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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금주의 시 		* 금주의 시에 선정되신 분들의 작품은 대한문학세계에 수록되며 문학대상 후보가 되십니다.
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18-09-10 (월) 12:23
ㆍ홈페이지 http://poemmusic.net
ㆍ추천: 0      
ㆍIP: 211.xxx.6
2018년 9월 2주 금주의 詩 선정 / 못 / 이광범
못 / 이광범

너의 속을 보고는
차마 침묵을 하지
뻗대고 박혀
늘 말 없음에 나를 지탱하였다
나이는 늘어갈수록
몸 야위어가고
검붉은 나의 속내는 표정에 드러나고
고약해보이는 심보 가득하였다
함께 늙어버린 나무를 흩어보다가
그만 울컥 목구멍이 떨었다
거칠어진 나뭇결에
선명하게 드러나는 골 주름들
카트리지 바늘 같은 시선이 긁고 지나가는데
아직도 아름다운 피부를 따라 울리는
사랑의 나직한 숨소리


-대한문인협회-
이름아이콘 박영애
2018-09-10 12:37
회원사진 		이광범 시인님 '못' 시가 금주의 시로 선정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인님의 작품이 많은 독자에게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늘 열심히 작품 활동 하시고 고운 시향 퍼트려 주심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멋진 활동 응원합니다.
행복 가득한 가을 되세요.
이광범 대한문학세계의
금주 시로 선정해 주심에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잘 살펴주심에 더욱 목이 메입니다
더 좋은 작품을 위해 격려해주심에 또 감사드립니다 ^^
 9/10 12:58
   
이름아이콘 오석주
2018-09-10 14:03
회원사진 		이광범 시인님
축하 드립니다
"못" 시가 금주의 시로 선정되어
광관을 쓰셨네요
진심으로축하 드립니다
일주일 내내 기쁨 두배로 보내시길요~^^
이광범 부끄합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9/11 22:55
   
이름아이콘 백설부
2018-09-10 16:24
회원사진 		이광범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랑의 나직한 숨소리에
귀기울여 봅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이광범 네~^^
격려해주시니
고맙습니다		 9/11 22:56
   
이름아이콘 현원섭
2018-09-10 17:31
회원사진 		< 못 >

9월 2주 금주의 詩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이광범 시인님, 
9월 둘째 주를 기쁨으로 시작하셨으니
모든 뜻하시는 일들이 술술 풀리실 겁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면서 
행복한 가을날 즐겨 지내십시오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바라옵니다.
이광범 네~^^
축원 감사드리고요
현원섭님 가내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9/11 22:57
   
이름아이콘 임재화
2018-09-10 17:33
회원사진 		이광범 시인님
9월 2주 "금주의 시"에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건필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이광범 네~^^
축원 감사드립니다
님께서도 풍성한 가을에
풍성한 창작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9/11 22:59
   
이름아이콘 오승한
2018-09-11 05:55
회원사진 		이광범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입니다
편안한 쉼 하셨겠지요
오늘은 시인님의 멋진 작품 '
'못,, 배독하며 자신을 돌아봅니다
가을입니다 멋진 작품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금주의 주인공이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이광범 네~^^
멋진 가을 입니다
축하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님 또한 멋진 작품 기대합니다^^		 9/11 23:01
이광범 네~^^
좋게 평해주시니 고맙습니다
님 또한 가을이 풍성한 창작의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9/11 23:03
   
이름아이콘 여남은
2018-09-11 11:33
회원사진 		이광범 시인님 금주의시에
선정되심에 축하드립니다
시낭솜 자주 듣고 있습니다
좋은글 또다시 기대해봅니다
박영애 이사님의 금주의시 선정
담고 갑니다^^
이광범 네~^^ 관심과
축하에 감사드립니다
풍성한 가을 풍성한 창작을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9/11 23:05
   
이름아이콘 안성숙
2018-09-12 10:20
회원사진 		금주의 시로 선정됨을 축하드려요
시인님 향필하소서
이광범 네~^^
축원 감사드립니다
고즈넉한 가을입니다
두루 늘 행복하세요		 9/14 10:57
   
이름아이콘 유은정
2018-09-12 14:57
회원사진 		안녕하세요 시인님^^
금주의 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가을바람에 고운 시를 담아서 늘 향기가 퍼지게 되시길 바랍니다
이광범 가을엔 꽃내도 익는지
알갛게 풍겨옵니다
꿈 꾸기에 적당한 하늘이
새파랗기 그지 없습니다
축원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계절 맘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9/14 11:01
   
이름아이콘 김강좌
2018-09-13 17:57
회원사진 		이광범 시인님의
고운시가
9월 2주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늘 옥필 이루시고
행복한 날들 누리시길 빕니다~^^*
이광범 네~^^ 고맙습니다
가을 닮은 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님
또한 보람있는 시 창작의 기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9/14 11:02
   
이름아이콘 임주영
2018-09-18 05:45
회원사진 		이광범 시인님
9월2주 금주의 시로 선정되신점 축하드립니다
가을 길을 걷는 아름다움에 행복한 나날 되시고 건 안 건필 하셔요 시인님
   
이름아이콘 이미래
2018-10-25 18:22
회원사진 		이광범 시인님
안녕하세요
금주의 시로 선정된
♡못♡
즐겁게 감상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너의 속을 보고는
차마 침묵을 하지
뻗대고 박혀
늘 말 없음에 나를 지탱하였다
나이는 늘어갈수록
몸 야위어가고
검붉은 나의 속내는 표정에 드러나고
고약해보이는 심보 가득하였다
함께 늙어버린 나무를 흩어보다가
그만 울컥 목구멍이 떨었다
거칠어진 나뭇결에
선명하게 드러나는 골 주름들
카트리지 바늘 같은 시선이 긁고 지나가는데
아직도 아름다운 피부를 따라 울리는
사랑의 나직한 숨소리

곱고 깊은 시향에 머무릅니다
오랫도록 아름답게 향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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