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흥님
ㆍ작성일	2014-10-28 (화) 21:00

ㆍ추천: 0

ㆍIP: 182.xxx.111

부산경남지회 가을 문학 기행 후기

부산경남지회 가을 문학 기행

명주바람이 옷깃을 스치고
가을 햇살이 하르르 윙크하는 날
부산경남지회 문우님들이
투박한 질그릇 같은 밋밋한
일상으로의 탈출,
들꽃향기 묻어나는 추억 한 자락
가을빛에 곱게 빚어
가슴속에 아로새겨 왔습니다.

가을을 만나러 나서는 길
옛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월하 김달진 시인님의 생애와 문학,
벚꽃축제의 도시 진해 변천사를 둘러보고
갈바람에 몸을 맡긴
억새풀 자유로운 영혼의 노래와
하늘과 맞닿은 반영이 아름다운
고즈넉한 호숫가를 거닐며
따뜻한 문우지정을 온 몸으로 만끽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문학 지망생이 다섯분이나 참석하시어
더욱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참석인원 명단

조양상 시인님 김지숙 시인님
문은자 시인님 채영제 시인님
김유경 시인님 이애숙 시인님
김영희 시인님 김정기 시인님
이윤정 시인님 강훈담 시인님
이옥림 시인님 김흥님 시인님

그 외,,문학 지망생 5명

채영제 시인님

조양상 시인님

이옥림 시인님

김지숙 시인님

이윤정 시인님

이애숙 시인님

김유경 시인님

김흥님 시인님

김영희 시인님

문은자 시인님

강훈담 시인님

김정기 시인님

문은자 시인님

조양상 시인님

이옥림 시인님

이애숙 시인님

채영제 시인님

강훈담 시인님

김영희 시인님

김지숙 시인님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조양상

2014-10-28 21:38

온종일 문학나들이에 함께 해주신 12명의 회원님들과
문학지망생 겸 등단 예정자 정미영님, 이인숙 님, 서영례님
소설가 서영근님, 다물운동자 주영필 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알찬 문학나들이를 위해 사전 답사 장소 예약 등을
맡아 주신 이옥림 시인님과 김흥님 문학국장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김흥님	부산경남지회의 버팀목 되시는 우리 회장님,,!! 누군가의 이끌어냄이 없이는, 그 누군가의 희생이 없이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속에서 서로의 화합과 배려가 없이는 결코 한 목소리를 낼 수 없음입니다 시작은 작게 시작하였지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싹이 보이는 듯 합니다 한사람 한사람 보듬어 챙기시는 자상하신 회장님의 덕분입니다 환한 미소들이 아름다웠던 문학기행,,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겁니다 회장님,,수고하셨습니다!!	10/29 22:44

김정기

2014-10-29 10:29

주된 업무 때문에 끝까지 하지는 못했지만
정말 뜻 깊은 한자리였습니다.
학교 다닐 때 시를 쓸 때는 선배들의 호된
꾸지람도 들으면서 시를 쓰고 토론도 하고
금요일 밤이면 학교 근처 선술집은 언제나 우리들
차지였습니다.
한 달 전 졸업하고 처음 모임을 가졌는데
요즘은 시를 쓰는 학생이 없어 동아리 방을 빼야 할
위기에 있다는 말을 듣고는 마음이 아프기 그지 없었는데
이번 부경모임 첫 참석은 정말 기분 좋고
뜻 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임원진께 감사드립니다.


김흥님	서글서글한 미소가 편안함으로 다가오는 정기 시인님^^ 패기 넘치는 시인님이 계셔 모임의 활력소가 됩니다 먹고 사는일에도 열심이시고 글쓰는 일에도 열정적이신 모슴 참,,좋아보입니다 일찍 가셔서 호젓한 생태공원을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긴 하네요	10/29 22:50

문은자

2014-10-29 10:36

조양상 지회장님 이하 모든 시인님들 감사드립니다.
부산 경남지회의 앞날이 밝아보여서 참으로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모두 다시 뵈올 날까지 아름다운 가을과의 동행으로
행복한 일상들 되시길 빕니다.
모든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지회장님, 김흥님 시인님,
이옥림시인님, 김정기시인님, 참석하신 모든시인님들께
감사드리며 바빠서 함께 하지 못하신 시인님들께도
그날 함께 누린 기쁨 전합니다. 행복한 날들 되십시오.


김흥님	문은자 시인님^^ 그치요,, 가족들이 많아지고 환한 웃음들이 아름다운 좋은 모습들을 보니 흐뭇합니다 서로의 배려와 격려들이 있고 정이 담긴 사랑이 있기 때문이리라고,, 시인님도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서 참 좋았습니다 그 가을과의 동행속에 시가 있고 그 시를 사랑하는 시객들이 있어 못내,,행복이었음을^^	10/29 22:57

문은자

2014-10-29 11:17

월하 김달진 시인의 생가에서

문은자

시인이 태어나신 소사마을에
깊숙히 자리한 초가 지붕은
어머니의 품 속처럼 정겨웁다.

대나무가 병풍처럼 감싸인
장독대를 가끔 바라 보시며
긴 청마루에 앉아
어지러운 시대와 인생을
노래하셨을 님의 향수에
마음이 아리어 숙연해진다.

생가의 주인은 가고 없건만
손 때 묻은 옛 가재들만
꼼짝도 않는 장승이 되고

먼 추억을 먹고 사는
초가의 푸른마당엔
가을이 몰고 온 햇살 아래
주홍 빛 홍시가 익어가는데

옛 보금자리를 지켜 온 새들만이
고요와 침묵을 흔들며
힘찬 날개짓으로 날아 오른다.


김흥님	정겹게 자리한 장독대와 초가지붕아래 감나무 풍경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10/29 22:58

김단

2014-10-29 11:55

아~공!

함께 하지 못해 송구하고
다녀 오신 흔적을 보니
부럽기도 하구....!
다음엔 꼭 함께 참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흥님	아공~~~~ 왠지 옆구리 한쪽이 허전하다 했더니 김단 시인님이 빠지셨군요^^ 참으로 아쉬웠습니다 늘,,한달음에 달려오시는 바지런쟁이인데!! 김정기 시인님하고 딱 잘 어울릴 듯 합니다 앞으로,,우리는 오랜동안 한솥밥을 먹을 것이기에,, 다음 만남을 기약하기로 해요^^	10/29 23:02

채영제

2014-10-29 12:05

내 하얀 머리칼이 단풍 물에 흠쩍 젖어
노랗게 빨갛게 되었다가 물빛으로도 되었네
늙은 포구나무 아릿한 추억을 낙엽으로 태워
한결 소년이 되었고 마음은 가을 풍선으로 날았네
11월 정기모임도 이곳이면 스것는디...^^
이번 모임을 은혜롭게 진행하시고 마무리해 주신
지회장님과 문시인님,김홍님시인님께 박수 ...짝짝짝. ^^


김흥님	멋진 시인님,,!! 늘 긍적적이고 낙천적이신 순진무구한 소년같은 모습은 시를,,사랑하여 오는건지요 노래를 사랑해서 오는건지요^^ 호숫가의 반영에 감탄하며 억새풀의 춤사위에 같이 하늘거리며 깔깔거리며 거닐던 진해의 그날을 우리 오래도록 기억하기로 해요,,시인님!! 단풍들때 언제고 다시 한번..,,	10/29 23:07

강훈담

2014-10-29 20:52

지회장님을 비롯하여
행사에 준비해주신 문우님
덕분에 입과 마음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다시
한 분 한 분 떠올려보며
달랑 거리는 낙엽위에 그림움을 얹어 봅니다
함께라서 좋았습니다
그대라서 행복했습니다


김흥님	여러 사람이 한 목소리로 노래한 덕분입니다^^ 소풍 떠나는 그 설레임으로 낯설지 않는 따신정으로 처음 오신 분들에게 너무도 살갑게 대해주신 여러분 덕분인것을,, 훈담씨의 공이 큽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부산경남지회의 문우님들,,사랑합니다	10/29 23:13

장해숙

2014-10-29 21:08

멋진 문학기행 하셨네요.
모두들 가을 정취에 흠뻑 빠지셨습니다.
문우님들의 환한 미소가 백만불짜리 입니다.^*^


김흥님	백만불짜리 미소,,고맙습니다 아이들처럼 소풍을 나오니 뉘나 할 것없이 소년소녀가 된 듯 했습니다 그래서 자주 문학기행을 가 볼 일 입니다 서울 경기지회도 가족들이 많아 늘 활발한 활동과 멋진 활동 잘 보고 있답니다 부산경남지회도 지켜봐 주시어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10/29 23:17

이유리

2014-10-29 22:42

좋은 시간들, 뜻깊은 시간들이 멋지게 다가옵니다
시인님들의 멋지신 모습들이 가을 햇살에 빛이 나십니다
부산 경남지회 문우님들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김흥님	네,,이유리 시인님^^ 우리 지회도 가족이 많이 늘어서 참으로 기쁨니다!! 조양상 지회장님의 열정적인 모습과 솔선수범하시고 진취적이신 앞선 걸음에 저희들이 힘이 절로 납니다 가을 마중 나들이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시인님,,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10/29 23:22

김지숙

2014-10-30 16:39

조양상 지회장님 이하
우리 부경 시인님들
손에 손잡고 어린 아이마냥
활짝 웃는 미소가
아직도 귓가에 생생합니더
만나면 반갑고 헤어지면 아쉬운 정
진해 김달제 문학나들이
억시로 좋아심니더
참말입니더
아무쪼록 다음에 만날때까지
건강 단디하이소


김흥님	그러게 말입니다^^ 만나면 반갑고 함께하지 못해 아쉽고 헤어지지 싫은것이 사랑하는 연인들의 몸짓입니다,, 시인님의 구수한 사투리가 귀에 들리는 듯합니다 직접 농사 지으신 단감도 한 보따리 들고 오시고 후덕한 웃음이 아름다운 지숙 시인님 바쁘신 와중에 자리를 빛내 주셔서 무한 감사^^ 담엔 단풍 곱게 물들 때 그곳에서 다시 한번 기약해 볼까요!!	10/30 17:33

길상용	김지숙 시인님 ~ 안뇽! 무지 반갑네요. 서울에서 뵙질 못해 무척 섭섭했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지회모임에 참석하신것보니 너무 좋습니다. 건강하신 모습 다음 행사땐 꼭 만납시다! ^^*	10/30 19:33

길상용

2014-10-30 19:32

사진으로 보는 생생한 화보(?)급 미인들과 미남들 보니
너무 반갑고 좋네요~ ^^*
조양상 지회장님 수고 많으셨구요
깔금하게 정리해서 사진 업로드 하신 김흥님... 멋쟁이십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과
더욱 활기찬 지회모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운영진 여러분들과 참석하신 시인님들~
무척 행복해보이십니다.
^^*


김흥님	길상용 시인님,,반갑습니다 들뜬 가슴 보듬어 시를 사랑하는 낭만 시객들과 함께 떠나는 가을 마중 못내,,행복 만땅이었습니다 자연을 가슴으로 노래하며 눈으로 애무하는 가을날의 사랑.. , , 조양상 지회장임의 따신 사랑과, 지회 문우님들의 끈끈한 사랑,, 앞으로 멋진 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30 21:00

최명조

2014-10-30 20:00

깊어가는 가을자락에 아름다운 동행 참 보기 좋습니다
같이하지 못해 아쉽지만 보는 저마저
행복입니다
조 양상지회장님 외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


김흥님	최명조 시인님,, 뵙고 싶었는데 함께하지 못해 정말 아쉬움이 남습니다 앞으로 함께할 날들이 깨알처럼 많으리니,,보고 또 보기로 해요 머지 않는 날에 진주 촉석루에 올라 문우님들과 시낭송을 할 날이 있으리라고!!	10/30 21:05

공재룡

2014-10-30 23:21

부산 경남 지회 가을 문학기행
알차게 다녀 오셔군요.

조양상 지회장님!
그리고 지회 임원진 여러분들
준비 하시느라
수고 많이들 하셨습니다.

붉게 타는
단풍잎이 물들어가는

가을에 아름다운 동행
보기가 좋았습니다.

월하 김달진 시인님의
생애와 발자취를 따라

알찬 문학기행 행보
참으로 보람있었네요.

익어가는 이 가을과 더불어
부산 경남 지회가
더욱 발전 되기르 기대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김흥님	남쪽지방에도 단풍이 곱게도 들었습니다 벚꽃잎 붉은잎이 너무도 앙증맞은것이!!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행복한 기억들이 아직도 선연한것이,, 문우님들과 함께한 가을 소풍 오래도록 기억하리라고^^	11/1 20:54

박영애

2014-10-31 11:28

멋진 가을문학 여행 행복해보입니다.
앞으로도 더 알차고 아름다운 부산경남지회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소식접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김흥님	박영애 낭송가님!! 이렇게 반가운 얼굴로 찾아 주시니 더욱 반갑습니다!! 새롭게 재구성된 경남지회의 아름다운 발걸음,,지켜봐 주시어요^^	11/1 20:57

황은경

2014-10-31 20:03

부경지회 가을 문학 기행
너무 멋진 행보를 하셨습니다
의미있는 시간들 안에서 문우의 정도 돈독해지시고
부럽사옵니다.
보고싶었던 시인님들 얼굴을 사진으로도 볼수 있어서
기분 좋습니다 조양상 지회장님의 열성어린 지회 활동으로
움직이신 아름다운 문학기행 추억을 담고 오셔서 마음 흐뭇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김흥님	황은경 시인님^^ 저도 개인적으로 너무도 기쁘고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함께하는 지회 가족들이 많이 늘어서 화기애애한 미소들이 아름다웠습니다 가을이 환상적인 만추로 피어납니다 시인님도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어여쁜 사랑 많이많이 하시길^^	11/1 21:01

박미리

2014-11-10 23:35

흩날리는 억새와 함께 참 행복해 보이시는 모습
반갑게 뵙고 갑니다
즐겁고 유익한 행사 되셨길 바라오며
부경지회의 번창함을 기원 드립니다^^


김흥님	미리님,,부산경남 소풍 나들이에 다녀가셨군요^^ 정말 햇살 고운 날이였지요 활짝핀 코스모스 보다도 더 순진무구한 시객들이 진해의 가을 하늘을 곱게 물들인 그날을 오래도록 잊지 못할겁니다 부경지회의 번창을 기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한맘,,사랑입니다!!	11/11 21:03

김선옥

2014-11-11 11:00

문학기행 멋지네요?
억새 앞에서 한것 미모를 봅낸 시인님들 가을꽃입니다.
부경지회 화이팅!1


김흥님	김선옥 시인님,, 네,,들꽃보다도 더 어여쁜 더 은은한 시향으로 피어나는 가을날의 행보였답니다 지금도 눈에 선한 호숫가의 나들이며 함께했던 시낭송회 그리고 환한 웃음의 어울림..,, 모두가 한가족이라는 한마음과 배려와 사랑이 있기에 가능한다는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앞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지회가 되겠습니다	11/11 21:05

이옥림

2014-11-18 22:30

먼저 죄송합니다 오늘 지회알림 란 보았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곱게 인사도 멋진 시적으로 깔끔하게 했쓸까 ?
정말 우리 문학국장님 멋져요 ~~아이~이뻐라
이번 문학기행에 우리 지회장님 헌신적 노고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또한 문학국장님 준비부터 마무리 까지 고생 많았습니다
이렇게 늦게인사 드려서 죄송 합니다
~앞으로는 정신차리고 이곳저곳 잘 찿아 뵙겠습니다


김흥님	이옥림 시인님^^ 어여삐보면 이쁘지 않는 꽃이 없다고 하였던가요..,, 한 지붕밑 가족이라 정이라는것도 더 돈독히 가는법이고 한편의 글도 그저 지나치지 못하는것이^^ 어쩜,,우리는 아마 오랜동안 지난 가을날의 진해 호숫가의 기억을 이야기하리라고!!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멋진 나들이였기에!! 시인님의 공로가 컸음을 이 자리를 통해 감사드립니다	11/26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