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시낭송가협회

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18-03-09 (금)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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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주 금주의 詩 선정 / 추억은 모의시험처럼 온다 / 김상훈 / 시낭송 / 박영애


추억은 모의시험처럼 온다 / 김상훈
                                 시낭송 / 박영애

어느 한 시절 내 운명의 길섶에서 
저항할 수 없는 힘으로 박제된 추억
너는 불쑥 모의시험처럼 찾아온다

그리하여 누구는 웃고 울게 하는 
미망의 불꽃 한 송이
현실의 이완, 느닷없는 환기다

등 굽은 세월 저 편 한 때
가장 아름다운 거짓 혹은,
뼈아프게 놓쳐버린 진실이지만

숱하게 흘렸던 내 눈물방울조차
안부를 전할 수 없었던 너는 아직 
떨어지지 않는 꽃잎, 그러므로

그동안 몸성히 잘 있었느냐고
등 두드려줘야 하는 것이다
눈시울 뜨겁게 안아줘야 한다

설령 터무니없는 꿈이었을지라도
박제되는 그 순간만큼은
더할 나위 없는 순결이었으므로





-대한문인협회-

조서연

2018-03-09 03:01

추억은 모의 시험처럼 온다

시어의 그만
가슴에서 뿌ㅡ 소리가 납니다

김상훈 시인님의 삼월 첮째 금주의시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영애 낭송가님의
저력있는 목소리에 다시한번 놀랍니다
두분 수고 하셨습니다 잘들었습니다


김상훈	ㅎㅎ, 또 뿌~ 소리가 나요? 박영애 회장님 참 저력 있지요? 늘 느끼는 거지만 삶에 대한 시를 어찌 이리 잘 헤아려 낭송하시는지. 사실 제 글 낭송하기 녹록지 않은 점이 있는데 회장님은 전혀 그런 구애받음이 없어요. 일착으로 반겨줬군요, 역시 우리 조서연 시인님.~~!	3/9 16:11

박영애	조서연 낭송가님 감사해요.^^ 귀한 걸음에 행복합니다. 다음주에 반가운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3/12 11:48

장화순

2018-03-09 06:36

김상훈 시인님의 시 '추억은 모의 시험처럼 온다" 가
금주의 시로 선정 된것을 축하 드립니다
많이 기쁘시겠죠
축하드립니다


김상훈	하나도 빠뜨리지 않음에 오히려 미안항 정도입니다. 따라서 동일한 욍래가 있어야 마땅한데 핑계 같지만 서재 들어오는 것도 늘 여의치가 않아 새벽에만 잠시 왔다 갑니다. 이해하시리라 봅니다.	3/9 16:17

박영애	함께 축하해주시는 마음 감사드립니다.^^ 김상훈 시인님의 멋진 시향에 행복으로 머물다 가셨길 바랍니다.	3/12 11:48

박기만

2018-03-09 07:47

김상훈시인님의 금주의시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영애 낭송가 회장님의 곱고 아름다운 목소리에
마음놓아봅니다
뼈아프게 놓쳐버린 진실이지만
추억은 모의 시험처럼 다가 오지요
두분 수고 하셨습니다
늘 건필 이루시고
행복한 날만 되시길 빕니다~^^


김상훈	비가 제법 내리던 며칠, 봄비라는 이름으로 참 많은 시어들이 탄생했습니다. 이제 곧 본격적으로 꽃 필 연둣빛 종교.... 감사합니다.	3/9 16:25

박영애	박기만 시인님 감사합니다.^^ 모의시험처럼 다가온 추억 ~돌아보면 모든것이 정답이 있는것은 아니었네요. 함께 공감해주시는 마음 고맙습니다.	3/12 11:50

김희선

2018-03-09 11:00

김상훈 시인님
"추억은 모의시험처럼 온다"
금주의 시 선정 거듭 축하드립니다.
박영애 회장님의 깊은 울림의 좋은 낭송으로
더욱 감동입니다.
멋진 작품 감사합니다.
두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복한 3월 되시기 바랍니다.~^^*


김상훈	사실 본인 서재 활동이나 지회 관리도 두루두루 번거로움이 존재하는 터에 지회장이라는 직함으로 일일히 챙기시느라 노고가 많습니다. 김희선 시인님의 곧은 성품이 항상 힘을 발휘하는 것 같아 고맙기만 합니다.	3/9 16:47

박영애	멋지게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희선 지회장님 돌아오는 주말에 뵈어요. 늘 평안하세요.	3/12 11:50

김강좌

2018-03-09 11:01

김상훈 시인님 ~
3월 첫주 금주의시로 선정되시고
박영애 낭송가님의 고운 낭송으로
멋진.작품 이루셨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김상훈	예까지 또 오셨군요. 요란하지 않게, 표나지 않는 그러나 조금만 눈여겨 보면 서재 활동이 참 성실한 시인님, 언제나 고맙습니다.	3/9 16:53

박영애	김강좌 시인님 아름다운 걸음 감사합니다.^^ 아픈 발은 다 회복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건강하신 모습으로 행사 때 뵈어요.	3/12 11:54

박순애

2018-03-09 14:32

김상훈시인님 "추억은 모의시험처럼 온다"
금주의 시로 선정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박영애 낭송가님 멋진 울림의 낭송 잘 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김상훈	아, 오랜만입니다. 낭송하면, 언제나 내 작품의 상순위로 생각하고 있는 터라 조만간 신청할 날이 있을 겁니다. 다녀가심 고마워요.	3/9 16:51

박영애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날들 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맛점 하세요.	3/12 11:54

도성희

2018-03-09 14:36

김상훈 시인님 "추억은 모의시험처럼 온다"
금주의 시낭송 선정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박영애 낭송가님의 고운 낭송 즐감합니다
즐거운 불금 되십시오...


김상훈	요즘 서재에서 도성희 시인님 댓글 자주자주 목격하고 있어서 참 좋습니다. 그 성실함이 언젠간 빛을 발하리라 봅니다. 감사해요.	3/9 16:55

박영애	김상훈 시인님의 멋진 시향에 마음 내려놓고 가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처음 오신듯 합니다. 앞으로 자주 뵈어요.	3/12 11:55

한기봉

2018-03-09 17:32

김상훈 시인님,
금주의 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꽃피는 봄날 향기 가득한 시향으로
늘 향필을 기원합니다
잠시 시간내어 들럿다 갑니다


김상훈	아이고, 시인님 무지하게 반가워요. 요즘 이래저래 많이 바쁘시다구요. 그래도 꼭 챙겨주시니 그저 감사합니다.^^	3/9 23:08

박영애	한기봉 시인님 오랜만에 뵈어요.^^ 잘 지내시죠? 반가운 모습으로 행사 때 뵈어요.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3/12 11:56

윤춘순

2018-03-09 17:42

김상훈 시인님.
추억은 모의시험 처럼온다.
금주의 시로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영애 낭송가님의 고운 목소리 더하니
기분좋은 ~~
봄향기 물씬 풍기는듯 합니다.
감사 히 머물어갑니다 ❤


김상훈	크, 어서오세요. 시인님 댓글보니 행복합니다. 고맙고요.^^	3/9 23:08

박영애	기분좋게 들어주심 감사합니다.^^ 이 시향이 곳곳에 울려퍼지길 바랍니다. 행사 때 뵙겠습니다.	3/12 11:56

석옥자

2018-03-09 19:04

김상훈 시인님! 3월 1주 금주의 詩 선정 되심을 진심으 축하드립니다.
"추억은 모의시험처럼 온다" 날씨는 쌀쌀 해도
곧 꽃피는 봄이 우리들의 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낭송가 협회 박영의 회장님에 고운 낭송이 감동적입니다.
두분 수고 하셨습니다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김상훈	부족한 시를 아주 중량감 있는 톤으로 잘 해석해 주셨으니 감사드려야지요. 시인님 역시 항상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늘 고맙습니다.^^	3/9 23:10

박영애	석옥자 시인님 어서오셔요.^^ 마음은 잘 다독이고 계신지요. 아픈마음 함께 위로합니다. 늘 평안하세요.	3/12 11:57

정찬열

2018-03-09 19:12

벽란시인님~~
"추억은 모의 시험 처럼 온다"
3월의 첫째주 우수시로 선정되시여
박영애 낭송가님의 고운 낭송에 더없는
감동으로 들려옵니다.
두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상훈	먼 발걸음해 주셔서 또 감사드립니다. 다음주면 행사장에서 뵐 수 있겠군요. 두루두루살피심에 문우님들 모두 고맙게 생각하리라 봅니다. 그때 밝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3/9 23:12

박영애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 많이 바쁘시죠~ 늘 건강챙기시고 아름다운 봄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3/12 11:58

김상훈

2018-03-10 04:24

박영애 낭송가님 너무 애쓰셨습니다.
부족한 글 많이 도와주셨어요.^^


박영애	김상훈 시인님 진심으로 마음담아 축하드립니다.^^ 행복의 선물이 되셨기 바라고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멋진 작품 많이 집필하시길 응원합니다. 고운 오늘 되세요.	3/14 09:38

김남기

2018-03-10 08:10

김삼훈 시인님
" 추억은 모의시험처럼 온다 "
3월 첫주 주인공 되심을 축하 드립니다
박영애 낭송가님의 고운 목소리에 감흥이 더해져
아침 행복을 맛보고 갑니다.
거듭 축하 드리고 행복한 3월 되십시오


김상훈	언제 다녀가셨데요? ㅎ 안 들여다 봤으면 또 늦장 부릴 뻔했어요. 다시 현실에 몰입하시는 중인가 봅니다. 그래도 잊지 않고 챙겨주시니 감사하고요. 고맙습니다.	3/10 18:53

박영애	김남기 시인님 바쁜 시간에 고운 마음 내려놓고 가셔서 감사해요.^^ 새학기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시향으로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늘 평안하세요.	3/12 12:00

성경자

2018-03-12 10:19

김상훈 시인님
3월 금주의 詩 선정 되심을 축하합니다
봄향기를 닮은 박영애 낭송가님의 음성이 아름답네요
멋진 한주 보내셔요~


박영애	아~제가 봄 향기를 닮았나요?^^ 기분은 좋으네요. 생동감 있는 봄~ 시작이 있는 봄 행복한 시간보내세요.	3/12 12:00

성경자	네~봄향기가 여기까지 나요 늘 고운 시향에 날개를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3/13 00:16

김상훈	어이쿠,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은근, 두루두루 펼치는 관심과 애정을 다른 문우님들도 느끼고 있을 겁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흔적,	3/13 19:33

박영애	성경자 시인님 감사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아주 많이~~~	3/14 09:35

김영주

2018-03-13 21:45

김상훈 시인님 " 추억은 모의시험처럼 온다.
3월에 첫째 주 금주의 시로 선정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박영애 낭송가님의 멋진 낭송 깊은 여운으로
감동과 함께 행복한 시간으로 머물다 갑니다. 두 분 함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윽한 향기가 전해지는 봄의 고운 계절
하시는 모든 일들 곱게 이어지시길 바라며 행복하신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


김상훈	ㅎㅎ, 어서오십시오. 요즘 이래 저래 무척 바쁘시죠? 더구나 공부는 여러모로 힘들게 합니다. 뭐 어떻든 무지하게 기분 좋은 일입니다. 다만, 그럴수록 몸 건강은 필수입니다. 끼니는 꼭 거르지 마세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3/13 23:15

박영애	고운걸음 해주신 김영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김상훈 시인님의 멋진 시향속에 행복으로 머물다 가셨길 바라면서 오늘도 행복으로 문을 활짝 여시길 바랍니다. 또한 새롭게 공부하는 모든 과정도 화이팅입니다.	3/14 09:37

조영애

2018-03-14 09:51

김상훈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영애 시인님의 고운 목소리의 낭송에
시가 날개를 달아서 더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세월 앞에서 뼈아프게 놓쳐버린 진실이지만
추억은 모의시험처럼 다가오지요
늘 건강 유의하시며 멋진 건필 이루시고
행복한 나날들만 되시길 바랍니다.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김상훈	언제 여기까지 다녀갔어요? ㅎㅎ 먼 발걸음 감사해요. 네, 맞아요. 날개를 박영애 회장님이 달아주셨어요. 자주 뵙기로 해요. 고맙습니다.	3/14 15:31

장계숙

2018-03-16 10:53

김상훈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늘 멋진 글을 뵙습니다.
박영애 낭송가님~
감사함으로 감상했습니다.
두 분의 호흡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상훈	이삼일 콘서트 때문에 조금 바빴습니다. 몸도 많이 피곤한데 서재에 잠시 들러봅니다. 뒤늦은 답장이지만 지나간 영상임에도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3/16 14:39

김선목

2018-03-25 09:49

김상훈 시인님 금주의 시 주인공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박영애 낭송가님의 귀에 익은 편안하고 감성적인
낭송시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반갑습니다.


김상훈	헐, 이 뚜껑 안 열어봤으면 다녀가신 줄도 모르고 언제까지고 그냥 지나쳤을지 모릅니다. 아무튼 늦게나마 봐서 감사하단 말씀 전합니다.	3/26 21:57

박미향

2018-03-30 18:56

김상훈시인님 늦은축하드립니다 두분의 좋은시간 행복하게 잘 머물러 듣고갑니다 행복한시간되세요


김상훈	뒤늦게 봤습니다. 그나마 열어보지 않았더라면 그냥 지나쳤을지 모릅니다.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3/30 19:17

장용순 2018-04-01 22:53	김상훈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박영애 회장님의 고운 낭송 속에 아름다운 추억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