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4주 금주의 詩 선정 / 내게 쓰는 가을 편지 / 류동열
내게 쓰는 가을 편지 / 류동열
가을이라
계절이 계절인 만큼
온 천지 낙엽투성이다
길바닥이고
도로이고
우리 집 마당이고
골목에도
뭔가 이유가 있는 걸까
무슨 의미를 두는 듯한
왜 낙엽과 실랑이를 벌여야 하나
낙엽 속에 묻혀 살아야 하는지를
아!
내가 낙엽이라면
나무에 붙어 있질 못하고
천 길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온천지 나뒹구는 낙엽이라면
나도 낙엽처럼 될 수가 있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내가 될 수 있음을
더 늦기 전에 정신을 차려야겠다.
-대한문인협회-
이희춘
2020-12-28 13:58
2020년 12월 마지막주 금주의 시로 선정된
내게 쓰는 가을 편지 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금주의 시에 선정되신
류동열 시인님
축하축하 드립니다.
독자들의 사랑 많이 받으시며
행복한 12월 한주 되시기바랍니다
류동열
감사합니다 틋밖의 선물입니다 더 얼심히 하라는 말씀ᆢ명령이겠지요 부족한 삶에 다 영글지 못한 오늘이 너무 초라해 읍조린 몇 마디가 크게 행복하게 했습니다 더 이쁘게 살겠습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12/28 20:58
박영애
2020-12-28 14:01
류동열 시인님 2020년 마지막 주 주인공 되심을 축하합니다.^^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무리가 멋진 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신축년에는 더 좋은일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축하드려요. 많은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박상현
2020-12-28 17:04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 한해를 정리하는 마지막 주에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낙엽이 뒹구는 가을의 시인님의 시심
감사히 배람합니다
시인님 올 한 해도 감사합니다
시인님 새로운 희망이라는 한 해도 늘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독자분들에게 많은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민만규
2020-12-28 18:41
존경하는 류동열 시인님
내게 쓰는 가을 편지
금주의 시로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 듬뿍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최영호
2020-12-28 20:57
천길 낭떠러지에 날아가지 않게
정신 차려야 겠어요
류동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피신 글밭을 따라 걷다가 갑니다
금주의 시에 선정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이세복
2020-12-29 12:42
존경하는 류동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내게 쓰는 가을 편지''
12월 4주 마지막 한해를
멋지게 장식을 해 주셔서
진심으로 기쁩니다.
올 한해 많이 힘드셨지요.
그 고충을 짐작 하며
마음으로 위로합니다
새해에 코로나가 깨끗이 물러가고
하시는 가계도 잘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관구
2020-12-29 20:24
류동열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시인님의 마음을 우려낸 시
'내게 쓰는 가을 편지'가
12월 4주의 시로 선정이 되셔서 기쁘시겠습니다.
언제나 좋은 작품 남기세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강한익
2020-12-30 09:27
존경하는 류동열 시인님!
12월 네번째주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멋진 글 많이 집필 하셔서 독자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거듭 축하드립니다.
임재화
2020-12-30 19:05
류동열 시인님
12월 4주 "금주의 시"에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건필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박명갑
2021-01-02 07:14
류동열 시인님
금주의 시 축하드립니다.
오랜만에 뵈니
더 반갑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류동열
2021-03-07 21:13
가는세월 그 누가 잡을 수가 있나요
수 많은 시간이 지난 오늘 소중한 시인님들의 사랑도 기억 못하고 동 서 남 북
김삿갓이 되어 세상에 뭍혀 살다 보니 매일같이 밀려오는 불량한 생각 넘 힘들다
오다가다 만난 인연도 아닌데 왜 이렇게 세상 돌아 가는 노래에 장단을 못맞추는 것인지
앉맞추는 것인지 불평과 불만이 넘치고 흐르는 안타가움은 분노가 하늘을 찌릅니다
이런들 어찌하리 저런들 어찌하리 미동의 삶
결국는 죄 없는 낙엽에 화풀이를 하게되었습니다
이제는 지치지 않고 살겠습니다.
이희춘 시인님
박영애 교수님
박상현 시인님
민만규 시인님
최영호 시인님
이세복 시인님
여관구 시인님
강한익 시잉님
박명갑 시인님 고맙습니다
시인님들 께서는 지난 시간이니 읽어 볼 수는 없으시겠지만
늦게나마 고맙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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