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

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19-06-17 (월)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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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3주 금주의 詩 선정 / 꽃차 / 안미숙
꽃차 / 안미숙

여인이 어린 꽃 모가지를 딴다. 똑똑
봄이 왔다고 좋아라
고개 내민 게 잘못이었을까

바깥이 훤히 보이는 찻집에 앉아
바깥을 읽지 못하는 눈빛으로
여인이 따다 덖어 말린 꽃차를
마시는 사람들

삶이 힘들다며 열기에 달달 볶이고
후끈 쪄져 살아 알만한 표정 주고받아도
피지 못한 한 삶쯤 그 누구의 일이더냐
궁금도 일지 않는 모양으로
수다가 탁구공처럼 튀어 다니는 시간

물기 하나 없이 말라 푸석한 꽃
햇살이 좋아서
이렇게라도 다시 피어보리라
그 아픈 기색 노랗게 풀어
찻잔 속에 동동 못다 핀 생 펼쳐 보인다

-대한문인협회-

박영애

2019-06-17 13:04

안미숙 시인님 6월 3주 금주의 시로 선정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한 주 되시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많은 사랑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행사 때 반가움으로 뵈어요.


안미숙	부족한 글을 금주의 시로 선정해 주신 대한문인협회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좋은시를 집필할 수 있도록 늘 마음을 새롭게 하는 시인이 되겠습니다. 대전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격려 감사드립니다.	6/17 18:36

박기숙

2019-06-17 13:43

안미숙 시인님!

6월 3주 금주의 시로 선정됨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꽃차◑】고운 옥필에 잠시 취하여 머물다가갑니다.
향기 가득한 꽃차를 마시고 싶네요. 더워지는 날씨에 옥체만강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대전 행사때 뵙겠어요.


안미숙	박기숙 시인님~ 피지 못한 꽃차를 마시며 우리의 한때는 행복하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는 순간~ 그간 우리가 살아오면서 행한 사소한 행동이 누군가에겐 절실한 삶이었음을 깨닫습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드리며. 대전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6/17 18:38

박남숙

2019-06-17 14:28

안미숙 시인님~^^

"꽃차"

금주의 시로 선정됨을 축하드립니다
곱게 집필하신 詩에 마음 놓가 갑니다
늘 향필하시고 본 행사때 뵈어요


안미숙	박남숙 시인님~ 여름의 길목으로 들어서니 나른함이 찾아드는 날들입니다. 자칫 게을러지기 쉬운 시기이지만, 늘 시심으로 다독이며 사는 날 되겠습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드리며, 대전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6/17 18:40

권기식

2019-06-17 14:39

존경하는안미숙시인님

금주의시로선정되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화창한 날씨처럼 유월한달
아름다운시간되시갈
가원드라며 기회가된다면
23알행사때


안미숙	권기식 시인님~ 생각지도 못했는데, 금주의 시 선정 소식에 잠깐 놀랐습니다.ㅎ 부족한 글이지만 좋게 보아주신 분들 덕분입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드리며, 대전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6/17 18:42

안성숙

2019-06-17 15:29

안미숙 시인님
축하드려요
금주의 시선정
건강하시고
향필하소서


안미숙	안성숙 시인님~ 서재에서도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고 금주의 시 선정에 이렇게 달려와 축하해 주시니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6/17 18:43

김정윤

2019-06-17 16:04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침엔 몹씨 더울것이라 생각했는데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바람 만큼이나 시원시원한 글을 쓰시는 시인님
오늘은 금주의 시 로 선정 되셨네요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 화이팅 ! 입니다
다음은 이달에 시 로 선정되리라 믿습니다


안미숙	김정윤 시인님~ 기온이 많이 오르긴 했으나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 산책하기에 딱 좋은 날들입니다. 늘 아낌 없이 격려 해주신 시인님들 덕분에 용기를 얻곤 합니다. 축하 감사드립니다.	6/17 18:45

임재화

2019-06-17 16:53

안미숙 시인님
6월 3주 "금주의 시"에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건필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안미숙	임재화 시인님~ 시인은 시로 말한다 했으니 앞으로도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축하 감사드립니다.	6/17 18:47

김인숙

2019-06-17 17:16

안미숙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날 늘 행복하세요


안미숙	김인숙 시인님~ 늘 일상의 편안한 글들로 서재를 채우시는 시인님이시지요. 시인님도 변함없는 그 마음으로 아름다운 날들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6/17 18:47

강한익

2019-06-17 18:22

존경하는 안미숙 시인님!
신록의 계절 6월 3주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욱 정진 하셔서 멋진 글 많이 집필 하시길 기원
합니다.
거듭 축하드립니다.


안미숙	강한익 시인님~ 그래야지요. 더 열심히 하라는 뜻에서 금주의 시로 선정해 주신 것이라 생각하고 평상심을 유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축하 감사드리며, 대전 행사에 오신다면 그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6/17 18:49

김강좌

2019-06-17 19:39

안미숙 시인님 ~
6월 3주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향필 이루시길 빕니다~^^*


안미숙	김강좌 시인님~ 오늘 하루도 좋은 시간 되셨는지요. 이렇게 달려와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욱 정진 하겠습니다.	6/17 19:58

이민숙

2019-06-17 22:11

안미숙 시인님
참 축하드립니다
늘 한결같이 글을 올리고 정성으로 댓을 달고
서재활동이 왕성하시더니
귀한 선물을 받으셨습니다
마음 담아 축하 놓아드린답니다


안미숙	이민숙 시인님~ 글을 쓰며 살 수 있다는 것이 살아갈수록 축복으로 느껴집니다. 마음을 다듬으며 살기에 힘든 날들도 수월하게 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축하 감사드립니다.	6/18 06:22

박상철

2019-06-17 23:14

안미숙 시인님
금주의 시에 당첨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역시 생활속에서 시를 탄생시키는 능력을 탁월합니다
시를 읽다보니 어느새 내가 꽃차를 마시고 있네요
저도 요즘 커피를 줄이고 차를 즐기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행사날 뵐께요~^^


안미숙	박상철 시인님~ 우리 일상 생활이 곧 시가 되고 시가 다시 일상에 반영될 때 삶은 조금 더 윤택해 지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축하 감사드리며. 대전에서 뵙겠습니다.	6/18 06:24

천준집

2019-06-17 23:18

꽃차,
향기 가득한 글 음미 합니다.
금주의 시 선정되신 안미숙 시인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서재 왕성한 문학활동에 존경을 표합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안미숙	천준집 시인님~ 시인이란 이름을 달고 부끄럽지 않게 살려고 노력 중이지만, 아직 부족한 점 많습니다. 그래서 삶에서 만나는 모든 인연이 때론 길라잡이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도 공기 한 꼬집에도 영혼을 느끼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축하 감사드립니다.	6/18 06:27

백설부

2019-06-18 05:33

안미숙 시인님
금주의 주인공이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꽃차의 고운 향기에 기분좋게
빠져들어 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안미숙	백설부 시인님~ 고요한 아침 차 한 잔 놓고 하루를 준비하기에 좋은 시간입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열어가시기 바라며, 격려 말씀 감사드립니다.	6/18 06:28

김희경

2019-06-18 06:32

안미숙 시인님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진심을 다해 축하드립니다
익숙함에 젖은 눈빛이 되어 잊고 지내는 무미한 영혼을 일깨우는
시심에 우려낸 차 한잔의 의미..되새겨 보는 아침입니다
늘 멋진 시와 나눔의 차로
감동을 주심에 감사함을 이곳에서 전합니다
항상 건강 잘 살피시고
건필을 기원드립니다
날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안미숙	김희경 시인님~ 언제나 시인님의 서재에서는 차 우리는 향이 납니다. 깊이 있는 글에 늘 마음 머물게 하는 분이시지요. 삶을 따뜻하게 바라보시는 그 마음에 저도 늘 공감하고 있답니다. 축하 감사드리며, 행사 때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6/18 06:49

장화순

2019-06-18 07:01

안미숙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마음으로 곱게 빚어 낸 "꽃차" 의 시향이
6월 3주의 시로 선정 되었으니 마음의 기쁨 누리시길요
시인님이 빚어낸 그 꽃차의 향이 이 아침 여기까지 풍겨 오는 듯 합니다
시인님 다시 헌번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나날 되세요


안미숙	장화순 시인님~ 어쩌다 이 시 하나 관계자 분들의 마음에 눈에 드셨나 봅니다. 편편이 꾸준하여 늘 곰감 얻는 글을 쓸 수 있는 날은 언제가 될지 자신에게 늘 숙제를 주곤 합니다. 일상이 그 해법을 가져다 주리라 믿으며 살고 있지요. 축하 감사드리며, 행사 때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6/18 07:08

김동철

2019-06-18 07:45

안미숙 시인님

축하합니다 ~♡

유월 셋째주 주인공이 되심을
깊은 마음으로 축하드립니다

세상의 즐거움은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마음껏 즐기는 것입니다

약간의
심리적 추구 역시
꿈을 위해 게을리하지 마세요

그림과
음악을 사랑하며
책과 자연의 흐름을
마음껏 만끽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행복이 동행합니다
미소가 넘치는 오늘되세요 ~♡


안미숙	김동철 시인님~ 언제나 바쁜 걸음으로 서재 곳곳을 둘러 보시고 따듯한 댓글로 시인님들께 안부를 전하시는 모습 늘 존경스럽습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6/18 18:15

김희선

2019-06-18 18:34

안미숙 시인님
고운 시 "꽃차"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쁨 함께 합니다.
행복한 유월 되세요.~^^*


안미숙	김희선 부산지회장님~ 차 한잔의 여유가 가져다 주는 행복감이 그저 얻어진 것이 아님을 알아 살아가는 시간을 더 내실 있게 가꾸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축하 감사드리며, 대전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6/19 00:20

김태윤

2019-06-18 19:33

안미숙 시인님 금주의 시로 '꽃차' 가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꽃차를 마시면 아마도 시인님이 떠오를 듯 하네요
고운시에 마음 따뜻해집니다 최고의 한 주 되셔요 ~^^


안미숙	김태윤 시인님~ 그런가요.~ 죄송스럽게 이런 글을 써서 꽃차가 목에 걸려 안넘어 가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축하와 격려 말씀 감사드립니다.	6/19 00:22

최영호

2019-06-18 21:24

안미숙 시인님
금주의 주인공이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태양을 품은 국화꽃 말린
꽃차의 고운 향기에 기분좋게
빠져들어 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멋졌어요
늘 응원합니다


안미숙	최영호 시인님~ 향기롭던 봄날의 평화로움이 차 한잔에 담겨 있지요. 짧은 여유와 긴 여운을 간직한.~ 격려와 축하 말씀 감사드립니다.	6/19 00:24

이은주

2019-06-19 13:25

안미숙 시인님~
우리 친구 시인님 시가 금주의 시로
선정되어 덩달아 기분이 좋습니다~^^
한결같이 변함없을 수 있다는 것은
사람에게든 일에서든 행동에서든
힘들기에 그만큼 더 귀한 것이겠지요~
생활속에서 무심히 마시던 꽃차로
오랜만에 시인님의 시를 읽으니
보고 싶네요ㅎ 시인님의 고른 마음씀과
환한 웃음이~ 이번 주네요~
금주의 시 선정을 마음 가득 담아 축하드리고
일욜에 반가운 마음으로 만나요~^^


안미숙	이은주 시인님~ 가까이 살아도 서로 바쁜 일상에 자주 뵐 수 없으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행사가 있어 이렇게라도 만날 수 있어 그날이 기다려지네요. 언제나 응원해 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6/19 18:06

이경애

2019-06-19 22:40

안미숙시인님 금주의시 선정되심을 축하합니다.
그렇게라도 피울수있는 꽃을 바라보며 관찰하신
시인님의 매의 눈과같은 시심에 존경을 표합니다~
훌륭하십니다.
다음작품도 기대하며 수고하셨습니다^^


안미숙	이경애 시인님~ 지금 이 순간도 놓치고 사는 것들이 참으로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눈 맑은 사람으로 그것들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축하와 격려 감사드립니다.	6/19 23:44

박상현

2019-06-20 21:03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 꽃차 " 시가 금주의 시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미숙	박상현 시인님~ 횔발한 서재활동으로 먼저 안부 물어주시는 배려에 늘 고맙습니다. 축하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되십시오.~	6/21 06:10

이환규

2019-06-21 15:15

안미숙 시인님
늘 활발한 활동
잘보고 있습니다

금주의 시 선정
영광을 축하드립니다~


안미숙	이환규 시인님~ 오늘은 비소식이 있더니 날씨가 흐립니다. 날은 흐려도 마음은 맑은 하루 보내시고 축하 감사드립니다.	6/22 06:42

최이천

2019-06-23 20:42

안미숙 시인님
금주의 시 선정 축하 드림니다
꽃차 한잔 마시며
꽃차 시 속 시향
음미
넘우 행복 해서
감사 합니다


안미숙	최이천 시인님~ 곧 장마 소식이 있습니다. 비가 오면 차 한모금의 여유가 더 따뜻하게 느껴지지요. 좋은 것을 누릴때는 그만큼 감사의 마음도 함께 가져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25 07:04

권미영

2019-07-03 23:59

안미숙시인님~
한번 쯤 나를 돌아보게하는 좋은 글이
금주의 시로 선정됨을 축하드려요.
시인님의 작품을 읽고나면 깊고 넓은
상상의 바다로 마음이 풍덩 입수를
한답니다.
꽃의 울음소리 못 듣고 홀짝홀짝
마셔버린 매정한 사람은 아니어야할텐데요


안미숙	권미영 시인님~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저지르는 것들이 제 행복에 겨워 누군가의 아픔을 모르는 비단 꽃차를 마시는 일만은 아닐 것입니다. 삶의 깊숙이 들어와 있는 보이지 않는 희생에 대해 감사하며 살아야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7/4 0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