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

ㆍ작성자	poemmusic
ㆍ작성일	2017-12-01 16:48
ㆍ홈페이지	http://poemmusic.net

ㆍ추천: 10

대한문인협회 2017년 12월 이달의 시인 선정 - 김상훈 시인

부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수필 부분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작품감상>>
1. 욕설처럼 버려진 것들이여 / 김상훈

명백해서 모를 것이 하나도 없는 하늘도 
때로는 숨 고르기를 한다
그 하늘을 보고 평생 면벽을 하는 
잔잔한 호수 또한 바람의 잔기침에 
더러 주름이 생기곤 한다

하물며 내 욕심 비우고 버리는 인과에서
욕설처럼 억울하게 버려진 것들 가운데
아직도 길을 잃고 헤매는 욕망 하나쯤
내 운명의 길섶에 놓인 등불 앞에 앉아
아주 서럽게 울며 기댈 수 있지 않으랴


2. 어느 여자의 물빛 나날들 / 김상훈

시간이 죽고 세월이 죽어 
한세월 저물고 시작되는 곳에서 한 여자가 
떨어지는 꽃잎처럼 눈물 똑똑 떨구고 있다 
지독한 고독이 저녁답 그림자만큼 길어질 때 
여자의 눈물은 눈물을 데리고 강으로 갔다 
사금파리에 묻힌 빈 술병 속에는 밥 딜런과 
청승맞은 엘레지의 여왕이 들어 있다 

그리움의 환한 생채기 안고 때로는 
서럽도록 붉은 노을에 기대어 숨죽였다 
오래전 빗장 건 가슴에 영근 달빛이 내려앉아 
바람이 오는 길로 도시를 헤맬 때 
여자의 눈물이 눈물을 이끌고 강으로 갔다 
길거리의 그 흔해 빠진 간판 같은, 
흐르는 강물처럼 산다는 뜻이 무엇일까 

어느 것 하나 온전하게 마음 기댈 곳 없는 도시 
그러나 자신을 버리고 간 시간의 낙엽들이 더러 
푸른 살점으로 돋아 다시 몸 버리러 올 때 
밤새 열병을 앓고 틔운 사랑처럼 
기쁨의 눈물이 눈물을 일으켜 강으로 갔다 
고향 집 담벼락에 걸어두고 온 삶의 풍경들이 
강물 위에 詩처럼 누워 있었다

성경자

2017-12-01 17:09

12월 첫날을 축하를 하듯 눈이 내리네요
이달의 시인이 되심을 축하합니다
좋은 글 많이 뵐 수 있길 바라며
눈길 안전운전하시고요~


김상훈	첫 방문자는 성경자 시인님이시군요. 첫 번째로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잖아도 이달의 시인 첫 번째로 선정되신 시인님이라 묘한 느낌입니다. 선정해주신 이사장님께 감사드려야지요. 작품을 보면서 새삼 부끄러운 느낌입니다. 축하인사 고맙습니다.	12/2 16:52

장계숙

2017-12-01 17:34

한 해의 마무릴
젤 멋지게 장식 하셨네요.
12월의 시인으로 선정되심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립니다.
가끔 삶에 부대껴 맘이 힘들 때
이렇듯 협회에서 주신 멋진 선물이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더군요.
12월엔 행복만 맘껏 누리셔요. 시인님~


김상훈	딴은 그렇습니다. 연극배우로 살아오면서 받은 상만 꽤 되는데 그럴 때마다 접고 싶었던 배우생활 여러번 위기를 넘기게 해준 동기도 되었습니다. 좀 더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김락호 이사장님 및 임원진들께 감사드고요. 축하 메시지 감사합니다.	12/2 03:10

이민숙

2017-12-01 17:37

김상훈 시인님 !!!
축하드립니다
여름쯤에 출간을 하시고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 하시는군요
"풀각시 뜨락"을 품으시더니
영광스런 년말의 주인공 되심을
진심 담아 축하축하 드립니다


김상훈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를 단추가 작동됐네요. 그래서 흔히 공교롭게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연말과 연초에 선정되는 이달의 시인은 안착과 출발이라는 점에사 자연 점수를 더 얻는 듯합니다. 시인님의 진심, 그대로 느껴집니다. 고맙습니다.	12/2 03:21

김종덕

2017-12-01 17:38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추운 날씨에 더 따스한 선물이 되셨으면합니다. 더욱 정진 할 숭;ㅆ는 기회가 될 것 같기도합니다. 올해 일녕 참으로 많은 수고와 더불어 귀감이 되심에 축하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상훈	선정이나 수상은 많은 의미가 포함되 있더군요. 젊은시절엔 그저 영광만을 생각했었는데 돌이켜보니 그것은 곧 채찍과도 비례하는 것이었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나 스스로에 대한 채찍이었습니다. 자성의 껍질이 한꺼풀 벗겨지기보다 한 장 더 씌워지는 그래서 더욱 정진해야겠지요. 올해는 제 생에 참으로 기쁜 날들과 힘들 날들이 유난히 많았던 해여서 저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축하인사 고맙습니다.	12/2 03:25

김기전

2017-12-01 20:21

김상훈 시인님
이달의 시인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해도 한달밖에 남질 않은것 같습니다
올해 계획 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
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김상훈	회한만 남는 해가 아니 되려고 무진 애를 써봤지만 역시 늘 그렇듯 반환점을 돌아 결승점에 도착하면 항상 회한 덩어리가 쌓이곤 합니다. 기뻤던 일보다 나빴던 일이 더 기억에 남는다고 하는데 올해는 어쨌든 그 반반인 것 같습니다.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12/2 03:27

김나현

2017-12-01 20:47

김상훈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새벽에 쓰신 멋진 글이
한해를 멋지게 마무리하는군요
여러모로 바쁘고 힘든 때에
귀하고 값진 선물이 큰 위로가 될줄 믿습니다
다시 한번 크게 축하드립니다~^^🎉🎉🎉


김상훈	맞습니다. 하는 일이 많아 역시 바쁜 나날이었고 최근 우환이 겹치는 바람에 곤혹스러웠습니다. 물론 아직 완전하게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처음 닥쳤을 땐 정말 혼미해지더군요. 줄줄이 쓰러지고 다치고 급기야 세상을 뜬 사람도 있고 그러나 이러한 통과의례를 거치면서 좀 더 다짐하고 각오하는 바도 컷습니다. 고맙습니다.	12/2 03:30

오석주

2017-12-01 20:54

김상훈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대한문인협회 2017년 12월
이달의 시인 선정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저물어 가는 정유년 12월에 장원급제 하셨으니
한 달 내내 웃음 가득한 나날 되시고
멋진 글 많이 집필하시길요 시인님


김상훈	ㅎㅎ, 장원급제로까지 올리시는군요. 허긴, 모든 예술과 연예 부문에서 연말에 수상되는 거나 선정되는 것은 한 해를 갈무리 짓는 시간인만큼 유독 눈길을 끌 수는 있습니다만, 사실은 마음이 더 무거워집니다. 책임감이 더 따르게 되니까요. 항상 고맙습니다.	12/2 03:34

조한직

2017-12-01 20:55

김상훈 시인님 12월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되심을 측하드립니다.
건필하시고 항상 좋은일만 있길 빕니다.


김상훈	시인님 서재에 제 깐엔 열심히 드나듭니다. 이렇게 댓글 받아보니 기분 참 좋군요. 자주 소통하기를 희망합니다. 날씨가 찹니다. 늘 옷 따시게 입고 다니십시오. 감사합니다.	12/2 03:35

가혜자

2017-12-01 21:30

김상훈시인님 !
12월의 주인공이 되셨군요!
축하 축하드립니다!
새벽에 시작이 2017년을 멋지게 마무리하며
또 새로운 해에도 건승 하옵소서


김상훈	그렇게 됐군요. 문협의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늘 새벽을 헹구는 입장이라 댓글도 새벽에 답니다. 이해하셔요. 축하인사 감사드립니다.	12/2 03:56

김인숙

2017-12-01 21:30

김상훈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감사합니다


김상훈	이미 다 거친 과정이었으니 시인님도 잘 아시겠지요. 마냥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요. 더 정진해야지요. 방문 감사합니다.	12/2 03:57

백설부

2017-12-01 21:56

김상훈 시인님
12월의 주인공이 되셨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 해 마무리를 근사하게 잘하시네요.
늘 강건하시고
한해 아름답게 잘 마무리하세요~^^


김상훈	올 한 해 농사를 잘 지었는지는 끝까지 가봐야 알 것 같습니다. 그저 회한만이라도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 큰데 그게 참, 매년 이맘 때면 늘 회한만 남더라구요. 그리곤 또 결심하고.....반북이었습니다. 새해엔 또 결심을 해야겠지요. ㅎㅎ 고맙습니다.	12/2 04:00

한유경

2017-12-02 00:12

김상훈 시인님
2017년12월을 장식하는 시인으로 선정되심을
진심 축하드립니다
잘 읽었습니다.
흔하디 흔한 흐르는 강물처럼 살기가 쉽지않습니다.


김상훈	생이란 어쩌면 미리 잘 차려진 식탁이었는데 우리는 늘 반찬 투정과 내 선택의 오류를 연장 탓으로 돌리곤 했는지 모릅니다. 강물처럼 살기가 쉬운 것인데 그게 말이 그렇지 쉽지 않음도 맞습니다. 첫 인사 같습니다. 자주 뵈어요. 축하 인사 감사합니다.	12/2 04:05

조서연

2017-12-02 01:44

우왕 선생님 또한번의 멋진 마무리
우리들을 가슴을 꽁당꽁당 뛰게 하시는군요
멋지십니다
글도 "욕설처럼 버려진 것들이여"
아직은 버리고싶지않는 버려질 것들이여
그래도 버려지지 않는것에 조금더 기대보고
싶은 그서러운 따뜻함에 마지막 기대고싶은 마음한가지

"어느 여자의 물빛 나날들"
사랑하나 믿고 사금파리위에 물빛 그리움올려놓고
하루하루 쪽빛 하늘가에 땀에젖은 속옥삼 풀어 한숨 쉬고
노을빛에 백야청청 그모습이


김상훈	아이고~ 반가워라. 우리 조서연 시인님이 부산지회에서 스타트로 왔네요. 이달의 시인 선정은 어쨌든 이사장님과 협회 차원에서의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초심을 잃지 말라는 당부이기도 하겠지요. 연극협회에서도 자주 보이는 현상이 있어요. 무언가 수상을 하거나 선정이 되고 나면 아무튼 바람빠진 풍선처럼 푸시시해진다는 거, 그래서 이럴 때 오히려 겸손해져야 된다고 봅니다.	12/2 14:11

조서연

2017-12-02 01:49

댓글이 다올라가질 않습니다
아쉽네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제스승님 이레 저로ㅡ 하여금
전율을 일이키게 하시는분
사람을 사랑하는것보다
글사랑이 더 지독하다던데
큰일 났습니다


김상훈	나는 믿습니다. 시인님의 가슴에 묻혀 있는 원석들을.... 그리하여 그 원석들이 언젠가는 빛을 발할 것이라는 것도. 예술에 왕도는 없으나 기본을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것만 잘 간직하고 있어도 좋은 예술가라고 하지요. 언제나 과찬으로 내 뒤통수를 따갑게 합니다. 글사랑, 사실 시인이 그 이상 바랄게 뭐가 있으리오. 멋진 사랑이죠. 축하인사 고마워요.	12/2 04:21

박남규

2017-12-02 06:04

기어이 오려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옳바른 채찍이 되길소원합니다
무거운짐을 지고 땀흘려
달리시길 빕니다
영광입니다


김상훈	매너리즘에 빠지기 전에 좀 더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격려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짐은 무거워도 등짐은 가볍게 지렵니다.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12/2 16:28

강선기

2017-12-02 06:08

시인님
축하합니다


김상훈	넵, 감사합니다. 평온한 주말 되세요.	12/2 16:29

김이진

2017-12-02 07:05

김상훈 시인님!
겨울로 가는 길
12월의 축복입니다.
큰 선물을 받으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기쁨과 감사의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상훈	협회 차원의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하나쯤은 되는 거 같아 기분은 좋습니다만 또 성찰의 시간도 가져야겠지요. 감사합니다.	12/2 16:31

주명옥

2017-12-02 08:10

우선 축하부터 드립니다 시인님!
늘 시간에 쫓기어 새벽에 쓰시던
귀한 글에 기쁨까지 더하니 저두 괜시리
즐거운 마음입니다.
올 마지막 달 더욱 의미가 크시리라 봅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건강한 겨울나시구요^^


김상훈	올해.... 개인적으로 참 만감이 교차하는 해였습니다. 좋고 나쁨이 너무나 극명했기에 그 자국이 선명합니다. 그렇더라도 늘 그랬듯이 회한이 적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셔요. 시인님도 올해 건강 때문에 안 좋은 일을 겪었으니 더욱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2/2 16:33

경규민

2017-12-02 08:29

시인님!
이달, 12월 이 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멋진 월계관을 쓰셨습니다
축하 축하드립니다.
냉큼달려와서 축하드려야 하는 데 늦었네요
두배 세배 축하드립니다.
건강지키시고 행복한 나날되세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김상훈	수상이나 선정은 분명 기쁜 일입니다. 그러나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통과하고 주행으로 이제 겨우 합격점을 받은 것처럼 묘한 느낌이기도 합니다. 어깨가 더 무거워짐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12/2 16:40

김희선

2017-12-02 09:59

김상훈 시인님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쁨 함께합니다.
12월의 시간 내내 행복 가득하세요.~^^*


김상훈	언제나 힘이 됨을 느낍니다. 몇 백 마디와 말보다 한 번의 포옹이 더 깊은 느낌을 받듯이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12/2 16:42

김태윤

2017-12-02 10:53

와우~
김상훈 시인님
이달의 시인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정말 기다렸는데 협회에서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 하고싶었던 모양입니다
멋진시에 토 다는 것조차 시에 대한
모독 같아보여서 패스할 정도입니다
깊은 시심, 좋은 마음으로 멋진글 많이 집필하셔요
시인님이 계셔서 행복하고 사랑합니다~^^♡


김상훈	내 삶의 어느 날의 한 부분이 깔끔하게 정산이 된 느낌입니다. 올해초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되신 성경자 시인님과 매우 동일한 심경일 듯싶습니다. 새해부터 더욱 눈빛 매서운 응전을 기약할 수밖에요. 언제나 응원의 박수 감사합니다.	12/2 16:47

황양국

2017-12-02 10:55

안녕하세요. 김 상운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12월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12월에도 내내 건강 하십시오.


김상훈	가만보면 시인님의 서재 활동은 거의 빠짐이 없는 느낌입니다. 흔적들이 그렇습니다. 아주 조용하게.... 표 안 나게.... 그 행보가 오히려 눈길을 끕니다. 감사합니다.	12/2 16:49

김영주

2017-12-02 13:28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12월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되심을 기쁨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2월 멋지게 이어지시는 기쁨으로 건강과 함께 행복하신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김상훈	역시 시인님입니다. 올 한 해 농사 마무리를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마음먹은 대로야 되겠냐만은 회한이라도 적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12/2 16:51

여관구

2017-12-02 17:23

김상훈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12월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셨네요.
시인님의 마음을 우려낸시
"욕설처럼 버려진 것들이여 와
어느 여자의 물빛 나날들"이
시인님을 영광의 자리로 안내를 하였네요.
좋은 일이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김상훈	올해 유독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그 가운데 한 번씩 제게 힘을 실어준 것이 책에 관한 것이었는데 전체적으로는 그냥 글 작업이라고 해도 되지만 시집 출간은 가장 큰 힘이었지요. 회한이 적은 마무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겸손해지겠습니다.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12/2 20:23

곽종철

2017-12-02 20:16

김상훈 시인님, 12월,
올해를 결산하는 이달의 시인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달밖에 남질 않았습니다만
올해 계획 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
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김상훈	마지막까지 고지를 지키다가 전사하거나 후퇴하는 병사처럼 이 코너에서 그렇게 지켜야할 듯합니다. 응원과 격려, 성찰의 무거움이 혼합된, 이달의 선정을 보며 기쁨과 함께 좀 더 정진하고 겸손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사장님 및 협회의 배려가 감사할 따름입니다. 고맙습니다.	12/2 20:27

박소연

2017-12-03 00:28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자주 못 들러서 죄송하구요
항상 건강과 행복 축복을 기원합니다^^


김상훈	바쁜거 다 알고 있으니 얼마든지 이해합니다. 가끔이라도 소식 접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때가 있습니다. 날씨 차가우니 옷 따시게 입고 다니세요. 고마워요.	12/3 01:39

곽구비

2017-12-03 05:11

시인님 이달의 시인에 축하드립니다
기쁜일이네요 아내가 기분좋아 그새
완쾌 되셨을것 같아요


김상훈	네,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또 기쁜 소식도 전했습니다.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고맙구요. 날씨가 제법 찹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발걸음 감사합니다.	12/3 15:15

이정규

2017-12-03 07:57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
12월의 시인으로 선정되신 김상훈 시인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
고운 시향 많이 분출 시키고 강건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기랑 친구하지 마시고 행복한 휴일이 되십시요 !


김상훈	넵, 이사님 감사합니다. 다 이사장님과 협회 임원진님들의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정규 시인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시인답게 해야겠지요. 축하 메시지 고맙습니다.	12/3 15:17

권경희

2017-12-03 08:55

김상훈 시인님
한 해를 멋지게 마무리 하시는 시인님
12월의 주인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사유 깊은 시심으로 펼쳐주신 글
감사히 배람하고 있습니다.
알찬 마무리로 더 뜻 깊은 해 되시고
늘 사랑안에서 귀한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김상훈	달려와 주셨군요. 서재의 댓글보다 실은 더 반갑기는 합니다. 인간 참 얄팍하죠? ㅎㅎ 소통은 이미 이뤄진 상태이니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그저 늘 몸 건강하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또 그래야 하구요. 방문 감사합니다.	12/3 15:28

김남기

2017-12-03 10:10

김상훈 시인님
12월 이달의 시인되심을
축하 축하드립니다.
사모님 건강 회복 되시길 바라고 행복하신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내년에는 더욱 활기차게 활동하시고 독자들의
사랑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김상훈	참 어려웠던 한 해였습니다. 기쁜 날과 슬픈 날들이 함께 공존했던, 물론 누구나 그렇겠지만 내 생에 빛날 법한 일들과 생각지도 않았던 우환이 겹친 해여서 더욱 각인된 한 해였습니다. 우환도 지금은 지나가는 중이지만 차라리 아무런 일이 없었던 지난해들이 더러 부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12/3 15:33

고경애

2017-12-03 10:31

김상훈 시인님
정말 반가운 소식 이제야
접하게 됐어요
멋진 12월의 주인 자리
큰 박수로 축하드립니다
매서운 추위 건강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다시 또 축하드립니다


김상훈	이미 다 경험해 보신 터라 지금 어떻다는 것을 잘 아시리라 봅니다. 연극배우 노릇하면서 제법 많은 상을 타봤는데 그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수상이나 선정의 기쁨 뒤에는 반드시 무거움도 뒤따른다는 점이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쭐대거나 자만해질 것이 아니라는 점은 익히 알고 있다보니 무엇인가 더욱 무겁습니다. 축하인사 감사합니다.	12/3 15:36

한기봉

2017-12-03 16:12

김상훈 시인님,
한해의 정점에서 참으로 뜻깊은 소식을 접합니다
12월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가슴 절절한 시향도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한해의 대미를 멋지게 장식 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김상훈	나이를 떠나서 동지적 애정으로 늘 바라보고 있습니다. 영원한 것은 없겠지만 최대한 영속성을 발휘하여 언제나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요즘 바쁘시다는 소릴 들었는데 빼놓지 않음에 감사드려요.	12/3 20:49

김단

2017-12-03 20:08

김상훈 시인님
12월 이달의 시인에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인님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평안하시고
늘 건안건필 문운대성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상훈	제가 참 무던히도 좋아하는 두 시인님이 나란히 댓글이 달려 있으니 무척 기쁩니다. 이미 시인님이야 이런 통과의례를 다 겪어보셔서 알겠지만, 출판의 기쁨이 잠시인 것처럼 이러한 선정도 결국은 또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잊지 않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12/3 20:53

한미

2017-12-03 22:12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김상훈	첫인사에 여기까지 오셨군요. 서재가 좀 낯설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자주 소통을 하다보면 시인들과의 교류가 형성된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12/3 22:58

김수잔

2017-12-04 08:31

김상훈 시인님!
12월 이달의 주인공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상훈	기쁜 마음으로 축하인사 받습니다. 누구나 또 힘든 한해였는지 모릅니다.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2/4 15:58

박희자

2017-12-04 10:57

김상훈 시인님
12월의 주인공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쁜 소식 함께 할 수 있어 반갑고 기쁩니다
차가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상훈	ㅎㅎㅎ, 어서오세요. 격하게 반깁니다. 요즘 지회에 발길이 뜸한 점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세요. 가을 행사 때가 문득 스치고 지나갑니다. 빙그레 미소가 번집니다. 축하인사 감사합니다.	12/4 16:00

박영애

2017-12-04 12:27

김상훈 시인님 12월에 멋진 주인공이 되셨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7년을 행복으로 마무리 하시는 시인님 연말행사때 반가운 모습으로 뵈어요.
늘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김상훈	역시 회장님이십니다. 많이 바쁘실 텐데 웬만하면 챙기려는 느낌 잘 알고 있습니다. 서재에 올라오는 게시물들 워낙 많습니다. 그런 연유로 시간도 많이 차지합니다. 짬나는 대로 하는 수밖에요.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12/4 16:03

조충생

2017-12-04 17:00

김상훈 시인님~
드디여 12월의 주인공이 되셨군요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20017년을 멋진 시로 장식하시는 시인님 부럽습니다
이번 대전행사때에 반가운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늘 바쁜 일상중에 좋은 작품 집필 하시고
건강 유의 하시길 기원 합니다..


김상훈	반가운 손님이 오셨군요. 무엇이든 다 겪어보셨을 시인님, 지금의 느낌이 어떤가에 대해선 너무나 잘 아시리라 짐작합니다. 출판 이후의 느낌과 뭔가 비슷합니다. 좀 더 무겁게 다가오는 책임감이랄까요. 정진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12/4 18:11

천준집

2017-12-05 16:25

김상훈 시인님 이제야 축하드리러 왔습니다
올 마지막 달 12월 주인공이되셨네요~~
많이 기쁘시죠 ~~
건안건필 기원합니다~
차가운 날 건강도 꼭 챙기시길 바랄게요~~


김상훈	아이구, 이제라니요. 아직 12월초인데요 뭐. 이미 경험이 있으시니 지금의 제 마음이 어떻다는 것은 익히 알고 계실 겁니다. 기쁨은 항상 잠시더라구요. 배우 노릇하면서 사실 숱한 상을 다 받아보았지만, 그 기쁨은 언제나 곧 무거움으로 다가오곤 했습니다. 젊은 시절엔 좀 우쭐대는 경향이 있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받는 수상이나 선정은 전혀 그렇지가 않더군요. 더 겸손해지고 더 정진해야지요. 축하인사 고맙습니다.	12/5 18:28

변봉희

2017-12-05 17:03

시인님!
늦었지만 서재에 들어 오다 보니
눈에 띄어서 이쪽으로 와 봤어요.
사모님 간병 열심히 하시더니
착한 남편상 받았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글이야 워낙이 잘 쓰시지만
그렇다고 매달 이달의 시로 선정할 수는
없잖아요? ㅋ

그치만 12월 이달의 시로 선정되셨으니
축하, 축하 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싸늘해 졌어요
시인님께서 건강하셔야 사모님 간호도
잘 하실테니깐, 건강 잘 챙기세요~^^
화이팅! 💐


김상훈	이제 초반이니까 안 늦었어요. 남편상요? ㅎㅎ. 그런가요? 올 한 해가 유독 힘들었습니다. 좋은 일, 나쁜 일이 아주 강한 힘으로 닥쳐오는 바람에 죽을 때까지 2017년도는 잊지 못할 겁니다. 다 지나가고 있는 중이지만 아직도 그 여진으로 계속 버겁기만 합니다. 그래도 이달의 선정 하나로 다시 힘을 얻은 것은 사실입니다. 이 모두가 이사장님과 협회 차원의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잊지 않는 응원 고마워요.	12/5 18:32

김상희

2017-12-06 15:40

김상훈 시인님
12월 이달의 시인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해 마무리 멋지게 장식하셨네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상훈	아랫층 시인님 오셨군요. 반겨 맞습니다. 뭐 어쨌든 기분은 좋습니다만 시집 출간의 기쁨이 잠시였듯 갑자기 어깨가 더 무거워지는 느낌입니다. 축하인사 감사합니다.	12/6 20:45

임재화

2017-12-06 16:29

김상훈 시인님 12월 "이달의시인"에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건필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김상훈	넵, 임재화 시인님 고맙습니다. 먼 길 찾아주셔서 더욱 감사하구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운 밤 되십시오.	12/6 20:46

장영길

2017-12-06 22:13

김상훈 시인님 12월의 시인으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풀각시 뜨락”의 여운이
12월까지 평정을 하시는군요^^
시인님의 멋진 시심을 새해에도 많이
나눠주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김상훈	먼 발걸음 하셨습니다. 올해는 명백하게 기뻤던 일과 힘들었던 일들이 겹쳐서 사실 제 평생 지워지지 않을 한 해가 될 듯싶습니다. 그러나 어차피 삶이란 늘 그렇게 우리를 실험대에 올려놓고 흔드니까요. 다 지나가리라는 평범한 위안으로 지금 지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봅니다. 12월의 선정은 위로의 패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12/6 23:52

김말란

2017-12-07 21:52

김상훈 시인님 12월 마지막 달에
이달의 시인 으로 선정 되심을
축하드려요
사모님의 건강회복과 건안건필을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김상훈	오홋, 여기까지 오셨군요. 반가워라. 아내는 통원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행사 때 뵙지요. 발걸음 감사합니다.	12/8 00:30

박명갑

2017-12-08 04:49

김상훈 시인님 늦게나마 이달의 시인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풍부한 시심에 감탄을 금할 길 없습니다.


김상훈	박명갑 시인님 처음 뵙습니다. 먼 길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해서 소통은 이뤄지나 봅니다. 시인님 서재에서 또 뵙지요. 고맙습니다.	12/8 14:30

이영하

2017-12-08 21:37

김상훈 시인님
늦은 축하드립니다 이달의 시인되심을요
건강하시고 멋진 시 건필하십시요


김상훈	홈피에는 참으로 많은 섹션들이 있지만 하나하나 찾아가다보면 아하, 이런 곳이구나 싶은 곳이 제법 많습니다. 여기까지 찾아주신 것 참으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12/9 00:58

박미향

2017-12-11 04:43

김상훈 시인님 올해의 12월 이달의 시인님으로 선정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자주 들리지 못하는 날들이 이렇게 늦게 축하를 드립니다.


김상훈	ㅎㅎ, 어서오십시오. 아이구, 참 오랜만입니다.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바쁜 거 좋은 현상입니다. 어디 아프지만 않기 바랍니다.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구요. 날씨가 장난이 아니니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먼 발걸음 감사합니다.	12/11 13:51

김승택

2017-12-12 20:57

역시 김상훈 시인이십니다.
시 쓰는 스타일은 틀려도 대단한 내공이라 생각했는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김상훈	예술에 왕도는 없다곤 하나 기본이 안 됀 왕도는 어불성설이겠지요. 그러나 주어진 범주 안에서 최대한 자유롭고 싶습니다. 가수가 반드시 무대 위에서만 노랠 부르고 객석으로 가면 안된다는 아류와 비슷한데 그 전체를 다 무대로 생각하면 훨씬 자유롭겠지요. 배우 노릇하면서 늘 형식으로부터 벗어나 본질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글도 아마 그런 영향을 받은 듯합니다. 늦게라도 달려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12/12 21:20

이남곤

2017-12-13 20:46

김상훈 시인님!
문학 예술을 창작하는 모습에서
남다른 느낌을 접했는데 틀리지 않았네요.
한해의 대미를 장식할 주인공으로 선정되심을 진짐으로 축하합니다.
한해의 번뇌를 안고 기로에 놓인 짜투리시간 알차게 활용하시고
한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나시며 고운 시심에 혼을 담아 보시기를
기원합니다.


김상훈	먼곳까지 발걸음 하셨군요. 서재도 코너가 많으니 여기저기 댓글 달기 쉽지 않습니다. 장시간을 투자해야 가능하고 또 이미 한 번 읽은 글 혹은 한 사람의 여러 글에 몇 번이고 댓글 달기란 더욱 쉽지 않지요. 그럼에도 찾아주셨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글이야 근 반세기 가까이 써온 입장이지만 더욱 정진하겠다는 마음 뿐입니다.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12/13 22:43

이시중

2017-12-16 23:39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12월의 주인공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함께 기뻐할수 있어
반갑고 기쁩니다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상훈	먼 발걸음 하셨군요. 선정이나 수상은 잠시의 기쁨입니다. 그 뒤안길 바로 알 수 없는 무거움이 엄습해 오곤 합니다. 책임감이겠지요. 다시 더 열심히하라는 채찍의 의미가 담겨 있으니 더욱 조심스러워집니다. 찾아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12/17 19:11

임미숙

2017-12-18 17:20

시인님.
12월의 시인으로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색다른 시상으로 안주하는 저에게
새로운 시상을 접하게 해주심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연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상훈	고맙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시간이지만 돌이켜보면 역시 회한이 더 많은 것 같아 왜 그럴까,라는 의문을 갖습니다. 그리곤 또 새해를 다짐하고.... 매년 그랬던 듯싶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또 뭔가를 다짐해봅니다. 축한인사 고마워요.	12/19 01:05

유필이

2017-12-18 22:37

많이 늦었지만 12월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좋은 시 많이 집필하시고 많은 독자분들께 끝없는 사랑 가득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김상훈	어서오세요. 보이지 않게 뒤에서 많은 일을 하신다고 늘 애쓰십니다. 어느 조직이든 그 조직이 잘 돌아가려면 반드시 뒤에 숨을 일꾼들이 있기 마련인데 그런 분들이야말로 진짜지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처음 대하는 댓글이지만 이렇게 해서 소통은 이뤄진다고 봅니다.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12/19 01:09

권금주

2017-12-21 10:14

12월 이달의 시인
선정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시인님
깊어가는 겨울 행복한 마무리 하시고
고운 글 많이 집필 하시어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김상훈	이제 한 해가 꼬리를 내릴 12월도 서서히 저물어갑니다. 돌이켜보면 감회가 새로운 해입니다. 그 가운데 시집을 낸 것이 내 생에 가장 빛날 법한 일이었지만 그 기쁨도 잠시, 줄곧 어깨가 무겁더군요.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있습니다. 다녀가심 감사해요.	12/21 14:46

김동철

2017-12-21 11:26

김상훈 시인님 ..
마지막 달 시인선정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사모님 간병하시랴
노고가 많으신데
건안도 챙기시고
대한문협에 길이 남는
멋진 시인이 되시길 기원하며
건필도 기원합니다 .^0^


김상훈	맞습니다. 기쁜 일과 나쁜 일이 동시에 여러번 겹치다보니 어느 해보다 각인인 된 2017년, 그 여정도 이제 곧 사그러들겠지요. 사실 제 건강이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만 어깨에 짊어진 짐, 조금 가볍게 만드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축하인사 감사합니다.	12/21 14:49

박경남

2017-12-23 07:26

김상훈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올한해 멋지게 마무리 하셨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가정에도 항상
행복넘치고
평안하시고
사모님의 빠른쾌유도
빌어봅니다
거듭 축하드립니다
힘 받으시고
일치월장 파이팅 하십시요.


김상훈	한 해가 마무리 되가는 시점에 갈무리 잘 하시고요. 무엇보다 회한이 적게 남는 해였기를 기원드립니다. 아내는 지금 통원치료 중에 있습니다. 새삼 감사한 마음이 드는군요. 축하인사 고맙습니다.	12/23 16:36

장용순

2017-12-23 22:16

김상훈 시인님,
이달의 시인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내년에도 좋은 시 많이 쓰시고
수상의 영예도 누리시길 바랍니다.


김상훈	이곳까지 발걸음을 하셨군요. 참으로 고맙습니다. 이제 얼마 안 남은 2017년, 회한이 적은 결산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축하인사 감사합니다.	12/24 00:53

김병근

2017-12-26 17:13

부산 지회 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집니다

늘 가슴 한 편에
자리 잡고있는 김상훈시인님

무슨 말이 필요합니까 최곱니다^.^

깊이 있는 시심
의미있는 와닿음
가슴 속 파고드는
글 속의 떨림 사랑합니다

오래오래
역사의 한 켠에 자리 할 것입니다

건강 유념하시옵고
고운 이야기 기회 있을 때 마다 들려 주십시오

님께옵서는
대한 문인협회의 자랑이십니다

옥체 보존하십시오

존경합니다


김상훈	진짜 오셨군요.ㅎㅎ 시인님 등단식 때 엉뚱하게 제 이름을 당당하게 호명하시곤 존경합니다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곤 참 용기가 있다 싶었습니다. 또 엄밀히 말해 누군지도 잘 모르는 때였지만 잠시 생각했습니다. 차츰 알아가야 겠다는 생각을요. 지금까지 시인님의 행보는 어디 흠잡을 곳 없는 젠틀맨이십니다. 함께 동행해서 늘 든든합니다. 날짜가 거의 다 된 인사지만 더 깊이 감사드리고요.	12/26 20:44

허욱도

2017-12-26 18:29

김상훈 시인
먼저
2017년 12월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댓글은 못달고
그냥 읽어만 보다가 댓글을 어찌 달까 하다가
또 읽어보고
그러다 다섯...여섯번쯤 정도 읽어 보는것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상훈	용기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기가 주저되는 경우가 있지요. 그러나 축하인사야 뭐 어떻습니까. ㅎㅎ 이렇게 해서 소통은 이뤄지나 봅니다. 저 또한 이렇게 해서 시인님을 기억할 기회를 얻은 셈입니다. 서재에서도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12/26 20:48

김병근

2017-12-28 16:22

시인님께서
바쁜 일상을 할애하여
부산지회의 단합과 화합에
마음주심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어제12/27
번개같은 모임에
번개같은 시인들이
번개같은 끼를 발산시킴에

나름의
성과가 있지 않았나 싶지만

하지만
마음 힌자락에서
아쉬움이 돋아남은
지회의 응축된 내공이
짧아서 일거라 일축해 봅니다

시인님의 심묘한 글 속에
유영하다 보면 머리에서 뇌성이 쳐 무섭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회를 만들어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 주십시오

모임 무척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이달의 시인
다시 한 번축하드립니다

마이 감사합니다 김상훈 시인님


김상훈	우리는 항상 [무엇 다워야 한다]는 마법에 걸려 얼굴엔 늘 페르소나를 뒤집어쓰고 다닙니다. 그러나 어떤 계기를 통하여 더러 그 가면을 벗어던졌을 때 그 페스소나가 얼마나 형편 없는 가식인가를 깨울칠 때가 종종 있지요. 어제 그 가면들을 다 벗어던진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모두가 사랑이었습니다. 두 번의 발걸음에 더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든든합니다.	12/28 17:10

김명숙

2017-12-29 19:56

시인님 똑똑
축하 꽃다발 배달 왔어요
어떻게 지내시나요?
한파가 기승을 부리더니 오늘은 조금 누그러진듯하여 활동량을 늘려봤어요
모쪼록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고 수고한 만큼 얻은 기쁨 또한 크리라 생각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우리들 곁에서 좋은 글 많이 실어주시고요. 건강한 날들 이어가시길 바랄게요


김상훈	조금은 늦은 축하 꽃다발이지만 무엇인가 풍성하고 포만감 가득 느껴집니다. 인연 자락을 따라 이어지기도 하지만 어느 땐 전혀 모르던 사이일지라도 마치 필연처럼 만나곤 하는 게 인연인데 인간의 영역이 아닌 터라 거의 묘리에 가깝습니다. 새해엔 좀 더 왕성한 활동을 통하여 시인님의 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제 이틀 남은 2017년, 저물어가는 저녁노을의 꼬리처럼 아스라한 기억 저 편으로 사라지겠지요. 갈무리 잘 하시고 늘 건강하기를 빕니다. 꽃다발 감사해요.	12/29 21:11

국순정

2017-12-29 23:08

김상훈시인님
저 참 잘했지요
12월의 멋진 출발 하셔서 인사받으시느라 무척 바삐 지나셨을 시인님
올한해 기쁨으로 분주하게 보내셨지요
새해엔 건강도 더 잘 챙기시고
더 멋진활동 응원 드리며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김상훈	캬~~ 뭔가 절묘한 타임입니다. 사실 시인님 방문이 없어서 쬐꼼 서운했었는데 아슬아슬하게 승차를 하셨네요. 한 해 동안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럴수록 겸손 또 겸손해야 된다고 다짐하지요. 배우 생활하면서 참 많은 상을 타봤기에 수상 이후의 행보가 매우 중요하더군요. 아무튼 새해도 건강하시고 무엇보다 한 가지라도 꼭 소원성취하시기를 응원드리겠습니다.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12/30 01:17

윤춘순

2017-12-30 10:16

김상훈 시인님,
'이달의 시인' 수상에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막 떠나려는 열차에 합승할수 있어서 기쁩니다
늦었지만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박수 짝짝짝!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문운 창대 하시길 소망합니다
가내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도드립니다~~~^^


김상훈	ㅎㅎ 그렇네요. 2017년을 이제 딱 하루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 그냥 생이별을 할 참이었습니다만 탑승기록으로 등재하게 되었습니다. 분에 넘치는 사랑을 많이 받았던 올 해는 평생 제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을 해입니다. 좀 더 서재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12/30 16:04

김강좌

2018-01-01 17:47

김상훈 시인님~
12월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이제사 걸음하여 뒤늦은
축하인사 드리게 됨을 용서하시어요~^^

새해에도
다복하시고
소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빕니다~^^


김상훈	오홋, 시인님 막차가 아니라 VIP 전용차에 승차하셨네요. 새해 첫날이면 승차 마감인데 티켓이 다른가 봅니다. 가내 두루 평안하시기를 진심 기원드립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무조건 건강하셔야 합니다.^^	1/1 18:42

김재덕

2018-01-08 16:03

김상훈 시인님
이달의 시인에 선정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욱 정진히시어 문우 창대하시기를 바라옵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시인님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김상훈	어이구, 세상에 진짜 VIP칸에 타셨네. 지난해 문우님들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가운덴 시인님도 당연 포함이 되지요. 새해에는 김재덕 시인님의 해가 됐으면 합니다. 감기로 아직 고생 중이라 서재에 겨우 들어옵니다. 잊지 않고 찾아주신 먼 발걸음 감사합니다.	1/8 18:01

김재덕	아프지 마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문우 창대하시기를 항상 기원합니다	1/26 12:00

김상훈	이제 겨우 몸을 좀 추스립니다. 여진이 남아 조금 불편은 하지만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날씨에 무척 민감해지네요. 고마워요.^^	1/27 02:27

권미영

2018-01-30 21:16

많이 늦었지요?
먼저 김상훈시인님이 2017년 12월의
시인으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려요.
두편의 시를 오래 곱씹어보며 그 맛을
깊이 음미했어요.
시란 장르는 길이가 짧아도 공감은 길고
오래가네요. 좋은 글로 서재에서 자주 뵙길바래요~


김상훈	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제 게시판은 거의 1년을 지킬 판이니 오래 가겠지요. 한 줄시가 더러는 아주 깊은 울림을 줄 때도 있지요. 일본문학에서 한 때 한 줄시 열풍이 일었는데 다소 파라독스 아류도 있었지만 정말 신선하고 깊은 샘 같았습니다. 서재 왕래는 소통의 창구이니 자주 뵙기로 해요.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1/31 14:59

신주연

2018-02-02 19:58

김상훈 시인님!
밤공기가 차디찬 밤시간입니다.진작 찾아뵙고 감사인사를 드려야 도리인줄 알면서도,바쁘다는 핑계로 늦어져서 참으로 죄송합니다. 아울러 작년2017년도의 12월의 시인으로 선정 되신것을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욕설처럼 버려진것들이여, 어느여자의 물빛나날들. 잘 보았어요.고운시향에 머물다가 한참을 취했다가 왔습니다. 역시 선배 시인님 들의 놀랄만한 기지와 윗트, 기막힌 감성과 맑고 고운시인의 마음은 타의추종을 불허하는것 같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 입춘대길하시고,건양다경하시기를바랍니다. 편안하게 좋은 밤되시길 기원합니다.


김상훈	현실이 항상 아킬레스건입니다. 매순간 굴종을 요구하는 현실 앞에 차마 어쩔 수 없이 거절하고 외면하고 승낙하는, 그것들의 연속이곤 합니다. 늦은 발걸음 전혀 아닙니다. 이 게시판 앞으로도 몇 개월 존재합니다. 시인님께서 잊지 않으셨다는 그것이 제게는 더 소중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서재에서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만 무엇보다 건강하셔야 가능한 일이니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저 역시 시인님의 일상이 항상 무탈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진중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2/2 22:16

이미래

2018-03-16 20:41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 여자의 물빛 나날들
가슴 절절하게 와 닿습니다

이달의 시인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향필하세요~🌹🌹


김상훈	아이고 이런, 모처럼 휴일이라 이곳 저곳 점검하고 있었는데 눈에 띠어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며칠이 지나도록 응답이 없었으니 서운했겠군요.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서재에서도 자주 소통하기를 희망해 봅니다.	3/25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