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훈 시집 - 세월은 지워져만 가고 임세훈 시집 - 세월은 지워져만 가고 <<출판사 서평>> 임세훈 시인의 작품은 서정시의 형태를 보이기도 하지만 주지시나 경향시의 형태를 띠기도 한다. 다양한 시적 감각과 세상을 보는 눈이 없다면 어려운 작품의 세계를 볼 수 없었을 것이다. 임세훈 시인의 개인 저서 “세월은 지워져만 가고”에서 독자들은 시의 새로운 시도와 시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슬픔을 표현하는 능력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완성도 있는 리리시즘 “lyricism”을 바탕으로 한 詩作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함으로써 서정적인 정취. 심정, 고백이나 자아가 투영된 많은 작품을 잘 보여 주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는 시집을 추천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
<<목차>> 10월의 전설 24시 겨울밤의 풍경 365일 도장 찍는 날 가을 소리 가을바다 가을 소리를 줍는다 가을여행 가을연가 가을의 편지 가을의 휴식 갈대 갑나무골 아이들 감정(感情) 거울속의 다른 나 게으름에 붙잡힌 날 겨울 끝자락 겨울바다 1 겨울바다 2 겨울 손님 겨울연가 고향 골목길 국화꽃 터트릴 때면 굴렁쇠 인생 그리움은 바람따라 그리움의 환영(幻影) 기다림 깜박할 새 변했네 나에게 가을은 남몰래 왔다 가리라 낮각다귀 마음의 꽃 내 인생의 촛불 내가 가야할 길은 내면을 깨우리라 노꼬메 오름 노루오름 눈 쌓인 소낭뜰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하다 능선에 새긴 추억들 니가 뭘 알어 다랑쉬의 진혼곡 달무리 대 자연을 찾아서 동검은이 오름 둥지없는 동심 들꽃의 여왕 물매화 따라비 오름 만다라화 망양정에서 모정의 빈자리 목련꽃 피는 날 물찻오름 바람 1 바람 2 바람 3 바람 4 박꽃 1 박꽃 2 바람의 고향 섭지코지 백련(白蓮) 보내야할 기억들 보릿고개 봄 이야기 봄의 미소 봄이 오는 길목에서 봉숭아 비오면 그대 보고파 빈 초가집 빨간 고추잠자리 사춘기 시절의 그리움 사랑 삶은 능선과 같은 것 살암시민 살아진다 삶은 계절처럼 흐른다 새벽 아침을 열고 섬돌 성산 일출 세월은 지워져만 가고 소섬에서 송(松) 수평선을 벗 삼아 숲속의 겨울 숨겨진 거울 아직도 내 사랑 아홉마디 구절초 어느날 갑자기 억새들의 초대장 언제쯤 들리려나 얼개미로 시어를 걸러내고 역사의 산 증인 엽서에 띄운 이별가 옛 추억 오두막집 전원일기 오직 그대만 원점 응어리는 쌓여만 가고 이 계절 가기 전에 이제 남은 인생길을 인생여행 인생종점 잃어버린 것을 찾아서 자기성찰 자운영의 사랑 자작나무 숲에서 장미꽃 지는 날 정방폭포 줄각다귀의 구애 채송화 첫 사랑의 추억 청동색 달빛을 바라보며 쳇바퀴 취락마을 연못에는 코스모스 코스모스 순정 하얀 겨울의 추억 하얀 눈에 보낸 편지 한가위 밝은 달 황혼 1 황혼 2 향수 후회 휴식 희망의 보았네 새 아침을 꿈꾸며 배낭 하나 달랑 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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