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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바람과 물같이 흘러가는 인생 우리네 인생은 물과 바람같이 흘러가는 여정이다 물같이 흘러가는 동안 인고에 아픔을 참고 오다 보니 상처와 아픔이 어우러져 깊이 파인 골마다 깊은 사연 묻어 있고 흐르다 모여 쌓인 응어리 굳어서 바위가 되어 마음속에 담겨 있는 것을 칠십 고개 넘어서 시인으로 대한문인협회 등단하여 마음속 깊이 들은 꼬투리 하나하나 꺼내어 하얀 백지에 담아 만인에게 구경 시키니 가득 찼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듯하다 <<목차>> 1부 가을 나그네 육이오 가정과 사회 폭력 과거급제 달 위에 구름 가듯 둥지 틀었다 만고 병 만남은 우연이 아니다 무법천지 민들레 바람 산 같은 마음 산국화(山菊花) 산에 살리라 삼 팔 선 속세의 인연 시화전 역경(逆境)의 삶 요술 바람 자연같이 살라 하네. 착각하지 맙시다. 초록의 물결 2부 가을비 가을 코스모스 겨울 고향 산천 공수래공수거 내 고향 바라보는 바닷가 동절의 나뭇가지 백설의 눈물 삼복의 무릉도원 세월과 시간 억새꽃 이런 우정 자연과 더불어 살자 적막강산 진 고개 청정지역 초가집 통 일 향기 품은 꽃 황금빛 추억 3부 가난 깨어나세 꽃샘추위 노을 진 산 넘어 동방이 밝아온다 동심의 화롯불 문인의 애창곡 봄이 오네. 봄이 오는 소리 산천 계곡 시인문학 아름다운 사계절 오색 잎 재래시장 인간의 본심 인연 자연의 현상 저녁노을 지혜와 노력 철새들 낙원 청초 오월 추풍낙엽 홍 잎 낙하 황금빛 능금 아래 4부 거목 잠들었네. 꽃비 온다. 꿀떡 고개 댕기 머리 목동 등나무 그리운 어머님 봄 소풍 배 넘어간 고개 새마을 사업 삭풍의 바다 애 바위 전설 왔다간다 본심으로 돌아 갑시다 잠깐 쉬어 가는 인생 재래시장 제적봉 차표 없는 인생 열차 청산 추억의 고향 춘삼월 푸른 임 생각 한 많은 아리랑 한 강 5부 단종의 눈물 더도 말고 한가위만 되어라 더불어 아리랑 돌고 도는 사계절 깊은 산 속 (동요(童謠)) 뛰고 날아보자 미미고 카페 배 밑 꾸미 백운봉 올라 백설의 산 넘어 북한강에 원앙선 타고 삶의 행로 선무당 장구 탓한다 성공과 실패 조령 고개 지상 낙원 청정 공기 초가삼간 초록 치마 입고 춘풍에 꽃비가 오네. 콩이 팥 되나