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

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17-07-17 (월)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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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3주 금주의 詩 선정 / 뜨거워도 식더라 / 주명옥
뜨거워도 식더라 / 주명옥

불꽃 튀는 생존의
깃발이 드리우고

거주하고 있는 뜨거움의 연속은
회색빛 도시를 만들며

당황스런 열병을 앓고 있는
현실이 퇴색 되어가는 일상

한 줌 흙으로 누워
웃고 있는 꽃을보며

말라 비틀어진
처연한 모습을 연상하고

욕망의 회의를 느낄때
바람처럼 새어나가는 언어들

혼란의 사육제처럼
가끔 바람이 숨결을 날라오면

오만으로 부서질 여름은
도시 한 복판에 우뚝 서 있어도

뻐꾸기 피 토하고 목이 쉴 때쯤
꽃도 지고 달도 기울더라

-대한문인협회-

박영애

2017-07-17 11:09

주명옥 시인님 '뜨거워도 식더라' 멋진 시가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려요.^^
이 번 한 주간도 행복으로 함께 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멋진 작품 많이 집필하시길 응원합니다.


주명옥	감사드려요 병원 입원중에 쓴 글이라 저에겐 더 의미가 있네요 거세게 소나기 한바탕입니다 건강한 여름나시길^^	7/17 16:16

백설부

2017-07-17 11:24

주명옥 시인님~
''뜨거워도 식더라'' 그렇지요.
무엇이든 영원한 것은 없으니~
금주의 주인공이 되심 축하드려요.
행복한 한주 되셔요~~


주명옥	고맙습니다 이 행복한 마음으로 글을 쓰나봅니다 천둥 번개 바람까지 소나기 요란입니다 차 한잔의 여유로움도 함께하시길요^-^	7/17 16:18

장종섭

2017-07-17 13:54

멋진 표현
머물다 갑니다^^


주명옥	감사합니다 시인님! 축하해 주시는 따뜻함 담아갑니다^^	7/17 16:18

장계숙

2017-07-17 14:00

이 여름의 끝을 생각하며
감사히 배독했습니다.
축하드려요. 시인님~


주명옥	고마움 가득 담습니다 이렇듯 따뜻한 마음에 입꼬리 올라가네요 견디기 힘든 약물치료를 받으며 잠시 고통을 잊으려 쓴 글이라 더 의미가 있답니다~감사요!!	7/17 16:21

김인숙

2017-07-17 16:07

주명옥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여름 되셔요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주명옥	어서오세요 시인님! 내일처럼 반겨주시는 고움 향기가 서재에 은은히 남겨지네요 소나기 스치고간 자리에 습도가 높이 올라갑니다 행복한 저녁 맛있는 시간되시구~~~^.^	7/17 16:25

고경애

2017-07-17 18:48

주명옥 시인님
"뜨거워도 식더라"
계절과 잘 어울리는 멋진 시제로
깊이있는 무게감 감동으로 담습니다
금주의 시로 선정 되심 축하드리고
더운 여름 건강과 평안을 빕니다


주명옥	찜통 더위와 습한날씨 땜에 많이 힘드시죠? 가끔 어디쯤 왔나 싶을 만큼 빠른 시간에 일상들 마져 급히 움직임을 느끼네요. 오늘도 시원한 미소가 곁에 머물기를 바라면서 향기롭고 알찬 여름나기 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7/18 07:24

오석주

2017-07-17 20:20

주명옥 시인님

뜨거워도 식더라
2017년 7월 3주 금주의 詩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곳에서 감상 다시 할 수 있서 반갑습니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길요 시인님


주명옥	창문을 여니 빈 마당에 떨어지는 까치의 소식~ 푸르름을 나르며 오늘의 행복을 주으라합니다. 웃고 또 웃고 행운과 기쁨이 함께 머무는 화요일 되세요^^ have a nice day ^-^	7/18 07:27

김성수

2017-07-17 20:44

축하드립니다
한여름뜨거움에 뜨거워동식더라
금주에 시인으로 선정됨에 축하합니다
뜨거운 여름도 머지않아 식는건 맞지요
행복하세요


주명옥	힘들때 쉬어가는 그늘처럼 오늘 하루도 넉넉한 생각으로 쉬어 가셨음합니다 오묘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오늘이시길	7/18 07:30

온성은

2017-07-18 01:21

축하 드립니다
이 무더위도 곧 식으리라 믿어요
건강 챙기시구요


주명옥	스쳐 지나간 뜨겁던 날들이 오늘아침 행복으로 안겨오네요 세월이 빠른지~ 내가 익어가는 것인지~ 한잔의 커피가 진한 향기로 배어옵니다 오늘도 좋은날~시인님^-^	7/18 07:32

이민숙

2017-07-18 07:47

뜨거워도 식더라
시인님 이글이 서재에 오를때부터 저는
몇번이나 보았습니다
시어 하나하나가 어찌나 진행에 눈길이 가던지요
축하 드립니다
이 여름 웃음소리가 더위를 식힙니다 ~^*^


주명옥	종일토록 높은 습도로 끈적이던 오늘~ 기분좋은 시원한 시간되세요 고맙습니다-^^	7/18 18:21

임재화

2017-07-18 09:44

주명옥 시인님 7월 3주 "금주의 시"에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건필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주명옥	시인님! 축하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하루종일 후텁지근한 날씨! 그래도 또 하루를 보내네요 시원하고 즐거운 넉넉한 시간되세요	7/18 18:24

최원종

2017-07-18 09:49

주명옥 시인님
금주의 시 선정되심 축하드립니다
뜨거워도 식더라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세요


주명옥	어서오세요 시인님! 축하의 말씀 감사합니다 어쩌다 스치는 바람이 얼마나 시원한지요~ 사랑이 웃음이 담뿍한 멋진시간 되세요	7/18 18:26

김희선

2017-07-18 12:42

주명옥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쁨 함께합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주명옥	고마움 가득 담습니다 김희선 시인님! 서재에서 처음이지요? 하루의 피곤함 내리시고 시원한 저녁되시고 행복한 쉼 하세요	7/18 18:31

여관구

2017-07-18 20:01

주명옥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시인님의 마음을 우려낸시
"뜨거워도 식더라"의 의미있는시가
7월3주 금주의 시로 선정이 되셨군요.
금주는 시인님의 주간 입니다.
마음껏 행복을 누리세요.
고운 시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주명옥	마음으로 고마움 받아 담습니다 여관구 시인님! 늘 긍정으로 서재를 채워주시는 넉넉함에 시인님을 뵐 때마다 입꼬리 올라갑니다 건강 챙기시며 행복한 밤 되세요	7/18 23:23

석옥자

2017-07-18 22:05

주명옥 시인님!
"뜨거워도 식더라"
금주의 시로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꽃도 지고 달도 기울더라~~
참으로 곱게도 집필하셨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더욱 응원하겠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주명옥	시인님! 시인님의 응원에 축 처졌던 어깨에 힘이 불끈 납니다 감사 드리며 울퉁불퉁한 여름의 무게에 늘 건강 챙기시고 언제나 사랑이 머무는 행복으로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7/18 23:26

한기봉

2017-07-19 22:10

주명옥 시인님~~!!
금주의 주인이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뜨거워도 식더라"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주명옥	고맙습니다 시인님! 식을때 식더라도 지금은 넘 뜨겁습니다 무더위 건강 챙기시며 시원한 휴일되세요~^^	7/23 13:15

김상훈

2017-07-20 05:18

아이고, 이런 기쁜 일이....
이거 클릭 안했으면 큰 일 날뻔 했네요.
뭐 어쨌든 무지무지하게 기쁜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고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자주 오르시기 바랍니다.
저력을 보여줘서 감사합니다.


주명옥	시인님의 기쁜마음이 미소 짓게하는 행복으로 다가오네요~ 감사합니다 폭염의 하늘이 야속합니다 기쁨의 휴일 되십시요^-^	7/23 13:17

가혜자

2017-07-22 06:52

축하드립니다 !
금주의 시로 선정되시고
7월의 열정의 대지에 축복으로
오신듯 하옵니다!
익어가는 7월 지나
곧 수확의 기쁨이 기다리겠지요...


주명옥	어서오세요 시인님! 감사의 미소 띄웁니다 얼마 남지않은 7월의 더움도 곧 저 만치 기억속에 접히겠지요 시원한 휴일되세요~^^	7/23 13:19

국순정

2017-07-23 23:51

주명옥시인님 축하드립니다
7월 3주 주인공이 되셨네요
더위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늘 향필을 기원드립니다


주명옥	에구 이제 봤네요~죄송! 폭염속 잘 이겨내고 계신지요? 곧 떠나갈 여름인줄 알면서도 더워서 몸부림입니다 건강 챙기시며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7/27 10:57

김도영

2017-08-05 02:08

오만으로 부서질 여름은
도시 한 복판에 우뚝 서 있어도
~~

이런 글이 시이군요.....
아직 멀었음을 깨닫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축하 드립니다.


주명옥	시인님의 걸음을 이제야 봤습니다 죄송하고 고맙구~ 올 여름 어찌나 덥던지요 이제 조석으론 제법 선선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멋진밤 되십시요^^	8/16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