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장마가 시작되었다고합니다. 하지만 밤은 뜨거운 열기로 등줄기에 땀을 솓게 하고, 낮은 강렬한 태양에 머리가 녹아 버릴 듯 한 뜨거움 입니다. 숨막히는 가뭄장마에 비라도 한줄기 쏟아졌으면 하고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소원일까요? 점점 바닥이 갈라져가는 대한문협이라는 농토에 장마비라도 쏟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초록의 향연 /장운자
보잘것없는 생애에서
너를 만나 영혼의 울림을 느꼈고
옷깃에 스며드는 너의 향기에
혼미함으로 심호흡하며
연분홍 꿈길을 걷는다
고향을 모르는 낯선 꽃을 보며
생명의 본체에 반하고
평화로움이 머문 초여름 앞에서
풋풋한 삶의 변화를 모색한다
저만치에서 웃음 짓는
오롯한 숲길에 흉내 낼 수 없는
이름 모를 새소리 살풋한 바람 타고
내게로 달려와 목마른 삶을
다독이게 한다
.내 눈에 갇힌 유월의 한적한 숲
지천으로 깔린 풀꽃 사이로
눈 부신 햇살에 짙어가는 초록의 향연은
세월을 보내고 또 보내며
오늘처럼 환하게 웃고 있겠지.
대한문인협회는 문학인의 개인서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회원과 일반회원으로 구분되며, 정회원은 많은 혜택을 드리고, 일반회원님들은 서재를 무료로 열어드립니다.
★여름호수상자
4월 *박경숙 시부문 당선작격정 *김미숙 시부문 촌집하나 구하면 5월 *오문경 시부문 당선작 먹을 갈며 *이규복 시부문 당선작망각 *정근우 시부문 당선작 넋 6월 *황덕주 시부문 당선작 산
**군자는 그 사람의 마음이 물 처럼 맑게 보여지는 것이고, 소인배의 마음은 도저히 알 수 없는 마음일 것이다. 가끔 사람들과 이야기 하고 상대하다가 보면 그 사람이 하는 말이 전혀 믿어지지 않거나, 달콤한 말로 다가 오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것을 판단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칭찬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자신의 단점을 충고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또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쓴 약이 몸에는 이롭 듯 , 애정이 담긴 충고를 하는 사람을 가까이 해야 할 것이다. 달콤함 뒤에 숨겨진 음흉함이 상처가 될 수 있으니... ***
알아요
내가 살아가는 삶에
달콤한 설탕같은 행복만 있지는 않을것임을
누구나가 다 바라죠
아주 달고 예쁘고 맛있는 삶을 알아요
내가 살아가는 삶에
쓰디쓰고 짠 소금같은 울음도 가득할것임을
아주 슬프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삶을 그런날이 더 많을것임을
어쩌면 내가 하는 불확실한 선택이나
여러일들이 소금밭을 걷는 쓰라임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나는 믿어요
누구보다 눈물같은 소금속에
슬픔을 아는 웃음이 담겨있다는 것을
오늘도 나는 그 소금밭을
서걱서걱 마음안에서 녹이며 걷고있어요
설탕같은 달콤함을 기대하는건 아니예요
난 슬픔속에서 웃는법을 배울거예요
누구나가 슬픔을 하나씩
등에 지고 걸어갑니다
소금같이 짜고 눈물이 가득한 슬픔을
캄캄한 밤 애잔한 달빛처럼
슬픔이 내안에 숨쉬는 날들
하지만 그런 슬픔조차도 힘이 될것임을
나를 자라게 하는 밑거름이 될것임을 믿습니다
슬픔속에서도 용기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좋은글 중에서...-
컴퓨터 기초상식
컴상식 열 두번째 -글씨 태그(기타 B , I, U, UL)
지난 시간에 이어 문장태그를 해볼까 한다. 지난번에 했던 br 과 pre는 문장의 연과 행을 나누는 태그였다고 하면, 이번에는 문장 전체를 주도하는 꾸밈태그라고 할 수 있다. 먼저 ＜B＞에 대해 알아보자, ＜b＞ 라고 소문자로 표시를 할 수도 있는데, 글씨를 두껍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strong＞ 으로 대처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태그는 b 이다. 아래 문장을 한번 살펴보자.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
(사)라는 글씨만 두껍게 표시를 해 주었다. 이 소스를 살펴보면 ＜b＞사＜/b＞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 이다. 즉 글씨를 두껍게 해주고 싶은 글씨 앞에＜b＞라는 소스를 써주고, 끝나는 지점에서 ＜/b＞를 넣어주면 된다. 다음은 ＜I＞라는 소스로 글씨의 기울기를 설정해 주는 소스다. 글자의 일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해줄 수도 있고, 아니면 특정 단어만 기울기를 해줄 수도 있다. 방법은 위에 사용된 ＜b＞와 똑같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i＞(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i＞ 소스를 사용했을 때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
＜i＞(사)＜/i＞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 소스를 사용했을 때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
＜u＞는 밑줄을 의미한다. 사용방법은 b , i 와 같다. 밑줄을 치고 싶은 글씨의 앞에 ＜u＞를 해주고 끝에 ＜/u＞를 해주면 된다.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 사용되는 소스는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u＞대한문인협회 ＜/u＞로 표현한다. 이문장 전체에 밑줄을 주고 싶다면, (사)앞에 ＜u＞를 주고, 문장이 끝난후에 ＜/u＞를 써주면 된다.
＜ul＞은 들여쓰기를 의미한다. ＜ul＞소스가 한번 들어갈 때마다 tab 키 한번 누른 만큼의 넓이로 글이 들어가게 보인다. tab 키는 스페이스바를 네번 누른 것과 같은 효과가 있으니, ul의 소스를 사용했을때는 스페이스바를 네번 누른 만큼 뒤로 물러 나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위에 설명했던 것들은 글자 하나에도 적용이 가능했지만, ul의 경우에는 한행에 적용이 가능하다. 즉 한줄, 한행, 한연 단위로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물론 전체 페이지가 적용되는 것은 위의 b,i,u와 같다.
한줄만 ul을 적용한 경우
가고 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더 기다리는 우리가 됩시다.
더 많이 사랑했다고 해서
부끄러워할 것은 없습니다.
더 오래 사랑한 일은 더군다나
수치일 수가 없습니다.
요행히 그 능력이 우리에게 있어
행할 수 있거든
부디 먼저 사랑하고 더 나중까지
지켜 주는 이가 됩시다.
소스는 첫줄에서 ＜/ul＞로 마무리를 해주면 된다. ＜ul＞가고 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ul＞
더 기다리는 우리가 됩시다.
더 많이 사랑했다고 해서
부끄러워할 것은 없습니다.
더 오래 사랑한 일은 더군다나
수치일 수가 없습니다.
만약 한문장 전체를 들여쓰기를 하고 싶다면, 시작하는 문장 처음에 ＜ul＞ 문장이 끝나는 마지막에 ＜/ul＞을 넣어주면 된다.
태그에도 그들만의 방식이 있다. 그 방식을 이해한다면 어려울 것도 없는 것이 태그이기도 하다. 물론 깊게 들어가면 더 복잡해 지지만, 기초부터 하나씩 따라 하고, 익숙해 지면, 나중에는 그냥 소스를 내가 원하는 데로 만들어 쓸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연습의 결과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다. 오늘도 메모장을 열어 열심히 공부하시는 단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이 태그강좌는 계속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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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기 쉬운 우리말
★'어떡해'와 '어떻게' '▶ '어떡해' : 어떠하게 하다가 줄어든 말로 완결된 문장으로 쓴다. * 그렇게 하면 어떡해. *밥 먹는데 이불을 턱턱 털면 어떡해 ▶ '어떻게' : 어떠하다가 줄어든 어떻다에 어미 ~게가 결합된 부사어로, 의견, 성질, 형편, 상태 따위를 물을 때 쓴다. * 너 요즘 어떻게 사니? * 신하 없는 임금이 어떻게 서며, 자식 없는 아비가 어떻게 서며, 제자 없는 스승이 어떻게 설 수 있겠는가?
순우리말
◈ 아갈잡이 : 소리를 못지르게 입에 헝겊이나 솜 따위를 틀어 막는 것. '아갈'은 아가리(입)의 속된 말 ◈아그데아그데 : 열매같은 것이 연이어 매달린 모습 ◈아글타글 : 그럭저럭 * 중국 동포들은 아글타글 살아갑니다. ◈아기똥하다 : 마음이나 하는 짓이 남보다 유달리 아음하고 엉뚱하다. * 그는 아기똥한 데가 있다. ◈아니리 : 판소리의 말하는 대목, 사설 ◈아람치 : 자기의 차지. * 이웃 동리에서 소매 속에 넣고 와서 복영의 아람치로 기른 강아지 -심훈의 영원한 미소 ◈ 아름 : 두 팔로 껴안을 수 있는 길이 또는 양 * 두 아름이나 되는 느티나무 ◈아리다 : 찌르듯이 아프다. * 그 특유의 충청도 정 깊은 소리를 영원히 못 듣게 되었으니 정말 가슴 아리는 슬픔이 온 몸에 휘감겼다.
영상아티스트협회 사진감상
영상 아티스트 협회 문재완 작가님의 사진중에서 영산강의 일출을 담은 아름다운 사진풍경, 현재 창작문학예술인 협의회 산하단체로 영상아티스트 협회에서 취미로 작품 사진을 아티스트 님들이 많이 계신다. 그중 작품 활동이 활발하신 문재완님의 사진을 소개해 본다 ≪문재완 작품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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