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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금주의 시 		* 금주의 시에 선정되신 분들의 작품은 대한문학세계에 수록되며 문학대상 후보가 되십니다.
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19-08-26 (월) 10:03
ㆍ홈페이지 http://poemmusic.net
ㆍ추천: 0      
ㆍIP: 211.xxx.135
2019년 8월 4주 금주의 詩 선정 / 보릿고개 넘을 무렵 / 안영준
보릿고개 넘을 무렵 / 안영준

까슬까슬한 꽁보리밥
간신히 먹고 살던
태곳적 기억은 아득하다

지지리 가난하여
멀건 숭늉 몇 모금으로
끼니를 대신하고
아궁이 앞에서
눈물로 행주치마 적시던
어머님

우그러진 쟁반에
건건한 소찬 하나 놓고
찬밥 한술 뜨며 흘린
아버님의 눈물조차도
가슴을 저미게 했다

탈곡하여
열두 달 땟거리
마련하려 했지만
매해 불어나는 것은
빚덩이뿐

만고풍상 겪으시고  
하늘 가신
님이여
님이시여



-대한문인협회-
이름아이콘 박영애
2019-08-26 10:10
회원사진 		안영준 시인님 8월의 마지막 주인공 되심을 축하드려요.^^
'보릿고개 넘을 무렵' 작품이 많은 사랑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고 멋진 활동 하시길 바랍니다.
한 주도 행복 하세요.
   
이름아이콘 임재화
2019-08-26 11:20
회원사진 		안영준 시인님
8월 4주 "금주의 시"에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건필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이름아이콘 안영준
2019-08-26 12:23
회원사진 		부족한 글 선정 해 주신
이사장님 부이사장님
감사 합니다
금번 계기로 더욱더 변모하고
더 노력하는 시인이 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 합니다
수고 하십시오
   
이름아이콘 은별
2019-08-26 13:38
회원사진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보릿고개 넘을 무렵>
8월 4주  금주의 우수 시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물어 가는 팔월  
여름도 막바지를 향해  깊어갑니다
무르익어 한층더 풍성해진 가을의 길목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름아이콘 박상현
2019-08-26 15:17
회원사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가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인님
" 보릿고개 넘을 무렵 "  어릴적 그 시절을 떠오르게 하네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이름아이콘 김동철
2019-08-26 16:50
회원사진 		안영준 시인님

(((((((((( 축하합니다) )))))))))

팔월의 마지막 주

금주의 시 선정되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누구나 한 세상
왔다가 가는 인생
세상 올 때
갖고 오는 욕심이라
버리기 어려운 그 욕심 !

욕심은 한없이
자꾸만 생겨나는 것
욕심에 사로잡혀 눈이 머는 인생

그래서
욕심은 버리기
어려운 존재인가 봅니다

흘러가는 강물처럼
순리대로 살아가는 인생

마음을 비우며
상쾌하고 시원한 한 주를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이름아이콘 김영주
2019-08-27 03:46
회원사진 		안영준 시인님 반갑습니다.
금주의 시 축하합니다.
시인님 정성으로 지피신 시 그 시절 어려운 시절이
스치는 주마등처럼 가을바람에 스쳐 갑니다.
문득 떠오르는 어머님의 생각들은
효를 다 하지 못했던 마음들이
나뭇잎이 떨어지듯
가을바람 속에 서러움으로 변해 허공에 흩어집니다.
고운 시 접하며 축하와 함께 선한 가을에 안부 함께합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기쁨의 좋은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
   
이름아이콘 김강좌
2019-08-27 06:06
회원사진 		안영준 시인님 ~
곱게 담아내신 시 "보릿고개 넘을 무렵"
8월 4주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느새 가을 느낌이 짙어집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좋은 작품 많이 이루시길 빕니다~^^*
   
이름아이콘 김정윤
2019-08-27 12:22
회원사진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
안녕하세요
" 보릿고개 넘을 무렵"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 훌륭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독자들 사랑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름아이콘 김순태
2019-08-28 21:44
회원사진 		안영준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보릿고개 넘을 무렵"
8월 4주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싯적 가슴 아픈 사연
잘 풀어 놓으셨네요
머물며 배람하고 갑니다
늘 건안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이름아이콘 임수현
2019-08-29 09:51
회원사진 		안영준 시인님
금주의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ㄴㄱ다.
''보릿고개 넘을 무렵''  모두다 힘들었을
모두다 견뎌낸 시간을 돌이겨 보게 됩니다.
고운날 보내시고
늘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이름아이콘 김경철
2019-08-29 10:31
회원사진 		안영준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보릿고개를 모르는 세대이다 보니
그시절의 어려움을 글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오늘
떠나는 여름의 마지막 발악처럼 느껴집니다
건강하시고 건필ㆍ향필 하십시오
   
이름아이콘 홍종화
2019-09-01 17:50
회원사진 		안영준 시인님!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이제 가을의 기운이 느껴지는 날들입니다.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이름아이콘 박남숙
2019-09-01 19:09
회원사진 		안영준 시인님~^^

금주의 詩로 선정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그 기쁨 두배 아니 열배일듯 합니다
벌써 9월 입니다
9월은 우리 본협회 모임이 있는 달이네요
22일에 만나볼수 있겠군요
잘 지내시다가 그때 뵈어요~^^
늘 향필하세요
   
이름아이콘 안영준
2019-09-03 13:47
회원사진 		축하 해주신 모든분께
감사의 글 전합니다
저도 완전 보릿고개는 아니였으나
엄청 어려웠던 시절 이었습니다
그 유년을 상기 하고 싶지도않습니다
지금은 그 보리밥이 별식 이라하여
많은 이들이 맛집을 찾기도 하지요
우리 시인님들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 받으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 합니다
   
이름아이콘 은별
2019-09-20 23:06
회원사진 		안영준 시인님
가슴을 울리는 깊은 시향 음미해 봅니다
옛 시절 부모님 생각에 참으로 목이 메어오네요
하늘 나라로 가신 부모님 저도 많이 그립습니다
"보릿고개 넘을 무렴"
금주의 우수 시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풍요로운 계절  충만으로 가득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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