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시낭송가협회

김상훈 / 어느 늙은 시인의 노래 / 시낭송 / 박태임 (낭송시 선정)
ㆍ작성일: 2018-06-02 16:15	ㆍ추천: 13	ghngh_00000.jpg (212KB) (Dow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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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월

2018-06-02 17:02

초록의 일렁임으로 오는 6월의 이튿날
시인의 바람의 노랫소리에
잠시 숨을 멈춰봅니다
시인의 시 가락에 장단 맞추신
박태임 낭송가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차분히 울려오는 울림에 가만히 가슴을 내맡기고
듣노라니 시인의 노래를 천지간 바람으로
전하시는군요
'' 어느 늙은 시인의 노래 '' 김상훈 시인님
시인의 감각 질서로 나열된 노래 잘 듣고 갑니다
너무 감기랑 친하게 지내지 마세요
뜨거운 여름 햇볕도 많이 쐬고 낮에도 활보하며
튼튼해지시기를요
두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상훈	시낭송 게시판에서 시인님을 만나면 미안한 생각부터 듭니다. 서재 활동도 겨우 하는 터라 미처 이곳까지 들여다 볼 여가가 별로 없지만 영상시에 한 번도 안 빠지고 댓글을 다는 것에 미안한 마음이지요. 어쨌든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 간직하고 있으니 그 점은 알았으면 합니다.^^	6/3 21:06

이광범

2018-06-02 18:27

돌카과 같은 무딘 말로 다독 거리고
그렇게 흐르는 물길 같이 빠른 나이를
헤아려 본다 조금이라도 내게 낭은 호주머니 먼지라도
있다면
하나 하나 흰 종이위에 풀로 붙이며
시인양 노래히리라
늙인 시인의 간곡한 바램이 천상의 음성을 타고
날아듭니다
구슬프기도한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김상훈	수필 낭송 잘 듣고 왔습니다. 신청하기 머뭇거릴만 했을 텐데 그래도 박영애 회장님의 수고가 오히려 고맙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제 서재 방문도 빠지지 않으시는 이광범 시인님, 감사합니다.	6/3 21:08

장화순

2018-06-02 22:18

김상훈 시인님의 "어느 늙은 시인의 노래" 왠지 가슴이 서걱거릴 것 같은 시향
박태임 낭송가님의 잔잔하면서 찰진 낭송 가슴으로 들어 보았네요
감사합니다


김상훈	참 부지런하십니다. 어쨌거나 방문은 복사글이든 한 줄의 감상이든 고맙고 감사할 일입니다. 저는 타인의 시에 관해서 이래저래 감상평을 한다는 게 오히려 실례라고 생각하기에 항상 짧은 시로 인사만 하고 다님을 그나름의 배려라고 생각해 주세요. 타인의 시.... 그게 쉬운 글이든 어려운 글이든 함부로 감상을 표현할 것은 아니다,라는 조심성이기도 합니다.	6/3 21:11

박기만

2018-06-03 15:11

김상훈시인님 축하드립니다
박태임낭송가님의 곱고 아름다운 목소리에
마음놓아 봅니다
돌아보니 삶의 착란에
얼마나 꿈꾸며 살았나 싶습니다.
지나고 나면 다 아름다웠다고 생각하지요.
두분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늘 건필 이루시고
행복한 날만 되시길 빕니다~^^


김상훈	이곳까지 방문하셨군요. 역시 서재에서 가장 성실한 분 가운데 한 분임을 증명하십니다. 쉽지 않음이지요. 속으론 다들 고맙고 감사하게 여길 겁니다. 오늘 역시 감사합니다.	6/3 21:12

최명자

2018-06-03 15:54

김상훈 시인님 고운 시심의
'어느 늙은 시인의 노래'가 박태임 낭송가님의
깊은 울림으로 울려 퍼짐을 축하드립니다.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는
행복한 유월 보내세요.


김상훈	오랜만에 뵙습니다. 최명자 낭송가님께도 신청을 해놨는데 1년치로 편성을 짰기 때문에 조금 뒤쪽일 겁니다.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답니다. 방문 감사하고요. 흔적 고맙습니다.	6/3 21:19

정찬열

2018-06-03 17:17

벽란시인님~!
"어느 늙은 시인의 노래" 極夜와 白夜에
붙여보는 내공깊은 시심을
박태임 낭송가의 고운 낭송에 실어주시니
생의 질곡을 더듬는듯 감동 입니다.

무더위의 극성에도 늘 건안 하시고
두분 편안한 시간 되세요. 감사 합니다.


김상훈	이곳까지 오셨어요? ㅎㅎ 아이고, 제가 죄송스럽습니다. 예전보다 서재 활동에 조금 인타발이 생기긴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일이 느는 추세입니다. 이번 행사 때는 제가 해외 출타와 겹쳐서 뵙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가을 행사 땐 꼭 뵙겠습니다.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6/3 21:21

김희선

2018-06-03 19:16

김상훈 시인님
낭송시 선정 축하드립니다.
"어느 늙은 시인의 노래" 깊은 시심을
박태임 낭송가님의 맑은 울림의
고운 낭송으로 들으니 더욱 감동입니다.
영상 음악도 잘 어우러져 멋집니다.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유월 되세요.~^^*


김상훈	아이고, 요즘 보기 힘든 댓글이라 격하게 반깁니다. ㅋㅋ, 이번 행사 때 동행하지 못해 참으로 아쉬움이 큽니다. 누구나 은근 기대할 수상 대상에서 완전히 배제되는 상황이라 더욱 그렇구요. 할 수 없지요. 이미 1년전부터 계획된 일이었으니. 고마워요. 방문과 흔적 남겨주심....^^	6/3 21:23

윤춘순

2018-06-04 07:04

벽란시인님.
어느 늙은시인의 노래가
박태임낭송가님의 고운음률을 더하니
심금을 끌어 올리는듯 합니다.
유월의 첫주시작인 아침입니다
한주 내내 건강 안에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상훈	발걸음 했어요? ㅎㅎ 반가워라. 자주 소통했으면 합니다. 고마워요.	6/4 19:02

김나현

2018-06-04 19:44

시인님 어느 늙은 시인의 노래가
얕아진 수위의 강가에서 범선을 타고
박태임 낭송가님의 낭송으로 크게
울림하는군요 그속에 인생이 잠기듯
빠져듭니다 늘 새벽 미명을 깨우듯
멋진 시심에 감사드립니다
유월 한달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두분 수고하셨습니다~^^


김상훈	여기까지 올라온 거야요? 게을러서 답장이 늘 늦습니다. 에효~ 박태임 낭송가님 덕을 많이 보았습니다. 어쨌든 날씨가 요상스러우니 이럴 땐 꼭 감기를 조심해야 됩니다. 내가 한 달을 고생했어요.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더만 나는 개만도 못한가 봐요. ㅠㅠ 고마워요.	6/5 04:12

장계숙

2018-06-05 09:15

두눈을 감고
마음이 이끄는 대로
삶의 어느 곳을 다녀온 느낌~
그리 감사함으로 감상했습니다.
박태임 낭송가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자유롭게
멋진 생각 여행을 했습니다.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김상훈	배우 러셀크로우는 연기란, 과거와 미래를 여행하는 것이라고 했었죠. 배우 김상훈의 어느 날의 일기에는 연기란, 과거와 미래의 혼령이 현재로 빙의하는 것. 이라고 썼던 기억이 납니다. 시 한 편에 삶의 어느 곳을 다녀온 느낌.... 비슷한 맥락일 겁니다. 발걸음 고마워요. 이곳까지....	6/5 17:00

김영주

2018-06-05 21:31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생의 흐름 속에서
짙은 삶의 향기를 담은 고운 시 함께하며
오래간 만에 여기서 인사와 함께 흔적을 남겨봅니다.
함께 멋진 낭송을 하여 주신 박태임 낭송가님 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두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라며 하시는 모든 일
좋은 날로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김상훈	에고, 언제 다녀가셨데요? 요즘 활동이 뜸하셔서 여기는 아예 안 오실 줄 알았는데 ㅎㅎ 아무튼 현실이 무척 바쁘신가 봅니다. 건강만 해치지 마세요.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6/5 21:51

박영애

2018-06-05 22:02

김상훈 시인님, 박태임 낭송가님 반가워요.^^
인사가 좀 늦었네요.
멋진 시향속에 행복으로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두 분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상훈	답장이 늦어 죄송합니다. 묘하게 박태임 낭송가님이랑 자주 만나네요. 지난 것들 중에서도 자주 만났지요. 좋아하는 분이라 마음이 놓이곤 합니다.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6/6 15:52

이동백

2018-06-12 08:26

김상훈 시인님!
요기에서도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처음으로 박태임 낭송가님의 목소리로
들으며 신비로움을 느낌니다.
이렇게 깊은시심을 담은 잔잔한 시어를
음악과 함께 들어보는
매력에 취해봅니다.

외국에 가셔서 업무 잘 보시고
귀국하시기를 기원 드려요.


김상훈	오늘에애 귀국해서 답글 드립니다. 혹시나 싶어 살펴 보았는데 이렇게 훑어보기를 잘했군요. 뒤늦은 답장 죄송하구요. 다녀가심에 새삼 감사드립니다.	6/20 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