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시낭송가협회

박용규 / 수국 / 시낭송 김지원
ㆍ작성일: 2014-09-24 15:22	ㆍ추천: 0	b9dabfebb1d4.jpg (76KB) (Dow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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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규 / 수국 / 시낭송 김지원 

소년을 쳐다보던 
그 옛적 눈빛 그대로
조명등 앞 덤불에 도사린
연인을 불러내어
한 세월 가슴에 묻은
못 다한 밀애를 즐긴다.

여름한철 밤나들이
소공원 쉼터에
동그랗게 화사한 얼굴
반짝이는 치아의 미소
애잔한 화음의
소야곡이 들린다.

전경전

2014-09-24 15:55

박용규 시인님의 아름답고 소중한 글향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올리며 낭송으로 깊이와 향을 더하여 주신 김지원 낭송가 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박용규	감사합니다. 오래 뵙지못했습니다. 건승하십시요.	9/25 12:44

김지원	애잔향 시향에 함께 해 주심에 감사 드림니다	9/26 14:21

이유리

2014-09-24 19:02

박용규 시인님
아름다운 글, 낭송과 어우러지니 감동이 배가 됩니다
김지원 낭송가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차분한 목소리가 시와 너무 잘 어울리시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두 분께 감사해요


박용규	이유리 시인님 번번히 격려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9/25 12:46

김지원	우리말 글짓기 공모전에서 수상하심을 축하드림니다 청명한 가을에 코스모스처럼 고우신 시인님 좋은 글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9/26 14:25

황은경

2014-09-24 19:51

박용규 시인님의 우수작 수국을 맞이 합니다
김지원 낭송가님의 차분하고 애잔한 낭송이 수국의 사연을 더욱 돋보이게 하여
소야곡으로 되돌아 오네요
두분의 수고스러움으로 귀가 호강을 합니다
고운 시향의 고요함까지 잘듣고 느끼고 갑니다,감사합니다


박용규	감사합니다. 졸작을 잘 꾸며주시고 김지원님의 멋진 낭송에 빛을 봅니다.	9/25 12:48

김지원	너무 높고 맑은 하늘 때문에 시인님의 가슴이 아리지는 않으신지요 엊그제 행사때 잠깐 얼굴만 뵈었지 이야기 나눌 시간도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가을이 가기 전에 진한 커피한잔 마주보고 바라 봄이 어떠실른지요...	9/26 14:28

설연화

2014-09-24 20:50

박용규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가 김지원 낭송가님의 애달픈 목소리로 낭송이 되었네요

아름다운 시낭송에 한참 넋을 잃었습니다
좋은시와 아름다운 시낭송... 오늘도 행복합니다


박용규	설연화님 한동안 뵙지 못하다 국회의사당 모임에서 다시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만 항상 바쁘신 일과에 쫒기는 모습에 가끼이서 대화를 나누고 싶음 욕심을 참아야 했습니다. 언제 문집이라도 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뵙고 자문을 받고 싶습니다.	9/25 13:10

김지원	감사합니다 만능 작가님은 칭찬도 아낌없이 주시는군요 제가 많이 부족함을 알고있습니다 이 풍성한 가을에 모든 것이 원하시는 대로 풍성한 날들이 되시길 바래요	9/26 14:30

박태임

2014-09-25 00:12

박용규 시인님의 '수국'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가을밤!! 김지원 낭송가님의 아름답고 고운 낭송으로
가슴깊이 스며듭니다
가을단풍처럼 아름운날들 되세요


김정기	이번 등단작 새벽을 깁다 낭송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은데 어디에다 인사를 드려야 할 지 익숙하지 못해 여기라도 인사 남기고 갑니다.	9/25 06:31

박용규	감사합니다. 김지원님의 낭송에 햇빛을 봅니다. 다시한번 김지원님께 감사드립니다.	9/25 13:12

김지원	언제나 묵묵히 소임을 다하시고 심성 고우신 박태임 낭송가님 함께 할 수있음에 의지가 되고 행복하답니다 순수한 우리의 열정이 아름다이 꽃피우기를 소망합니다	9/26 14:37

김정기

2014-09-25 06:29

우수작으로 선정 되심을 축하 드립니다.
곧 단풍이 산야를 덮을 것 같습니다.
멋진 시 많이 부탁 드립니다.
김지원 낭송가님도 예쁜 낭송 많이 많이 부탁 드립니다.
수고 하셨어요.


박용규	감사합니다. 격려에 힘 입어 식어가는 시심을 덥혀 보겠습니다.	9/25 13:14

김지원	등단하심과 우리말 글짓기공모전에서 수상하심을 크게 축하드림니다 시인님의 " 새벽을 깁다" 시는 특히 인상적이었슴니다 앞으로도 시인님의 촣은 글 마주할수 있는 기회 많이 주시면 행복할거 같아요	9/26 14:35

박순애

2014-09-25 14:00

박용규 시인님의 '수국'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심을 축하 드립니다
김지원 낭송가님 고운 낭송으로 수국에 발길을 멈추게 하는군요
마음놓고 갑니다
꼬오옥 건강 챙기시고
어느새 다가온 이 가을을 즐겁고 행복함으로 가득 채우세요


박용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격려에 힘압어 빛을 봅니다. 김지원님의 고운 낭송 무어라 감사말씀 드려야 할지...	9/25 19:27

김지원	넷~~ 명심하리다! 엊그제 행사때 입은 의상 너무 멋졌어요 게다가 잘록한 허리까지 ~ㅎㅎㅎ 참 이쁜 낭송가님 덕분에 이가을도 풍성하답니다 기왕에 수국앞에 멈춘 발길 쉽게 돌리지 마시고 아름다운 시심도 함께 꽃 피우심이 어떠실런지요	9/26 14:43

박영애

2014-09-26 11:09

박용규 시인님 오랜만에 뵐수 있어 참 기쁘네요~~
평안하시지요~~ '수국'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더욱기쁘네요.
늘 강건하세요.^^

김지원 낭송가님의 멋진 낭송을 통해 이가을 풍성해지는듯 합니다.
낭송가님 늘 행복하세요^^


김지원	고맙습니다 지칠줄 모르는 영애 낭송가님을 보며 배우는게 많답니다 낭송가님도 이가을 많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어뇨	9/26 14:44

김지원

2014-09-26 14:19

토양에 따라 색을 바꾸며 물을 좋아하는 꽃이 수국이라죠~~
토양이 알칼리성이면 붉은색이 진한 빛을띠고
산성이면 푸른색이 진한 빛을 띠는
연한 파스텔톤의 고급스러운 이꽃이 저는 참 좋아요

필때부터 질때까지 여러변 색을 바꾸기에 변심이란 꽃말도 가졌지만
외부 환경에 따라 바로 반응하는 그 적응력이 신기하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꽃을 제목으로 가진 이시를 낭송할수 있어 감사하고
박응규 시인님 의 "수국" 이 우수시로 선정 됨을 축하 드립니다


박용규	졸작도 낭송으로 잘 꾸며저서 시 같이 되었슴니다. 수국이 8월 한달 눈 부시도록 희드니 9월들어 황사 하늘 닦아낸 비를 맞고 황갈 색이 되어 갑자기 처연해 보입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리고 내내 건승 하시기 바랍니다.	9/26 21:40

정찬열

2014-09-26 22:42

박용규 시인님 아름다운 시가 우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김지원낭송가님의 고운 낭송에 더한층 아름답네요
두분 아름다운 시향연에 감동입니다.
늘 건강 하세요


박용규	감사합니다. 모두가 여려분들의 후원 덕 입니다. 좋은 계절 건승하십시요.	9/27 11:52

김흥님

2014-09-28 19:48

봄부터 여름내 화사한 눈웃음으로 피어지던
소담스런 수국은
자태가 고운 여인의 단아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보라빛 도도함마저도
아름다움으로 전해오는 그 은은한 향기,,
김지원 낭송가님의 한떨기 수국의 향기로
울리는 목소리에 잔잔한 전율이 전해오는데,,!!


박용규	감사합니다. 수국의 정취를 곱게 평해 주심에 동감합니가. 좋은 나날 되십시요.	9/29 11:41

조양상

2014-09-28 23:36

박용규 시인님! 축하 드립니다.

올 여름 거제도 해안길에는 수국이 지천으로 피었답니다.
파랗게 피었다가 희게 바래 지는 수국을 소녀의 설레임으로
미소 지으면 드러나는 새하얀 치아로 참 멋지게 비유하셨습니다.

김지원 낭송가님! 목소리도 수국처럼 몽실합니다.


박용규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지난한해 투병으로 적조했습니다. 많은 지도 바랍니다.	9/29 11:42

임재화

2014-09-29 07:42

박용규 시인님의 " 수국 " 우수작으로 선정되심과
김지원 낭송가님의 고운 시낭송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용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도와주고 곱게 봐 주시어 졸작이 빛을 봅니다	9/29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