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

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20-08-17 (월)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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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3주 금주의 詩 선정 / 여름에도 우리의 삶은 / 주선옥

여름에도 우리의 삶은 / 주선옥

언덕을 넘어 후들거리는 발걸음
붉어지는 눈시울에 일그러지는 일상
흐트러짐 없이 당당한 풍경을 본다

인내를 양산처럼 펼쳐 미소 지으며
등줄기에 흐르는 삶의 역사
고달파도 내일을 지키는 꿈지기되어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에 널브러져
녹아내리는 우리의 고뇌는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 우습고

한바탕 쏟아지는 소나기에
깊은 한숨 냉수처럼 들이마시고
삼복에 뜨거워진 가슴을 달래며

내려놓을 수 없어 지고 가야하는
무수한 삶의 보따리들은
하나씩 구겨서 버려야 할 휴지조각

언제나 식지 않는 우리의 열정은
생의 처마 끝에서 청아하게 울리는
풍경소리를 듣는 풀잎이다.

-대한문인협회-

박영애 2020-08-17 16:49	주선옥 시인님 8월 3주 금주의 시로 선정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장마에 이어 이제 폭염이 힘들게 하지만,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고 기분 좋은 소식으로 많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고 꾸준한 활동 응원합니다. 늘 평안하세요.

주선옥 2020-08-17 20:08	《Re》박영애 부이사장님! 무더위로 지칠즈음 영광되고 기쁜소식 감사합니다 미욱한 글 이쁘게 봐주시고 선정해 주심 큰영광입니다. 이사장님을 비롯한 협회모든 님들 어려운 때에 건강 잘 지키시고 즐거운 일상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성경자

2020-08-17 22:52

주선옥 시인님

8월 3주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잠시 더위 식히고 갑니다.
평범한 일상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한 주 보내셔요~^^


주선옥	성경자시인님! 무더위 속에 평안 하신지요 하루하루가 코로나19로 불안한 시대 마음이 회색빛으로 지쳐갑니다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함께 힘내어 8월도 화이팅 하여요^^	8/18 07:54

이동백

2020-08-18 08:12

8월 3주 금주의 시로 선정된 "여름에도 우리의 삶은"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주선옥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유독 시련이 많은 여름을 보내게 되네요.
건강챙기셔서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주선옥	이동백시인님! 장마 지난 뒤 덥쳐오는 무더위에 굳건 하시지요? 코로나19로 일상이 위태롭지만 그래도 살아 내야겠기에 더욱 어려운 때 입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다 뵈어요.	8/18 09:59

강한익

2020-08-18 08:49

존경하는 주선옥 시인님!
8월 셋째주 금주의 시로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멋진 글 많이 집필 하셔서 독자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거듭 축하드립니다.


주선옥	강한익 시인님! 언제나 따듯하게 건네 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무지막지한 8월이란 녀석에게 굳건하시길요 고맙습니다.	8/18 10:01

임재화

2020-08-18 10:54

주선옥 시인님
8월 3주 "금주의 시"에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건필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주선옥	임재화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에 심신이 쾌청하시길 기원합니다	8/18 22:25

박상현

2020-08-18 17:44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긴 장마후에 내리쬐는 햇살에 여름은
한가득인데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걱정이 한가득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의 고운 시가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가 독자분들에게 많은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주선옥	박상현 시인님! 햇살이 눈부시다 못 해 불덩어리 입니다 더위와 코로나19로 쉬엄쉬엄 삶의 발자욱을 늦추어 봅니다 늘 응원주셔서 감사합니다	8/18 22:33

박희홍

2020-08-19 08:04

주선옥 시인님

시인님의
“여름에도 우리의 삶은”
고운 시향에
더위를 날려버립니다.
8월 3주 금주의 시로
선정됨을 축하합니다.

‘언제나 식지 않는 우리의 열정은
생의 처마 끝에서 청아하게 울리는
풍경소리를 듣는 풀잎이다.’

무덥기만 한 팔월
무탈한 여름날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문운창대하십시오.


주선옥	박희홍 시인님! 무더위에 지치지 말고 뚜벅뚜벅 이 여름을 견뎌 건강한 나날되십시요 감사합니다.	8/20 02:40

김인숙

2020-08-19 22:07

주선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
멋진 시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선옥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폭염속에서도 고운 웃음 잃지마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8/20 02:42

김강좌

2020-08-20 02:52

주선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작품으로
8월 3주 금주의 시에 선정되심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립니다~^^
웃는 모습이 예쁘신 주선옥 시인님
늘 건강조심하시구요
좋은 작품 많이 일구시길 빕니다~^^*


주선옥	김강좌시인님! 무더위 속에 건강하신지요 코로나19로 계절의 오고감에도 어쩌지 못하고 사네요.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려운 가운데 멋진시 지으시길 응원 합니다.	8/27 03:32

이세복

2020-08-20 13:35

존경하는 주선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드립니다
8월 3주 금주의 詩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많이더워요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주선옥	이세복 시인님! 코로나19와 무더위 속에 환하게 웃지 못하고 지내는데 계절은 때맞추어 오고 가네요 어김없는 천도의 법칙을 보며 인간은 더욱 겸손해 져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모쪼록 건강관리 잘하시길요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8/27 03:35

최이천

2020-08-23 19:18

존경하는 주선옥시인님
장맛비 물폭탄 피해는 없는지요
코로나19 사람을 질리게하네요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곱게 집필하신 시 여름에도 우리의 삶은
8월 3주 금주 시 선정됨을 축하합니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읽어도 질리지 않는 노래 같은 시 입니다
시인님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선옥	최이천 시인님! 어느사이 가을을 느끼게됩니다 조석 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굳굳하게 살며, 승리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축하해 주셔서 많이 고맙습니다.	8/27 03:38

박남숙 2020-09-04 09:01	주선옥 시인님 8월 3주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잠시 쉬어 갑니다. 평범한 일상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행복한 9월 하세요.

이은주 2020-09-08 12:16	주선옥 시인님~ 코로나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낸다는 핑계로 한동안 문단에 못들어 왔더니 시인님 소식도 이제 접합니다~ 늦었지만 8월 3주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축하드립니다~^^ 여름에도 우리의 삶은 시인님의 여름을 읽으며 저도 덩달아 조그만 희망을 가져 봅니다^^

주야옥 2020-09-13 21:13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식지 않는 우리의 열정은 생의 처마 끝에서 청아하게 울리는 풍경소리를 듣는 풀잎이다. 좋은글 감상하며 감사인사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