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

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17-12-11 (월)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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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주 금주의 詩 선정 / 바다 / 이은주
바다 / 이은주

삶이 무거운 날은
그곳에 가보자

와르르르 내게로 몰려오는
거친 파도가 살아 있는 바다

나 대신
거칠게 울어 주고
소리쳐 화내 주고
미친 듯 달려 주는
하얀 포말들이 끝없이 몰아쳐 주는
그 바다는 알고 있으리라

위로 하는 방법도
용기 내는 방법도
사랑하는 방법도
모두 내 안에 있음을

그 바다는 처얼썩 처얼썩
가슴을 치며 가르쳐 주리라

-대한문인협회-

장계숙 2017-12-11 11:41	이은주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멋진 글이 금주의 시로 선정되어서 기쁜 맘 함께 합니다. 인간에게 바다는 늘 따스합니다. 서로 마음을 나누고 위안을 얻고... 공감의 글 다시 한번 감상하고 갑니다.

김이진 2017-12-11 12:50	이은주 시인님^^* 시인님의 詩 바다 12월 2주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그러네요. 바다는 어머님의 품속처럼 편안함을 주기도 하지요. 저도 가끔은 바다로 달려가고 싶은데 강원도 산골짜기 살다보니 ㅎㅎ 시인님 늘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임재화 2017-12-11 16:00	이은주 시인님 12월 2주 "금주의 시"에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건필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백설부 2017-12-11 16:05	이은주 시인님 금주의 주인공이 되셨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바다는 늘 무언의 가르침을 줍니다.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구요~^^

이민숙 2017-12-11 17:01	이은주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공감됩니다 모던 해답은 내 안에 있다니요ㆍ~^^ 남의탓이 아닌 내탓으로 새겨보겠습니다 ~^^

조서연 2017-12-11 17:36	이은주 시인님의 바다 금주의시 선정을 축하 드립니다 바다는 우리의 지친마음의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때론 깨달음에 스승도 되지요 무심일체 내가 있으므로 모든게 있으니 모든것은 나의 부터로 시작되는것이니 내마음에 주문을 바다는 나의 주술의 장소이다

장용순 2017-12-11 21:39	이은주 시인님의 "바다"가 금주의 시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바다가 들려주는 가르침을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인숙 2017-12-11 21:50	이은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 금주의 멋진 시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

이은주 2017-12-11 23:47	《Re》장계숙 님 , 부족한 글에 날개를 달아주신듯 합니다 등단 후 글쓰기가 참으로 힘들고 어렵다는것을 많이 느끼며 항상 겸손함을 배우게 됩니다 들러주심에 감사합니다

이은주 2017-12-11 23:50	《Re》김이진 님 , 바다는 늘 엄마품 같습니다 슬플때 외로울때 언제든지 달려가면 토닥토닥 위로해주는 엄마 품같습니다 가끔은 그 곳에서 마시는 소주 한 잔도 참 좋으리라 생각되는데 한번도 그래 본 적은 없네요 축하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이은주 2017-12-11 23:51	《Re》임재화 님 , 시인님 늦은 밤에서야 인사 드립니다 더욱더 좋은 글 쓰라는 채찍이라 여기며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은주 2017-12-11 23:52	《Re》백설부 님 , 바다는 말 없이 말을 합니다 괜찮다 괜찮다 토닥토닥 위로해주죠 축하해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더윽더 정진 하겠습니다

이은주 2017-12-11 23:53	《Re》이민숙 님 모든 답은 내 안에 있는데 우린 참 먼곳에서 답을 찾고 있죠 그러면서도 어딘가에서 위로를 받으면 참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시인님의 댓글에도 큰 위로를 받네요 감사 합니다

이은주 2017-12-11 23:54	《Re》조서연 님 , 언제가 바다에 가서 펑펑 울어본 적이 있습니다 남편은 친정에 결혼 승낙을 받으로 가고 저는 바다에 앉어 펑펑 울었었지요 27년 전에요 ㅎㅎㅎ

이은주 2017-12-11 23:55	《Re》장용순 님 , 축하해 주심에 감사 드리며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은주 2017-12-11 23:56	《Re》김인숙 님 , 늦은 밤 인사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참 거칠게 살았습니다 위안과 위로를 함께 내려두며 잘 살았다 혼자서 셀프 칭찬 합니다 축하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김민지 2017-12-12 06:59	이은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인간의 세상사 희노애락 슬픔 분노 울분까지도 포용해주는 멋진 바다를 그려내셨군요 뜻깊은 연말 금주의 시 선정되심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박영애 2017-12-12 11:45	이은주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많은 사랑 받으시길 응원하면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연말행사 때 뵙기를 바랍니다.

김남기 2017-12-12 16:28	이은주 시인님 "바다" 12월 2주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 드립니다 자전거를 타고 철얼석 거리는 바다를 자나오는 날들이 많아 더욱 가슴에 다가옵니다 연말 행복한 날 되시구요 멋진 작품 행복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기봉 2017-12-12 21:51	이은주 시인님, 12월 2주 금주의 시 선정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좋은 글 많이 집필 하시길 바랍니다

최영호 2017-12-13 16:46	이은주 시인님 바다 금주의 시에 선정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늘 그렇듯 바다는 좋은 시제 입니다. 끝없는 밀려오는 너울이 육지로 부딪힘에 하얀 포말이 사그러들면 그리워 울부짖던 메아리 넓은 도량의 바다 겸허한 마음으로 배독 합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2017-12-14 20:45	이은주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시인님의 마음을 우려낸시 "바다"가 12월 2주 금주의 시로 선정이 되셨군요. 기쁨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한유경 2017-12-17 11:20	이은주 시인님 첫 방문입니다. 이주의 시 선정됨을 축하드립니다. 전 부산에 살고있어 모두를 안아주는 바다의 넓음 마음 공감합니다. 처얼썩 거리는 소리가 가끔 아픔으로 들려옵니다. 자기도 아프니 봐 달라고 하네요.

박경남 2017-12-23 07:59	시인님 진심담아 축하드립니다 공감하면서 젖어들다갑니다.

김재덕 2017-12-26 15:56	이은주 시인님 금주의 시에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문우 창대하십시오

신광덕 2018-01-02 13:15	캬아 조옷타- 내 가슴을 후련히 후벼주는 시원함에 박수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