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시낭송가협회

조한직 / 인생의 행로 / 시인 육성 낭송
ㆍ작성일: 2014-10-07 23:51	ㆍ추천: 0	c1b6c7d1c1f7.jpg (41KB) (Down: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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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행로 / 조한직
 
산등성이 길 굽어 돌아
구름 걷힌 하늘 끝 파래 오면
태평양에 물기둥이 솟은들 모를 일이다.
 
눈 뜨면 찾아드는 날들 앞에서
온갖 난무(亂舞)들 조용할 날 없어도
삶은 흐르는 강물 같은 것.
 
비애에 젖어 나를 깨우며
환희에 젖어 나를 춤추지 않으며
흐르는 물에 녹아내려 삶의 때를 씻어가며
하루씩 닳아 없어지는 비누 거품 같은 것.
 
시종(始終)이 어디인지
살아와도 살아가도 모르는 바람 같은 것
그러다 고독의 끝자락에서 끝내는
정해진 곳으로 혼자 떠나야 하는 먼 여로이다.

설연화

2014-10-08 03:18

조한직 시인님의 육성 낭송이시네요?
아마 글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그런 소망 있을 거에요
자신의 시를 멋지게 낭송해서 녹음해 보고 싶은 것...
그게 아름다운 영상으로 남아 있으면 더욱 행복하겠죠?

누구나 시작이 어려운 법이니까요.
앞으로 더 멋진 시낭송 기대할께요.


조한직	시와 낭송의 대가이신 설연화 시인, 낭송가님의 고운 말씀 감사드립니다. 떨리지만 이제 시작인 것도 제게는 너무 행복입니다. 몰랐던 세상에 첫 발을 내딛는 기분, 아마 시인님께서도 겪으셨으니 너무나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늘 모자람에 떨리는 마음뿐입니다.	10/8 20:33

김수잔

2014-10-08 04:32

조한직 시인님!
시인님의 시 "인생의 행로"
를 직접 낭송하시니 참으로 멋집니다
자신의 시는 자기가 제일 잘 알고 있으니
낭송해 보심은 행복하시겠어요
편안하신 목소리 참 좋습니다

감사하게 듣고 갑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


조한직	김수잔 시인님 제 소원을 하나씩 이루어 간다는 마음만큼이나 기쁜일도 없겠지요. 욕심 없이 이루어가는 하나 하나에 그저 감사하며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10/8 20:36

임재화

2014-10-08 08:46

조한직 시인님의 "인생의 행로" 우수시 선정되심과
시인님의 멋진 시낭송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조한직	임재화 시인님 우수시는 아닙니다. 다만, 하고 싶었던 낭송의 열정을 이제 조금 내딛는 중입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8 20:38

한영택

2014-10-08 08:56

시인님의 시에 직접 낭송까지 하셨네요.
참 좋으십니다.
우수 시에 선정되심을 축하드리고
혼자 떠나야하는 먼 인생의 행로
오늘도 떠나갑니다.
영상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조한직	한영택 시인님 제가 늘 해보고 싶었던 낭송이었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틈나는대로 많은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시인님들이나 많은 사람들에게 부끄러움 없는 목소리를 가다듬고 싶은데 막상 낭송을 해보니 쉽지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10/8 20:42

박미리

2014-10-08 11:36

조한직 시인님
우수시에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낭송까지 직접 하시고
대단하십니다
잘 감상하고 갈 게요
오늘도 좋은 날 웃는 날 되십시요^^*


조한직	박미리 시인님 선정된 우수시는 아닙니다. 다만 낭송의 열정을 가지고 있기에 낭송가로의 첫 발을 딛는 중입니다. 축하말씀 감사합니다.	10/8 20:44

김정희

2014-10-08 11:45

조한직 시인님 축하 드립니다.
음성이 맑으시네요.
힘 있는 낭송 잘 듣고 갑니다.
행복한 나날 되세요.


조한직	김정희 시인님 잘 지내시겠지요? 맑게 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부단히 노력해서 언젠가는 시인님의 시도 낭송할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램해봅니다.	10/8 20:46

박순애

2014-10-08 13:10

조한직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조한직 낭송가님으로 인생의 행로들
직접 낭송해 주셔서 잘 들었습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


조한직	박순애 낭송가님 늘 기쁘게 해주시는 분, 아직 낭송가님의 새발의 피 정도 ㅎ 제 시를 낭송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기쁨입니다. 감사합니다.	10/8 20:49

황은경

2014-10-08 13:38

조한직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겸허한 낭송안에 인생을 올곧게 받아 들이시는 시인님
낭송 잘듣고 갑니다
축하드려요.


조한직	황은경 시인님 참 잘도 해석을 하십니다. 겸허이 받아들이며 살려고 하고 있기는 하지만요 ㅎ 축하해주심 감사합니다.	10/8 20:52

박영애

2014-10-08 14:13

먼저 축하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멋진낭송 잘듣고갑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조한직	박영애 낭송가 회장님 먼저 말고, 나중 축하해주셔도 되는데. 아무튼 수고는 했는지 어쨌는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하여튼 축하말씀 감사합니다.ㅎ	10/8 20:55

김지숙

2014-10-08 14:29

조한직시인님 우수작에
선정 되심을 축하 드리고
직접 낭송까지 하셨으니
또 축하를 해드릴께예
인생의 행로
온갖 난무들로
조용한 날 없이
아등바둥 살아가도
고독의 끝에서는
모든걸 내려놓고
혼자 떠나가는 먼 여로
시인님 멋지게 잘 듣고 갑니더
행복한 날들이 되십시요


조한직	김지숙 시인님 어려울 줄 몰랐던 낭송이 직접 접해보니 참으로 어렵고 부단한 연습이 필요함을 미쳐 몰랐습니다. 낭송가님들이 시간과 정열을 얼마나 쏟아서 그렇게 고운 낭송으로 시를 승화 시켜 주시는지 알것 같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8 21:00

정순희

2014-10-08 16:03

어머나 시인님 너무나 멋지십니다
우수작 선정 진심으로 축하드리오며
감동입니다


조한직	정순희 시인님 잘 지내시죠? 얼굴 잊게 생겼네요. 시인님이 감동하셨다면 그 마음에 저는 더 감동입니다. 축하해주심 감사드립니다.	10/8 21:03

길상용

2014-10-08 21:28

ㅎㅎ
축하 받으시며 기뻐하시는 시인이며 낭송가이신 조한직예술가님~!
눈에 선합니다.
시도 그렇지만 알면 알수록 더욱 어려운것이 낭송임을
이제는 서로 너무 잘알기에 그 노고를 더 치하드리게 되나봅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멋졌어요~!!!


조한직	길상용 시인, 낭송가님 이심 전심인 듯 합니다. 네에 정말입니다. 하고 싶어 시작은 했습니다만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지요. 남모르는 시간과 정열을 또 쏟아야 하니요. 감사합니다. 행복가득 엮어가시길요~	10/8 22:42

정병근

2014-10-08 22:12

조한직 회장님께서 직접 낭송시를 두번째 듣는데요!!
전에보다 목소리가 훨씬 맑아 지셨네요!!
진짜로 멋지십니다. 짱이예요.조한직 회장님!


조한직	정병근 시인님 그렇습니다. 두번째 많은 연습이 필요함을 실감합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10/8 22:45

김흥님

2014-10-09 20:16

비애에 젖어 나를 깨우며
환희에 젖어 나를 춤추지 않으며
흐르는 물에 녹아내려 삶의 때를 씻어가며
하루씩 닳아 없어지는 비누 거품 같은 것
,
,
조한직 시인님!!
제가 왜 가슴이 설레이고
작은 떨림으로 다가오는건지요
내 시의 감정을 오롯이 살려
직접 낭송하시는 그 행복,,
말로는 다 표현 못하는 기쁨^^

인생의 행로,,우수시로 선정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조한직	김흥님 시인님 제 작은 소망 하나 또 이루어 가려고 합니다. 늘 낭송을 해보고 싶었가든요. 그 첫 걸음을 딛어 보는 중입니다. 축하해주심 쑥스럽지만 감사합니다.	10/12 17:30

이유리

2014-10-10 20:24

조한직 시인님
육성 시낭송, 너무도 멋지십니다
많이 부러워요 본인시를 직접 낭송한다는 것,
그 얼마나 멋진일 일까요
잘 들었습니다 깔끔한 목소리로,,


조한직	이유리 시인님 제 시 두번째 낭송인데 참 어렵다는 마음뿐입니다. 늘 설레이고 해보고 싶었던 낭송이니 만큼 열심히 다른 시인님들 시도 기회오면 해볼 작정입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12 17:33

안정순

2014-10-12 19:31

조한직시인님 인생의 행로~
우수시에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촉촉히 젖어드는 목소리
잘 감상합니다.
시와 낭송까지 멋지십니다


조한직	안정순 시인님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우수시가 아닙니다. 순수한 제 시를 자송 한 것입니다. 아직 부족함이 많아서 낭송을 해보고 나면 부끄러움이 흐릅니다. 감사합니다.	10/12 20:13

조양상

2014-10-12 21:14

조한직 시인님! 축하 드립니다. 그리고 참 멋지십니다.

산등성이 휘어 가는 자드락 길같은 나그네 길
그 여로에서 시인님 만나 두런두런 함께 걷는 길이
든든하고 정겹고 갈쌍합니다.

저도 시낭송 부지런지 연습해서 시낭송가협회
들렵니다. 삼춘 시인님! 소질이 없어도 괜찬남유?


조한직	조양상 시인님 낭송의 길 아직은 갈 길이 먼 듯하지요. 그러나 그토록 해보고 싶었던 열정이 있었기에 도전해 보았답니다. 오고 가는 차 속에서 수천 번을 연습한 결과가 조금씩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해서 온전한 제 목소리를 찾는데 더욱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소질은 개발하는 것 아닐런지요? 시인님은 아마도 말씀을 잘 하시니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기대하렵니다.	10/13 08:50

김보규

2014-10-14 16:40

뒤늦게 들어와 좋은 시향에, 낭송에 감사드립니다
힘찬 낭송과 함께 지나온 길, 먼 여정에 서서
초연히 노래 부르는 시인님, 멋지십니다.


조한직	김보규 시인님 이렇게 오셔서 축하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아직 서툰 혀의 율동이 못내 아쉽지만 열심히 뛰어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10/14 21:51

정찬열

2014-10-14 21:55

조한직 시인님"인생항로 "멋진 시향에
향기퍼지는 낭송에 매료됩니다.
굵직하고 고운 시송이 부럽습니다.
고운 우수시낭송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조한직	정찬열 시인님 축하의 말씀 감사드리며 더 멋진 낭송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10/16 20:18

김지원

2014-10-15 15:18

조한직 시인님의 멋진 시가
우수시에 선정되고 직접 낭송까지 하시는 능력에 큰박수 보내 드림니다

일교차 심한 요즘 감기 조심하시어
좋은 글 멋진 낭송 다시 접할수있기를 고대합니다


조한직	김지원 낭송가님 제가 낭송가님들의 열에 낀 것만도 행복한 것을요. 응원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더 많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부단한 연습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목감기가 낫질 않네요. 걱정입니다.	10/16 20:21

임숙희

2014-10-15 22:22

조한직 시인님의 육성 낭송시
참으로 멋지십니다
맑은 음성으로 힘 있는 낭송 잘 듣고 갑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


조한직	임숙희 시인님 멋지게 들어주시니 그래도 조금 힘이 솟는 듯합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16 20:23

김락호

2014-10-16 00:19

조한직 시인님 앞으로 멋진 시와 낭송부탁 드립니다.
앞으로 편집도 하시고 영상도 만들어서 올리시는 작품 보고 십습니다. ㅎㅎ


조한직	이사장님 감사합니다. 이사장님 정도까지 다다르도록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편집도, 영상도 만들어 보고 싶지만 어렵겠지요. 가다가 못가더라도 가는 척은 해보아야겠지요.	10/16 20:26

서현숙

2014-10-19 23:09

조한직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생의 행로"의 멋진 詩가 우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직접 시를 쓰시고, 육성 낭송하심을 들으니 더욱 멋집니다.


조한직	서현숙 시인님 늘 고운 모습으로 다가와 주심에 감사합니다. 시를, 그것도 본인의 시를 직접 낭송한다는 것은 시인들에게 행복 중의 행복이라 봅니다. 시인님의 축하에 더 큰 행복 안고 갑니다.	10/20 23:52

김은순

2014-11-02 05:52

조한직 시인님 안녕하세요
육성 낭송시 멋지십니다
누구나 한번은 꿈꾸는 낭송 음악이 흐름에 가슴도 설레임으로
낭송을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조한직	김은순 시인님 부족한 낭송 들어주시고 좋은 말 씀 주심에 감사합니다. 멋진 가을 함께하시길 빕니다.	11/7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