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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최길준
ㆍ작성일	2010-10-07 (목) 22:19
ㆍ시인	최길준
ㆍAutoPlay	MediaPlayer

별아




 








별아/산월 최길준








들국화 향기 


바람에 부쳐


임께 전하는 그리움


붉은 꽃잎보다 더 고운


당신의 입술


짙은 사랑의 향기


내 영혼 그대 안에


해바라기로 피어나게 하소서


당신의 가슴에 사랑하나 심어놓고


날마다 새롭게 피어나는 꽃이 되고 싶어 





매일 밤 창가로 다가가


은하수별 밭을 거닐며


그리운 임 생각에 젖어 행복해했지


그대 보고 싶다 말하면


저 별은 내 가슴에 와 안길까


당신 사랑한다 말하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되어 


내 가슴에 와 떨어져 내릴까


빈 찻잔에 행복 가득 담아


새벽이슬로 그대를 맞으리.

설연화 2010-10-07 22:44	하늘을 마지막으로 바라 본것이 지난 보름 이었나 봅니다. 그 이후로는 하늘을 바라 볼 여유도 별을 볼 여유도..... 아마 마음의 여유를잃은 까닭이겠지요. 매일 밤 창가에서 별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그리워 하는 이가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할 거에요.....

최길준 2010-10-08 16:08	《Re》설연화 님 , 그리움이 있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단풍 곱게 물든 가을 차 한잔 마시며 비 오는 창가에 서서 그녀를 그리워했봅니다^^*

최화철 2010-10-09 05:14	빛나는 별, 해바라기 되어 다가가는 그리움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떨려옵니다. 그리움의 간절함은 소용돌이가 되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파문을 일으키겠지요 귀한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행복이 넘치는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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