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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주현중
ㆍ작성일	2006-04-25 (화) 10:15
ㆍ시인	죽송 주현중

1. 5월의 여심 / 2. 바다

어록 - 21세기는 개성이 강해야 산다.

수필가 시인 주현중이 드리는 시와 음악과 여유의 시간

1. 5월의 여심 / 2. 바다

詩/ 竹松 주현중

♡저 바다는 내일도 허리를 굽히지 않으리♡

1. 5월의 여심 / 2. 바다

1. 5월의 여심

색동옷 가라 입고 물 건너 고개 넘어
천릿길 마다않고 달려오는 그리운 님 반기려
밤낮으로 차오르는 해와 달의 넋이여!

2. 바다

천둥번개우뢰가 몰아쳐도
육지를 집터삼아 나고 가는 온갖 잡새의 농간에도
저 바다는 오매불망 일편단심이었구나!

십 년이 무엔가 오 년도 모자라
자고 나면 다른 옷, 지조 잃은 산야山野의 유혹에도
저 바다는 내일도 허리를 굽히지 않으리.

↓2006년4월22일 ‘석촌호수’에서/竹松 주현중

백선영: 주현중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04/25-11:01]-

백선영: 5월의 여심 ,
밤낮으로 차오르는 해와 달의 넋이
참으로 고와 잠간 넋을 잃었습니다
바다 ,
허리 굽히지 않을 저 바다의 깊은 해심이
내일을 기대하게 하여 시인님의 문향이
널리 널리 퍼져 빛이 나기를 기원합니다 -[04/25-11:19]-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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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1. 5월의 여심 / 2. 바다 [2]	주현중	200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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