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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인

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22-12-01 10:40
ㆍ홈페이지	http://poemmusic.net

ㆍ추천: 0

대한문인협회 2022년 12월 이달의 시인 선정 - 김희경 시인

부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부산지회 정회원
시집 <바람을 받아쓰기 하다>

<<작품감상>>
1. 한 잎의 단풍 / 김희경

감수와 감내 사이 지켜보던 바람
세월 나르는 심정마저
바다에 두고 돌아온 후
더 고독히도 비장하여
이리도 이 가을
냉정하리 유장한가 보다

이별을 고하기에 너무 짧은 지금도
지난 시절 전하지 못한 얘기도
지독히 아름다웠음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우리
숱한 미련이 내리는 고즈넉의 시간
회귀의 길을 묻는 이에게
바람 참 착하게도 강풍으로 헤아려주어
고개만 가로젓는
한 잎의 단풍


2. 해무 / 김희경

얼마나 사랑하면
수평선마저 덮었을까
마음과 마음이 그랬었구나
수평선은 늘 뒤에서
묵묵히 좌선하며 보고 있었구나

눈멀고 귀 멀어
먼 곳만 헤매어서
보지 못하고 헤아리지 못하였지만
가슴이 자주 주소를 모른다 외면하였지만
그리도 뒤늦게 이 가슴 뭉클거렸었구나

밀물진 파도로 묻어와
가슴에 들려주는
수평선의 그윽한 이야기

그립던 사랑은 늘
가까이 있노라고
헤매지 말고
지금 당장 그 가슴 열어
당당히 자신으로 지펴 살라고!

박영애

2022-12-01 10:53

김희경 시인님 2023년 마지막 달 12월 주인공 되심을 축하합니다.^^
시작을 기쁨으로 열었으니 한 달 내내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라면서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어요.
행사 때 반감움으로 뵙겠습니다.
시인님의 작품이 많은 사랑 받기를 늘 응원해요.
행복하세요.


김희경	가을과 겨울이 이렇게 큰 등고선을 그린다 느낀 12월의 처음 날... 추위를 잊게한 소식을 접하며 그저... 감사함으로 온 하루가 포근하였습니다 강풍에 비워진 나무도 있고 아직 무성히 단풍든 몸을 사위어가는 나무도 있습니다 제 하루를 지나며 홀로 삭이는 나무에겐 헐빈한 제 품이라도.. 저 고뇌를 어떻하나 분별하는 저를 발견하게 하는 가득한 잎새에게 따스한 입김이라도.. 불어주고 싶은 마음의 계절입니다 한해의 마지막 달 기쁜 소식을 이렇게 나눔으로 대신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부이사장님 12월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행사의 날 반갑게 뵙겠습니다 따스히 주무소서 ♡	12/1 23:17

장계숙

2022-12-01 15:18

축하드립니다.시인님 ~
좋은 글 감상하며 고운 마음 함께 합니다.
활기찬 12월의 시작입니다.
서재에서 자주 뵙길 응원합니다.


김희경	장계숙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등단하여 서재를 가졌을 때 제게 주신 마음글들... 지금도 남아 따스합니다 응원의 힘으로 작은 성장을 하였음을.. 이렇게 축하해주신 시인님께 꼭 전하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고맙습니다 시인님 ♡	12/1 23:24

이동백

2022-12-01 18:45

2022년 12월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되신
김희경 시인님!
진심으로 축하축하드립니다.
선정되신 작품 "한 잎의 단풍" 과 "해무" 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김희경 시인님!
많이 기쁘시죠?
그 기쁨 오래도록 간직하시며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김희경	이동백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오셔서 미진한 한 인생을 축하해주시니 어찌 기쁘지 않을지요... 여러 어려움이 많은 시절이지만 존경하는 시인님들의 뇌임으로도 거뜬히 힘겨운 지구를 돌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 이 마음이 작은 에너지라도 된다면 참 좋겠습니다 항상 건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따스하소서 ~^^	12/1 23:35

조한직

2022-12-01 19:06

2022년 12월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되신 김희경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더 없이 행복한 12월 되시길 빕니다.


김희경	조한직 이사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참 행복합니다 추위를 잊게하는 소식에 하루가 어찌 지났는지도 가물거리네요 이사님의 따스하신 겨울을 응원합니다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소서 따스한 밤이시길 손모읍니다 그듭 감사드립니다 이사님	12/1 23:42

민만규

2022-12-02 10:31

김희경 시인님

임인년 대미를 장식하는
피날레의 주인공이 되셨군요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고운 작품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
한몸에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김희경	민만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걸어보라는 의미로 받습니다 12월... 이렇게 시간은 한해의 끝자락을 내밀어보이네요 한해 마무리 잘 하시며 늘 건강 속에서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따스한 밤이소서	12/2 23:32

박희홍

2022-12-02 18:30

존경하는 김희경 시인님

올해의 마지막 달 12월의
주인공이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여세를 몰아 올해 이루시고자 하신 일
술술 다 잘 이루시는 멋진 시간이길 빕니다.

건필로 독자의 많은 사랑받으시길 바랍니다.
12월의 첫 주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축하합니다.


김희경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늘 변변히 인사도 못드리는 염치불고한 저입니다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 진심의 마음 담아 감사드립니다 따스하고 정감 가득하신 시에 자주 젖어들곤 했습니다 늘 건필하시고 강건하시길 손모읍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평안하소서	12/2 23:41

임재화

2022-12-03 13:46

김희경 시인님
2022년 12월 "이달의시인"에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건필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김희경	존경하는 임재화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한 사람... 시라는 세계를 더 탐함해 가라고 이렇게 기쁨을 주시는가 합니다 축하해주시는 마음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12월 마무리 잘하시구요 건안 건필을 기원드립니다 많이 배우겠습니다 행복하셔요 시인님	12/4 23:41

김정섭

2022-12-04 14:10

김희경 시인님 이달의 시인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12월 행복함에 더불어 좋은 작품을 기대해 봅니다.


김희경	존경하는 김정섭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부족해도 이뿌게 봐 주소서 열심히 시에게 질문하며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12월 마무리 잘하시구요 좋은 시 많이 지으셔서 많은 사랑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건강 속에서 늘 행복하셔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12/4 23:43

여관구

2022-12-04 14:17

12월의 주인공 김희경 시인님 축하드입니다.
년말을 멋지게 장식하셨네요.
언제나 좋은 글과 꾸준한 노력으로
독자들에게 사랑 듬뿍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낭송시가 나오며는 대구 시니어매일 신문에 올리고
시인님께 보내드리고자 하오니 의향이 있으시면
전의 전화 01085622735으로 매모 남겨 주세요.
지금까지는 모두 보내드렸습니다.
저는 대구경북지회 여관구 시인이자 시니어매일신문 기자 입니다.


김희경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늘 협회와 시인님들을 위한 마음 고마웁기 그지 없습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시의 길을 걷도록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손모읍니다 평안의 밤이소서 고맙습니다 시인님	12/4 23:47

김희선

2022-12-05 10:50

김희경 시인님
12월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쁨 함께합니다.
남은 12월의 시간도 행복하시고
멋진 작품 많이 지으시기 바랍니다.
행사 때 반갑게 뵈어요~시인님^^*


김희경	사랑하고 존경하는 김희선 이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늘 응원과 북돋움의 마음 주심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처럼.. 시가 끄덕여줄 때까지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구요 따뜻한 한해 마무리 하시길 손모압니다 행사 때 뵙겠습니다 이사님 고맙습니다	12/7 07:48

박기숙

2022-12-05 11:23

존경하는 김희경 시인님!

안녕하세요? 영광스럽게도
12월의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2022년의 마지막달을 축복과
영광으로 마무리를 뜻깊게
갈무리 잘 하셨네요.

앞날에 문운이 창대 하시고
독자들에게사랑과 관심 많이 받는 시인님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김희경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들께 다가가 인사도 드리고 해야하는데 이 게으름을 어찌 할까요 그저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아름다운 마무리 잘 하시는 마감 달이시길 기원드리며 늘 건강과 평안하시길 손모읍니다 금주의 시에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셔요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12/7 07:55

하은혜

2022-12-06 21:23

김희경 시인님
2022. 12월의 시인으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해무
그립던 사랑은 늘
가까이 있노라고
헤매지 말고
지금 당장 그 가슴 열어
당당히 자신으로 지펴 살라고!

공감 놓으며 감사히 배독합니다


김희경	존경하는 하은혜 시인님 고맙습니다 잘 지내고 계신지요? 풍성하신 시향의 시인님 늘 배움합니다 12월도 얼마나 빠르게 흐르는지요 마무리 곱게 하시길 바라오며 항상 건강하시길..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소중하소서	12/7 07:59

정기현

2022-12-08 10:59

김희경 시인님~!
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의
주인공이 되셨습니다
기쁜 마음 함께하며 축하드립니다
베스트 셀러 Top에 이달의 시인까지
겹경사에 거듭 축하합니다
좋은 작품 많이 내시고
행사 날 반갑게 뵙겠습니다^^


김희경	지회장님 감사드립니다 지회장님 만나서 또 함께 할 수 있어서 이런 호사가 아닐까 합니다 시와 사랑하고 제 삶을 잘 걸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집안의 경사에 바쁘셨을 지회장님 건강 늘 조심하시고 행복만 가득하시길 손모읍니다 행사의 날 웃으며 뵈어요 지회장님 고맙습니다	12/9 21:21

박남숙

2022-12-11 08:31

김희경 시인님~^^

2022년 12월 "이달의시인"에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건필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겨울 행사때 이쁜 얼굴 뵈어요~^^


김희경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12월도 여지없이 달려갑니다 마무리 잘 하시는 시간이시길 바라오며 늘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행사의 날 반갑게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12/13 09:26

김수잔 2022-12-16 09:34	김희경 시인님! 이해를 보내는 마지막 달 12월 이달의 주인공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시 감동으로 가슴에 스며듭니다. 12월 더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김현주 2022-12-23 06:20	김희경 시인님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서야 인시드립니다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 축하드립니다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도 더 더욱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한해 수고 많았습니다

신광덕 2023-07-24 14:40	당당한 자신 지펴살라고 --지펴라는 단어가 이렇게 쓰임새 있을줄야 한수 배워갑니다-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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