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

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17-06-05 (월)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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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주 금주의 詩 선정 / 봉황산의 아침 2 / 홍성래
봉황산의 아침 2 / 홍성래

구불구불 가파른 길
양옆으로 굵은 벗나무 도열해있고
잎나지 않은 나뭇가지 사이로
새들은 낮게 날며 아침을 노래한다

밤새 대양을 건넌 파도는
육지의 경계를 넘지 못하고
바람결에 바다내음만 전해 온다

죽은 나무로 만든 계단 너머에
밤새 산을 지킨 산 나무는
피곤한 그림자 길게 눕히고
까마귀 한 마리 먹이를 찾았는가
급하게 내려 앉는다

도심의 높고 낮은 건물들
동쪽 벽으로 밝은 햇살 받을 때
태백산맥 든든한 줄기
하얀 모자 쓰고 따듯한 미소 짓는다

-대한문인협회-

박영애

2017-06-05 11:41

홍성래 시인님 6월 1주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행복으로 문을 열었으니 한 달 내내 행복하시고
기쁜일 가득하세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많은 독자에게 사랑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홍성래	박회장님. 감사합니다. 글을 쓰면서도 늘 허기진 듯 부족하고 소화가 덜 된듯 깔끔하지 못하고 그런 마음인데 좋은 글로 봐주시니 부끄럽고 감사합니다.	6/6 14:22

백설부

2017-06-05 11:45

홍성래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봉황산의 따뜻하고 희망찬 아침에 잠시
영혼도 쉬어갑니다.
더운 날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행복하셔요~~


홍성래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봉황산의 아침 산책을 느낌대로 따라간 것입니다. 유월도 기운차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6/6 14:23

최영호

2017-06-05 12:21

태백산맥의 잔설이 봉황산 하얀모자로 남았다
금주의 장원되심을 축하드립니다


홍성래	최영호 시인님 고맙습니다. 아침은 언제나 싱그럽고 생명의 기운이 넘쳐서 좋습니다.	6/6 14:25

이기영

2017-06-05 12:55

금주의 시 선정 축하드립니다


홍성래	이기영 지회장님. 고맙습니다. 물을 마시면서도 갈증을 느끼는 그런 심정입니다. 글을 쓰면서도 뭔가 부족한 것 같은 그럼 느낌이 말이지요.	6/6 14:26

김이진

2017-06-05 12:58

홍성래 시인님!
유월의 아침에 좋은 선물 받으셨네요.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홍성래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천하여 주신 덕분에 이런 과분한 영광도 얻게 되네요. 더 잘하고 열심히 하란 채찍을 한 방 세게 맞은 느낌입니다.	6/6 14:27

오석주

2017-06-05 13:14

홍성래 시인님

2017년 6월 1주 금주의 詩 선정
봉황산의 아침 2 가 금주의 시로 장원급제 하셨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주 내내 좋은 일만 있으시고요
웃음이 만끽하는 주가 되시길요 시인님


홍성래	오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는 6월 17일에 영월분들 30여명이 오장환 문학관에 가는데 혹시 집안 선조분은 아니신지요? 유월의 왕성한 생명력을 온 몸으로 받는 한 달이 되시길 바랍니다.	6/6 14:29

조미경

2017-06-05 15:50

홍성래 시인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홍성래	조미경 시인님. 감사합니다. 원숙한 여인같은 유월입니다. 초록의 생명력을 마음껏 받으시길 바랍니다.	6/6 14:30

장계숙

2017-06-05 16:52

홍성래 시인님~
축하 드립니다.
아름다운 6월의 시작~
행복의 주인공이 되셨네요.
멋진 글 다시 한번 마음으로 배독합니다.
언제나 홧팅! 입니다.


홍성래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장시인님 글을 보면서 느끼는 깊이는 동해바다인데 내가 쓴 글을 보면서 느끼는 기분은 늘 부족함이 너무 큽니다.	6/6 14:31

임재화

2017-06-05 17:07

홍성래 시인님 6월 1 주 "금주의 시"에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건필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홍성래	임재화 시인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을 이리 보아 주신건 제대로 하라는 채찍이라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6/6 14:32

천준집

2017-06-05 17:32

이른 아침 봉황산에 다녀 온 듯
고운 시심에 머물러 봅니다
홍성례 시인님~~
유월 첫째주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에 축하드립니다


홍성래	천준집 시인님. 감사합니다. 자연의 생명력이 점점 더 푸른 진록색 암록색으로 변해가는 유월입니다. 생기 넘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6/6 14:33

이유리

2017-06-05 20:07

홍성래 시인님
'금주의 시 선정' 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홍성래	이유리 시인님. 고맙습니다. 아침 시간은 영감을 얻기 좋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잠을 자는 동안에 우리들의 뇌가 기억을 정리하고 내부정리를 다시 잘 하는 모양입니다. 유월에도 즐거운 일이 많으시길 바랍니다.	6/6 14:34

한기봉

2017-06-05 22:11

홍성래 시인님~~!!
유월의 첫주 금주의 시로 선정 되심에 축하드립니다
좋은시 많이 집필 하시길 바랍니다.


홍성래	한기봉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새벽에 강릉 동명중학교에 가서 배드민턴 하고 초당동에 가서 짬뽕순두부 한 그릇 잘 먹고 내려왔습니다. 일년의 절반이 접히는 유월입니다. 모든 일 더욱 왕성하게 이루시길 바랍니다.	6/6 14:36

국순정

2017-06-06 00:09

홍성래시인님
6월의 첫주 멋지게 시작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늘 문운창대 기원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홍성래	국순정 시인님. 고맙습니다. 녹음이 짙어지는 계절에 시인님도 향매김이 깊은 글 많이 쓰시길 기원합니다.	6/6 14:37

석옥자

2017-06-06 10:29

홍성래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멋진 시 6월의 행운입니다 이달 내내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홍성래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이겠지요. 고맙습니다.	6/6 14:38

김인숙

2017-06-06 13:07

홍성래시인님
정말로 반가운 소식
축하드립니다
늘 문운창대 기원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홍성래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스스로의 글을 자평하면 늘 부족함을 허기처럼 느낍니다. 천천히 걷지 말고 부지런히 시작(詩作)을 하라는 일침을 받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6/6 14:40

김강좌

2017-06-06 15:33

홍성래 시인님~
곱게 담아내신 시 "봉황산의 아침2"가
6월 첫주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홍성래	김강좌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아침바람결같은 상큼함으로 살고 글도 쓰고 싶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감정은 가뭄처럼 메말라가는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시원한 비가 내리듯 시심도 그렇게 가슴에 촉촉하게 적셔오면 참 좋겠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6/6 19:26

이민숙

2017-06-06 16:40

홍성래 시인님
6월 첫주의 시로 선정 되신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홍성래	이민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창밖을 보니 가문 땅에 축복처럼 단비가 내리고 있네요. 신록이 암록으로 변하는 6월에 더욱 깊은 향을 가진 글 많이 쓰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6/6 19:27

고경애

2017-06-06 22:15

홍성래 시인님
"봉황산의 아침"
금주의 시로 선정 되심을
큰 박수로 축하드립니다


홍성래	고경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뭄끝의 단비처럼 시원한 글을 쓰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고맙습니다.	6/7 10:40

조서연

2017-06-08 00:18

금주의 시 선정 축하드립니다
고은글 잘봤습니다
고은밤되십시요


홍성래	조서연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 자주 씨지도 못하지만 쓰면서도 저 스스로는 늘 아쉽습니다.	6/8 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