키고 있다

황당함을 허공에 뿌려봐도 
벽에 부딪힌 건 슬픈 그림자뿐
어둠이 깔린 미로처럼 
희망의 빛은 보이지 않았다

삶의 무게에 해진 가죽끈 잘라내고
핏빛 얼룩이 남은 가슴속 사연을
떨어지는 봄비 낙숫물에
묵은 때를 씻어내고 싶다

시계 부속품처럼 
꼭 필요한 인생의 퍼즐 조각을
하나하나 꿰맞춰 명품이 아니라도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고 싶다


-대한문인협회-

성경자

2018-06-27 07:25

김금자 시인님
금주의 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영애 낭송가님의 고운 음성이 어우러진 작품이 아름답네요
소소한 행복이 주는 멋진 오늘 보내셔요
두 분 수고하셨어요~


김금자	성경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찾아주시고 시감 해주시고 고운 마음 놓고 가시니 감사합니다. 졸업후 잘지내고 계시지요? 늘 향기나는 글 집필하시고 문우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6/28 06:02

박영애	성경자 시인님 일등으로 다녀가셨네요. 축하해주시는 마음 고맙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셔요. 그리고 7월의 첫 번째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 축하드려요.	7/2 14:04

김선목

2018-06-27 09:27

김금자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줄없는 손목시계~
멋진 시제와 글속에 빠져봅니다.
박영애 낭송가님의 낭송으로 들려오는
지난 세월의 부서진 시간을 하나 하나씩
맞춰봅니다
좋은시, 멋진낭송 축하드립니다.


김금자	김선목 지회장님!! 반갑습니다. 바쁘신 중에 찾아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영애 회장님의 낭송으로 제글을 빛내주셨네요~^^ 늘 향 필하시고 문우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6/28 06:05

박영애	김선목 시인님 귀한 걸음 하셨네요.^^ 김금자 시인님의 시향에 함께 공감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어제 멋진 공연 감상 잘했습니다.	7/2 14:33

조서연

2018-06-27 10:04

김금자 시인님의
줄 없는 손목 시계
금주의 시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장롱속에 넣어둔 줄 없는 손목 시계
긴세월 그 시계와 같이한 시간들
이젠 볼품없이 손다리 잘려진체
깊은 장록속에 누워있네
가끔씩 꺼내보며 지난날들의 그시계와
같이 했던 추억들을 불러봅니다

그렇습니다
저도
엄마와의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시계가 장롱깊은속에 누워 있습니다
엄마는가고 없지만 엄마와의추억이 그리움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지요 그립고 보고싶을때
꺼내보곤 한답니다 안경 부채 시계 이젠 제게
보물이


김금자	조서연 시인님!! 어서오세요~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니의 유품들을 잘 간직하고 계시군요? 어머님 사랑 그리울 때 펼쳐보시기 바라며 찾아 주심 감사드리며 고운 밤 되십시오.	6/28 22:00

박영애	조서연 시인님 김금자 시인님의 시향에 마음 내려놓고 가심 감사합니다.^^ 행복으로 함께 하는 멋진 한 주 되세요.	7/2 14:35

조영애

2018-06-27 11:17

김금자 시인님
금주의 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영애 낭송가님의 고운 음성이 어우러져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시계 부속품처럼 꼭 필요한 인생의 퍼즐 조각을
하나하나 꿰맞춰 명품이 아니더라도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나날들 되세요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김금자	조영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계시죠?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향 필하시기 바랍니다.	6/28 22:04

조영애	네 시인님 무더운 날씨 건강 유의하시며 감동되는 글 많이 쓰시고 행복하세요.	6/28 23:09

박영애	조영애 시인님 따뜻한 문우의 정 좋습니다. 함께 공부한 동기라서 더욱 정감이 가지요. 아름다운 인연 소중히 여기면서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	7/2 14:35

정찬열

2018-06-27 19:26

김금자시이님!"줄없는 손목시계"
금주의우수시로 선정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박영애 낭송가님의 고운 낭송에 시향이
더욱 감동으로 들렸습니다.
멋진 시와 낭송에 두분 축하드립니다.^^


김금자	정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축하해주시고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박영애 회장님의 멋진 낭송으로 저의 글이 빛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향 필하시고 고운 밤 되시기 바랍니다~^^	6/28 22:21

박영애	정찬열 시인님 정성으로 함께 해주심 감사합니다.^^ 장마철 건강 관리 잘하시고 또 즐거운 여행 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한 7월 되세요.	7/2 14:36

황유성

2018-06-28 13:58

김금자 시인님의 금주의 시 선정을 축하드리며
시인님의 건강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감동적인 시 낭송을 해주신
박영애 화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김금자	황유성 시인님!! 반갑습니다. 찾아주심 감사드리며 늘 향 필하시고 문우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28 22:23

김금자	박영애 이사님,금주의 시 낭송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애틋한 목소리로 낭송 해주시니 감동이 배가됩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6/28 22:29

박영애	황유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제 짧은 만남 아쉬우면서 멋진 공연 잘 감상했습니다. 기분 좋은 7월 되세요.	7/2 14:37

박영애	김금자 시인님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좋은 작품이 금주의 시로 선정되어 저도 기쁨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받는 시인님 되시길 바랍니다.	7/2 14:40

임종봉

2018-06-29 02:11

김금자 시인님,
금주의 시인으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올리신 옥고 '줄 없는 손목시계' 에서
삶의 단상에서 묻어나는 슬픈 시심에
가슴이 아려오네요
서랍속에서 초침이 멈춰버린 시계를 바라보고 있는
시인님의 아픈 단상이 그려집니다
지난 세월의 흔적들에서 전하여 오는 헛헛한 마음을
내리는 봄비에 씻겨지길 갈구하면서
소소한 행복으로 살고싶다는 시심에
깊은 감동을 느끼면서 배독하고 갑니다
응원할께요~ 건승,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박영애	임종봉 시인님 김금자 시인님의 시향에 공감해주시고 축하의 마음 내려놓고 가심 감사합니다.^^ 장마철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7/2 14:39

김금자	임종봉 시인님, 반갑습니다. 찾아주시고 시감 해주시고 고운 마음 놓고 가시니 감사합니다.응원 해주심 감사드리며 늘 향 필하시고 문우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7/4 19:32

최명자

2018-07-01 13:17

김금자 시인님 '줄 없는 손목시계' 고운 시심이
금주의 시로 선정되어 박영애 낭송가님의 멋진
울림으로 향기되어 울려 퍼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두 분 장마철 건강 유의 하시며, 고운 시간 보내세요.^^


박영애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장마철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으로 함께하는 즐거운 7월 되시길 바랍니다.	7/2 14:41

김금자	최명자 시인님, 어서오세요? 축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운 시심 보듬어 늘 향 필하시고 문우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7/4 19:36

박남숙

2018-07-02 13:38

김금자 시인님~^^
금주의 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고운 글에 머물다 가옵니다

박영애 낭송가님의 고운 목소리로 들어니
더욱더 멋진 시이 되었습니다
늘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박영애	함께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더 좋은 시낭송으로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금자 시인님의 시향 많이 사랑해주세요.	7/2 14:42

김금자	박남숙 시인님! 어서오세요? 진심으로 축하 해주시는 고운 마음 감사히 받겠습니다. 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 늘 향 필하시기 바랍니다~^^	7/4 19:42

박영애

2018-07-02 14:42

김금자 시인님 주옥같은 시향으로 많은 사랑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멋진 활동 응원하면서 무더운 7월 건강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김금자	김락호 이사장님, 박영애 회장님 금주의 시에 선정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영애 회장님의 주옥 같은 낭송으로 시를 빛나게 해주셔서 큰 감사를 드립니다. 늘 고운 마음으로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니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빛나는 7월 되시기 바랍니다~^^	7/4 20:17

임주영

2018-07-03 18:45

김금자시인님
안녕하셔요 줄 없는 손목시계 고운글 향기로운 목소리에 낭송
은은한 시향 사랑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건필하십시오


박영애	다녀가신 임주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시간 보내시고 늘 평안하세요.	7/4 10:55

김금자	임주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죠? 바쁜 가운데 찾아주시고 고운 마음 놓고 가시니 감사합니다. 늘 향 필하시고 문우 창대하시기를 빌어드립니다~^^	7/4 20:19

석옥자

2018-07-03 23:13

김금자 시인님!
"줄 없는 손목시계"
금주의 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탄사를 보냅니다.
박영애 회장님의 고운 목소리가 얼마나 고운지요.
두분 수고 하셨습니다.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박영애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평안하신거죠? 무더운 날씨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작품도 많이 집필하시길 응원합니다.	7/4 10:56

김금자	석옥자 시인님,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칭찬해주시고 격려해주시니 힘이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7/4 20:22

도현영 2018-08-01 17:16	김금자 시인님 금주의 시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줄 없는 손목시계`` 멋진 시향을 박영애 회장님의 멋진 목소리로 낭송 하시어 감동 깊게 읽고 듣고 갑니다 7월 한달도 수고하셨습니다 8월달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