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시낭송가협회

김상훈 / 노을에 비친 세월 몇 조각 / 시낭송 / 박태임 (낭송시 선정)
ㆍ작성일: 2017-10-07 20:37	ㆍ추천: 5	1_00000.jpg (230KB) (Dow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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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서연

2017-10-07 21:24

김상훈 시인님의 "노을의 비친 세월 몇 조각"
자조섞인 어느 시성인의 지나온 세월속에 자화상

고즈넉한 산사 어디쯤 노을빛 비치는 서산바위 위에
걸터 앉아
넘어가는 해를 바라보며 지난 시간들을 반추하는
비범하다 못해 산같은 근엄함으로 산아래를
바라보고있는 어느 노시인의 노래

김지원 낭송가님의 나레이션 같은 진잔한 울림이
시어의 숨겨진 파편들을 조각조각 채워가는
메마른 맑음이 더욱 코 끝을 시큰하게 만듭니다
두분 수고 하셨습니다 잘들었습니다
참 좋습니다 ㅡ
다시금일어나 걷고싶은 충동이였습니다


김상훈	햐~ 댓글이 멋진 시 한 수입니다. 과찬에 뒤통수가 따갑지만 평소 조서연 시인님의 호불호가 분명한 것을 익히 아는지라 더욱 얼굴이 붉어집니다. 전달하려는 메시지마저 핵심을 짚어냈으니 그거 하나면 그저 족할 뿐입니다. 제일 먼저 달려와준 것에 기분이 참 좋습니다. 고마워요.	10/8 21:23

이민숙

2017-10-07 22:12

김상훈 시인님 "노을에 비친 세월 몇 조각"
낭송 박태임 낭송가님

깊은 시심으로 집히신
글에 담아봅니다
낭송가님의 낭송으로 더욱 세월 몇조각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노을빛 서산에서 바라보는 뒤안길에
자존심은 세월에 묻혀가는 글에 공감두고
다녀 갑니다
덕분에 좋은시간 이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입니다 ^*^


김상훈	내 자신을 위한 글을 적는다는 것이 어쩌면 과장된 포장으로 일관할 수 있는 함정이 도사리고 있음을 잘 압니다. 그렇기에 적당한 선(겸손)을 찾느라 조금은 머리가 아팠던 글이기도 했지요. 언제나, 변함없이, 늘 댓글 순위 상위임을 아니 인정할 수 없는 이민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10/8 03:37

김이진

2017-10-07 23:04

노을에 비친 세월 몇 조각

박태임 낭송가님의 울림
가슴속으로 전해오는 떨림 같은 거
글도 낭송도 하나가 되어 가슴 속으로 스며드는 것을요.
두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월의 첫 주말 별들의 속삭임으로 물들이시길 바랍니다.


김상훈	시인님, 뒤늦게 답을 드려 죄송합니다. 내일 정선 두물머리를 끝으로 이번 여행의 마지막이 될 듯합니다. 강원도를 거의 돌아다닌 셈이 됐네요. 들려주심에 새삼 감사드립니다.	10/8 03:39

김기월

2017-10-07 23:53

김상훈 시인님의 '' 노을에 비친 세월 몇 조각 '' 을
박태임 낭송가님의 힘차고 시원한 낭송으로
이 밤 평안을 얻습니다
편안하게 이어지는 시와 낭송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으며 바람 끝에 서 봅니다
가을로 가는 시간
오늘 밤 참 행복하네요
고운 시와 멋진 낭송을 들으니까요.
감사히 보고 듣고 갑니다
두 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김상훈	강원도를 일주하면서 진짜 가을이구나 싶었습니다. 빛과 냄새가 어쩔 수 없는 가을이었으니까요.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합니다, 몇 번 반복해서 들었답니다. 앞으로의 낭송도 잔뜩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10/8 03:42

김기월	김상훈 시인님 낭송가로서의 앞날을 축복해주시는 기원해주시는 마음을 기쁘게 받습니다 당당하고 멋진 낭송가님들 틈에 민들레로 피었습니다 아직은 작고 피우지 못한 낯부끄러운 낭송가지만 절절하고 아름다운 낭송을 하고자 마음의 빗장을 여는 중입니다 희로애락을 섬세하게 표현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 맘 변치 말고 지켜보아 주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10/8 06:35

김상훈	모르긴 해도 제가 연극배우로 입문을 할 당시와 거의 같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어느 날 라디오 방송에 성우로 출연하면서 연극배우가 겪는 그 어려움과 또 다른 성질의 어려움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지요. 듣는 사람은 별 것 아닌 거 같아도 사투나 다름 없는 그 피말리는 녹음, 충분히 알고 있기에 낭송가 김기월님의 앞날에 밝은 에너지가 깃들기를 응원드립니다. 시행착오는 당연한 통과의례이니 그것에 너무 마음쓰지 마시라는 부탁만 드립니다.^^	10/8 16:01

김기월	김상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와 평안을 얻습니다 녹음한 낭송이 나올때마다 왜 이리 부끄러운지 그래도 멈출 수 없는 사랑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나의 늙음의 길입니다 감사한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시인님	10/8 19:20

김상훈	화이팅입니다. 김기월 낭송가 님~!!	10/8 20:59

국순정

2017-10-08 01:29

김상훈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어쩌면 박태임낭송가님은 시인님의 마음을 그리도 잘 아실까요
시인님의 삶에 들어갔다 나온 사람처럼 구구절절
적절한 낭송으로 가슴속을 휘휘저어 놓습니다
두분 감사하고 늘 건강 기원드립니다


김상훈	ㅎㅎㅎ, 국순정 시인님, 느껴져요. 김상훈의 글 많이 사랑해 주신다는 것을, 그럴수록 더욱 잘해야 겠지요. 나 자신을 위한 이 글을 쓸 때 과연 어느 선(겸손)까지 지켜야할까 조금은 고심이 많았던 글이었습니다. 잊지 않고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10/8 03:46

석옥자

2017-10-08 10:39

김상훈 시인님!
"노을에 비친 세월 몇 조각"
난송시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시인님의 삶을 살며시
엿보고 갑니다 박태임 낭송가님 고운 낭송이 참으로 이 아침
가을의 창넘어 들어오는 공기와 즐겁게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두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김상훈	어서오세요 시인님, 지금 두물머리에 잠시 머물고 있습니다. 가을 빛이 슬금 스며가는 물결에 아, 진짜 가을인가봐 합니다. 거의 빠짐이 없는 발걸음에 늘 감사합니다. 내일까지 연휴네요. 좀 깁니다. ㅎㅎ. 마무리 잘 하시고요.	10/8 15:06

박태임

2017-10-08 10:48

김상훈 시인님!
'꽃물'에 이어 두번째 낭송으로 인사드립니다
연휴동안 가을 정취 흠뻑 느끼면서 여행중이신가 봅니다
뭐가 그리 바쁜지 앞만 보고 달려온듯한 저도
지나온 세월을 뒤돌아보게 됩니다
머물러주시는 모든분들께서도
이 가을! 훗날 미소 지으며 꺼내보실 멋진 추억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김상훈	영상시 스타트를 끊어준 인연, 박태임 낭송가님. 군더더기 없는 담백한 음성으로 글이 전하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해주는, 아내가 옆에서 말하기를, 마치 라디오 방송을 듣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꽃물에 이어 두 번째의 만남이라 더욱 고맙습니다.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10/8 15:09

김희선

2017-10-08 17:45

김상훈 시인님
낭송시 선정 축하드립니다.
멋진 시와 박태임 낭송가님의
차분하고 맑은 울림의 고운 낭송의 어우러짐이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감사히 듣고 갑니다.
두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복 가득한 가을의 시간 되세요.~^^*


김상훈	휴계소에서 잠시 댓글 답니다. 먼길 돌아 집으로 가려니 많이 피곤합니다. 오래 되어 무척 낡은 빨간 벽돌집이지만 집이 무척 그리운 날입니다.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10/8 18:48

박순애

2017-10-09 11:45

김상훈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노을에 비친 세월 몇조각" 에
박태임 낭송가님의 고운낭송으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작품에 머무릅니다
차와 함께하는 시간 감사히 쉼하고 갑니다
익어가는 가을 행복으로 물들이세요


김상훈	박순애 낭송가님 참 반갑습니다. 사랑하는 이에게로 만났을 때 많은 감동을 받았지요. 서재 뿐만 아니라 실제 유튜브에서도 일반인들의 조회수도 꽤 됐던 것으로 압니다. 앞으로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10/9 16:04

최명자

2017-10-09 13:11

목소리가 매력적인 김상훈 시인님
멋진 시심의 '노을에 비친 세월 몇 조각'이
가슴을 울리는 박태임 낭송가님의 울림으로
널리널리 울려 퍼짐을 축하드립니다.
마지막 연휴 행복으로 쉼 하세요.


김상훈	최명자 낭송가님 어서오십시오. 그대 가는가로 울림 있는 낭송을 해주셨던, 그때의 그 느낌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출판기념회 때도 수고가 너무 많으셨지요. 어두운 조명과 소란스러움 때문에 원하는 바대로 장면을 잡지 못하셨을 겁니다. 앞으로 또 작품을 통해서 만나뵙지요. 고운 발걸음 고맙습니다.	10/9 16:07

김미숙

2017-10-10 08:21

김상훈 시인님

낭송시 들으며 시인님 색을 상상으로 그려봅니다.
무채색의 선이 굵은 수묵화 한 점 텅빈 방에 걸려
무엇하나 걸릴것이 없는 해탈의 경지라고 할까요?
박태임 낭송가님 깨끗한 음색과 잘 어우러져
멋진 낭송입니다.
잘들었습니다.


김상훈	어서오세요. 시인님. 긴 연휴가 제 소임 다 하고 이제 정상 패턴으로 돌아왔습니다. 시인님 댓글이 오히려 제 부족한 글에 화룡정점을 찍어주는 느낌입니다. 멋진 댓글 감사합니다.	10/10 14:51

박영애

2017-10-10 15:55

김상훈 시인님,박태임 낭송가님 감사합니다.
두 분 덕분에 아름다운 가을날 행복으로 머물다 갑니다.^^
예쁜 하늘처럼 기분좋은 한 주 되세요.


김상훈	어서오세요. 늘 박영애 회장님의 낭송으로 행복해 할 문우 님들.... 그럴려면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10/10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